지금 알바해서 n수 자금 버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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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인강, 교재 구매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게 됨...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죄송함은 덤...
추운 겨울에 밖에 나가서 땀 흘리며 일하고 진상 손님들 상대하다 보면,
올 한 해 큰 고민 없이 엄빠 카드 쓱쓱 긁었던 거...
많이 반성하게 되고 내년에는 보다 경제적으로 돈을 쓸 수 있죠.
n수생들에게 겨울철 알바를 권하는 이유입니다.
요즘 오르비에도 알바하는 분들 꽤 많이 보이시던데,
어떤 이유에서건 정말 잘하시는 겁니다. ㅎ
조금만 더 고생하고 힘내시길... 감기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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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 벌어서 부모님 선물도 사드리고 여자친구랑 데이트도 쉽게 하고 좋음
여자친구는 빼죠 ㅂㄷㅂㄷ
사실 n수 자금이면 적어도 2천은 잡아야 하는데 세발의 피이긴 하죠...
저 올해 100 들었는데... 하기 나름같아요
아하...뭔가 당연하게 재수종합반 기준으로 생각해서
독재면 확실히 덜들겠네요
학원비까지는 무리고,
인강비, 교재비 정도만 본인이 벌어서 써도 훌륭하죠. ㅎ
이제 300만원이면 설의 떡친고도 남는다는 분께서 나오실 때가..
삼수자금 될지 등록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했다고 하시니까 뭔가 안도? 되네요 약간은 덜 불효하는거 같아서 ㅠㅠㅜㅎ
잘하고 계신 겁니다.
지금 버는 돈이 등록금이 되면 정말 좋겠네요.
독학으로 하신다면 200정도만 쓰고도 가능합니다. 직접 벌어서 하시는분들 힘내시길
ㅇㅈ합니다. 전역하고 어머니한테 손벌리기 싫어서 초반엔 편돌이, 총무 병행하면서 용돈 드리면서 독서실 재수했습니다. 이젠 총무만 하면서 조금밖에 못드려서 죄송스럽지만 내년 합격 노리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손 안 벌리는 것만도 대단한 겁니다.
내년엔 꼭 성공하실 거예요. ㅎ
저도 인강비 식비 벌어서 했는데 돈 소중한지 알게되요ㄷㄷ
전 작년에도 했음ㅠ.ㅠ
저도 알바하명서 반수 자금 모으고잇네요...
알바가 안구해져요,,,,
독학생화이팅
집이 사립대학 등록금을 감당 못하는 수준이라
올해 혼자 꾸준히 벌면서 했는데, 벌면서 하다보니 피로+ 공부시간 부족으로 원하는 점수는 안나왔고;
대학 복학 미루고 치른 거 fail했는데도 혼자 개고생하면서 벌면서 공부까지 한거라
부모님도 뭐라 할려다가 못하는 분위기에요;; 이 분위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부모님께서도 데이토나님에게 미안하고 안쓰러우니 침묵으로 감정을 대변하시는 거겠죠.
데이토나님이 먼저 그분들을 위로해드리세요. 괜찮다고... 너무 걱정 마시라고...
오히려 제가 미안한게 크고, 무엇보다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와 영영 헤어지기 전에 번듯하든 안정적이든 어느쪽이라도 직장까지 구해놔야하는데, 전자 버리고 하고싶고 안정적인 일 하고싶어 올해 욕심내서 반오십에 수능까지 쳤는데 원하는 결과에는 미치지 못해서 아쉬운것도 떨치기가 힘드네요 ㅠ 직장 구하기도 전에 할머니 떠나시면 그게 한이 되어서 정신깨질까봐 불안하구요... 진짜 연경 연의 줘도 안가지니까 사립 버리고 국립으로 빠져서 등록금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고 하고싶던 교직 찾아가고 싶었는데.. 과한 욕심이 역효과를 낳고 간절함이 강박이 되어서 돌아온 한해였던 것 같아요. 어떻게든 내년 한학기를 다닐 350만원은 모인것 같으니 일단 복학해서 학점도 올리면서, 지도 교수님과의 상담도 필요할 것 같아요
동사서독님의 말씀이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바구하기가 힘듭니다ㅠㅠㅠ
힘들수밖에요... 공급 넘쳐나지(수험생 + 방학한 대학생)
수요는 부족하지(모든 알바는 장기알바를 원하죠 ㅠ).... 문과 취업의 현실을 여기서 보게됩니다
알바 구하기가 힘드네여 ㅜㅜ 용돈모아서 엔수 자금 벌고 있슴다 곧 패스 살거 같애요 ㅎㅎ
멋지시네요. ㅎ
패스 120% 활용해서 내년에는 꼭 성공하시길...
알바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용역(건설현장 노가다)으로 돈버는 중...
별의 별 사람 다 만날 수 있어서 인생공부는 덤으로 하는 중
고생하시네요.......ㄷㄷㄷㄷ 힘내시길....^^
저는 대학교를 다니다가 다시 수능본거라 대학다닐 때 진짜 알바 4개 뛰어가며 토나오게 돈 벌어서 그 때 번걸로 오빠 사업자금 반 빌려주고 남은 걸로 독재 했는데도 돈이 남음.벌 수 있을 때 버는거 추천함. 독재학원 갈라다가 돈 아까워서 안 갔는데 후회는 없음
본인 공부 비용에 오빠 사업 자금까지 대시다니... ㄷㄷ
대단하세요.
저는 고액 알바를 했어서ㅎㅎ..음향이나 영상쪽이 페이가 되게 세요!!그거 하면서 야간에 음식점에서 일하고 거기다가 카페에서 오전알바하고 학교 동아리 활동하고 중간중간 과외도 했어요
이래서 사람이 기술이 있어야... ㅎ
일정이 거의 살인적이네요. ㄷㄷ
거의 살인이죠ㅎㅎ근데 워낙 페이가 세서..두시간일해도 10만원 넘게 주거든요ㅎㅎ돈 엄청 모았네요.차 한대값은 모은 듯ㅎㅎ
대학교 2학년 마치고 군입대를 한달여 앞두고 있지만
이 길이 맞지 않는거 같아 군대에서 수능을 준비학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년간 등록금 대주신 부모님께 죄송해서라도 프리패스는 제 돈으로 사고싶어서 편의점 알바를 하네용
야간이라 낮밤이 바뀌고 힘들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노베도 겨울알바를 해야할까요? 알바도 해보고 싶긴한데...
수능끝나고 다음날 부터 알바하고있는데 제발 알바한테 반말로 좀 말하지마세요ㅠㅠ 물론 아들뻘이긴 할테지만 그래도 쌩판처음보는 인간한테 물 가져와 이딴 소리 들으면 기분 겁나 더러워요ㅠㅠ 좋은 대우를 받고싶으면 호텔 레스토랑을 가지 왜 싼 고기집와서 그런대우를 원하는지...
전 그러다가 진짜 시간낭비 돈낭비안해서 그이후로는 부모님지원 되는대로 받고공부했어요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