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먹는 곰™ [67829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24 21:54:29
조회수 5,076

생윤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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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공부하신 분들께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사과 먹는 곰입니다. 몇 달 전 오르비Q에서 생윤 모의고사를 실시했는데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2017년에는 생활과 윤리 교재를 제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오르비Q에 모의고사도 세 번 이상 올릴 계획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실제로 공부한 학생들의 의견이 들어가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능에서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분들에게 질문을 드립니다.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힘들었던 건 무엇인가요? 특히 2017학년도 수능은 생윤 개정 교육과정 첫 해라 공부하기 힘들었는데요. 그런 부분까지 포함하여 댓글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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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SiRi · 692919 · 16/12/24 21:55 · MS 2016

    ㄷ ㄷ 혹시 윤교..?

  • 니코마코니윤리학 · 713363 · 16/12/24 21:58 · MS 2016

    지엽적인거도 문제긴 한데 맨날 기출만 풀고 ebs는 안하느라(장수를 해서 그런지 ebs의 소중함?을 까먹음) 어려운 문제보다 첫장서도 틀리더라구요
    개념적인거 보다 상식적인 문제들도 그날 컨디션 최악(감기)+ebs소홀(아예 안삼,학원교재로만함 종로교재 ㅆㅎㅌㅊ)했더니 앞장 때문에 망함요
    공부하면서 힘든건 점점 이상한곳 구석에서 내거나 철학자말들을 어디서 퍼오는지 모르겠는거 정도

  • 사과 먹는 곰™ · 678291 · 16/12/24 22:18 · MS 2016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생윤은 출제 가능한 범위가 넓다 보니 공부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EBS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낯선 문제를 만나기 쉽습니다.

    사상가들의 저서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자주 출제되는 저서 위주로 살펴보고 교재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흐갸갹 · 640364 · 16/12/24 21:59 · MS 2016

    새로 추가된 과정에서 뭐가 나올지 종잡을 수 없었음

  • 사과 먹는 곰™ · 678291 · 16/12/24 22:25 · MS 2016

    답변 감사합니다!

    올해 새로 추가된 내용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었고 대비하기도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제는 2017 기출이 있으니 그 전에 비해서는 수월해졌습니다. 새로 추가된 과정에 대해 더 확실히 분석해서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arelo · 697426 · 16/12/24 22:00 · MS 2016

    사람마다 말이 다 달라요

  • 사과 먹는 곰™ · 678291 · 16/12/24 22:29 · MS 2016

    답변 감사합니다!

    올해에는 특히 추가된 내용이 많아서 더 심했죠. 그나마 가장 믿을 수 있는 건 교과서인 것 같습니다. 잘못된 설명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린박 · 578186 · 16/12/24 22:00 · MS 2015

    뭔가 애매한 느낌이 항상 듭니다...어디까지 알아야할지도 애매하고요... 기본적으로 외울거 다 외운다음 모의고사 보면 새로운게ㅜ또 나와있고 ㅜㅠㅠ

  • 사과 먹는 곰™ · 678291 · 16/12/24 22:34 · MS 2016

    답변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애매한 느낌은 지우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윤리 과목의 특성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구석구석 넓게 다루면서도 정리가 잘 된 교재가 필요하네요. 감사합니다.

  • 별들의 고향(남자의 힘) · 624765 · 16/12/25 01:08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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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 먹는 곰™ · 678291 · 16/12/27 00:48 · MS 2016

    안녕하세요, 별들의 고향님. 제가 쓴 댓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애매한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는 것은 윤리 과목의 내용이 애매하다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나 EBS 교재에도 나오지 않는 부분까지 출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공부를 해야 할 지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위에 기린박님이 '어디까지 알아야할지도 애매하고요'라고 하신 것에 대해 동감한 것입니다.

    또 '윤리 과목의 특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말한 '윤리 과목의 특성'은 윤리 과목의 내용이 애매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수능 윤리 과목 '출제'의 특성상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선지와 제시문 등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위의 제 댓글은 '출제되는 범위가 애매한 것이 (수능) 윤리 과목의 특성이다'라는 뜻입니다.

  • 마하50 · 705466 · 16/12/24 22:03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머장님 · 601910 · 16/12/24 22:26 · MS 2015

    이번 69평수능 킬러문제들 오답률 몰린 선지 보면서 '이게 과연 열심히 한다고 내가 맞출 수 있는 것들인가?'라는 의문이 들 때가 많았어요.그런 선지들 보면 생윤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보다 저의 근본적인 논리력을 키우는 게 생윤을 잘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요. 참고로 저는 생윤에 욕심이 많아서 이번년도 수특수완 3회독,기출도 2회독했지만 결국 수능만점을 못 맞았어요.저의 지극히 자의적인 의견일 수 있겠지만, 이번에 제가 만점을 못 맞았던 원인은 생윤 내용들 자체의 공부량부족이 아니라 저의 부족한 논리력이라고 생각해요.그런 점에서 생윤 킬러문제들을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가에서 막연함을 많이 느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사과 먹는 곰™ · 678291 · 16/12/24 22:39 · MS 2016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생윤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다른 요소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논리력은 생윤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과 유사한 형태로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와 해설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별들의 고향(남자의 힘) · 624765 · 16/12/25 01:09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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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W5mi9DyJL6Xz1 · 701140 · 16/12/25 00:36 · MS 2016

    비교과 ㅇㅇ 교과서(이비에스) 에 없는 내용이 시험에 넘 많이 나옴

  • 별들의 고향(남자의 힘) · 624765 · 16/12/25 01:11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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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wYheVHGcK7Ub3 · 666613 · 16/12/25 09:33 · MS 2016

    기출분석을 해도 평가원에서 신박한 선지를 내서 거기에 대응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