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1살이고 최대 3년을 잡고 수능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1052536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의 학생입니다(91년생)
저 같은 경우는 몸이 좀 안 좋아서 공부를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공부라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고1 때는 거의 4등급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공부하였는데 병이 자꾸 방해를 해서(정신적인 병입니다)
물론 핑계이겠지만 여하튼 고3때 숭실대를 갔습니다(정시 당시에 23214정도)
그리고 학교를 다녀도 내가 4년을 여기에 다녀야하나
평생 숭실대에 만족해야하나 하며 별에 별 생각이 다들면서
동기들과도 친해지려고 잘 하지도 않고 그랬습니다
그래서만족을 못해서 반수를 했는데 반수를 망했습니다.;;(고3때보다 못봤어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제가 치료기간도 길고 아무튼 그래서 공익근무요원이 떠서
올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인데요.
일단 올해 21살 22살은 공익근무요원하고 공익근무가 23살(2013년 5월)에 끝이납니다.
솔직히 나이걱정은 많이 안합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빨리 붙으면 좋겠지만 안될경우에는 공익근무복무가 끝나는 당해년도까지는 하려고 잡아
놓았는데요
즉 저는 최대 수능을 3번 볼 생각입니다.
저의 목표는 최소 한국외국어대학교이고요 솔직히 고려대학교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많이 부족한 점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에 질문을 해봅니다.
일단 성적은 대충 언어 2정도이고요(1등급 딱1번 맞아보았구요 대체로 2나 3뜹니다)
수학은 3이나 4뜹니다 수학을 제일 못합니다
영어는 안정적인 2이지만 1뜬적이 한번도 없습니다(어법 맨날 찍고요 듣기 다 맞고 독해에서 몇개 틀립니다)
사탐은 3지리 하고 있습니다(대체로 3~4등급 정도)
여하튼 일단 최소 2년(공익하면서) 최대 3년(만약하게 되면 학원을 다니겠죠,반수는 혼자 인강했습니다)
을 목표로 공부하는데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계획은 일단 문과이기 때문에 영어는 무조건 만점을 목표로 하고
수학이 거의 4이기 때문에 수학을 해서 고려대학교 논술 우선선발 전형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입니다.(수외1)
그래서 올해 수능은 언어랑 사탐은 거의 안하고 수외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에는 수외거의 되어 있는거랑 언어,사탐을 하려고 합니다
이때에 끝나면 좋겠지만 만약 또하게 된다면 ㅠㅠ 그때는 학원을 다니겠죠
여하튼 제가 공부할수 있는 시간은 퇴근후 집에오면 7시정도이고 이때부터 한 12시,1시 이고 주말에는
풀로 가능합니다
공부법이나 뭐 지적하실점 어느것이든지 괜찮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좀 해주세요
2013년에 보는 수능(2014학년도수능)이 국어AB로 나뉘어지지 않습니까?
이때의 국어는 지금의 언어영역과는 달기 능력이 아닌 암기위주로 시험이 출제된다는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제가 만약 2년차에 대학에 붙으면 군휴학하고 뭐 OT나 MT는 연가(휴가)써서 가도 되지만
학교를 초반 3월 한달정도 못갈것 같은데요(휴가아껴두었다가 최대한 빨리 제대?해도 3월 후반기?정도
아니면 중간중간 휴가를 써서 1주일에 수업들은 날만 대학을 가고 나머지날은 복무를 하는-_-이것도 있습니다
.
그러면 자동 아싸인가요?-_-;
여하튼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 사람을 싫어했던 이유가 뭐임?
-
피직스코드가뭐지 5
메타따라가기너무어렵네...
-
피직스코드가 3
Physics' code임? 아니면 Physics code임?
-
존나웃기네ㅋㅋㅋ 11
나이 30다 되어가는데 10~20대 수험생한테 긁혀가지고 탈릅해서 글은 못싸고 변방...
-
고2인데 그동안 기숙사 다니느라 모고 열심히봄(방배정에 성적반영함) 이제 퇴사하니...
-
교실형이면 빌런많나요?? 코훌쩍이는 사람이나 기침이나 뭐이런...하루종일 코훌쩍이진않겟죠?
-
시대인재 메가스터디 오르비 강대 물리문제 훔치다가 코피 흘렸어
-
피식 0
비식이가 그립군아
-
피식 ㅋㅋㅋ 2
원래 오르비 강사였나요? 철 지난 강사여서 잘 모르것네요
-
의견 ㄱㄱ 21
잘하는 사람 vs 몸매 좋은사람
-
뒷북이었네 0
오늘의 교훈 메인을 확인하자
-
다들 몇시에자? 2
ㅈㄱㄴ
-
제목 어그로 ㅈㅅ 오늘부터 안씻고 추석 당일에 씻으면 수능날 물리1 만점 가능할까요?
-
라고할뻔 ㅈㅅ
-
ㅋㅋㅋㅋㅋ 뭐 하잔 거임? 이럴수록 본인 이미지만 나빠지는 거 모르나
-
여붕아 사랑해 ㅜㅜㅜ
-
아무리 베테랑이라 해도 원숭이도 한 번쯤은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간혹 있듯 버스랑...
-
가족생일인데 6
컨텐츠 사느라 돈없는 그지 재수생이라 뭘 못하넹 수능잘보고 돈모아서 내년에는 꼭..
-
다시 돌아온~ 0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
멘탈 복구 된듯 1
오늘은 쉬어야지(사유:동생 생일)
-
누가 제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출 + 엔제 커리 제외 ex. 현우진: 시발점 +...
-
낼 840부터 모곤데 콘서타 몇시에 먹는게 좋은가요 1
630에 일어날건데 몇시에 먹는게 젤 효과 좋은가요ㅔ
-
9평 목표 3
23221 화확생윤사문 근데 왜 교대는 수학이랑 사탐 반영비가 똑같은지 모르겠음...
-
역대 6,9평 만점자가 단 한번도 수능 만점이었던 적이 없던 것처럼, 아니 오히려...
-
9모는 잘 봐야지.....
-
다음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설명은? Culturally speaking,...
-
7/4 8
국어 만 했음 밀린거 하는중 요번달은 국수 위주로 해볼려고요 10h20m 오늘도...
-
스왑당해서 세주인생 망했는데 왜 이기고 있냐?? 사우디 오는동안 제이커 실종되고...
-
한 네명 되는데 내가 공부 젤못함 시발
-
저땐 진짜 연락 뒤지게 안봐서 거의 3달 주기로 연락 몰아서 답장했는데
-
악성곱슬은 웁니다
-
원래 한남충이었고 지금은 공부하면서 더 좆같아져서 개씹한남충됐는데 번따 안하면 ㄹㅇ후회할듯
-
첫실모는 8
히카로 정했다 현장감 안타니까 실력만 최대로 키우자...
-
외모 여자 돈 하나도 안부럽고 성적 잘나오는게 젤부러움…
-
You got me feeling like a psycho, psycho 7
싸이코 오리비
-
중추신경계 어딘가가 고장난 게 분명함..
-
비스듬히 씩 비웃듯 칠색무늬 무지개
-
. 2
-
모르겠다. 그냥 ㅂㅁ새고 모고치러갈까
-
히카 풀고 킬캠 풀고 클리어 풀고 설맞이 풀면 딱 됨.
-
물소리가 맞나 창문에 우수수수..
-
시대에서 강사들이 좀 슬프거나 딥한 이야기하면 눈물 날 것 같은데 저같은 분 계심?...
-
감 돌아오세요? 6월 말에 시작했는데 한참 헤매네요,,,
-
반박불가
-
난 7살이랑 중1쯤인듯 중딩땐 누나들한테 관심 많이 받았는데...
-
ㄴ 이 틀린 이유가 궁금합니다..
-
바로 여깄습니다 음하하 비록 작수는 97이긴하지만.. 100으로 퉁쳐줘요 육모...
일단,,, 열심히 하시구요.. 기초부족하시면 기초부터하시고,, 수능및 6.9월 모의고사는 계속 봐주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