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병동 갔다와서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1134180
노인병동에 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보통 치매걸린 분이 대부분인데 마비 걸리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대부분 정신병 아니면 마비로 힘드십니다
전 거기서 침대를 닦고 밀대도 하고 했습니다
이시간에 공부하겠다 하면서 ... (사실 봉사는 강제로 간거예여)
노인들은 하루 24시간중 잠만주무시고 밥먹을때 간병사들이 밥을 떠먹여 주어서 먹습니다
움직일수도 없는데여 한분이 저에게 하시는말
"나도 너처럼 걸을수만 있다면 손을 움직일수만있다면"
힘들다고 불평하시는 수험분들
정말 힘든걸까여? 손을 움직여 미래에 대한 대학을 생각하며 엄청나게 노력할수 있는것 자체로 행복한거 아닐까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시설명회가이번주 목요일에 7시 종로 스듀있는데 날짜 다른줄 알고 둘 다 신청했어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