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천] 6월 대성 모의고사 국어 최고 오답률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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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와 대상 구별하기 연습.pdf
행복한 오전 10시를 위한 국어의 원천!
손원천 선생입니다.
이번 달은 평가원 시험이 있는 달이어서 그런지 세 번째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국어의 원천] 6월 평가원 최고 오답률 문제(최상위권)과 간략 리뷰
6평 국어 32번, 문법 11번, 문학 26번과 결국은 같은 문제
이번 대성모의는 올해 본 시험 중에서는 제일 평이한 수준으로 1등급 컷이 가장 높을 것 같습니다.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는
을 제시문에 주고 출제된 25번 한자 성어 문제로
25. (나)를 읽은 독자의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노복들은 환골탈태(換骨奪胎)한‘원’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겠군.
② ‘원’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 부모님에게 자초지종(自初至終)을 아뢰고 있군.
③ 마침내 허물을 벗고 사람의 모습을 갖게 된 ‘원’은 고진감래(苦盡甘來)의 감격을 느꼈겠군.
④ ‘원’의 부모는 ‘원’이 너무 성숙하여 오히려 화를 입게 될까 봐 좌불안석(坐不安席)이로군.
⑤ ‘원’은 자신의 죗값으로 인해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풍수지탄(風樹之嘆)을 느끼고 있군.
오답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한 답지는 ④이었습니다.
워낙 정답이 ⑤이 될 수밖에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④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군요. 쩝
두 번째 오답률이 높은 문제는 화법 5번 문제였습니다.
오답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른 답지는 ②이었습니다.
5번 문제 외에도 화법과 작문에서 상대적으로 오답률이 높은 문제들이 꽤 있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이 정답률이 100%가 나오는 문제가 꽤 있을 정도로 문제들이 꽤 쉬워서 상대적으로 오답률이 높아 보이는 것이겠지만 화법과 작문은 훈련이 없어도 그냥 점수가 나오는 부분이라고 가볍게만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오답률 3위는 문학 31번 문제였습니다.
제시문 (가) 현대시 : 정끝별,
제시문 (나) 시나리오 : 선우휘 원작,
31. 를 바탕으로 (가), (나)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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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존재가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에 대해 대응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수용하기도 하고, 환경에 저항하기도 하면서 그 존재는 자기 고유의 가치관과 삶에 대한 대응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 -중략- (가), (나)는 주변 환경이 대상의 성장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잘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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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의 정답은 제목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가지(주체)가 담(주체에게 주어진 상황, 난관)을 넘을 때(주체의 대응 방식)
“가지는 담이 막혀 있을 때 (포기하지 않고) 넘어 간다.”는 것이 이 시의 주제가 되겠지요.
그래서 정답은
② (가)에서는 ‘금단의 담’ 역시 역경을 이겨 내고자 노력하는 존재였다는 것을 깨달으며 비로소 진정한 성장을 이루어 내는 ‘가지’의 모습이 드러나는군.
‘금단의 담’은 ‘가지’에게 주어진 상황, 대상에 불과하지 어떤 행위의 주체가 될 수 없으니까요.
문장 속에서
주체 / (주체가 처한) 상황, 대상 / (주체의) 대응 방식, 태도 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 부분에서 훈련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문제를 pdf파일로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격주로 모의고사를 봐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평가원 시험과 함께 자신의 공부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멋진 후반기를 준비하시길 ^^
항상 응원합니다.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은 정신병자이다.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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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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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전후로 생각합니다.
ㅜㅜ 게임이론이랑 화작에서 망했어여..
허ㅏ작을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화법은 뭐 그렇다치고 게임이론은 흠... 반성의 여지가 있군요.
화법과 작문은 연습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니 넘 걱정하지 말길
7번의 1,2번선지 너무 애매하지 않나요?
답이 답인 이유는 분명해보입니다만 오답지가 좀 ~
헛허~~
올해 본 것 중에 6평을 제일 잘보고 오늘 본 대성을 제일 못 봤으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ㅠㅠㅠㅠ
뭐 6평에 한표!!
쌤 5번 만약에 평가원 모의고사 나왔으면 이의제기 엄청 많이 들어오지 않았을까요 ㅠㅠ
끄덕끄덕
국잘알 원천쌤 대성모의 문제를 푸는데 조사에 관련된것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에 불만이다'가 '~인것에 불만이다'로 잘못해석되고 ~하며를 자꾸 동시동작인것으로 오해하게 되고...어떻게 해야하나요 또 비문학에서는 제로섬게임에서 B의 형량예측을 A로 보고 틀리고....이런 실수가 반복되는거 같아요 이런건 기출을 더 반복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사설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문제의 어휘를 익히는 것이 좋을까요 ㅠㅠ
문법은 조사, 어미. 접사만 완벽히 알아도 완벽 정리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조사는 중요하지요. 근데 실수했다는 내용을 보면 문법의 문제가 아닌 듯
문장을 문장단위에서 꼼꼼하게 읽지 못하고 눈의 띄는 몇몇 단어 위주로 읽어내려가는 습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그게 문법과 비문학에서 실수가 나오는 근본적인 공통의 원인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30분남았는데 화작(5번)1개 문법1개 나갔어요 ㅠㅠㅠ
오웃 가뿐히 1등급!
정말요?! >
화작이정말.... 뭐라할말이없네여
출제자 한번 씹어주고
혹시나 본인이 반성할 점은 없나 살펴보고
그리고
오늘까지 해야할 공부를 계획대로 하면 됩니다.
30분정도 남던데 이번시험.......
모호하거나 너무 쉽거나
정말 이말이ㅜ정답인거 같네요......
ㅠ ㅠ
질문드립니다!
25번에 1번선지에서 노복들은 선동이 원이 변신한 것임을 알아차라지 못하기 때문에 환골탈태한 원을보고 놀랐다 라는 말은 틀린게 되는게 아닐까요..?ㅜㅜㅜ
원이 환골탈태한 것도 맞고
변신한 결과를 목격한 노복들이 놀란 것도 맞는 말이죠.
1번 선지에서 노복이 원이 선동과 원이 동일인물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 1번 선지에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환골탈태했다는 것은 그 이야기를 접한 독자가 제3자적 입장에서 내릴 수 있는 평가이지 노복의 평가는 아니라서.
뭐 좋은 선택지는 아닌 듯
1,2컷 어떻게될까영..
올해 시험중 제일 높을 듯하네요.
5번이 왜 답인지 아직도 모르겠어요ㅠㅠㅠ정말 고민해서 2번으로 고쳤는데 그래서 더 멘붕이네용ㅜㅜ너무 분석하지 않아도 될 문제일까요..?
잉? 몇 번 문제?
소포체와 폴리펩티드 지문의
33번 문제
3번 선지에서 폴리펩티드는 여러 아미노산이 다양한 모양으로 연결되어 만들어진다고 쓰여져 있는데 지문 내에서 다양한 '끈' 모양으로 만들어진다고 언급되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모양> 다양한 끈 모양 이므로
다양한 (끈이 아닌) 모양으로 합성된다도 선지에 포함되므로 틀렸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하..대성 단과 수강생인데 어디까지 따져야 될지 고민이네요..
주어와 목적어를 포함한 문장 전체를 비교해 보세요. 전혀 다른 말이에요.
다양한 모양으로 연결하여 폴리펩티드를 만드는 것과
다양한 모양의 폴리펩티드를 만드는 것은
2개틀렷는데 화작이 2개에여 ㅜㅜ
잘 했네요~~
쪽지확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