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대] 9평 가형 10번, 나형 15번 확률문제 논란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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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과 통계 新.pdf
0. 본자료엔 사소한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정해서 뿌리고 싶은데 지금 제 컴터에서 한글 원본 사라짐 ㅂㄷㅂㄷ...
1. 전 9평 확률문제를 해설강의에선 '같은 것을 다른 것'으로 보고 풀었습니다.
~~의 확률은? [4점] 류의 문제에서는
'같은 것을 다른 것'으로 두고 푸는 방법이 무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무적인 이유는, 근원사건이 기대되는 확률을 모두 같게 만들어 주는 행위이기 때문이죠.)
2. 여러 일타 강사들도, 위의 이유 때문에 이 풀이를 고정적으로 씁니다.
너무 편리하니까요.
하지만 확률 문제에서 같포순 써도 되긴 합니다. 중복조합도 써도 돼요.
강사들이
이게 더 좋으니 그거 쓰지 말고 이거 써! 를
학생들은
그거 쓰면 틀린거야! 라고 오해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신, 후자의 방법으로 풀려면 정확히 이유를 알고 써야합니다.
이를 위해 자료를 배포합니다.
3. 기대모의고사 해설강의 오픈!
(Vol.1은 오늘 오픈 예정)
Vol.1, Vol.2 각각 19,000원 (겁나 쌈;)
기본적인 해설강의에 추가로
해설지와 다른 풀이, 그리고
문제접근법까지 담겨있는 해설강의입니다.
4. 오르비스 옵티무스 수학 실모 해설강의도
해설지와 다른 풀이, 문제접근법까지
알려드리는 강의이며
다음주부터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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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 핵심 인정합니다
그게 아니야!
생명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잘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갑자기 생각난 건데 기대님 혹시 공군 나오셨나요? 공군 인트라넷 학습자료에 누가 자작 수학모의고사를 무료로 올려줬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 시중에 나오는 거니 유출말아달라는 내용도 기억나네요
네 저였어여
군대에서 만든거 배포했었져
거기 비행단 동아리? 에서 희망하는 병사들한테 가르쳐주셨고 맞죠? 그 때 보고 진짜 수학 좋아하는 분 같다 대단하다 생각들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수학 안티팬클럽 회장입니다.
애증이라고 하져 ㅋㅋㅋㅋㅋ
단지 군 내에서 힘들게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해 재능기부 했을 뿐이죠 호호
와 대단하시네
인트라넷이면 군대망빼고는 아예단절인데
ㅋㅋ
솔직히 비행단장님 자녀분 케어병사로 가고 싶었는데 ㄲㅂ
읽어봤습니다. 동의합니다.
원엽님 풀이도 아쉬움이 있을 뿐 틀린 것이 아니니 걱정마십쇼 ㅎㅎ
개인적으로, 두 방법 모두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방법 중 하나만 아는 학생들을 빈칸뚫기 문제로 저격할 수 있기 때문에요 ㅎㅎ
교과서의 관점에서 배치되지 않는다면 저는 모두 가능하다 봅니다.
두 풀이 모두 교과서의 개념인 수학적 확률에서 나왔습니다.
기대님이 올리신 칼럼에는 그것이 강조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다만, 수학적 확률을 제대로 알고있다면, 저는 학생관점에서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가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제가 푼 풀이를 1안), 원엽님의 풀이를 2안) 이라 하죠.
1안)은 무조건적으로, 2안)은 조건부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1안), 2안)을 모두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1안)의 경우, ~~확률은? 문제에서 무적입니다.
제 2안)의 경우, ~~확률은? 문제에서 무적은 아닙니다.
이 경우는, 근원사건이 기대되는 정도를 항상 따져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빈칸문제로 제 1안)를 저격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구상해본 바로는, 전체 경우의 수를 원엽님 풀이대로 고정시켜버림으로써 저격을 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1안), 2안)을 모두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확률은? 라는 꼴의 문제는 무조건 1안)을 쓰는 것이
덜 번거롭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근원사건이 기대되는 정도가 같을때에만 수학적 확률이 정의되는 것은 수험생이 알아야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1안과 2안 모두 교과서적으로 옳지만
문제풀이의 효율성을 위해선 이런 꼴에서는 1안을 쓰는게 맞다는 것이지요?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2014년에 무료배포 모의고사를 내주시지 않으셨나요?
그때 무료실모와 자료를 공유해주신 출제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그때 형편이 약간 어려워서.. 그 이상으로 풀 것이 필요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올라온 모든 문제를 다 풀어봤고, 겨우 대학에 올 수 있었습니다.
혹시, 맞다면 감사드립니다. 그것들이 저를 이끌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많이 뿌리긴 했죠 ㅋㅋㅋ
지금의 결과는 원엽님이 열심히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세욥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06.png)
존멋저는 이 멘토링과 강의, 책만드는 일을 진지하게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수학조무사가 어찌보면 맞습니다.
저는 개념과 교과서를 이용한 공부법이 정직하고 올바른 공부법이라 생각하며,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공부법에서 조금만 더 쉽게 전달할 방법만 찾으면, 형편이 어렵거나 재능이 부족한 학생들도 공부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저는 이 수학 개념서와 강의가 쉬운 수학의 한 형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형태가 꽤 좋다면 몇몇이 받아들여질 수 있기를 빕니다. 그것으로 사회가 바뀌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교육은 있는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강의, EBS를 통해서 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되었지요.
학생 눈높이에 맞춘 쉬운수학만 더 고민한다면, 충분히 수포자는 극복될것입니다.
또한 교육이 특권이 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어느정도일지 모르지만, 조금만이라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좋겠는데요..ㅠㅠㅠ
물론 저는 아직 어리고 잘하는 것 같지도 않기에..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하나의 시도를 했다는 것만은 남겨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걸 제가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경험을 한 사람이 적기에..
저보다 열심히 할 사람이 드물거라는 생각을 계속 합니다..
그냥 이런 사람들을 위한 교육도 생각해야한다고 봐요..
저는 현재도 강원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멘토링을 하고있습니다.
2번째인데.. 이것도 참 일이 많네요. 애들이 안따라와요...ㅠㅠ
이런식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교강사님들께서 이런상황을 알아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약간 철학자 기질이 있으신 듯 ㅎㅎㅎ
강사보단 교사에 6.02*10^23배 정도 더 어울리시는 분 같아요.
치대 말고 사범대를 가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ㅠ
저는 강사도 교사도 하지않을것 같습니다.
조금 바라는 점이 있다면, 논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사회를 배우고 세상을 배우면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합니다.
장 폴 사르트르는 지식인을 위한 변명이란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서는, 지식인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본래 지식인들 전체는 지적 능력과 관계되는 일(정밀과학, 응용과학, 의학, 문학 등)을 통해 어느 정도의 명성을 얻고, 이 명성을 <남용하여> 자기들의 영역을 벗어나 인간이라고 하는 보편적이고 독단적인 개념을 내세워 사회와 기존 권력을 비판하려드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 같다.]
물론, 저또한 이 지식인의 모습에 가깝겠지만.
저는 지식인이 되려면 이 상황에서 +a로 더 많은 지식을 갖추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정도면, 항상 배워야하는 위치에 제가 있을 수 있겠지요. 멋있을 듯 합니다.
항상 배움의 요구가 있으며, 그것을 충족해나갈 수 있는 위치라면 저는 만족할 듯 합니다.
실제로 그것을 위해, 강의와 책 저술 외에, 에세이도 쓰고있습니다.
올 겨울중에 내놓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가능하면 관심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그냥 단순하게 확률에서 같은것은 없다는 단순 암기로 풀었는데 딱 이해가 되네요.
제가 학생때는 삐딱한 마음으로
'뭐야 같은게 어딨어? 동위원소 조사해봐 흥'
이라는 삐딱함에서 출발해서 항상 같은 것을 다르게 두고 풀었는데 항상 맞더라구요.
강사를 꿈꾸면서 그것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보게 됐는데,
이 방법의 근거는 '근원사건이 기대되는 정도가 같을 때 확률을 구할 수 있다.' 라는 교과서 구문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확히 아시고 푸시면 됩니다 ㅎㅎㅎ
화학좀 하냐?
기억...하니..? 우리...화2 하던... 시절..
오르비초보인데..
기대모의고사 좋은가요??
미적분이 약한 학생입니다ㅠ 88~96왔다갔다해요
단순 문제+풀이보단
그 문제를 왜 그 풀이로 풀게되는건지
개연성이라고하나요
그 풀이를 생각하게 된 이유
같은 그 접합점이 약해서 보완하고싶은데
저에게 적합한 책인가요??
(비킬러도 적당히 어려웠으면좋겠습니다!)
(저도공군!ㅎㅎ)
제가 쓴 모의라서 뭐라 말씀을 드리기 그렇네여
제 모의고사는 해설강의도 오르비 인강을 통해 보실 수 있으니 좋으실 것 같습니다.
1탄->2탄 순을 추천드리며, 난이도는 2탄의 비킬러가 더 어렵습니다
ㅎㅎ 오르비실모..ㅋㅋㅋ
전 그냥 이게 문제가 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다른 종류라보고 풀었는데 이게 또 논란이 됬었군요
근데 원래 뽑을때 확률로써보면 다른종류라고 하는게 기본 아닌가요??흠...무튼 한번 더 상기하것습니더
제타님의 내년이 기대됩니다 ㅎㅎ
.....;;;;;;부담ㅜㅜ 앞으론 오르비에 흔적두 안보여야겠네요ㅋㅋㅋ
기대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님
글고 저때 보니까 문제표절때메 고생하셨던데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김기대 fighting
제타님도 빠이팅이에용ㅎㅎ
같은 것을 다른 것으로 취급한다 -가 머릿속으론 이해가 되지만 가슴은 이해를 못하는 느낌이네요.. 사실 6평 확률 문제도 처음 풀 때 안풀려서 검산 때 저런 방법으로 푸니 풀렸던 기억이 있는데 첨부파일 읽어봐도 조금 애매하네요.. 확실히 잡고 가야할 부분일까요
네네 확실하게 잡고 가셔야 합니다
그러니까요;; 저도 그 글보면서 상당히 불편했었는데 이번 가형10번은 같포순으로 풀어도 되는건데; 근원사건의 확률이 같기만 하면 상관없다는걸 제대로 이해한 선생님은 한석원t랑 현우진t밖에 없는거같네요(현우진t는 근원사건의 확률이 같다는걸 학생이 통찰하기 어려우니까 그냥 다른걸로 보라고 하는것 같고요) 아니 확률에서 같포순이 절대로안되면 독립시행은 어떻게 유도하라는건지요; 유도과정 자체가 같포순으로 유도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현우진t말만 대충 듣고 그렇게 풀면 무조건 틀린것마냥 말하는게 보기 많이 안좋았네요 그 2004수능인가에 나왔던 주사위 2개 던지는문제도 같다고하고풀던 다르다고하고풀던 답은 똑같은데(실제로 주사위 던져보는 실험이 가능하니까 당연히 답은 한가지여야죠) 같다고하면 근원사건 확률이 1/36과 2/36으로 나뉘기때문에 단순한 분수로 쓸 수 없고 더해서 구해야 하는건데 그걸 강사들이 너무 무조건 다르다고 봐야된다 평가원과의 약속이다 이런식으로 설명하는게 아쉽네요 제 이해가 정확한거 맞죠? 근원사건에 대해서 많이 찾아봤는데 한석원t말고는 제대로 설명하시는분을 못봤네요 기대t도 추가해야겠네요...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으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19.png)
막줄이 핵심이군요?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