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여친간의 관계에서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15483803
상대방이 뭘 하든 그거에 대해서 반대하거나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남사친을 만나서 같이 밥을 먹든 술을 마시든, 동기들/친구들이랑 여행을 가든 그건 그냥 개인의 자유니까 뭐..
내가 남친/여친이라고 해서 상대방의 인간관계를 함부로 잘라서도 안되고 자를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노는 것도 마찬가지로 생각. 뭐 친구들이랑 놀 수도 있는거지, 술도 마실 수도 있고.
요즘 생각하는 점은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항상 책임은 10 0% 가해자에게 있고, 놀러가서 둘이 꽁냥꽁냥한 사이가 됐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 개인의 인성이 그런 것 뿐이니까 그 사람만 거르면 된다는 것?
결론: 내가 남친/여친이라고 해서 상대방의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연애로 인해 삶에 제약이 생길 필요도 없다. (참고로 저는 현재 연애중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입시결과가 과기대식 내신으로 환산한걸 나타낸 결과인가요?
-
붙으면 어디갈거?
-
진학사 교대 0
지금 교대 컷 정원감축 등 다 고려해서 나온 거죠?
-
고전 한번 쭉 정리하고 싶은데 인강추천이요 김동욱t 김상훈t 0
기출 선별 분석말고 겨울에 시대별로 쭉 정리 한번 하고싶은데 강좌 추천부탁드려요....
-
가산 5프로 2
아마 가산7프로부터는 사탐런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과탐 가산점 5프로면 사탐런...
-
좀 해주세요
-
마플이나 풀까 1
한완기 너무 비싸 ㅠㅡㅠ 맨땅에 헤딩 작전 나도 해봐야겠다
-
ㅈㄱㄴ
-
과탐 하나를 꼭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과탐 애매해서 사탐2개로 박고싶은데...
-
시대 첫수업 2
정규반들 첫날에도 3시간반 풀수업 하나요??
-
친구해주실분 0
주변에 ㄹㅇ 아무도없어서외롭네요...
-
사문 지1으로 연카성고 의대 정시로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
지방러라 도움좀 네이버에 안나오노
-
텔그나 고속도 사야할까용 낙지만 있으면 되려남.
-
지금 주2회하는데 (2시간씩) 고2 백분위 1컷에서 1개낮은 2->백분위 98까지...
-
작년이 4퍼여서 저평가 받는거같네
-
진짜 이번만 딱 눈감고 진짜 실수로 합격시켜주시면 안되나요??
-
진짜 “전문직” 6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 중 하나임 출퇴근이 자유로움 열심히 한만큼 벌수 있음...
-
지금 40등중 20등이면 탈락인건가요? 가능성 있는건가요? 애들이 없어서 안...
-
뭐가 더 1 받기에 어려움?
-
메디컬 목표하는데 내신 걍 버렸는데
-
솔직히 이건 맞았다고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
앞단원들에 비해 너무 못해요ㅠ 3점짜리도 못 맞히는거 있어요 갑자기 퇴화됐나;;
-
좋아하던 작가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아니면 할 사람
-
20살 8월에 공군 입대를 햇기 때문 지금 생각하면 인생 최고의 저점매수이자 선택이...
-
기상완료 4
진짜얼버기
-
재수 —-> 위대하신 현역을 갉아 먹는 개 악질 적폐 집단 삼수—> 악마 그 자체...
-
4 안부지런행
-
ㅇㅂㄱ 2
재곧내
-
얼또기 4
얼리 또리 기상
-
외박 금지 4
아 ㅋㅋㅋ ㅠ 저 22살인디요 언제는 되고 언제는 왜 안되는데 ㅠㅠ 하…
-
솔직히 20대에 돈버는건 죽었다 깨나도 이분들 못이김 12
재네들이 영어유치원을 다니길 했냐 저녁 10시까지 야자를 하길 했냐 새벽 2시까지...
-
출근 완료 3
ㅎㅇㅌ
-
1컷 멀쩡하고 2,3컷이랑 표점 망할 것 같음
-
돈 몇십만원 깨작깨작 모으는것보다 헬스장 끊고 안빠지고 다니기 외국인 회화 레슨비에...
-
24국어가 나한텐 개꿀인데 열심히 영탐 준비해서 서성한 성적 받고 수능판 떴을듯...
-
복권 당첨되면 인생이 바뀔줄 알지만 사실 문제는 복권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였음을
-
많이 모았다고 생각드심?
-
원래 지구는 2학년까지 내신도 고정1이라 사탐런을 해도 지구는 유지한채로 사1과1...
-
의대 고르는데 이제 증원규모나 의평원 인증여부까지 따지는거야? 0
자칭 입시 “전문가“들 머리에서 김나는 모습이 훤하노
-
비메디컬 사탐런 2
(탐구 분야의 고수 형님들 제가이런 글 몇 번 썼는데 너무 길게 써서 그런지 아무도...
-
또는 고등학생때로 돌아간다면 돌아가? 라는 질문은 나를 굉장히 괴롭게한다 옛날...
-
개쌉에바쎄바같음?? 사실 각 보이는 데가 여기뿐이라 쓰긴 쓸텐데 생각이 많아짐요...
-
어느쪽이 나을까요?
-
해가뜨는군요 2
-
송도 사람많음? 5
독학재수학원이 대치급으로 많은데?
-
성균관대 문과 논술 합격했습니다. 바로 전 글 보시면 인증 가능합니다. 학원 안...
-
다음주부터 수능공부 해야지
여친없어서 고민해결
굿
ㅁㅊㅋㅋㅋㅋ
주륵..
인지요오옹
솔직히 연애가 내가 좋자고 하는거지 내 삶에 제약을 걸자고 하는건 아니니까..
이거 막상 사귀면 이성적으론 ㅇㅈ인데 감정적으론 좀 그럼
제가 지금 여친이 있는데도 이렇게 생각..
저는 지금 이럼
머리로만 이해합니다
연애가 서로 좋자고 하는건데 내가 상대방의 인간관계를 가를 수는 없잖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미래의) 남친이 여사친과 단둘이 만나는건 나와 깨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함
어쩔수없는 부분임 그냥 가치관맞는사람이랑 연애해야되요
근데 보통은 다 저같지 않나요?ㅠㅠ 울엄마아들은 여친이랑 같이있을때 여사친 우연히 만나도 여친이 댕댕댕 질투했다하던데
저도 전여친이 저한테 그랬는데.. 어차피 개인의 가치관에 맡기는거니까요!
뭐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제가 남친이라고 해서 상대방의 인간관계까지 제약할 수 있다고는 생각을 안 해서..
각자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사람들이 있겠죠??
사람마다 생각하고 느끼는게 다르니까 그러겠죠?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전 강제로 다른 관계를 줄인다기보다는
상대방이 그것 때문에 속상해하거나 불안해한다는 그냥 그 이유로
평소보다 행동을 조심하게 되더라구여
가치관 차이인 것 같아요! 물론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해서 속상해하거나 불안해한다면 타당한 근거가 있으니까 당연히 조심하는게 맞지만.. 저는 그냥 상대를 믿는게 나은 것 같아요
글쵸 근데 연인에게 감정적으로 싫어하는 행동이 있다는 걸 드러내는 것까진 괜찮지 않을까요?..싫어할 걸 알면서도 하는 건 자기 의지니까 제약은 아닌듯...? 그래서 서로 이해 가능한 범위의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아니면 깨지게 되는 것 같아요(뇌피셜)
뭐 싫어하는 행동이 있으면 그걸 드러낼 수도 있겠지만 위에 말한 것들에 대해서 저는 굳이 싫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서로 맞추거나 가치관이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