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공부 = 논리적으로 문맥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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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단어 많이 알아도 논리적으로 문맥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는것 같아요
좀 추상적인가요?
예를들면 아주 기본적인 거의 8~90%가 but 과 however 뒤에 중요한 내용이 나온다던지,
and 같은 등위접속사는 and 의 전후의 뜻이 비슷하기때문에 굳이 전후를 다 해석할 필요는 없다던지,
although s v , s v 에서 although절의 s v가 굳이 해석이 안되도 콤마 뒤의 s v가 글쓴이가 하고픈 말이기때문에 앞의 sv를 해석하려고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다던지..
굳이 예를 읽지않아도 주제문을 찾을수 있다던지 등등..
서울대간 사촌이 저 공부가르쳐준다고 방학때 내려와서 영어푸는거 보니까
저보다 단어도 모르던데 문맥으로 다 추론하고 그런데 신기한게 그게 다맞구요..
얼마전에 오르비에서 김기훈t 리딩스킬이랑 은선진t 논리독해중에 고민하다가 은선진쌤 커리타는 학생인데
은선진쌤이 "문맥"을 많이 강조하세요.. 그래서 문맥이 중요하다는 소릴 귀에 딱지앉을만큼 듣고 모의고사쳤는데
빈칸추론 다 맞고.. 제가 빈칸아주 약했던 학생이라ㅠ
물론 내용 완벽하게 다 이해하고 풀면 좋겠지만은
외국에 한번도 다녀오지못한 토종한국인이 다른 과목도 공부하면서 그런 지위?까지 오르기란 참 힘든것같아요
아무리 단어를 많이알고, 문제집을 수십권씩 풀어재껴도
문맥에 대한 이해와 논리적으로 푸는skill 이 없다면 진짜 그건 시간낭비, 비효율적인 공부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걸 몰랐을땐
문제량도 늘려보고, 하루에 딱 10문제만 풀면서 맞든 틀리든 주어는s 동사는v 등등..으로 분해하는 공부법도 써봤는데
이렇게 까지해도 점수안올라가는건 제가 언어 젬병인데 내가 책을 많이 안읽어서 이렇구나. 하면서 자책을 ㅎ하곤했죠
여기에 계신분들 뭐, 거의 다들 잘하시겠지만
혹시나 외국어점수가 정체하신분이나,
문제집은 진짜 많이 푸는데 푸는량에 비해 점수가 안나오시는 분들은
논리적으로 문맥을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저같은 경우엔 진짜 도움이 많이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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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으로 '문맥' 을 생각한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
이번 9평때 김기훈 리딩스킬로 피봤거든요..ㅠㅠ
저도 김기훈t는 안들어봐서 님이 왜 피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어도 여러가지 뜻이 있잖아요?
예를들면 몇년도 모평인가 수능인가는 잘 모르겠는데 빈칸추론문제에서 빈칸이 있는 문장에 critical이 나왔어요
critical 뜻이 1.비평적인 2.중요한 3.위급한 이렇게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1번 비평적인 뜻으로 문맥의 앞뒤상황도 고려하지않고 해석해서 오답을 찍었죠.. 그런데 답은 2번으로 해석해야 나올수있는 빈칸내용이었어요.
그러니까 단어의 뜻이 딱 뭐라고 알려주는건 문맥밖에 없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단어를 몰라도 추론할수 있겠끔하는게 문맥이라는..뭐 당연한 이야기죠..;;
너무 당연한가요?;;
공감해요!!!
저도 은선진 논리 독해 강의 듣고 있어요~
원래 1등급초반의 성적이었는데요(93,94점 정도-작년 수능이랑 이번 6월도요)
제가 반수인지라 ebs 수특이랑 300제 절반만 풀고 9평 봤는데 이번에 100점 맞았네요~~ㅎㅎ
은선진선생님이 자뻑이 심하긴해도 '문맥을 통해독해한다' 이건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은선진이 오르비에서는 언급이 별로 안되는데 은선진 듣는다고 하시길래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ㅋㅋ
12수능 외국어 만점 받읍시다!!
저는 여기서 은선진쌤 추천받았어요ㅋㅋ
사람들이 은선진쌤 잘가르치시는걸 알아서 혼자만 알고있으려고 입다물고있는듯?ㅎㅎㅎ
자뻑도 다 타당한 자뻑인것같아요..
진짜 저 들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빈칸 다 맞고...완전 신기해서~
그런데 ABC순서 고르는거랑 문장 1.2.3.4.5중에 집어넣는유형은 따로 안가르치시나요?
그것도 들어서 확실히 잡고 싶은데 궁금하네요 ㅎㅎ~
전 아는 선배한테 추천받아서 은선진 듣고 있어요 ㅋㅋ
논리독해 뒤쪽에서 유형 몇개 가르쳐 준다고 하시던데 아직 거기까지는 안들어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