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질 전혀 없는데 컴공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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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후에 스웨덴에서 다시 대학에 입학할 예정입니다ㅠ
스웨덴에서 외국인이 가장 구하기 쉬운 job이
컴공쪽 관련 직업이라고 하던데
저는 컴퓨터를 엄청 못합니다...아주 못해요..
스웨덴 취업시장 자체가 외국인들한테는
너무 닫혀있어서 it관련분야에만 취업할수있다는게
그래도 죽기살기로 노력하면 따라갈수있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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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정도인가요ㅠㅠ 미리공부를 좀 해봐야겠네요ㅠ
현실적으로 본다면, 어느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든 간에 스웨덴어부터 공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스웨덴 사람들이 영어를 정말 잘하지만, 결국 공식언어는 스웨덴어니까요.
SFI과정 밟으면서 공부할 예정입니다 ^^;; 취업이 아니더라도 당연히 스웨덴에 정착하려면 현지어는 필요하겠죠. 다만 이민자출신인 제가 1-2년내로 현지인 수준의 스웨덴어를 구사하는건 불가능일뿐더러 IT 회사같은 경우에는 공식언어가 영어로 지정되어 있어서 스웨덴어를 요구하지 않는 곳도 많고,저는 최대한 빠른 현지취업을 원해서요
IT회사는 공식언어가 영어라구요..? 스웨덴은 그렇군요. 비영어권 타 유럽국가들은 IT 업무상 언어는 프로그래밍 언어 베이스라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지만, 결국 회의를 하거나 중요 업무를 볼 때는 모국어로 해서 취업이민이 굉장히 힘든게 현실이라 같은 줄 알았네요. 독일같은 경우는 블루카드 이민자가 IT직종 굉장히 오픈되어있음에도 진입 케이스가 거의 없는 이유가 언어 장벽입니다. 스웨덴은 다른가봐요...ㄷㄷ
저는 스웨덴쪽만 알아봐서 독일이랑 기타유럽국가들이 그런지는 처음 알았네요. 스웨덴은 it랑 디자인쪽은 스웨덴어를 요구하지 않아 유일하게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있는 분야더라고요 ^^;; IT에 앞서서 간호대학 진학을 알아봤는데 스웨덴도 간호쪽은 현지어를 요구해서 OTL
정말 좋은 선택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아까 글에 댓글 달아주신분 맞으시죠? 막상 스웨덴에 정착하려고 준비하고 정보수집하다보니 제가 생각하던 북유럽 복지국가와는 괴리가..ㅋㅋㅋㅋ ㅋㅋㅋㅋ 다다돋님은 한국에서도 잘하실거예요
저도 궁극적인 목표가 외국에 나가서 사는거라서요! ㅎㅎ 한국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사는걸 생각조차 안했봤는데...ㅋㅋㅋㅋ 벌써부터 세상을 넓게보고 꿈꾸고 준비하고 계신다니 대단하시네요. 다다돋님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