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 일정 이상 공부가 무의미하다 느낀게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17400570
결국 어느 이상 하면 실수 싸움, 즉 스피드 싸움이 됩니다.
개념은 무한 반복, 도표는 생소하게 내지만 본질은 같다고 보고요
한 번에 다 풀고 정확하면 좋지만
그게 안 된다면 빠르게 풀고 검토하는게 맞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항상 다 맞을 수 있냐?라고 물으면 그건 아닙니다.
작년 수능에선 기능론 갈등론 관련된 아마 오답율 도표 제외 1위할거 같은 문제 틀렸는데, 그 문제를 다시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검토를 3번 한 만큼 어차피 틀렸을거 같습니다.(문제를 다시 봐서 풀면 맞을 수도 있습니다만)
또 기억나는게 제가 현역 때 9평이 공유성을 처음 물어보는 문제였는데, 그냥 틀리라 낸 문제였습니다.
요즘은 워낙 기출이 많이 나와서
그냥 공유성은 항시 있다고 생각할 정도인데, 당시에는 총체성만 생각드는 그런 지문이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당시 학교 선생님 2분 있었는데 두 분 다 틀렸습니다. 그걸 보면 결국 공부를 해서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거 같았습니다. 그 분들은 20년을 사문만 하신 분들이여서 ㅎ...
또 전설의 빈곤선 문제, 실전에선 풀어보진 않았지만, 틀리게 풀면 맞는 그런 문제를 내놓고 맞추긴 어렵겠죠
글의 요는 , 이번 6평 작년 6평 9평 정도는 다 맞을 만 합니다.(제가 이번 6평은 풀어봤고, 6개월만에 풀었습니다만 다 맞았네요, 작년거는 제가 다 맞은 시험입니다, 수능은 그 문제를 다시 안봐서 확답을 못드릴거 같아요)
본인이 실수를 하시든, 시간이 부족하시든 그 정도 시험에서 틀리는 문제가 있으시면 공부 하시는게 맞으십니다.
하지만 교육청, 평가원을 계속 다 맞는데 굳이 사문에 시간을 더 투자하기 보단 ( 물론 최소한의 감 유지 정도는 해야겠지만 말이죠)
국어와 수학을 열심히 하시는게 좀 더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문과는 탐구 보정 되면 어차피 망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0 XDK (+100)
-
100
-
작년에 경희대 경영 5칸이었는데..ㅠㅠ
-
가능?
-
저 그냥 남아있으면 안 될까요
-
원래는 2학년때 세사 3학년때 동사 이렇게 해서 수능 가져가려고 했는데 선택과목...
-
그렇게 단 걸 어떻게 먹냐 차라리 팥 들어간 도나쓰를 먹으셈
-
어디가 더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
3합 5.5면 전장은 안되는걸로아는데 장학금은 받을수있나요 경희대 다니시는 분들...
-
서강 공대 단일전공보다는 메리트가 덜한가요? 원래 이과라 공대공부 잘 할 자신은 있습니다..
-
가능?
-
헹잉 레그레이즈 벤치 프레스 바벨 로우, 풀업 Ohp 스쾃 중요) 스미스머신에서...
-
물리1, 물리2 수능 때 볼건데 문제집 추천하는거 있어? 나 군돌이라서 요새 트렌드에 멀어졌다...
-
오수하면 그만이야 ㅜㅜ
-
난 그렇게 기능 많은 건 잘 못 쓰겠던데...
-
머가 더 어려운가요..?? 미친기분 시작 - 미친개념 햇는데 멀 먼저하는게 나을까요
-
재수는 진짜싫은데 매일 칸수떨어지네요
-
몇시간뒤 인기글 가있는건 외부 커뮤의 누군가가 제 글에 좌표찍어서 그런걸까요...
-
올해 군대 안가셔서 다행
-
막 손주은 메가스터디 옛날 영상보니까 "사실 공부는 거의 DNA다 근데 DNA를...
-
수능수준에선 무리없음? 쎈 수학의정석 기본,실력 블랙라벨 개념원리 rpm...
-
단과 처음인데 신기하다
-
걷다가 얼겟어
-
제 현역수능 성적표인데 14
예전에 올린 적 있지만 다들 이거 보고 힘내십쇼........ㅠㅠㅠㅠㅠㅠ
-
제가 수능을 안봐도 되서 1학기 기말까지는 내신공부만하고 끝나고 수능공부 약간...
-
난 대학을 가도 오르비를 계속할 것임
-
성기훈 복수 이유가 뭐임? 쪽지라도 주세요
-
저번에 논스톱 16시간 하다가 열감기 걸려서 앓아누움 공부보다 뇌많이 쓰는듯 ㄹㅇ루
-
만약 내년 6모를 미응시한다면 만약 내년 수능 접수일 같은 건 신경쓰지 않고 살 수...
-
ㅜㅜ...
-
2024년 말까지: 교과서 개념 마스터 교과서 개념 마스터 직후~개학 직전:...
-
하 너무 어렵다,,,, 잘하면 티 안나고 못하면 욕 ㅈㄴ 먹고
-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그래도 잘생기긴 했네 ㅋㅋㅋㅋ
-
연애는 안 해봤지만 아무튼 내 사견임 민감한 주제니까 서로 얘기 안 꺼내면 된다고?...
-
롤체강등당함 1
ㅠㅠㅠ
-
노베는 안해도 되죰?
-
가끔 가다 아직도 오르비에 계시는구나 싶은 분들이 보임.
-
되냐고
-
정신연령이 스무살이랑 얼마나다를까 싶지만 막상 가보면 진짜스무살은 ㄹㅇ애새끼그자체라...
-
내가 둘 중 고민중임
-
수학 사설모고 푸는중인데 평가원거 보다 1,2문제 더 틀림
-
왜 작년에 추합이 많았는지 알수가 읎네...
-
무물보 18
날마다 오는 기회입니다 선넘질도 가능합니다
-
눈물서사 빌드업 개많이 깔아놓노ㅋㅋㅋ
-
머릿수좀 보고 갈지말지 고민해보게...
-
키야
-
제발요제발요
-
꿈의 대학인데 4
궁금하네요
-
니들이 왜 귀여워ㅋㅋㅋㅋ
-
진짜 수시만 파던 사람이라 정시 지원 처음인데.. 컨설팅 도움을 좀 받아볼까요?...
-
국어사적으로 부정확한 내용이 존나 많아
사문 법정러인데 윤리 지리계열은 극혐하는지라 ㅠㅠ 선택지가 사문 법정 동사 세사 넷 중 하나였습니다
역사 계열은 범위가 너무 광범위 하다고 해서 평소 흥미 있던 일반 사회 계열인 사문 법정을 선택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특히 사문이 가장 걱정입니다 타임 어택이 너무 심해서요.. 수능 때 까지 어느정도로 공부하는걸 추천하시나요?
아, 참고로 아랍어 하나 끼고 있습니다!
등급 컷 맞추시는 거면 제 말과는 약간 별개여서 그건 말 못해드리고 정시라면 적당히 시간 한 5~10분 남으시면 국어 수학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전 법정러지만 전적으로 동감해요 타임어택 하..
문과 메인은 국수니까여
ㄹㅇ 사탐이 다그럼
동아시... 안 하면 그건 까먹어서 ㅋㅋ...
경제 작년기준 보정먹으면 ㅈ됐던것 같은데.... 그래도 뭐 국어 하나보다야 많이 작죠?
작년경제는 하나 틀리면 망한거라. ㅋ...
역사 과목 제외하고 다 그런듯해여.. 특히 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