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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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현재는 연세대 전기전자에 다니는데요,
제꿈은 역시 의사입니다. 학교다닐때 부터 의사 말고는 생각해본것이 없습니다.
학교내신은 거의 학교 3~4 등 이내에 들었는데
1학년때 한번의 내신시험에서 다른과목도 아니고 수학을 말하기 부끄러울정도로 한번 크게 망친 이후로
(거의 350명중 300등수준이 될정도로)수학이 안잡히네요.
그리고 2년간은 제 나름의 피나는 노력으로 수학성적을 올렸지만,
그때의 충격때문인지 수능만 치게되면 평소 모의고사 점수에서 20점 정도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이쯤이면 트라우마라고 볼수 있겠지요.
눈앞이 새하얗게 변한다라고 하는말이 정말 실감이 날정도 입니다.
올해 삼반수를 해서라도 꼭 의사가 되고 싶은데, 이 증상을 떨치지 못한다면 의사는커녕
원래 다니던 학교도 다시 입학하긴 어려울것 같아요.
제 수학실력이 완벽한게 아니다 보니 거기서 기인하는 두려움이 계속 영향을 미치는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지 이 오르비 동에서 말하는 소위 수학 괴수가 될수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질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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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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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추천 부탁
쉽지 않은 문제네요. 공부 뿐만 아니라 정신수양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집중력이나 자기확신을 길러줄 수 있는 무엇이든지요.
예를 들면 요가도 될 수 있고요.
평소 모의고사 점수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90점 이상 되는데 70점대로 떨어진다면 학업 외적인 문제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70~80점대에서 20점 정도 떨어지는 일은 컨디션 차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더 공부를 하셔야 할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