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1838627
제가 현역때 343 3112 등급을 받고서 의대목표로 재수해서 113 2111 인 성적을 받았는데요
의대 3패에 삼수 준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거의 다 올렸는데 지금 외국어 때문에 걱정입니다.
원래 평소에 외국어 모의고사는 93~7점에다가 6월 9월 평가원도 92점 93점 받고 이렇게 공부하면 수능 때 괜찮겠지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수능날 외국어시간에 한,, 2문제 막히고 나니깐,, 당황해서 그뒤로부터는 집중을 못해서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 마인드컨트롤 문제라고 다시 풀면 잘칠 수 있겠지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다시 또 그런 결과가 나올까 두렵습니다.
마인드컨트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반인 죽음의 맞다이 기준으로 단검(20센티) 빠따(나무) 누가이김?
-
과외 처음인디 대략 얼마 받나요 ? 빡센 데 아니고 지방에 그냥 개념 + 문풀...
-
Goat의 강사가 되고 싶다
-
이게뭐야
-
하루종일 다음선거에는 니가나오니 전략을 어떻게 짜니 유권자들께 걸려오는 전화는...
-
그러면 고소당할까봐 못하겠어요 라고 하면 안되겠죠?
-
내년에 맨날 야구장가고 개쳐놀고싶다
-
친구한테 지 닮은거만 잘하네 했다가 ㅈㄴ 싸운거 기억난다
-
노베이스라서 국어 기출 풀고 있는데 마더텅 빨갱이는 24부터 16까지밖에...
-
길이 vs굵기 머가 더나음
-
수2 자작... 0
집에서 할거없어서 함 만들어봤는데 너무 틀딱문제같음?ㅠ
-
질받 3
장르무관 신상제외
-
왜 댓이 안달림 나도 이런거 좀 해보자구
-
키작멸치에 ...(더보기) 에휴 공부해야지
-
유기해야지
-
고등학교는 지역 상관 없고 대학만 그 지역이면 지역인재로 지원이 가능한가요?
-
쪽지로 선넘질받 8
해보고 싶은데 두려워요
-
데이식스 왤케 잘생겼눙 10
야구보다가 축하공연하는데 노래만 들어보고 얼굴 ㄹㅇ로 처음보는데 존잘 머노이
-
노즈 팔레트 피니쉬
-
거근처럼 와바박
-
부계정 쓰는 법 0
...
-
선넘질 메타에 2
망가져가는 옯붕이들을 보니 기분이 쥬아 헤으응♡
-
Tmi 무물보 9
고고링
-
밥먹으러간다...
-
내얼굴몇타치
-
교육과정 바뀌면 0
틀탁들은 바뀐 과정으로는 대학 못가요? 설명만 보면 범위랑 과목만 바뀌는거 같은데
-
야질받 36
야한 질문만 받음
-
선넘질받을 9
쪽지로 받는다면 진짜 심연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이미 오르비 최고 변태 중...
-
영어수특임
-
또 선넘질 메타야? 12
에휴.. 천박한 사람들..
-
쿄쿄쿄쿄쿜
-
미적분 기출을 풀기만 하고 제대로 분석하질 않은 것 같아서 기출코드를 들으려고...
-
수시러라 정시 잘 몰라서 그러는데ㅜㅜ 백분위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대충 따진다면...
-
난 마플 노예임 2
예비고1 때 학원에서 마플교과서&시너지 썼는데 교재에 반해서 수상 수하 수1 수2...
-
상태들이 왜이러눙
-
나도 선넘질 1
할래
-
고닉들 크기 다 알게 되겠는데요이
-
거근처럼..이라하면안되겠죠?
-
뭐 특정될만한거 아니면 선 존나 넘어도 됨
-
부계정이 있으면 좋겠다 10
이미지 신경안쓰고 선넘질 마구마구 돌직구로 하는.. 개발자님 부계정 1개까지는...
-
하루종일도 할수있어
-
내가 어떤 사람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겨서 그 사람의 머릿속에 평생 역겨운 이미지로...
-
해외 치킨 3
길 걷다가 첨보는 프렌차이즈라 무작정 들어와봄
-
프사에 테있으면 1
여붕이라는뜻
-
선넘질받 10
심심해
외국어를 제외하면 정말 좋은 성적이었고 현역과 재수 때 성적을 보니 지난 1년 동안 피나게 공부한 게 눈에 선한데 정말 안타깝네요. 지금과 같은 페이스면 삼수를 한다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마인드컨트롤 문제는 고득점 재수/삼수생들이 모두 겪는 문제입니다. 저도 많이 고생을 했구요. 다만 제 경험에 의하면 점수가 좀 더 높은 쪽에서 안정 되고 (97, 96, 100, 100 같은 식으로) 수능도 세 번째 쯤이 되면 좀 더 여유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마음에 스스로를 몰아가지 마세요. 조금 마음을 여유있게 먹어 보는 연습을 평소에도 하도록 하세요. 예를 들어 반드시 서울대 의대가 아니라도 내 꿈을 이루는 데 지장이 없다라는 생각을 한다든지, 내가 찍은 문제들이 모두 틀릴 가능성은 아주 낮으니 남은 문제에 최선을 다 해보자, 나 정도 실력을 가진 학생이 고민하는 문제가 있는 시험이라면 한 두 문제 정도는 틀려도 대세에 지장 없다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