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로 의대 가고자 하는 440점대 대학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1838802
1. 서울대 의대 3인의 합격수기 라는 책을 봤습니다..
그중에 2분이 공대에 몸담고 계시다가 의대를 오신걸로 알고있는데요.(카이스트, 서울대공대)
그 2분이 지금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이호진님, 구태률님)
공대를 자퇴한거에 대해 후회를 한다 라고 되어있던데... 의대생활을 잘 견뎌내셨는지 궁금하네요...
2. 서울대 의대 안에서도 의대생활이 힘들어서 전과를 했다거나 수능을 다시 봐서 다른 대학으로 갔다던가 하는 사람이 있나요?
3. 반수를 시작한다면 1학기 끝나고 6월말부터 준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학기 휴학은 무리일것 같은데...
09수능때는 수리 85점(몰라서 2문제 틀리고, 계산실수로2문제). 언어 턱걸이 2등급(80점대중반), 외국어100점
생1, 화2를 47점씩 받았지만 물1, 화1 을 발려서 총 점수대가 440점대입니다...
사설모의는 460~470점대구요.. 6월 평가원 수리를 80점, 9월 평가원 수리는 94점 받았었습니다.. 수능때 긴장크리로 수리 좀 망쳤어요 ㅜㅜ
여기서 수능때 470점 이상의 점수를 끌어올릴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언어가 제일 걱정인데.... 반수를 시작한다면 언어를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까요.. 기출만 계속 분석할까요?
며칠을 공부해야 현역때의 실력을 회복할수 있을지....ㅜㅜ
제가 이런질문을 드리는게 지금 공대를 다니고 있지만 환상이 깨져버려서 반수를 약간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
목표는 서울대 자유전공이지만 수능이 잘 터줘준다면 서울권 의대도 생각중입니다...
이것에 대해 조언 좀 주실수 있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군대 어디로 가야 16
호시노 같은 분대장 밑에서 구를 수 있음?
-
머먹을까 1.불닭 2.간장양념불고기 3.쌀국수밀키트 4.치즈떡볶이밀키트 5.던킨도넛...
-
안 친하면 F고 나 혼자 있으면 반반 이게 맞다.
-
점점 쌓여가면서 풍경 변하는 과정 보는게 ㄹㅇ 참맛인데 말이죠
-
다 자뇨 17
흠.
-
ㅇㅇ? 여긴 아직 비오는데
-
10일 너무긺 ㄹㅇ 기다리느라 목빠지는줄
-
할때마다 i만 고정이고 나머지 랜덤룰랫 수준으로 나옴
-
알바할땐 e였는데 지금은 i,n,f,p 다 80~90퍼임 친구들이 다 그림으로 그린...
-
진학사가 실채점 나오고 갈수록 칸수 내려가고 짜게 된다는 사람들 말이 있는 거...
-
오르비에서 "이새낀 올때마다 있네..."를 듣는 것입니다
-
나 T야?? 17
이 정도면 F로 쳐주시죠 졸려서 T된듯 ㅇㅇ
-
아직 안 나온 건가요? 언제쯤 나오나요?
-
이거 들으면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음 ㄹㅇ
-
최저 잡아야하는데 공통 47에 미적 8이에요.. 등급컷은 4나오는데 이투스는 57로 잡아서 ..
-
제법 시끄러울지도
-
혹시 여기 커플있어요? 아님 끝내주는 연애경험이 있거나.. 23
차단해버리게
-
오늘부터 갓생살려했단말임.
-
한 번도 안해봄
-
공룡중에 누가 젤 센지 말싸움 붙으면 나는 꼭 티라노가 아니라 타르보사우르스라고...
-
왜클릭 이아니라너무많아서못적음
-
이번주 금에 만나기로 했슴 근데 내친구는 안잘생겼는데
-
킹룡을 사랑하는 지과러로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대륙의 킹룡 영화를 발견함. 무려...
-
몸빼키 얼마가 적당할까 11
-
있다던데 이름 개웃김 ㅋㅋ 해남 우항리 지명 따서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인데...
-
살 찌우는 방법 있나 16
운동 하고는 있는데 수능 전까지 자주 굶었더니 180에 56까지 빠짐 지금......
-
사반수 0
어떻게 생각하세요 현역때 국어 영어 1고정 수학 98 96 92 백분위 와리가리...
-
뇌빼고 뻘글 뻘댓 벅벅 ㅋㅋ 도파민 폭발
-
재수 사탐런 3
이번 수능 친 06이고 재수 할 것 같은데 사탐런 괜찮나요? 목표는 연대...
-
그럼 인기 많겟지..
-
전대 토목과 0
전대 토목과 학종 3.84합격 가능성있을까요
-
기묘한밤 보다가 질려서 뭐볼까 하던 차에 그냥 어쩌다 한번 봤는데 재밌어서 계속봄...
-
연고 서성한 라인 싹 다 텔그가 진학사보다 6.7점 더 높은데 어디로 봐야됨???
-
음 자야하는데 6
끄응
-
진짜 모름
-
오뿌이들아 8
잘자
-
굿밤이에요
-
7->10 7
19->22
-
밤을 새고싶은데 12
늙은이라 힘이 딸림….
-
호시노가 되어야겠다
-
재르비언 한명 검거완료 30
티안나게 글쓴다고 생각하지만 눈에보인다는거임 본인 눈썰미가 말도안된다는거임..
-
ㅈㄱㄴ
-
개발자 유튜브 채널 보면서 개발자를 꿈꾼적도 있었는데 마크 모드 서버 열라고 몇시간...
-
평가원 취향저격 미연시 ㄹㅇ ㅋㅋ
-
솔직히 정시로 서성한 이상 갔다는 것부터가 정시에서 어느정도의 깨달음을 얻으신 것...
-
2025년 12월에요
-
댓글로 문의
-
ㄹㅇ 근데 친구가 멍소리하지 말래요 근데 이게 진짠걸 우뜩함
1. 둘 다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잘 하고 있습니다. 성적도 좋구요.
2. 저희 학번에는 없습니다.
3. 올해 수능 시험이 작년과 동일한 난이도라고 가정하면 (그래야 총점으로 언급하는 것이 의미가 있으니까요) 남은 몇 개월 간 높은 효율로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한다면 470점대의 점수를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점수로 의대에 합격이 가능한지는 별개의 문제 같네요.
서울대 자유전공 지원 가능한 점수대 정도 나오는 건 학생이 노력해 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언어영역의 경우에는 일단 기출 쪽 철저히 분석하고, 너무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만 하지 말고, 문제set 하나 하나를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지문 하나 당 (5~6문제 당) 30분 정도를 들여서 해설까지 모두 꼼꼼히 읽으면서 실력을 쌓아나가세요. 문학 쪽 공부할 때는 한 번 푼 문학 작품은 완전히 이해한다는 마음으로, 비문학 공부할 때는 문단 구조와 문단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연습 중심으로 하세요. 언어 영역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3년 동안의 노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언어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라, 유년 시절의 독서량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기간에 성적을 높이 끌어올리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점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