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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수생(여자)입니다.
근데 약간 상황이 복잡해요 제가 2010학년도 수능을보고 나서 문과였는데 이번에 재수를 하면서 이과로 바꿨거든요
사실 여기 글을 올리는것도 이런문제에 대해서 상담할 곳이 아무데도 없다는데 있지만요
저는 평소 성격이 문제가생기면 혼자 해결할려도 드는바람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글도 고민 고민 하다가쓴거에요
제가 문과 였을땐 성적이 1212121 이정도에 성적을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수능날 조금 성적이 덜나와 서울중위권대학에 갈정도 성적이 나왔고 저는 제 자신에게 크게 실망해서
좌절도 했지만요
열심히 했는데 왜 이렇게 됬을까 하고 방에 쳐밖혀서 책만 읽었어요
의사가 되고싶은 이유는 제가 고1이 막 끝날때 과 선택을 할때 였는데
그떄 이과선택을하지 못한걸 학교다니는 내내 후회했고 맘속에 있던 의사라는꿈을
다시 꿔보자는 생각과 함꼐 늦은시간
저는 무조건 서점에 달려가서 이과생이 봐야될 책들을 사고 재수준비를 했습니다.
대학교에도 자퇴서를 냈구요
이제 저는 재수를하기만 하면 되는거니까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4월 부터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해도 제가 의대에 합격할거란 생각이 들지를 않습니다.
다른 이과재수생들은 이미 했던걸 반복해서 공부하는 거지만 저는 전과생이니까 처음이잖아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본 끝에 2011수능이 아닌 2012수능을 보는걸로 마음을 먹었어요
물론 2011수능은 응시는 할꺼에요
제가 문과였을때도 계획을 잘짜던편이라서 연간 커리큘럼을 짜봐도 절대적인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지금은 정석을 수1은 한바뀌 수2는 절반좀 넘게 공통수학은 2바퀴 보고 문제를 풀고있어요
외국어는 원래 좀 하던 수준이라 간간히 보고있구요 언어는 손을 대지 않고 있습니다.
2012수능 부터는 탐구과목이 최대 3과목으로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1 생2 화1 을 선택했습니다.
저희집은 지방이라서 학원을 다니기도 어려운 타입이에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시간을 조절할 만큼에 제어력은 가지고있기때문에 그것은 걱정할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내신성적은 4.4등급입니다. 삼수를 한다면 비교내신이 적용되서 원래 고교내신반영이 안된다고
하던에 확실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참 어떻게 해야하는지 공부는 하고 있지만 일단
입시에 실패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제꿈은 국경없는의사회에 가입해서 다친 사람들을 도와주는거에요 .
과연 제가 그일을할수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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