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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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도 수험생이고, 아는 동생들 질문때문에 오르비에 수능끝나고 자주 방문하게되네요... 현재 연경제생이고 이곳에 언수외 290넘으시는 분들 많이보이시는데 이렇게 학교가기가 어려워졌다니요;;
작년에 언수외 286~290사이에 사탐평타면 연상대 붙었던거 같던데.. 올해 수능이 쉽긴 쉬웠나보네요. 높은점수갖고 불안해하고 초조하시는 모습을 보니 괜히 마음이 안타깝네요.
혹시 점수가 좀 모자라도 (등급이 원하고자하는 학교 최저등급을 만족시키지 못하더라도) 지원해둔 수시는 꼭 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언수외 211이었는데 수시로 합격하게 되었거든요...(원점수는 88 100 98입니다.)
이왕지사 물수능이 되어버렸기때문에 최상위권 변별력이 없어진만큼 정시는 폭발, 빵꾸 등 혼란이 심화될테고 원하시는 성적을 얻지 못한 분들은 수시에 진중하게 매달려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고 추후를 생각해볼 일입니다...
저도 작년 10월 연대 수시논술을 치고 돌아와서 저와 다른 의견들이 대세였고(꽤나 신빙성이 컸고), 아무 기대없이 쳤던 시험이기에 붙을거라는 생각은 추호도 못했습니다. 우선선발도 아니었으므로... 혹시 시험성적이 나쁘다고, 우선선발이 안되면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얼른 접으시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재수, 삼수, N수를 생각하시더라도 수시마저 버리지마시고, 입시는 끝나기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므로 마음추스리고 힘을 내세요!
저도 현역, 재수, 상근생활하면서의 삼수, 사수의 과정을 거쳐<<신상 털리겠네요ㅋㅋㅋ 애들 은근 오르비하던데>> 들어왔기때문에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느낀바가 많습니다... 지나간 시간속에 놓쳤던 안타까운 것들(성적or..etc)은 매몰비용이므로 곱게접어 하늘위로 날려버리시고, 조금 더 힘을 내시면 좋겠습니다.
*질문이나 문의사항은 쪽지나 댓글로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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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ㅠㅠ 290인데 111이 안떠서 속상하네요ㅠㅠ
경제학과입니다. 수시는 4수까지가 학생부내신이라고 알고있었는데요.. 작년전형까지요.(제가 아마 학생부내신이었을 겁니다.) 고등학교 학생부 내신은 너무 못했습니다... 8등급도 있고.. 등급평균이라고 한다면 한 4~5등급 사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못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