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신 선배분들께 질문 여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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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한 후배에게 조언을 하나 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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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지켜야 한다. = 내자신이 쓰레기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것만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 내 자신에게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어서는 안된다.
제 시그니처로 쓸께요.ㅋ
엌ㅋㅋㅋ
매우 마음에 드는 어구에요.ㅋㅋ
삼수만은 하지말아야한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어지간히 많이 떨어진거아니면 그냥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9월 13111-> 수능 15335 말이됩니까;;
올해 수능은 충분히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되는데요?
저도 정말 삼수 비추합니다.....
6, 9 평 잘한다고 수능 잘보는거 아니에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싶으시겠지만 수능날 떨어지는거 허다합니다.
지금부터 공부하지마셈 개비추임 2월쯤부터 하셈 지금부터 하면 괜히 기운 다빠짐
흐음 2월은 좀 아닌거 같고 ㅠㅠ 12월 말부터 다른거는 몰라도 학원 들어가기 전까지 수리 정석 다 꼼꼼하게 한번 돌리시면 1년이 그나마 편하실꺼임 ...
2월까지 노세요. 진짜 그래도 되고 그러셔야합니다.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 = 빠른자결
그냥 반수하세요...... 쌩으로 하실거면 수능 말고 논술 공부 시작 추천드림
온리정시라면 반수 추천
2월까지는 완전 쌩노는거보다 가장 부족한 과목만 조금씩 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건 인지하셈. 내년에도 이렇게 실패 안 하리란 보장 없으니 정말 모의 같은 거 계속 잘받으셔도 자만하지말고 수능 끝날 때까지 달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올해 실패한 이유를 면밀히 분석하셔서 방해된 것들은 가차없이 없애세요.
1.삼수하지말아야한다..
2.삼수하지말아야한다..
정말하지마시지..........정말사람버리는..............
그래도굳이하시겠다면......삼반수추천...........
쌩삼수............허허.............이걸어떻게해왔는지 ㅠㅠ
쌩삼하실거면 독학정말비추고요 학원들어가세요
1.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 = 생활패턴(기상시간,공부시간,잠자는시간)
2. 이것만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 한번이라도 삐걱이는거... 한번 삐걱이면 도미노 무너지듯 그 다음날부터 줄줄이 무너지니깐요.
그리구 2월까지 쉬라구 하는데 저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어요.
쌩판 쉬면 머리에 든거 리셋됩니다;
부족한 과목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지금입니다.
신나게 놀아버리면요? 혹시라도 실패했을때... 그떄 공부했으면... 하는 후회 때문에 또 1년을 소비하게 될텐데요?
그때부턴 소비가 아니라 허비라 생각합니다.
각오하셨다면 차근차근 공부해나가세요.
지치는건 지금 공부하건 쉬었다 공부하건... 여름 무더운 날씨가 다가오면 누구나가 지칩니다.
열심히 할 수 있을 때 빡세게 해놓으세요 ^^
개인적으로 탐구 개념 재정리하시구. 부족한 과목, 저같은 경우엔 수학이었는데, 그런 과목만..
적어놓으신것처럼 하루에 4시간 정도씩이라도 해나가는게 좋습니다.
화이팅!!!!!
참고로 저는 삼반수예요.
반수할 수 있으시면 반수도 고려해보세요.
일단 다니는 대학이 있으니 안심되는 것도 있고..
실패하면 그 대학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짜증? 그런 것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아 맞다.. 그리구 이번 수능 망했다고 원서 안쓸 생각은 마세요.
원서공부도 공부예요.
원서 써보면서 가고자하는 대학의 반영비율도 자세히 파악이 되고 공부를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 대충 감이 올거예요.
그걸 가지고 1년을 내달리시면 반드시 성공할거라 믿습니다 ^^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 한다 = 삼수
이것만은 지켜야한다 = 삼수선택 X
삼수까지 해본 수험생입장에서 아주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재수해서 안되면 안되는거. 전 이거 못꺠닫고 2년날림.
N수(삼수 초과)생으로서 경험했던 거 적어볼게요.
재수 때까지는 그 정신적인 방황(?) 같은 게 그렇게 크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냥 고3의 연장선 느낌이었고,,, 중간에 슬럼프도 있었지만 그렇게 크지 않았고 수능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근데 삼수부터는........ 방황감 장난아닙니다. 그냥 공부를 한다는 거 자체가 기적이고 불가능한 상황을 느꼈습니다.
5,6,7월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원래는 어떤 곳에서든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는데 이때 부터는
도서관에서 억지로 시간 버티는 거 아니면 도저히 공부란 걸 못하겠더라고요.
이미 공부도 너무 지겨워서 머리 지끈거리는데,,,, 내가 지금 예전에 고등학교 때 하던 공부를 왜 또 하면서
여기서 뭐하고 있나.....
부모님께 죄송스럽고....... 그렇다고 성공에 대한 회의감, 두려움이 엄습해오고..........숨막힙니다. 가만히 있어도 헉헉거려요.
그리고 그 또 1년 추가한 거를..... 수능 하루에 모든 걸 평가하잖아요?
수능날부담감 장난아닙니다.........그 시험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언어영역 때 후달림, 인생 절박하죠 참.
정말 극심하게 외롭습니다. 주변에 사람 없습니다. 만나고 싶어도 만나기도 쉽지 않아요. 그러면서 또 열등감 느낍니다.
원망, 후회, 온갖 부정적인 감정 다 느낍니다.
죽지도 못합니다. 이런 내 상황이 너무 서글프고 죽는 게 두려워서요. 지옥입니다.
결론적으로 생 삼수는 너무나 위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삼수를 하시게 되시면,,, 힘드실 때 저한테 쪽지 보내주시면 도움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겪어봐서 정말 .... 이해합니다.
저도 삼수부터 독학은 무조건 반대예요 ㅎㅎ.. 재수도 그렇고...
독학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정말 멘탈이 엄청난거라 생각해요.
제가 작년 삼반수 할 때.. 9월달까진 신림동 살면서 오전~오후잠깐 노량진 학원에서 단과듣구..
그 나머지 시간은 단과학원 자습실에서 공부 했었거든요.
아무래도 그렇게하니 면학분위기가 조성돼서 공부가 잘 되더라구요..
근데 10월달에 지방 집으로 내려와서 독서실 다니면서 패턴이 와르륵 무너졌어요;
늦게 일어나고.... 독서실 가면 큰 방에 달랑 저 혼자 ㅠ.ㅠ
그러다보니 공부도 잘 안되고.. 잠만 늘고..
아무튼.... 독학은 반대반대!
독서실 가셨을 때 큰 방에 달랑 저혼자 <<<< 그 뭐라 그럴까.....그 쓸쓸하면서 허망함? 그런감정 느끼셨을텐데 공감합니다 ㅠㅠ
전 나름 맨탈 자신있어서 독학 한건데..........
그게 진짜 아니더라고요.
공감백배..........
살포시 공감합니다.. 저 재수 정말 신나게 했습니다. 말아먹고 삼수하는데.. 진짜 사람이 사는게 아닌거같고 정신적 소모가 너무 큽니다. 9월부터 이대로 정말 자살하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일것같아서 기숙으로 바꾸고 진짜 정신 다잡으려구 노력했어요. 마인드 컨트롤 잘 하고 시작하세요.
아 그리고 1/1 부터 본격 삼수 시작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위험합니다.
그렇게 해서 수능 때까지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렇게하다 지쳐서 수능 몇달전부터 공부 못하는 거보다...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수능 때까지 가는게 ....훠~~~~~~~~~~~~~~~~~~~~~~~~~~~~~~~~~~~~~~~~~~~~~얼씬 이익입니다.
저는 재수망하고 삼수생각 1%도 안들고 그냥 대학와서 삼반수할까 고민고민하다가 1학기땐 미적초큼하고 제가 하고싶은 텝스같은 공부하고 도서관 가는습관 들여놓고 2학기 휴학하고 삼반수했는디 제 고등학교 시절 생각하면 영어점수가 팍올랏네여 영어 엄청열심히해서그릉가 대신 언어가 지금 눈물이 ㅠㅠ 저는 4~5개월동안 공부하면서 별로 안힘드럿어요
결론은 아주 간절하다면 쌩삼을 하되, 저처럼 갈팡질팡하면 무조건 대학가세영. 반슈하면 시간 진짜없으여 ㅠㅠ
근데 재수까지 해서 실패했다는 건
결코 시간이 실패의 요인이라는 건 아니죠.
무조건 반수로 하세요.
먼저, 삼수해서는 안되는 이유
153 35 라는 성적이 님에게 어떠한 시사점을 주는지요.
1. 나는 재수까지 4년동안의 공부한 양이 고작 153 35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2. 맨탈붕괴가 되지 않으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잘볼 것이다.
만약 1번이라면, 삼수 하세요.
4년동안 공부해서 153인데 5년 공부하면 뭔가 더 달라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님 실력이 153 보다 잘한다고 판단되시면, 맨탈붕괴가 원인이라 생각되시면 무조건 삼반수 하세요.
대학물 1학기 먹고 공부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감은 1달도 안되서 다 돌아오고, 오히려 공부 더 많이하고 수능치게 됩니다.
반수해서 망하는 분들은 주로 시험 하루전에 공부하고 그러다가 망하는거고, 6월 말부터 1학기 끝나고 학원 들어가는건 차원이 다릅니다.
어쨋거나 대학물 1학기 먹는게 오히려 부담도 적고 시험장에서 맨붕 당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썡삼은 절대 하지 마세요.
다른사람들 말 듣지 말구요 진짜 님 마음가짐 자체에 달렸어요
어차피 사람별로 느끼는점이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 한가지 확실한건
재수할때보단 외롭다는거에요
친구들이랑 몰려다니지만 마세요...
다른 분들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전 재수생신분부터 친구들이랑 몰려다니는 거 좀 이해가 안갔음;;;-_-;
강대 삼수생입니다 정말 삼수는 인간이 할 일이 못됩니다 정말 하실 요량이시면 정말 큰맘 먹고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지금 부터 하실 생각이면 본격적인 시작보다는 영어나 수리만 하실것을추천합니다 만일 문과시면 영어만 몇달동안 죽사리 파셔서 텝스900중반까지 올려 노시면 거의 일년동안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것입니다 게다가 수시에도 도움이되고요 그리고.삼수할때 절대로 자기맘대로 하시몀 안되요 학원은 반드시 다니시고요 학원에서 하란대로 자습등은 무조건 다하시고요 친구들하고 많이 어울려 다니몀서 놀러다니면 안됩니다 (참고로 저는 자습은 학원다니는 동안 딱 두번빠진....) 자신의 수험생활중에 쌓은 업보는 수능점수로 나온다는 생각을하시면 놀기힘드실....저도그런... 게다가 연애는 절대하지마세요 제 주위에 연애해서 잘된애를 잘 보디못햇습니다 다수가 다시하거나 자신의 평소성적보다 대학을 2~3단계 낮춰서 갓더라고요...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기회잇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대한 삼수는 마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