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을 보면서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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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 내에서 의대에 목을 매는거나..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의대에 목 매는거나 무엇이 다른가 싶네요.. 전자/전기, 화학, 기계, 컴퓨터 등등 어떤 과가 있으나 의대와 비교가 들어가면 곧 죽는다 하더라도 의대만 선호되니.. 뭐 물론 이게 수험생들의 잘못은 아니나.. 그냥 우리나라 교육과 현 사회 자체가 문제 같아서.. 개선이 안되는거 같으나.. 되게 씁쓸하네요.. 의대를 원하는 수험생들의 대다수가 의사를 꿈꾸어서 하는게 아닌, 그저 돈 많이 벌 수 있으니까 가려는거이니.. 돈이 행복에 전부도 아니고..
막상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면 되게 간단한데.. 자본주의 사회이다보니.. 돈을 찾게 되는거고..
스카이캐슬을 보면 학구열도 좋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불행이 더 큰거 같네요..
또, 곽미향이라는 캐릭터를 18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보면서
자기의 욕심 때문에 아이를 손 쓸 수 없는 지옥으로 몰아 넣는구나
욕망 때문에 파멸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드네요..
정말 많은 것을 시사해주는 드라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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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향 캐릭터는 진짜 연기하기 힘들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