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4기념 [763171] · MS 2017 · 쪽지

2019-01-28 16:15:59
조회수 947

편순이) 편의점 개쿨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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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데 어딘가 어리바리 해보이는 젊은 여자가 손님으로 옴


계란 얼마예요? 묻더니,

맨손으로 한 손에 두 개 쥐고 카운터까지 걸어와서는 "2개여!"


어.. 구운란 보온 해놔서 뜨거울텐데 아랑곳 X

보통 옆에 있는 봉지에 담아서 오는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리고 카드가 결제 되는 동안

갑자기 카운터에서 계란 하나를 탁! 깠음


근데 부스러기도 1도 안나오고 깔끔하게 두 조각으로 딱 쪼갬

그리고 그 계란 하나를 입에 통째로 넣음

(?!?!?!?!?!)


입에 계란 하나를 통째로 담은 채로 손님이 남기고 간 말들


1. 두 조각 난 계란 껍데기를 손에 쥐고

엏.. 흐헤기헝.. (엇.. 쓰레기통..)


2. 다른 물건 카운터에서 주섬주섬 담으시면서

엏흫.. 쟈히마여.. (잠시만요..)


3. 나가면서

갛하하히다~~ (감사합니다~~)


잘가요 쿨녀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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