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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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로 삼순데 일단 대학은 가게 돼서 삼반수 준비하눈데요

만약 삼반실패하면 복학안하고 군대가려했는데

신검에서 시력3급 몸무게3급 정신과7급(재검) 등등이 나와서..

공익아니면 면제일거 같은데

전 자존심도 좀 상하고 나중에 공직임용도 걱정돼서 재검계속 받아서라도 현역을 가고 싶은데 어리석은 일일까요

군대가서도 수능은 계속 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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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을데가없어서인생을졷박아버린삼뚜땡 [85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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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혁 · 862488 · 19/01/29 04:02 · MS 2018

뺄수있을때 빼라는게 군대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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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in · 783768 · 19/01/29 04:02 · MS 2017

공익가세요. 차별 없습니다.
오히려 육군보다 호봉 더 쳐줘서 초임에 진급 속도가 더 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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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을데가없어서인생을졷박아버린삼뚜땡 · 857206 · 19/01/29 04:03 · MS 2018

검사나 5급행정직 면접에서 공익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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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in · 783768 · 19/01/29 04:04 · MS 2017

실수로 좋아요 눌러버렸네요.
공직일수록 그런거 절대 없습니다. 공직인데 그런게 있을수가 없죠.. 사기업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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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in · 783768 · 19/01/29 04:05 · MS 2017

아버지 세대들은 지금보다 신검기준 훨씬 느슨해서 방위, 면제자들 투성이였고
지금과 똑같이 고학력일수록 그 비율이 높았는데
그들이 검사와 고위공무원 하면서 무슨 차별을 받았나요? 아주 잘나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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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in · 783768 · 19/01/29 04:06 · MS 2017

군생활하면서 공익될 수 있었는데 억지로 현역온 애들은 대개
1. 몸상태 악화로 병원행 -> 의가사 제대 or 공익 전환
2. 부적응
테크를 타더군요. 국가에서 합당하게 오지않아도 된다고 할때는 안오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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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다(람쥐) · 866870 · 19/01/29 04:06 · MS 2018

곰신인데 괜히 사서 고생하지 마세여..ㅜㅜ 남친 공군인데 훈련소 때 아프고 상처나서 온거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육군이면 이런 훈련 계속 할텐데 진짜 몸 다칠까봐 너무 걱정스러움. 단체생활이라 전염성 질병 같은거도 걸리면 걍 다퍼지고(남친 훈련소때 ㄹㅇ 감기 다퍼짐) 우비가 10년도 넘어서 입었던 부분에 물집같은거 다 잡혀왔었음. 몸만 고생이어도 힘들텐데 꼰대들 비위맞추다가 성격 다 배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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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으우우웅 · 793848 · 19/01/29 04:08 · MS 2017

공익가면 전역 후에 종종 현역갈걸 그랬나 생각들 수 있어요. 근데 현역가면 입대하는 순간부터 전역 직전까지 매일매일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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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in · 783768 · 19/01/29 04:12 · MS 2017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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