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안좋으면 서울대 못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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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내신공부 안한거 지금 뼈저리게 후회중ㅡㅡㅡ
제가 외고를 나왔고 고12때는 딱히 아무런 목적의식도 없고 그냥 적당히 적당히 했습니다.
친구들은 죽어라 공부했고 등급은 그야말로 678의 향연... 그래도 딱히 뭔가 위기감같은건 없었는데
고3때 정신을 차리고 죽어라 공부했지만 정시에 올인이라서 중간 기말고사 기간이고 뭐고 그냥 수능공부만 했습니다.
모의고사와 수능 실력이 늘어나니까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내신은 조금 올라가긴 했지만 내신이라는 특수함과 하나도 공부를 안해서
그래봐야 어느 한계선 안에서.... 물론 그때는 그냥 수능만이 답이다라고 생각해서 별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수능성적은 정말 운도 좋았고 다행이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잘받았는데 내신 산출을 해봤더니 21점이네요 ㅡㅡ
사실 지금 서울대 말고 다른대학 쓰는것도 고2때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거긴 하고 진짜 무한 만족할거긴 한데
내신이 발목을 잡는다는게 너무 뼈아픔... 내신 이정도로 망하면 수능 아무리 잘봐도 서울대 못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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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생 진로 금융권편 (금융공기업, IB, 증권사) 외대 상경계열의 매력 21
X만휘에도 글 썼는데 여기에도 똑똑한 친구들 많아서 씁니다. 닉네임은 예전에...
21점은 좀.. 차라리 물수능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올해는 설연고 지원하는 학생들 수능 성적이 다 고만고만해서..
넣은 군에서 수능 '1등'급이고 논신하면 갈수는 있을 것 같네요
문과에서 서울대겨우간사람점수랑 차이가 15점이상 차이가 나야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음
아 전 이과입니다...
이과면 50점만점에서 39점맞았는데 기항갔음 그분은 연치까지쓸수있었구요 연물장학금 원치 경찰대까지 붙었었죠
근데 흠...... 모르겠음
수만휘멘토분이군요..근데 작년은 불수능이라는 특성상 가능했던거죠..
그분 언어 가형깡패였음 ㅋㅋㅋ 언어 98 가형 92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