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치대 정시 정보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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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렸다가 묻혔기도 하고 성적 발표된 김에 약간 의견도 덧붙여 봅니다.
우선, 12 입시에서 치과대학 치의예과를 모집하는 대학은 연세대, 단국대, 원광대, 강릉원주대 총 4곳 입니다. 각 대학마다 알아보겠습니다.
연세대학교 - 가군 11명
※ 수능반영방법 : 언수외(표준점수) + 과탐2(백분위)
※ 수능과목별반영비율(언수외과순) : 20% - 30% - 20% - 30%
※ 내신반영방법
* 일반선발인원만 내신 반영
- 이수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교과목중 학년 학기 전부 관계 없이 잘본 순으로 3과목씩 취합하여 반영함.
- 실제로 반영하는 교과목 수도 적고 등급당 점수차는 매우 작아 실질적인 내신 반영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됨.
※ 유의할점 :
1. 과탐 반영방법이 단순 백분위라기보다는 정확히 말해서는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함. 올해 보니 과탐이 전적으로 어렵지 않아서 물보정이 될 것 같음(과탐 못본 사람이 깨알같이 덜 손해봄.)
단국대학교 - 나군 32명 / 다군 31명
※ 수능반영방법 : 언수외(표준점수) + 과탐3(백분위)
※ 수능과목별반영비율(언수외과순) : 15% - 35% - 35% - 15% *비고: 작년까지는 10% 35% 35% 20% 였음.
※ 내신반영방법
* 나다군 전부 내신 반영 / 3수나이부터 비교내신
- 이수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교과 전과목을 반영함.
- 실제로 반영하는 교과목 수는 많지만 등급당 점수차가 작아 실질적인 내신 반영 비율은 보통.
※ 유의할점 :
1. 과탐Ⅱ과목에 대하여 가산점 5%부여. (ex:생물2 백분위가 90%라면 1.05를 곱하여 94.5%취급 하여 반영함)
2. 이번에 나다군 분할 모집을 하기 때문에 단치가 지방치중 서울에 가까운편이라 선호도가 높아서 현재까지 꼬리털림만이 일어난 것이 사실일 경우, 그리고 지원자들이 줄어든 인원에 대해 쫄지 않고 쓴다면 꼬리털림이 없어져 컷이 상승할 것이라 예상됨. 그래도 연고대와 대부분의 의대가 과탐2과목 반영을하며 과탐3과목을 전부다 잘 본사람은 썩 많지 않기에 과탐Ⅱ과목에 가산이고 3과목 반영인 단치는 약간 특수한 케이스라 이에 정확히 잘 들어맞는 사람은 썩 많지 않을 거라 생각보단 컷이 안 높아질듯.
3. 작년까지는 나군만 뽑아서 서울대랑 겹쳐서 못쓰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서울에 가까운 치대를 가고 싶었던 사람이 다군에 몰릴 듯함.(다군에 중위의대가 없고 입결상 높은의대와 낮은의치대 밖에 없었기에 그 중간 폭을 메꿀 것 같다고 예상됨)
4. 3에 의해 나군보다 다군이 최초입결이라던지 지원자평균같은건 더 높을 것 같음. 다만 원래 다군 자체가 버리는 카드인 경우가 많기에 추합도 다군이 더 많이 돌 듯 해서 최종컷은 예상불가...
5. 줄어든 인원에 쫄고 오르비의 고득점 표본들에 쫄아서 못 쓰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빵꾸가 발생할 텐데 이 폭이 다른 치대보다 클 것으로 예상됨. 스나이핑을 하려면 차라리 단치가 가능성이 제일 높다는 뜻.
6. 뭐 어찌됬든 지원자들 성적이 오밀조밀한 이 물수능판에서 반영비율 매우 높은 수리, 외국어 영역 합쳐서 6~8점 이상 깎였으면 언탐이 매우 좋지 않은이상 소신지원권임.
원광대학교 - 가군 32명 / 다군 10명
※ 수능반영방법 : 언수외(표준점수) + 과탐2(표준점수<50%>+백분위<50%>)
※ 수능과목별반영비율(언수외과순) : 25% - 25% - 25% - 25%
※ 내신반영방법
* 가군만 내신 반영. 다군 내신 미반영 / 4수나이부터 비교내신
- 이수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교과중 1학년 1개씩 2학년 1개씩 3학년 2개씩 잘본 순으로 취합하여 반영함.
- 실제로 반영하는 교과목 수는 많지는 않지만 등급당 점수차가 보통. 실질적인 내신 반영 비율도 보통.
※ 유의할점 :
1. 과탐 반영에 표점도 포함함. 올해 수능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표준점수가 높았던 생물1,2 선택자가 소폭 유리함. 또한, 이번 수능이 과탐 원점수 1점마다 차이나는 백분위가 엄청 큰데 표준점수를 반영함으로써 이가 약간 중화되기 때문에 전적으로 과탐 못본 사람이 눈꼽만큼 덜 손해봄.
2. 지방치대중 유일하게 과탐 두개 반영임. 과탐 한개 망한 치대 지망생을 죄다 흡수할듯.
3. 언수외탐 반영비율이 같아 치대중 상대적으로 언어 비율이 가장 높기에 언어 잘 본 사람이 유리함. 또한, 수리비율도 다른 치대에 비해 높은 편이 아니고 수리영역 고득점층에서 표점증발이 두번이나 일어나기에 수리영역 망친사람이 소폭 덜 손해봄.
4. 다군 원치는 내신이 들어가지 않기에 수능괴물내신호구층을 흡수할 것으로 보임. 쨋든 그래서 원치 다군 입결은 소수만 뽑기도 했고 높은 편이였는데 단치 내신 반영이 썩 파괴적이지는 않기에 수능괴물내신호구층을 단치가 흡수하게 된다면 원치 다군의 컷이 소폭 낮아질 것 같음.
5. 가군 원치는 연고대를 안정권으로 쓰는 사람이랑 라인이 좀 겹치는데 원치를 소신지원권으로 쓴다면 안정으로 넣을 곳이 나군에 서울대나 지방의가 안정일 수는 없으므로 안정을 넣을 대학이 한양대로 확 내려가버림. 이런 사람이 원치를 쓴다면 차라리 3상향이 되는 경우가 많아 나다군에 따라 추합이 발생하는데 이가 2~40명으로 꽤 유동적임. 그에 따라 컷이 변화될듯. 다만, 이번에 원치지원자들의 점수대가 매우 조밀할 것으로 보여 큰 빵꾸는 안날 것 같음.
강릉원주대학교 - 다군 40명
※ 수능반영방법 : 언수외(백분위) + 과탐3(백분위)
※ 수능과목별반영비율(언수외과순) : 20% - 30% - 25% - 25%
※ 내신반영방법
* 3수나이부터 비교내신
- 이수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교과중 1학년 1개씩 2,3학년 합쳐서 2개씩 잘본 순으로 취합하여 반영함.
- 실제로 반영하는 교과목 수는 많지는 않지만 등급당 점수차가 커서 실질적인 내신 반영 비율이 치대 중 가장 큼.
※ 유의할점 :
1. 전영역 백분위 반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1등급컷이 낮은 과목을 망쳤을 경우에 만점 대비 손해보는 백분위가 표준점수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유리함.
ex> 언어영역 만점-1컷표점차 6점. 백분위차 4점
수리가형 만점-1컷표점차 9점. 백분위차 4점
외국어 만점-1컷표점차 2점. 백분위차 4점
그러므로 올해 수능 같은 경우 전부다 쉬웠기 때문에 그런 효과가 별로 없겠지만 그나마 수리가형이 가장 어려웠으므로 수리가형을 망친 사람이 깨알같이 덜 손해를 봄.
다만, 외국어는 너무 쉬워서 원점수 1점 감점마다 감점되는 백분위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외국어의 실질 반영 효과가클 것으로 예상됨. 과학탐구의 경우도 외국어보다는 덜하지만 마찬가지.
2. 내신 반영 과목은 적은 주제 내신 감점 폭이 커서 1과 종합하면 강치식 내신이 좋은 언수외 V라인 축을 흡수할듯. 그러므로 다군에 나머지 경쟁상대인 원치, 단치와는 사뭇 다른 지원자층을 확보하는 셈이므로 이번 단치 다군 분할모집으로 최초합 라인을 전부 뺏겨서 컷이 낮아질지라도 그 폭이 썩 크진 않을 거라고 생각함.
3. 외국어의 실질 반영 효과가 커짐에 대한 부가설명 : 일단 외국어 95~96점 이하는 손해 정말 많이봄.(언수탐 다 좋으시면 써도 되겠지만 언수탐이 그 외국어 다 메꿀성적이면 그 성적으로 의대가는 게 백배나음). 그리고, 외국어 100점은 외국어 98점보다 언어 4~6점 혹은 수리 6~8점정도를 먹고 들어감(치대 지원자들 라인에서 생각한 언어, 수리 점수 폭임. 그 밑으로 내려갈 수록 폭은 적어지지만 그 만큼 내려가면 치대 지원권이 아니므로). 이와 비슷하게 과탐도 원점수 차에 비해 백분위 차가 크므로 잘 본사람이 못 본 사람에 비해 꽤나 유리하게 됨.
그냥 저번 단순 정보에서 내신, 수능 정보 합치고 제 분석을 조금 추가해보았습니다. 단순한 제 생각이니 너무 신경쓸 필욘 없으시고 이상한 점, 틀린 점, 질문할 점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쪽지로 보내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질문 중에 서열조장 질문글은 안받습니다. 치대는 무조건 집가까운 곳이 최고에요. 물론 여기서 연세대는 예외로 합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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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긩싁이 매번 수고한다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너 예과3년 안다니게 조심해야겠더라ㅋㅋㅋㅋ니가 11학번 최후의 방어선 라인인것같던데ㅋㅋ
ㅋㅋㅋ안녕하세요ㅋㅋㅋㅋ으앜ㅋㅋ 그정돈 아니에욬ㅋㅋ 지금까지 모든 시험을 다망한 과목은 없어요 ㅠㅜㅜ
단치 정말로 4수부터 비교내신인가요?확실하나요?
그게 잘 모르겠어요. 4수로 했다가 요강에 3수라 되있어서 고쳤는데 쪽지로 또 요강 수정되서 4수가 되었다고 해서요. 그리고 밑에 보니 전화하신 분도 계시던데 이 것도 말이 다르고요 ㅠㅠㅠ..
3수라고 다시 쪽지와서 고쳤어요. 작년 요강 보고 헷갈리셨다고 하네요. 아마 3수가 맞을 거에요
내신 국영수과에서 잘본거를 1개,2개뽑는다는 의미를 잘 모르곘어요
국영수과 과목들이 한개씩이 아니잖아요. 예를들어 과탐은 화1, 생1, 지1 같이 여러개를 배우니까 그 중에 가장 잘 본 것들만 뽑는거에요. 이해 안가시면 그냥 메가나 진학에 내신 넣고 산출하시면 됩니당~ 알아서 잘 해줘요 ㅋㅋ
그리고
제가 평백 96에
2과목이 백분위 83인데
[가]군에 원치 지를라헀는데
생각해보니 가군을 상향한다는게 좀 찝찝해서그런데
다군 강치는 좀 그런가요 ㅎㅎ...
경원대한의대가 집에서 가까워서 생각중이거든요
음 강치식 환산해보세요 일단ㅋ 960넘으면 상향으로 생각하고 써보셔도 됩니다.
단치 수외에서 4점깎이고 언어에서한 16인가깎이는데 소신지원권이 되려나요?
음 언어에서 좀 많이깎이긴 하네요.. 탐구랑 내신은 어떠세요? 탐구 내신 괜찮으시면 소신권 될듯합니다.
탐구도 좋진않아요;; 내신이 2.3정도깎이고 탐구백분위는 96 93 89에요
언어 16점이 수외로 따지면 8점 정도로 쳐지니 소신지원권은 될 것 같습니다. 내신도 걍 평균이시고 과탐이 좀 걱정인게 투과목을 안보셨으면 좀 손해보실 것 같습니다. 보셨으면 역시 평타선일 것 같고요.
백분위96이 물리2이긴한데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환산점수로보면 964.xx정도던데..
음 .. 생각보다 좀 낮네요. 지금 게시판에 970점대가 좀 많이보여서요. 분할 모집만 안했다면 그냥 써보시라고 하는데.. 작년에는 환산 950점대님들(당시 삼룡급)이 될까요? 이런 글 막 올려서 엄청 과열이였는데 컷은 최초 930후반 최종 920초반으로 형성 됬었거든요 -.-ㅋㅋ 이번엔 분할모집이라 잘 모르겠어요. 단치 정말 가고 싶으시다면 다른 데 안정 쓰고 한번 질러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원서 쓰는 덴 후회가 없어야죠 ㅋㅋ 저도 작년에 단치쓰면 들어갈 수는 있었는데(메가,진학 같은데서는 커트라인에서 20점 떨어져있다 그런성적이였어요) 서울대 쓰느라 못 쓴거 엄청 후회했었거든요 ㅠㅠ
그럼 올해컷은 대충 어느정도로 보시나요?
현재 오르비가 좀 과열상태인 것 같아 잘 모르겠어요. 960중반까지 내려가는건 현재 상황에선 빵꾸로 보이긴 하네요 ;;
결국 빵꾸가아니면 힘들겠군요... 안정걸고 운을 믿어봐야겠네요.......
헙........제 백분위가
89 97 99 92 97 92 인데 그러면
95 97 95 92 97 92 랑 비슷한 효과를 거두는건가요??
단치가 다군에 들어옴으로써 강치의 컷이 약간 떨어질것같은데.. 해볼만할까요....???....
강치식 환산 한번 해보세요. 제가 저기 예로 써놓은건 원점수 기준이에요 백분위 기준 ㄴㄴ
2,3학년 합쳐서라면 예를들어
제 성적이
2학년
국어 5/6
수학 1/2
과학 2/2
영어 3/4
3학년
국어 7/3
영어 2/1
수학 2/1
과학 2/2
있는데
2,3학년에서 실제로 반영되는 것은
국어-3/5
수학-1/1
영어-1/2
과학-2/2
이렇게되는건가요??
메가는 2학년꺼 2개 고르고
3학년때꺼 2개 골랐네요;
이상하네요 2,3학년 합쳐서 2개가 맞을텐데
언어 135 수학 136 외국어 130 물리원 71(100%) 생물원 73(100%)인데
연치 가능할까요?
ㅠㅠ 연치쪽은 제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과탐 백분위 100%가 두개나 있으셔서 써볼만 하실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신입생이 될거같습니다.
강치에서 뵈요.
뵙기싫어요 ㅗ
죄송한데 원치나 강치 가게되면
개인병원 개업해야하나요?ㅠㅠ
연치던 원치던 단치던 강치던 관계없이 개원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싫으면 마는거에요. 페이해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어요. 단지 평생 페이만 할 거면 의대를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수련받는 t.o가 조금 차이날 순 있어도 취직이 안되거나 그런건 없어요. 국가고시 패스하면 다 똑같은 의사입니다. 솔직히 학벌빨을 받는 곳은 서울대, 연세대, 그외 메이져 까지가 마지노선 인 듯 하네요.
아 ㅋㅋ감사합니다ㅋㅋㅋㅋ
복받으세요 ㅋ
다군에서 원치 진학사 같은데서 '수리 가/과탐' 전형이 이 두개로 뽑는단게 아니라 이거 응시한 사람 중에서만 뽑는단 건가요?
네. 다군에 문과 뽑는 인원이 있어서 그거랑 구별하려고 한 것 같네요.
작년에는 원치 빵꾸난 거라고 봐야하나요?
그리고 단치 작년엔 나군 몇명 모집이었는지 혹시 아시는지 ㅠㅠ 워낙 무지해서 ㅠㅠ
작년엔 가군 원치 추합이 생각보다 많이 돌았습니다. 정확한 성적은 모르겠으나 상위 2%는 확실히 넘었다고 추정됩니다. 물론 가군만 그렇고 다군은 1%이내로 마감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단치 작년에 60명 모집이였습니다.
그랬군요... 자꾸 물어봐서 죄송한데 원광대 의대는 그렇게까지 빵꾸 안났던건가요?ㅜㅜ
글쎼요.. 의대쪽은 잘 몰라서.. 그래도 의대쪽은 상위 의대쪽은 빵꾸 나는 경우가 있어도 하위의대쪽에서는 빵꾸가 잘 안나던 걸로 압니다.
문과가 지원할수잇는 치대는 어딘가여?
원치 다군 하나 입니당. 그것도 6명만 뽑는 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