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미어론 [312231] · MS 2009 · 쪽지

2011-12-04 02:24:05
조회수 1,211

진짜 훌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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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짜 훌리일까??

저사람은 훌리라고 말하면 지목당한 그 사람은 정말 훌리일까??

아님 저 사람은 훌리라고 말하고 다니는 그 사람이???

누구말을 믿고 누구말을 믿지말까???음....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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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운아이즈 · 346692 · 11/12/04 16:14 · MS 2010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 한다^^

  • 이성과 양심 · 376800 · 11/12/04 21:29

    내가 존재하고 모든 것을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유일한 진실이다! (데카르트/방법적 회의) 혹시 틀린데 없나요? 저는 영어선생입니다만, 윤리수업 훔쳐볼 때 들었던 말인 데..대학때 교양 학부에서 분명히 배웠을 텐데 처음 듣는 것 같았어요..

    ㅋㅋ 뭐 이런 것을 가지고 고민 씩이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자신이 속한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홍보 자랑은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따라서, 이런 글은 훌리가 아닐 뿐더러,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는 훌리성 글이란..
    경쟁대학을 깎아 내리거나, 신빙성없는 자료로 자신의 입지를 작위적으로 설정하려고 하는, 그렇게함으로서 자신의 열등감을 남에게 전가하려고 하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전혀없는 치졸한 글이지요.. 자신들도 수험생이었던 시절이 바로 엊그제인 데..

    훌리가 어리석은 이유는 자신들의 그러한 행위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겁을 먹고 지원하지 않으면 자신의 대학/학과 컷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아요. 입시라고 하는 것은 왕우장상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에요. 경쟁률 높으면 컷은 반드시 오르고, 경쟁률이 낮으면 반드시 떨어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초반의 난림 배치표와 훌리들 때문에 모두 공포에 질려있는 데, 그럴 필요 없어요..
    추이를 계속 관찰하면 거품이 가라앉고 실체가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모든 결정은 수시 추가합격이 끝난 뒤 하시면 됩니다.
    지금 상황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겁니다.

  • flowerbed · 342853 · 11/12/05 11:40 · MS 2010

    저기요... ㅜㅜ
    왕우장상 ---> 왕후장상(王侯將相)
    난림 ----> 난립(亂立)

  • 이성과 양심 · 376800 · 11/12/05 23:19

    예 수정합니다. ㅋㅋ

    왕우를 왕후로. (독수리 타법이라 맨날 틀려요...)

    난림을 날림(성의없이 대충 무엇을 한다는 의미) 으로. 문맥상 난립은 아니지요. 이 것은 저도 사실 몰랐어요. 난림인 줄 알았는데, 날림이네요.
    덕분에 하나 배웠습니다. 우리말이 더 어려워! ㅜㅜ

  • 리듬타는수학자 · 383221 · 11/12/05 01:04 · MS 2011

    다른사람들은 뭐 자기학교홍보라고 봐줄수 있는 선임

    나는 존재 이인간만조심하면됨

    진짜 이사람말듣고 대학갈까 두려움

    누가 빡쳐서 진짜 허위사실유포로 고소나 한번 먹였으면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