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듀(고구마) [348398] · MS 2019 · 쪽지

2011-12-26 16:31:21
조회수 7,052

[고구마학습칼럼] 1. 재수(N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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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학습칼럼

1. 재수(N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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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해를 맞이한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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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리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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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출문제 풀이 시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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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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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보험용 탐구 과연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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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법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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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강의수강에 대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94017&sca=&sfl=mb_id%2C1&stx=saver600
9. 언어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연재예정)

안녕하세요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입니다.

요즘 재수(N수)를 생각 중인 학생분을 자주 뵙고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공개된 공간에 글을 통해 조언을 쓰면 더 많은 학생이 알수 있지 않을까해서

저도 재수를 한 경험자로서 그리고 매년 여러 재수(N수)생들을 지도하고 성공시킨 경험자로서

재수(N수)생이 명심해야 할 중요한 조언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1. 결심했다면 바로 시작하라

수능이 쉬워진다고 하지만 난이도와 공부부담은 무관합니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정시모집인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재수(N수)생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전처럼 재종반이 시작하는 2월 중순무렵부터 시작해서는 어렵습니다.

지금부터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실력을 한 단계 상승시켜야 합니다.

반수생에게도 마찬가지이며 특히 3등급 이하의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중요합니다.

제가 재수를 할때도 이맘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2~3개월의 선행학습이

제가 수능을 평소보다 못봤음에도 재수를 실패하지 않게 된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지나친 의욕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다.

아까의 이야기와 반대가 될 수도 있는데

1번의 경우가 나는 재수(N수)하니까 시간이 많다는 여유를 경계하는 것이라면

2번의 경우는 재수(N수)생이니까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재수(N수)생은 심리적으로 취약합니다.

그래서 의욕 넘치게 지나치게 무리한 계획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너무 거창한 계획으로 완벽하게 공부하려는 재수(N수)생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2013수능까지 많이 남은 것 같지만 완벽하게 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무리하지 않고 한 단계 도약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3. 어떻게 할 것인가?

1/1일부터 시작한다면 대략적으로 두달 반정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아래와 같은 계획으로 준비할 것을 권합니다.

쉽게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선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최근 상담한 문과생과 이과생 중 일반적인 사례에 해당하는 각각 한명씩만 들도록 하겠습니다.

목표 : 1단계 도약(최상위권 - 상위권 - 중위권 - 하위권)

[1단계] 영역별 공부계획 수립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반드시 모든 영역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1단계 상승을 위해 모든 영역을 해야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 시점에서는 모든 영역을 강의로 할 필요는 없으므로 강의로 할지 자습을 할지도 정해야합니다.

강의는 효과가 큰 대신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입니다.

보통 1~2영역 정도만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례1 : 언수외탐 2233인 문과생(목표 상위권)

언어는 최소시간 강의로 실력 유지
수리는 최소시간 자습으로 실력 유지
외국어 최대시간 자습으로 실력 상승
탐구는 최대시간 강의로 실력 상승


사례2 : 언수외탐 4544인 이과생(목표 중위권)

언어는 최소시간 자습으로 실력 유지
수리는 최대시간 강의으로 실력 상승
외국어 최소시간 자습으로 실력 유지
탐구는 최대시간 강의로 실력 상승


[2단계] 시기별 공부계획 수립

공부해야 할 영영이 정해졌다면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시간에 해당하는 영역은 꾸준히
최대시간에 해당하는 영역은 집중적으로 하면 됩니다.


사례1 : 언수외탐 2233인 문과생(목표 상위권)

1월초 외국어자습(집중) 언어강의 수리자습
1월말 외국어자습(집중) 언어강의 수리자습
2월초 탐구강의(집중) 언어강의 수리자습
2월말 탐구강의(집중) 언어강의 수리자습

사례2 : 언수외탐 4544인 이과생(목표 중위권)

1월초 수리강의(집중) 언어자습 외국어자습
1월말 수리강의(집중) 언어자습 외국어자습
2월초 탐구강의(집중) 언어자습 외국어자습
2월말 탐구강의(집중) 언어자습 외국어자습


위의 사례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1월 2월 공부계획을 세워서 반드시 목표한 한단계 도약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혹시 계획 작성과정에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답글이나 쪽지를 통해 질문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학생분들께서 쪽지로 질문을 보내주십니다.
시행착오를 겪거나 고민을 하기보다는 질문을 통해 해결하면 쉽습니다.
바로 답변은 못드려도 수시로 접속하여 한꺼번에 쪽지에 답변을 드리고 있으니 궁금하신 부분은 질문주세요.

그리고 내가 궁금한 내용은 보통은 다른 학생도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문 또는 사적인 내용이라 쪽지가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간단한 질문은 가능한 공개글로 질문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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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척 · 384195 · 12/01/21 01:49 · MS 2011

    언2
    수 1에가까운 2
    외 1
    탐 222
    보통 이정도엿는데 수능날 컨디션 억망 + 화장실 담배버프(담배 엄청 싫어해요) 으로 인해서 ㅜㅜ 24222받아서 반수하려고 하는데요.
    평소에도 계산실수 잦았는데 저런상황이 되니까 집중력 완전....
    그래서 1월 1일부터 공부하려다가 ㅜㅜ 잠시 쉬고 2월부터 달리려구 해여
    언어는 이비다(김동욱T)
    수학은 기출(다시 제데로)+쎈(계산연습)
    영어는 가끔 보려구요 어느정두 잡아서요 ㅠㅠ
    쎈을 푸는것도 계산연습에 도움이 되겟죠?

  • [고구마] · 348398 · 12/01/21 10:58 · MS 2019

    기본 실력이 충분함에도 수능 수리를 안좋은 성적을 받았는데 이외로 학생분과 같이 수능 수리만 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은 기출분석의 부족이 대부분입니다. 지금 급한 것이 수리이므로 2월동안만이라도 수리에 집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가 가장 좋은 기회이므로 수리 공부시간을 최대로 확보하세요. 그리고 공부했던 기본서와 함께 단원별로 기출문제집을 푸세요. 문과면 2번째 풀때 정말 쉬운것들을 제외했을때 기본서 3번 기출 3번까지 볼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과면 1번씩 볼수 있는 시간이고요. 쎈은 도움이 되지만 시간대비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본서와 기출만 보고 3월동안 언수외탐 전범위 정리해서 모의고사를 치르세요. 틀림없이 기존 계획보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 개척 · 384195 · 12/01/25 01:07 · MS 2011

    답장 감사합니다. 일단 7개년 모의고사 한번 다시 돌려야겠네요

    매일 개념서 보면서 기출 한개씩 풀면 21개

    딱 맞을듯 싶네요 2월달 ㅇ_ㅇ 풀이는 강사거 들으면 되거나 질문하면 될테니

    예전에 얻은 입시플라이 30문제용 짜리로 풀게여 ㅋㅇㅋ

  • 기미주근깨 · 340873 · 12/02/02 09:44

    지금까지 놀다보니 완전 후회되네요 ㅠㅠ 선행반을 그냥 숙제 하며 다니기만 했어요 ㅠㅠ
    언외탐 1등급에 수리가 3등급이 떴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김치전 · 351338 · 12/02/03 19:56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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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ze · 339453 · 12/03/04 21:47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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