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춘화 [387149] · MS 2011 · 쪽지

2012-01-28 04:04:06
조회수 10,210

오르비의 정시 우월주의.. 이제는 역겹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2675180

뜬금없는 글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진관에 올라온 422로 연대 입갤 이라는 글을 보고 울컥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우선 저는 오르비언들께서 그렇게 증오하고, 우습게 보시는 내신전형 합격생입니다. 지방 고등학교에서 3년동안 내신관리했고, 수능 최저학력 맞춰서 나름 만족할만한 학교/학과에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느꼈던 거지만 오르비언 분들 지나치게 정시 우월주의에 사로잡혀 수시 합격생들(특히 내신전형의 경우)을 깔보는 모습이 보여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러던 차에 사진관의 저 글을 보고 나니 더 화가 치미네요..

어떻게 들어오던지 간에 대학에서 그 학생을 선발한 것은 자교에서 공부할 만한 능력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문제는 요즘 불거지고 있는 농어촌 전형 비리와 같은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제시하는 평가 요건에 맞춰서 준비하고 그렇게 합격한 학생을, 단지 수능점수가 자신들보다 낮다는 이유로 비하하고 비꼬는 것은 정말 눈꼴시렵습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내신 잘 받는 성실한 아이들이 왜 수능 점수가 그렇게 낮냐....

그 분이 어느 곳에 사시고, 어느 정도의 환경에서 공부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지방 학생들의 경우 스타강사들을 실제로 만나 수업을 듣기란 쉽지 않으며 인터넷 강의비조차 충당할 수 없는 학생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습니다. 오르비언들께서 그렇게 좋아하시는 김동욱이니, 한석원, 이명학 등등 이런 스타강사들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학생이 대다수입니다. 또한 이런 지방 낙후 지역 학교 선생님들의 역량이나 학교의 분위기 자체도 서울권에 비해서는 매우 열악합니다. 즉 상대적으로 수능에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학교 끝나고 대치동을 휩쓰는 강남 아이들과 지방에서 학교 수업으로만 수능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평가한다는 것이 과연 공정한 것일까요?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정시의 정은 正이고, 수시의 수는 꼼수의 수 라구요....

대학 합격한 후로, 같은 과 예비 동기들을 많이 만나보았지만 단 한명도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정시로 들어오던, 일반전형 우선선발로 들어오던, 정말 높은 sat점수를 가지고 국제전형으로 들어오던,, 그 누구도 저를 내신전형 합격자라고 무시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와보니.. 참, 자괴감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신전형은 역차별로 인해서 지방학생들이 쉽게 대학가는 제도가 아닙니다. 그 학생들도 나름대로의 위치와 환경에서 정말 최선을 다 한 것이고 그러한 모습이 입학사정관들로부터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여기 많이 계시는 수능 고득점자분들과 같은 곳에서 같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내신전형, 나아가 모든 수시 전형을 바라보시고, 어떻게 입학했느냐에 집착하면서 사람의 가치를 평가절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울컥해서 마구 써내려간 글이라....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병수능불내신 · 391088 · 12/01/28 04:0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폭풍시옷시옷 · 335159 · 12/01/28 04:11

    뭐 님처럼 정당한 실력으로 평가받는분이 있는반면 상당수는 운과 얌체스러운 행위로 붙는분이 많아서 열폭하는건데 어쩔수없죠.. 내신전형처럼 근거가 있는전형만이있다면 모르겟는데..
    설지균은 그런게 좀 덜하잖아요?

    아무래도 수시가 객관성의 측면에서 정시에 밀리는건사실이죠

  • 캐마초 · 350946 · 12/01/28 04:11 · MS 2010

    글쓴분 다 이해하는데 정시가 낫다고 주장하시은 분들의
    수능 고득점이 다 대치동, 스타강사를 통해 얻어진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내신 뺨치는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얻었다는게 더 맞겠죠.
    인강은 보조자료일뿐 수능 고득점의 핵도 아니구요.

    수시를 평가절하하는것은 당연히 잘못된 것이겠지만
    수능이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존재하고,
    이를 내신이나 논술만큼 온몸이 녹아내리도록 준비한
    정시생들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 내귀에춘화 · 387149 · 12/01/28 04:15 · MS 2011

    물론 정시생들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다만 저는 그 대단한 노력을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겪었는데 왜 그들을 수시충이니 뭐니 하면서 평가절하를 하냐는 것입니다. 어느 전형으로 오든 그 대학에 입학허가를 받았다는 것은 그 학교의 학생으로서 자격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인데 자신들의 노력만을 내세워서는 안되겠죠..

  • 수접+수해+약체+파이널=2등급 · 387331 · 12/01/28 12:08 · MS 2018

    수시로 붙으셨으면 그냥 조용히 대학가서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정시생들 이기면 되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일반고에서 내신 1등급 받는거랑 수능날 단한번의 시험에서 모든걸 쏟아내서 111받는거랑 노력하는게 같다고 보십니까ㅅ전 이과라 그나마 덜 심하지만 문과분들 수능 난이도에따라 전체 세개틀려도 연고대 가네마네 하는데 내신으로 가신분이 이러시면 안되죠 물론 수시생까는 분들도 잘못됬지만 내신전형으로 가는거랑 정시로 가는 노력이 같다는건 아닌듯

  • AbandonedSoul · 59684 · 12/01/28 17:18 · MS 2004

    그렇게 정시생이 잘낫다고 생각하면 대학가서 '허접한' 수시생들 다 바르면 되시지 왜 여기서 난리를 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닥치고' 있으라는 건 대체 무슨 패기입니까.

  • 수접+수해+약체+파이널=2등급 · 387331 · 12/01/28 20:33 · MS 2018

    제 말을 잘못 이해하셨나보네요.... 전 모든 수시생이 닥치고 대학가시라는게 아니구요. 이 분처럼 내신전형 수시생들이 정시생들과 실력이나 노력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대학가서 실력으로 이기시라는거죠 여기서 동등하다고 징징거리지 마시구요 전 모든 수시생들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수시제도를 만들고 확대한게 그 분들이 아닌데요 뭘..

  • 굴용 · 356911 · 12/01/28 11:02 · MS 2010

    동의

  • 마린♥메딕 · 330756 · 12/01/28 21:19 · MS 2010

    I agree

  • 메타옹 · 352387 · 12/01/28 04:12 · MS 2010

    정시를 겪어보시면 아실듯....

    솔직히 내신잘받고 수능못보는거자체도 이해가안되구요..

  • 내귀에춘화 · 387149 · 12/01/28 04:16 · MS 2011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정말 지방학생들 수능 잘보기 위한 환경 자체가 되어있지 않습니다.ㅠㅠ

  • 폭풍시옷시옷 · 335159 · 12/01/28 04:17

    제가 님보다 더 지방 더 안좋은 지방고일텐데요 거의 확실히 그건아니에요

    제가본 수능나쁘고 내신좋은 지방 케이스들은 거의 다 하나도 빠짐없이 학교에서 많이 밀어줬습니다

  • 내귀에춘화 · 387149 · 12/01/28 04:20 · MS 2011

    그런 친구들은 공부 성향이 수능보다는 내신쪽에 맞는다고 긍정적으로 보시면 안되는 건가요?? 반드시 수능을 잘 보는 학생만이 명문대에 가야한다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 친구들 내신 좋게 따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을텐데요.. 왜 그 노력은 님께서 수능을 잘 보기 위해 노력한 것에 비해 급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수능대박이다 · 368123 · 12/01/28 05:03 · MS 2011

    그럼 그 내신이 전국학생에게 적용되는 동일한 잣대여야지요. 한 고등학교의 내신만으로 학생을 평가가가능하다고 생각하심?

  • 수접+수해+약체+파이널=2등급 · 387331 · 12/01/28 21:59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수접+수해+약체+파이널=2등급 · 387331 · 12/01/28 21:51 · MS 2018

    이 분 말씀에서 딱 노력 안한거 티가 나는 걸 어떡하죠;;; 지방 학생들 수능 잘 보기 위한 환경 자체가 안 되어있다니요?? 적어도 오르비에서는 그런 말씀 안하셨으면;; 여기에 혼자 공부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신, 훌륭하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 장난치시나? 지방에는 책상이랑 책이 없나요?? 제가 아는 참고서랑 문제집들 서울에서만 파는 한정판인가요?? 지방에는 문제집 도착하는데 몇달씩 걸리나요??

  • 적분과통계. · 388422 · 12/01/28 15:13 · MS 2011

    지방학생들 수능 잘보기 위한 환경 자체가 되어있지 않다구요?
    정말 다른분들이 이미 말씀해주셨지만 진짜 핑계로밖에 안들리네요.

    학교끝나고 대치동을 휩쓰는 강남아이들과 지방에서 학교 수업으로만 수능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평가하는게 과연 공정한거냐구요...?
    서울에 사는 학생들은 개나소나 대치동으로 학원다니고 스타강사 인강듣고 이러는줄 아시나요?
    학원비는 물론이며 인터넷강의비 충당 못하는 애들뿐만이 아니라
    학교수업으로만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서울에도 널리고 널렸습니다.

    지방 낙후지역 학교선생님들의 역량, 학교의 분위기..? 진짜 이런건 핑계로 밖에 안들려요.
    서울에도 수능 잘보기 위한 환경 자체가 안되어있는 학교들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예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XX고등학교는 분위기도 개막장에 선생들도 입시에 그닥 관심도 없습니다.
    대학입시결과는 당연히 안좋을수밖에없죠. 믿으실까 모르겠지만 이런학교가 서울에 한둘이 아니에요.

    스타강사 얘기하셨는데 스타강사 수업을 들으면 점수가 무조건 올라갑니까?
    스타강사 수업듣고도 점수그대로고 혹은 점수 떨어진애들 수도없이 봤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인터넷강의도 굉장히 잘되어있잖습니까?
    촌에서도 인터넷들어오는 컴퓨터와 강의비만 있으면 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대치동강의를 들을수가 있는데.

    그리고 같은과 예비동기들 만나고서 저런 마인드를 가지거나 내신전형으로 합격했다고 무시한사람이 없었다구요?
    당연하겠죠. 누가 사람 면전앞에 대놓고 수시로 들어왔다고 욕하겠습니까? 미1친1놈이 아니고서야...
    그리고 아직은 정시합격자 발표도 제대로 끝난게 아니니 예비동기들이라고 해봐야 수시합격자들이 대부분일텐데..

  • 샤르넬 · 363677 · 12/01/28 23:47

    개념개념개념개념개념글

  • 유튜브 · 300110 · 12/02/20 13:14 · MS 2009

    이런 댓글 보면 내신충들 수준이 드러나는 듯

  • 0912 · 394134 · 12/01/28 04:17 · MS 2011

    수시나 정시나 상관없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 헛소리.
    단지 정시생들은 수능도 되고 내신도 되야하고, 수시생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될뿐입니다.
    그래서 정시생들은 슬퍼요 ㅠㅠ

  • 내귀에춘화 · 387149 · 12/01/28 04:18 · MS 2011

    내신전형 준비하다보면,, 내신 이외에도 봉사, 스펙, 자소서(이거 골때려요..ㅠㅠ) 등등 시간 정말 많이 투자한답니다..ㅠㅠ

  • 0912 · 394134 · 12/01/28 04:20 · MS 2011

    저도 해봐서 알아요 ㅠㅠㅠ 고3대 설대 수시 특기자 냈거든요
    진짜 골 때리죠 특히 자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내귀에춘화 · 387149 · 12/01/28 04:24 · MS 2011

    설대 자소서는 악몽이죠 정말...ㅋㅋㅋㅋ 어쨋든 대한민국 수험생 모두가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존중했으면 좋겠네요...^^

  • 수접+수해+약체+파이널=2등급 · 387331 · 12/01/29 12:00 · MS 2018

    님이 자소서쓰실 시간에 정시생들은 놀았나봐요.. 그쵸?? ^^

  • jdkslvs · 398560 · 12/01/28 04:20 · MS 2011

    정시가 객관적이라는 생각버리세요... 표준화된 시험에서 유리한 학생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일까 되물어보십시오. 표준화된 시험을 전문적으로 교육해주는 과외, 학원 등의 교육을 받은 학생일 확률이 높습니다. 수시제도가 더 객관적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표준화된 교육과 반대되어 창의성, 재능, 성실성 등의 가치를 지닌 학생등을 뽑기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나름의 의의가 있으니 수시, 정시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항상 자신 스스로 자만하고 오만한 사람들은 결국 나르시즘에 빠져 자가당착하게 되어 있으니 겸손한 자세 가지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sdfsdg · 391390 · 12/01/29 02:11 · MS 2011

    제주도에서 야자했다는 수능 만점 여자애는

    다 찍었나보네 그냐?

  • 님아ㅓ라ㅣ저ㅏㅣ · 384396 · 12/01/28 04:26 · MS 2011

    토하세요 덜역겨울테니

  • 설날싫다 · 352416 · 12/01/28 04:27 · MS 2010

    근데 수시를 80퍼까지 늘리는건 좀.. 제생각엔30~40이 적당한거 같아요 그냥 ㅠㅠ 넘들어가기 힘들어요 ㅠㅠ

  • inferbyex · 398557 · 12/01/28 04:28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대물리 · 385994 · 12/01/28 04:29 · MS 2011

    이런말해서정말죄송하지만 제주관적의견은 '일반적으로' 정시로연대갈분들이 부은노력의양이 수시로들어가신분들보다더많다고생각합니다. 당연히 솔직히객관적으로둘을비교하려면같은시험을가지고비교해야된다생각하구요. 또 저같은특수한경우집안이어려워서 독서실다닌적도없고 학원 인강 (피엠피도없엇음)없이 순수독학만햇구요 .내신은 어머니아프셔서 알다시피 몇일연속시험일때시험보고 어머니일도와드리고피곤해서바로자고를반복하다가 담날내신망쳐서 또한여러가지개인적사정으로일학년때내신3~4등급이엇습니다
    이학년땐1.1찍고도이미늦엇단걸알아버려서손놧구요.뭐쨋든 전 명문이아닌평범한일반계고라면내신올일급이 수능올1급보다쉽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좀편을바꿔서... 전수시생무시하는정시생들도납득이안갑니다.죄송차이고술마신게아직덜깨서제가뭐라썻는지도몰겟는데아모르비라서...그냥그렇다구요정말죄송그냥헛솔좀해보고싶네요

  • 폭풍시옷시옷 · 335159 · 12/01/28 04:32

    저역시 그러합니다 1학년때는 아무것도모르고 내신 3등급 수렴이었는데 속차리고 공부햇죠 2,3학년 내신 1.2등급인데 합산하면 1.9갈곳이없죠 수시로쓸수있는데가 맥시멈 서성한?
    수시비중이 너무높은건 짚고 넘어가야해요 내신전형은 몰라도 논술은 진짜 5분의 1로 축소해도 모자를듯;

  • 나지우52 · 394634 · 12/01/28 05:43 · MS 2011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편력☆남캐 · 303670 · 12/01/28 06: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으악뜨악 · 393550 · 12/01/28 12:53 · MS 2011

    중의적이지만 삼수를 의미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 독재불패 · 390710 · 12/01/29 11:19 · MS 2011

    너무 적나라하게 말씀하시네요 당신은 독포를 먹습니다.

  • 바벨의 도서관 · 387815 · 12/01/28 04:36 · MS 2011

    저도 역시 1학년내신때매 ㅋㅋㅋ 진짜 고1이면 중딩 막 졸업한 꼬맹인데 그때부터 내신관리하길 요구하는건 너무 가혹한거같아요

  • 연대물리 · 385994 · 12/01/28 04:35 · MS 2011

    그리고번외로. 아무리생각해도능은삼년내내독학으로고득점을따내기충분한시험인거같습니다그런데인강이나과외등으로상대적으로좀더편하게공부해서고득점따낸사람들을보고뭐라할순없어요왜냐면노력만하면이길수잇는게임이며애초에삶이란게공평치않거든요

  • 솔찬화실 · 348378 · 12/01/28 04:37 · MS 2010

    여기 계정이 없어서 눈팅만 하다가 아빠아이디로 로긴해서 댓글 남겨요.
    님 말씀이 모두 맞습니다. 정시생들이 욕하는 부류는 아마도 내신몰아주기.. 이런 부정을 사용한 경우를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전형으로 입학한 모든 학생이 꼼수로 입학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싸잡아서 말하는 것은 옳지 않죠.
    하지만 인터넷에서 그렇게 하나를 잡아 집단적으로 이지매하는 세태가 생긴 이상... 그것을 막을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보다보면 그렇게 싸잡아서 욕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예를 들어 고대는 성폭행 민ㅈ고대고 이대는 보X아치 집단이다, 한국여자는 다들 명품에 환장한다 뭐 이런거요.
    전 정시생입니다만, 인터넷을 보다보면 저도 제가 속한 여러 집단들 중에 하나를 까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전 그 집단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그들이 욕하는 해당 성질은 저에겐 해당사항이 없는데.. 그렇게 싸잡아 까는 걸 보면 기분이 많이 상합니다. 웃긴 것은 실제 세계에서는 그렇게 까는 사람들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지요ㅠㅠ 이런 것들 보면 정말이지... 인생 살기 피곤합니다. 전 인터넷에서의 이런 세태가 상대방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과 배려가 사람들에게 없어져서 생긴 결과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전 이제 그냥 인터넷에서 뭘 봐도 상처받지 않고 그러려니...한답니다. 님은 저와는 다르게 정면돌파!를 선택하셨지만 그냥.. 상처받지 마시라고 댓글 남깁니다...

  • 내귀에춘화 · 387149 · 12/01/28 04:39 · MS 2011

    ㅠㅠ 감사합니다... 님 말씀이 하나하나 다 맞는 말씀이네요.. 현실에서 이러는 사람들은 정말 없지요... 인터넷이 문제인가요..ㅠㅠ

  • 하얀캔버스 · 302973 · 12/01/28 04:38 · MS 2009

    공부하는 데 도서관도 없고 이러면 심각한 문제긴 하지만요
    스타강사니 학원이니 이런 건 변명이라고 봅니다.
    시골 지역에 사는 사람으로서의 소감임.

    내신은 그렇게 잘 받으면서 수능을 못 보는 건 분명 문제 있는 거죠.
    인터넷 깔려 있고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곳 있으면 환경 탓하면 안 된다고 생각.

    그리고... 서울대 수시도 제 주변을 보면 딱히 과외, 학원 빨로 다져진 학생 가려내지 못하는 거 같네요.
    그냥 지들 멋대로 뽑아서 짜증날 뿐입니다.
    윗분들 말대로 뭣도 모르는 고1에게부터 내신 관리 요구하는 것도 무리고요.
    저도 고1 내신에서 밀려서 수시 광탈입니다. 저 서울대 가면 개천에서 용나는 케이스에 가까운데 정시로 사회대 갈 거 같네요.

  • 수능대박이다 · 368123 · 12/01/28 04:47 · MS 2011

    그런데요.제가 꼴통고를 다녀봐서 수시로 가는학생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공부하는애들이 몇명이나 될것같으시나요 ?? 거기서 1등급이래봣자 자사고나 외고가면 5등급도 못 나올것 같습니다.

  • 나지우52 · 394634 · 12/01/28 05:46 · MS 2011

    아뇨. 더심해요ㅋㅋ 저 외고다니는데 서울,분당일반고에서 저희학교로편입온애들 제가성적아는애들이 세명정도잇ㄴ는데 전부다 일반고전교일등이엇습니다 개꼴통학교아님 최소평타치는학교들ㅇㅇ 울학교와서 첨내신보고 200등대더라구요ㅋㅋㅋ 셋다이번에 재수하면서 왜여기왓는지이해안댄다고해요. 암튼일반고내신은 좁1밥인건 사실임ㅇㅇ

  • 네티ㅋ · 293841 · 12/01/28 15:57 · MS 2009

    일반고내신ㅇ이 좁1밥이라고 누가그러던가요 제가 님이말하는 서울.분당일반고에서 서울메이저외고로 편입한학생인데 전교50등밖으로 떨어진적없거든요 외고가 내신따기힘든건 인정하는데 자기내신안좋다고 아 일반고는 내신따기개1쉽다던데 내가 일반고갓으면 지균으로갓을텐데 하는거보면 엄청 어이없음

  • 수능대박이다 · 368123 · 12/01/28 04:57 · MS 2011

    그리고 스타강사를 예로 들으셨는데;; 그런 가난한학생들이 도움 받아서 대학 잘가는거는 뭐라고 안합니다. 인강들을 돈도 없는데 어쩌겟습니까 나라에서 지원해줘야죠..
    그래서 대학에서 차상위계층이며 가난한 학생들 수시로 뽑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균이나 농어촌전형,내신 100프로 전형 같은건 뭐죠?? 대도시인경우에도 그 학교가 공부를 못하면 충분히 지균쓸 수 있습니다.
    저희 지역을 예로 들면.. 저희 지역의 명문고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도 내신 2~3등급 따기힘들어 죽어라 정시파는데 공부못하는학교에 온 아이들은 좀만해도 1등급 따고 내신전형으로 대학쉽게가죠.
    이러니 아이러니 한거죠 .

  • 굴용 · 356911 · 12/01/28 11:04 · MS 2010

    맞는 말씀이십니다

  • zeroutro · 340352 · 12/01/28 05:11 · MS 2010

    정시로 들어가는게 상대적으로 확실히 어렵긴 하죠.
    표준화되었다는 점에서 수시보다는 객관적 지표이고
    내신으로 들어간 수시생이 정시생보다 수학능력에서는 부족한것도 사실이고
    환경탓으로 돌리는것도 그렇고, 환경을 고려해서 지역균형의 의도라 해도
    수시생을 뽑는 비율이 정시생에 비해 너무 많구요.
    근데 대학 들어가면 어차피 정시나 수시나 똑같은 대우 받으니까
    인터넷상에서라도 억울한 심정을 표현하는게 아닐지...
    현실에서는 붙으면 장땡이니까 굳이 신경안쓰셔도 될듯..

  • 아이팟2.5세대 · 394726 · 12/01/28 05:13 · MS 2011

    저도 지방 평준화 인문계 전교 1등이었고 비록 광탈이었지만 한 때 지규너로서... 그 심정 이해는 갑니다. 지방에서 아무리 내신따기 쉽다고해도 그건 한 2등급까지지 사실상 1등급은 맞기 힘듭니다. 특히 설대목표로한다면 전과목 1등급을 맞아야한다는게 상당히 큰 부담감인데, 저희학교같은경우 중국어는 1등급이 2명.. 전 3년내내 모든시험에서 중국어 100점으로..ㅋ 1등급을 간신히땄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중국어를 든 것이지, 실질적으로 적은 인원수에서, 내신 전과목 1등급 수렴에 가까운 점수 받는것은 아무리 지방 고등학교라 할지라도 절대로 쉬운것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기타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들은 이미 자신들이 내신에서 불리하지만 그래도 다른 특목고 우대(?) 전형이나 높은 정시합격률을 기대하고, 이미 그에대한 충분한 정보를 숙지하고 중학교때 자신의 선택으로 진학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놓고 나중에와서 내신으로 대학교간 학생들에게 역차별 운운하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수시가 확대되는 것에는 반감이 크고 특히 이번에 설대, 고대 등에서 농어촌전형 부정입학자들이 속출하고있는사태에 굉장히 분개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일부 수시전형 학생들에대한 부정적인식이 전체 수시전형 학생들에게까지 확대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신 전형 같은경우 일부 사립학교의 내신 성적 조작 비리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그 학생의 성실성을 보여줄 수 있는 한 단면이라고 생각되며, 실질적으로 최저등급이 조금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개인적으로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현행 최저등급제도하에서도 입학 이후에 대학 수업을 수학할 충분한 소양을 갖출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오르비에서 일부 정시우월주의자?? 같은 학생들의 발언은 그냥 패스하시는것이..ㅋ

  • 수접+수해+약체+파이널=2등급 · 387331 · 12/01/28 12:29 · MS 2018

    내신 불리한거 알고 외고온 거 인정합니다. 근데 님께서 간과하신부분이 있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입학당시 정시인원이 수시인원보다 많았습니다 물론 수시이월 고려해서 말이죠 근데 제가 고3이 되니 수시가 70프로에 수시 추합까지 만들더군요 님 논리대로라면 제가 3년 앞을 내다보고 외고 포기하고 일반고를 갔어야했나요?? 죄송하지만 전 공부하기 바빠서 미래를 예지할 시간은 없었네요 ㅎㅎ 니들이 외고 선택해놓고 왜 이제와서 징징거리냐는 식의 논리는 빼주셨으면...

  • 흐규규규 · 391760 · 12/01/28 16:22 · MS 2011

    맞아요 제가 외고갔을때만 해도 정시비율이 수시보다 높아서 전 1학년때부터 서울대 포기하고 내신보단 수능위주로 공부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시 비율이 높아지더니 고3되고 재수도 하니 모든 대학 수시비율 후덜덜ㅋㅋㅋ 전 결국 이번에 정시로 고대갔지만요 진짜 수시비율 이렇게 높아질줄알았으면 외고안갔어요 뭐때문에 그렇게 날고 기는 애들 사이에 낑겨서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했는지......... 우리 고등학교로 편입온애들 다 일반고에 전교에서 내신 손꼽히던 애들이었는데 여기와서 내신 엄청 떨어졌어요. 반대로 여기서 내신 4~5등급이던애들 일반고가서 내신 올1찍던데요 정말. 저도 진작 전학갔었어야 했나봐요 그럼 서울대꿈꾸기라도 했을텐데 안타까워요 제 선택이었지만 그래서 전 이제 주위애들한테 외고준비하지말라해요ㅋㅋㅋㅋ 진짜 짜증남

  • 수접+수해+약체+파이널=2등급 · 387331 · 12/01/28 20:39 · MS 2018

    제친구들중에 외고 떨어진 애들 많았는데요 대부분 일반고가서 내신도 잘따고 모의고사도 잘나와서 서울대가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외고 준비하되 일반고가는게 제일 좋은듯... 친척동생들 다 그러라고 시키고 있어요

  • 이러쿵저러쿵오오오 · 354779 · 12/01/29 12:26 · MS 2010

    동감입니다. 저도 정시비중이 많을때 간거였거든요. 막상 고3되고 수능 정리 하고 대학 어떻게가나했더니 수시가 태반이네요. 이럴줄알았으면 일반고 가는건데 후회도 해보고 그렇다고 망한 내신은 어케 할 수도 없고

  • jdkslvs · 398560 · 12/01/28 05:14 · MS 2011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 유명하죠??? 그 책 한 번 읽어보세요. 거기에 저자가 생각하는 대학입학의 문제 의식이 담겨 있고 존 롤스의 정의론이 요약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 읽어보시면 왜 지역균형과 농어촌특별전형 같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전형이 있는지 이해하실겁니다. 그런 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 중 일부가 설령 사회적 약자가 아닐지라도 그 정책의 취지와 보편적인 정책효과를 고려했을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전형은 존재하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습니다.

  • sdfsdg · 391390 · 12/01/29 02:25 · MS 2011

    소수 실제적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다수의 사람이 거기서 이득을 보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거죠. 그니깐 님 말에서 일부가 사회적 약자고 대다수가 꼼수라는 거죠. 그리고 이 문제를 떠나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읽으셨는지도 의심 스러운데요? 어디서 서평만 읽으셨는지.... 아니면 대충 읽으셨는지 몰라도 그 책의 핵심은 전~~~혀 그게 아니랍니다

  • noisiv · 320597 · 12/01/28 05:26

    님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마세요 스타강사빨로 대학가는거처럼 이야기하시네 ㅋㅋ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할게요

    정시가 수시까면 좀 눈살 찌푸려지는건 맞는데
    수시가 이렇게 당당하게 나서는건 좀 아니죠
    입시제도는 정치적으로도 연관이 많이 되어있는데 대학에서 합격이라고
    무조건 인정해줘야된다 이건아닙니다.

    무슨 강남사는애들 대치동 휩쓸어서 대학잘간거처럼 이야기하는데
    저 강남 8학군나왔고 저 현역때 저희학교에서 서울의대 2명보냈는데 둘다 학교야자실에만 살았습니다

    그리고 상위권애들은 학원그렇게 많이안다닙니다.

    대학은 공부하는곳이고 수학능력시험은 공부할 능력이 되어있는지 평가를 하는 시험이지
    그 학생이 낙후된 지역에 살아서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사실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뭐 님이 나는 상관안함 하고 무시하면 저희도 할말은 없지만
    저희생각엔 그렇습니다, 확실히 내신전형으로 온사람들중에 자격미달 여럿있습니다.

  • 굴용 · 356911 · 12/01/28 11:04 · MS 2010

    맞는말씀이십니다

  • 셋다된당 · 341028 · 12/01/28 20:43 · MS 2010

    맞는 말씀입니다 적어도 수능은 특수한 극소의 케이스를 제외하고 환경 여건이 극복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개입하는 여지가 적습니다 저 또한 강남은 아니지만 지역거점중심지에서 공부한 입장으로써 저희학교 특별반 최상위권 아이들 학원 다니고 과외받은 아이들 거의 없었습니다 거의 밥먹는 시간에도 밥빨리먹고 자습하러 올라가서 공부하고 그런식이었어요 솔직히 현장강의 운운하시면서 환경적 차이 말씀하시는것은 그저 핑계로밖에는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저는 정시생이지만 수시생분들에 대한 전혀 반감없었는데 같은 지방출신으로써 납득이가지 않아 좀 공격적으로쓴 듯이보셨다면 죄송합니다

  • 아섹트 · 366628 · 12/01/28 22:20 · MS 2011

    매우 옳은 말씀이신듯;;;

    저도 강남은 아니지만 분당에 살았는데 고등학교땐 고3때 수학학원 하나 다닌게 전부;;;

    그리고 전교 1등, 2등 애들도 학교에서 야자만 했는뎁;;

  • 시테 · 357494 · 12/01/28 05:29 · MS 2010

    수시를 안좋게 보는 수험생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의 일원화는 그다지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연대에 한국의 파브르니 해서 입사제로 입학한 내신 6등급대의 학생이 이슈가 됐었잖아요. 이걸 가지고 욕하는 사람이 있나요.

    물론 부정입학도 분명히 존재하고, 이해하기 힘든, 혹은 다른 학생들을 제끼고 들어갈 만하지 않은 학생들이 수시를 통해서 인기 좋은 대학에 많이들 진학하는 듯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비판할 것은 참된 지표를 찾아내지 못하는 대학이지, 있는 문을 통해 들어간 수시 입학생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수시 전형의 존재 그 자체 또한 물론 아니고요.

    저는 수능 또한 다양한 지표들 가운데 하나의 지표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수능이 다방면에서의 수학능력을 상당히 정확하게 측정해낼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봐야 5지 선다형 객관식으로만 이루어진 시험에 불과하고, 무엇보다 오직 한번의 기회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절대시 되기에는 부족한 지표겠지요. 다만 수능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운(찍기)에 의한 상대수준의 왜곡을 방지할 수 있다면 많은 분야에서 학생의 잠재력을 측정하는데 주된 지표로 사용되기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현재의 정시제도 또한 수시에 대하여 객관성에서의 대단한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에는 어렵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고등학교에 따라 동일 내신 등급의 실질적 수준이 다르듯이, 실제 수험생의 실력이 수능 점수에 반영되는 정도 또한 지역, 가정환경, 시험 당일 컨디션 등의 요인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겠지요.

  • 시테 · 357494 · 12/01/28 05:31 · MS 2010

    아침에 가까운 새벽에 뭐라고 막 써제껴봤는데 아무래도 글에 일관성이나 설득력 따위가 부족할 듯하지만...
    여튼 굳이 글쓰신 분이나 댓글 다신 분들을 대상으로 했다기 보다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 적어봤어요

  • noisiv · 320597 · 12/01/28 05:34

    내신과 정시의 차이점은 무작위성을 띠느냐 안띠느냐입니다.
    시험 당일 컨디션, 학생의잠재력 평가하지 못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국의 수험생들은 모두 그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거기에대해서 대비를 할수 있죠

    그렇지만 내신은..?

  • 시테 · 357494 · 12/01/28 05:36 · MS 2010

    ?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수능은 대비가 가능하므로 무작위성이 없는 반면, 내신은 (대비가 불가능하므로???) 무작위성이 있다. 따라서 수능이 더 객관적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나요? 제 독해력이 아쉽네요..

  • noisiv · 320597 · 12/01/28 05:37

    ㄴㄴㄴ 그게아니라요 제가 좀 이상하게쓰긴했는데
    수능은 모두에게나 공정하게 그런 부족한 면(수능날 컨디션, 5지선다 등)이 적용이되는데
    내신은 그게 아니잖아요

  • 시테 · 357494 · 12/01/28 05:54 · MS 2010

    ㅇㅎ그런 뜻이셨군요. 고등학교 간의 전체적 수준 차이에 따른 내신 등급의 실질 등급 격차를 무시해버리는 그런... (외고 5등급 =/= 일반고 5등급이지만...)
    내신전형은 솔직히 제 주변에서 본 사례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맨날 수행평가로 점수 다 깎아먹었던 저로서는 전과목 평균 1.5만 찍어도 대단한 것 같아보이네요. 저도 나름 분위기 그냥 그런 일반고에서 열심히 공부했고 수능도 0.3%급 받았지만 내신은 2등급대로 받았거든요...
    외고 등 전반적 수준이 높은 고등학교 학생들은 당연히 억울함을 느끼겠지만, 그래도 내신 괴물들 또한 그쪽에서는 실력을 인정받는게 맞는 것 같아요.
    외고의 경우는 제2외국어나 높은 어학수준을 활용해 지원할 수 있는 수시 전형이 또 있지 않나요? 일반고를 위해서는 내신을, 외고를 위해서는 외국어를, 그리고 학생 일반을 위해서는 수능(정시)을 활용할 기회를 주는 것이 불합리해보이진 않네요. '나는 이런 환경에서 이렇게 노력했고, 그 결과물이 이것이다.', 머 이런거요. 주어진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낸 학생이라면 대학에서 또한 좋은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는 추측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어떤지는 아직 대학에 가보지 못한지라 정말 모르겠습니다 ㅠㅠ 정보 부족의 한계를 여실히 체감하네요..

  • noisiv · 320597 · 12/01/28 05:57

    저님이 말씀하시는게 애초에 422로 연대입갤 같은거 쉴드치시는거잖아요
    어딜가도 1등은있는데 등급석차로 잘른담에 최저도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니 반발이 심할수밖에요
    만약에 청량정보고같은데서 422로 연대입갤 하면 정당하게 왔다고 받아들일수 있겠습니까

    주어진 상황에서 좋은 결과가 사실은 그냥 포장하는겁니다
    명절때마다 친척들 모이는데 지방에 (솔직히말씀드리면) 쓰레기 고등학교는
    내신따기 정말 쉽더군여. 그런데서 sky 졸업생 나오는건 솔직히 반댑니다.

  • jdkslvs · 398560 · 12/01/28 05:38 · MS 2011

    항상 자신의 환경이 남들보다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조금 더 나은 환경에 놓인 친구들만을 보면서 불평할 게 아니라 자신보다 환경이 힘든 학생들에 대해 배려하는 태도를 가져야 우리 사회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균형, 농어촌특별전형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 모두의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 이를 인위적으로라도 보정해야 오히려 어떤 의미에서는 공정한 경쟁이라 할 수 있지요....

  • jdkslvs · 398560 · 12/01/28 05:47 · MS 2011

    그리고 noisiv 님 과외나 학원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가정환경, 주거환경, 공교육 질의 실질적 차이, 문화 향유 정도 등의 차이가 농어촌학생들과 강남 학생들과 유의미한 차이가 난다고 판단한 정부가 정부 차원에서 농어촌학생들을 배려하는 제도를 나쁘게만 볼 수는 없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당연시 여기는 것을 다른 학생들은 못 누린다는 것을... 소모적으로 수시, 정시 중 누가 잘 난 것인가 논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 noisiv · 320597 · 12/01/28 05:53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실력이 부족하다 라고 느낄수 있다는 겁니다.

    학원,과외의 문제를 제쳐놓고라도
    님말대로라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이 내신따기 더 쉽다는 말씀을 하시고 싶은거 같은데
    실제로 내신따기 어려운 강남8학군이나 외고 과고 학생들도
    경제력의 편차가 꽤 크고 그들을 배려한 전형도 있어야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문제는 어느곳에나 1등은 있다는 겁니다.
    심지어 청량정보고 이런데도 1등은 있는데 TO를 둬서 할당제로 뽑으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최저기준이 납득하기 어려우니 그런 사례들을 보고 반발하는거죠

    뭐 학생으로 받지마라 이것도아니고 탐탁하게 생각되는건 어쩔수 없죠

  • 시테 · 357494 · 12/01/28 05:56 · MS 2010

    최저기준이 지나치게 낮은 것 같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ㅇㅇ
    뱀머리와 용머리를 똑같이 취급하면 안되겠죠... 이무기 머리라면 혹 모를까.

  • noisiv · 320597 · 12/01/28 05:58

    애초에 논의가 422로 연대입갤 에 관한거 아니였나요?
    그부분에대해서 글쓴이가 쉴드치고있으니 이러는거고요

  • 시테 · 357494 · 12/01/28 06:04 · MS 2010

    그랬나요 제가 본문이나 댓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생각을 적은거라..
    수능이 422라도 웬만한 고등학교에서 내신을 1.0을 찍었다 이런 경우라면 인정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만 뱀머리라면 저도 물론 반대지요.

  • noisiv · 320597 · 12/01/28 06:06

    수능이 422면 뱀머리죠; 무슨소릴하시는거임

  • 시테 · 357494 · 12/01/28 06:11 · MS 2010

    본인도 수능의 운(luck)적 요소를 인정하시지 않았나요? 뭐 굳이 갖다 붙인다면야 111이 422 나오는 것쯤이야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니 마킹만 밀려써도 그렇게 되지 않습니까?

  • noisiv · 320597 · 12/01/28 06:13

    그건 순전히 운이 없었을 뿐입니다. 그건 내신따기 졸라 힘든 학교 학생들한테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고요.

  • noisiv · 320597 · 12/01/28 06:22

    그리고 마킹 밀려썼는데도 연고대를 내신빨로 덜컥붙는게 더 이상한일 아닌가요?

  • 시테 · 357494 · 12/01/28 06:34 · MS 2010

    ??두번째 댓글은 이해가 안가네요.
    수능에 약한 혹은 망친 실력있는 학생을 뽑기 위해 수시(내신) 전형을 시행한다고 전제한다면, 수능에서 마킹을 밀려쓴 내신괴물이 연고대 붙는게 뭐 대단히 불합리하고 이상한 일인가요?
    수시 제도의 목적이 제가 전제한 것과 다르다고 생각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여튼 간다고 썼는데 한번 쭉 보던 중 보여서 여쭙고 갑니다. 으 이제 아침이네요 ㅇㅇ

  • noisiv · 320597 · 12/01/28 06:40

    마킹밀려쓴것에 대한 이야기니 수능에 약한 학생들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수능을 망친에 대해서는 방금도 말씀드렸다시피

    수능날 마킹을 밀려쓰는것이 무작위적으로 일어난다고 가정한다면
    그건 내신을 잘본 학생이건 못본학생이건 누구에게나 동등한 확률로 일어나는겁니다.
    그럼 그건 운이없는거고 재응시를 하거나 그성적으로 대학을 입학해야 맞습니다.

    수능을 망친 학생을 뽑기위해 왜 하필 내!신! 전형을 실시해야 됩니까
    논술도 있고 더 객관적인 실력측정을 할수 있는 제도를 놔두고

    그리고 마킹을 밀려쓰는것도 실력이면.. 자기실력을 탓해야겠지요

  • 시테 · 357494 · 12/01/28 06:17 · MS 2010

    내신 따기도 어렵고 수능도 운 없어 망했지만 정말 실력있는 학생들을 위한 수시 전형이 존재하지 않던가요?
    입학사정관제라던지, 특기자라던지요.

  • noisiv · 320597 · 12/01/28 06:35

    운 없는것 까지 커버할려고 하는게 이상한겁니다;
    운 없으면 떨어져야되는거 아닌가요?
    수능 운 없어서 망하면 다시 수능치면 됩니다.
    특기자전형이나 입학사정관제는 내신따기도어렵고 수능도 운없어서 망한 학생들을 뽑는 전형이 아닙니다.

  • noisiv · 320597 · 12/01/28 06:03

    글쓴이가 애초에 정시우월주의로 물타기할려고하는데
    정시가 무조건우월하다 이런거아닙니다

    내신충들 수능점수 쓰레기같이 받아서 기어들어오니까 그게 띠꺼운거죠

  • 시테 · 357494 · 12/01/28 06:10 · MS 2010

    뭐 저는 수능충에 내신점수 쓰레기같이 받아서 들어갔으니 저는 실력으로 말할렵니다. 뱀머리 1.0이 수능 운지하고 서울대를 저 밀쳐내고 들어갔다, 뭐 그렇다 칩시다. 기분은 나쁘겠지만 어쨌든 있는 제도는 기본적으로 따르는게 맞는 것이고, 뒤늦게나마 빈틈이 메꿔지길 바라는 수밖에요. 저는 조금 '낮은' 대학 들어가서 실력으로 승부할렵니다. 애초에 왜 나보다 한참 낮은 수준의 학생이 나와 같은 대학교, 혹은 더 '높은' 대학교에 가는 것이냐 하면서 열을 내는 것 또한 결국 학벌주의에 의한 것 아닌가요? 대학 이름이 뭐길래요 대체. (noisiv님이 아니라,) 한국 사회에게 묻고 싶네요...

  • noisiv · 320597 · 12/01/28 06:15

    솔직히 그냥 선비코스프레 하는것 같네요
    님이 졸라열심히 일해서 어떤물건 샀는데 갑자기 무료로 나눠주면 빡치는거랑 똑같은겁니다

    정시로들어온사람이보기에 내신잘따고 422로 들어온애들이 나보다 노력도 안했으면서 똑같은
    위치를 점하는게 기분나쁜거죠. 제도야 당연히 따르는게 맞지만 불만표출은 정당하다고 봅니다.

    이런 분위기를 집단광기로 몰아가는 이 글에 대해서 심한 반감을 갖는게 자연스럽고요.

  • 시테 · 357494 · 12/01/28 06:28 · MS 2010

    불만이야 당연히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만 제가 보기엔 분위기가 좀 너무 과격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 그렇다는게 아니고, 그런 경우를 몇 번 봤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입장 한번 달아보자면, 저도 정시로 대학 붙었습니다만 제가 쓴 과 2,3% 아니면 10%까지 빵꾸나도 별로 기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솔직히 왜 기분 나쁜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건 공짜로 나눠주는건 뭐 이해가 갑니다만, 대학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공부 하기도 싫은거 간판이나 따려고 시간 아깝지만 죽어라 했다는 건가요? 저는 수능공부 하면서 굳이 대학이 아니더라도 수능공부가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고, 될 것이라 느꼈습니다. 이런 제가 빵꾸나 뱀머리가 저와 같은 곳에 간다는 것에 대해 화를 낸다는 것은 물에 빠진 사람 구해놨더니 봇짐 내놓으라는 격 같네요.

    그저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지 않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진리의 상아탑이 어쩌다 취업준비소로 바뀐건지... (명문)대학 졸업장이 밥 먹여주지도 않고, 밥 벌어먹는데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지도 않다는게 당연한 사회가 되면 하는 소망입니다.

    뭐 한참 더 나아가봤습니다. 옆길로 샛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밤을 샌지라 피곤하기도 하고 더 논쟁하기도 싫고 하네요. 이젠 갈렵니다 ㅇㅇ

  • noisiv · 320597 · 12/01/28 06:31

    2~3%나 10% 떨어진것은 그해 한해만 그렇기 때문입니다.
    님이 쓴 과가 20년연속 핵빵꾸나서 이미지 거지되면 기분나쁠껄요?

    그리고 공부를 위한 공부라면 더더욱 내신전형이나 농어촌은 안됩니다.
    대학은 공부를 하기 위한곳인데 지역발전의 균형을 위해 고루고루 뽑는다?

    이것이야말로 대학 = 취업 또는 대학 = 성공 이라는 인식을 암암리에 심어주는 제도 아닙니까?

  • 시테 · 357494 · 12/01/28 06:46 · MS 2010

    ...평서문으로 답하실줄 알았더니 의문문이네요.
    이거 하난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저는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육을 받을 균등한 기회의 보장'을 위해 수시제도를 지지합니다.
    그리고, 이미지요?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자랑하려고 대학/과 선택하나요? 솔직히 저 본인도 대학만큼은 학벌주의 영향 받은거 인정 합니다만(저 자신도 이 점은 매우 싫습니다. 근데 맘대로 잘 안되네요) 제가 진학할 과만큼은 제 꿈 보고 결정했습니다. 점수가 지금보다 10점 높던, 낮았던 간에 지원한 과는 그대로였을겁니다.

    애석하게도 저 또한 불완전한 인간이라 변명해야 할 것이 많긴 합니다만 별로 득이 될 것도 없어보이네요..

  • noisiv · 320597 · 12/01/28 06:51

    첫번째로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자랑하려고 좋은이미지심고싶어서 대학/과 선택 많이들 합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님은 안그렇다쳐도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이 안그렇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십니까?
    시테님처럼 충분히 생각할수 있어요. 근데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는 말할수 없는겁니다.

    두번째로
    교육을 받을 균등한 기회의 보장을 위하려면 주거지 주변의 대학에 가면 되는거 아닙니까???
    점수에 맞춰서 가거나요.
    솔직한 생각인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은 갖고있지만 서울대 및 명문대 외에서는 배우지 못하는 학문"
    이 어딨습니까? (의문문이 아니라 없다는 소립니다)

  • jdkslvs · 398560 · 12/01/28 06:06 · MS 2011

    상대적으로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객관적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실력이라는 요소가 순전히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여타 사회적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전형이 생긴 것입니다. 세상에는 완벽한 정책이나 입시제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책의 순기능이 있는 반면 역기능이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역기능이 있다고 해서 그 정책이나 입시제도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정부가 입시제도를 만들때 강남에 사는 학생 집안 사정을 일일히 조사하여 개별적으로 정책을 수립해주기에는 인력과 시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현저하게 눈에 띄는 경제적, 사회적 격차를 보이는 농어촌인재들을 위한 사회적 배려 전형을 만드는 것이죠. 따라서 님이 지적하시는 첫번째 논거는 맞는 말이기는 하나 현실성이 없는 제안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두 번째 논거는 무슨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다음에는 더 명확히 써주세요.
    결론적으로, 저는 님이 탐탐하게 생각하시는 거는 상관안합니다. 다만, 그런 사적인 생각을 공적인 영역에서 공론화하셔서 사회적 약자 혹은 배려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상처 주시지 말기를 바랄 뿐입니다. 보아하니, 이번에 고 3 졸업하시는 거 같은데 조금 더 세상을 경험해보시면 언젠가 생각이 바뀌 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이만 저는 댓글 그만 달겠습니다.

  • 하얀캔버스 · 302973 · 12/01/28 06:09 · MS 2009

    noisiv님 분전하시네요 ㅋ
    화이팅

  • 미하시 · 323925 · 12/01/28 06:12 · MS 2009

    글쓰신분 심정 다 이해가고 어느정도 공감은 하는데, 모든 상위권학생의 수능성적이 스타강사와 학원빨로 이뤄지는건 아니라는점 말씀드리고싶네요..
    저같은경우 불가피한사정으로 자퇴를해서 수시를 쓸수가 없었기에 정시를 준비하게된 케이스인데요
    집안사정 농어촌학생들 보다 나쁘면 나빴지 좋진 않았습니다 점심값도 아까워서 도서관도 가지않고 혼자 집에서 책싸들고 낑낑대면서 공부했고요. 학원은 물론이고 유료인강한번들어본적없어요... 제 경우는 굉장히 특수한경우이기는하지만 저처럼 농어촌이나 지방학생들보다 더 안좋은 환경이지만 내신전형이나 농어촌전형의 수혜를 받을수 없는경우도 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해요

    그리고 제나이대분들은(올해삼수생입니다) 공감하실분들 있을텐데 제가 고등학교1학년 즈음에만해도 한창 죽음의트라이앵글 없어지고 수능만 잘봐도 대학간다는얘기 나오고 수능백퍼전형생기고 이럴때였어요. 그러는거보고 수능만바라보고 공부한학생들 많을텐데 갑자기 고3되니까 수시확대한다 뭐한다 얘기나오고 재수삼수 하는사이에 정시문 너무나도 좁아지고... 특히 제나이대에서 특목고 진학한사람들은 정말 할말 많을거예요. 입시정책이 일관성이 있어야했는데 이런식으로나오니 정시만보고 달려온분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낄수밖에없죠. 수시를 준비했다가 안되면 재수해서 정시로 방향을 선회할수라도 있지만 정시만보고 달려온분들은 뒤늦게 수시확대가된다해봤자 정시밖에는 방법이없으니까요... 이번에 현역으로 시험치신분들은 고1, 고2때부터 수시확대된단사실을 알고 그에따른 준비를 할수 있었을텐데 재수, 삼수하신분들은 그게아니란말이예요? 그런 박탈감이 수시를 깎아내리는쪽으로 표출된거죠..

  • 미하시 · 323925 · 12/01/28 06:16 · MS 2009

    그러니까 제말의 요지는
    정시만보고 달려온분들은 갑자기 수시확대된것때문에 피봤음 -> 그렇다고 대학에 화낼수는없고 화낸다해도 소용없음 -> 괜히 애꿎은 수시학생들한테 화풀이함
    이렇게된거라는뜻입니다

  • 하얀캔버스 · 302973 · 12/01/28 06:14 · MS 2009

    애초에 내신 전형은 필요가 없어요.
    그건 수시에서 지향하는 잠재성, 다양성, 창의성 따위를 평가할 수도 없죠.
    내신은 그저 암기 시험인 걸요.
    학교마다 수준도 다르고, 좀 수준있는 학교에서는 고1부터 올1받으려면 중학교 때 선행학습이 필수죠.
    jdkslvs님은 논지 이탈이네요.
    여긴 수능은 망하고 내신만 좋아서 입학하는 학생을 까는 자리입니다.
    농어촌 전형을 까는 게 아니에요. 혼자 착한 척하시네요. 논쟁거리 파악도 안 하시고.
    ㅋㅋㅋ 우리는 그렇게 없는 사람 깔아 뭉게려 할 만큼 사악하지 않아요.
    오히려 오르비에는 소위 없는 사람들이 주로 들어오지 않나요.
    없고 불만이 있으니까 글을 싸지르는 거고.
    그런 학생들 배려해야 한다는 거에 누가 동의를 못 합니까.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서 실력도 없이 들어오는 학생을 까는 거라고요.

  • 굴용 · 356911 · 12/01/28 11:06 · MS 2010

    아아ㅠㅠㅠ
    저랑 같은 생각

  • jdkslvs · 398560 · 12/01/28 06:16 · MS 2011

    저는 noisiv 님 글만 비판한겁니다. 위에 내용과 상관있다고 말 한 적이 있던가요??? 참견도 병이라고 하지요...

  • noisiv · 320597 · 12/01/28 06:19

    안들어온다고 말씀하셔서 일부러 댓글안달았는데 눈팅은 하는것같아서 여기다가 쓸게요.

    일단 고3졸업은 아니고 예과 졸업이고 올해 23입니다.
    세상에서 경험해보라했는데 솔직히 농어촌이랑 지균 탄생비화는 정치인들 표싸움 때문이죠.

    아니라고요? 그렇다면 농어촌이나 지균으로 가는 학생들의 집안사정은 어떨까요?

  • noisiv · 320597 · 12/01/28 06:20

    그리고 제글만 비판한다고 해도 잘못되셨습니다.
    저는 본문내용에 대해서 비판한거니까요.

  • jdkslvs · 398560 · 12/01/28 06:22 · MS 2011

    아 참, 내신 시험이 필요가 없다는 말씀 참 재밌는 발언이네요. 내신 평가 왜에 그 학생의 성실성을 파악할 실질적인 대안이 있던가요??? 그러한 실질적 대안이 제시되었을떄 내신제도를 폐지하는 게 순서라고 봅니다. 오르비 참 수준 높아요.... 재밌는 분들과 인터넷상으로 대화하니 참 색다른 경험이네요. 그리고 저는 착한 척 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겁니다. 이곳에 있는 몇몇 분들과는 다르게....

  • 하얀캔버스 · 302973 · 12/01/28 06:23 · MS 2009

    난독증까지 있군요. 내신 전형이 필요없다는 것과 내신 시험이 필요없다는 것이 동의어가 될 수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아 됐고. 혼자 착한 척하며 사세요.

  • noisiv · 320597 · 12/01/28 06:24

    내신 전형이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똑바로 읽으시길.
    서울대처럼 정시모집에서 내신을 반영하면 되지 않습니까?

  • jdkslvs · 398560 · 12/01/28 06:26 · MS 2011

    저도 참 그만 온다고 또 쓰는 결례를 범했네요. 드실 만큼 드신 분이 참... 그래도.... 세상엔 이렇게 다양한 분들이 공존해야 맛이니까요... 뭐, 전공 외에는 참 얕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뭐 요즘은 특화된 세상이니깐 계속 쭈욱~ 자신의 전공을 잘 살려보세요~~~ 그게 최선일 듯 싶네요.

  • 하얀캔버스 · 302973 · 12/01/28 06:27 · MS 2009

    논리도 없네요. 네 수고하세요.

  • 시테 · 357494 · 12/01/28 06:30 · MS 2010

    딴건 모르겠고 솔직히 jdkslvs님도 썩 좋은 태도는 아니신 것 같네요..

  • 어동식 · 397262 · 12/01/29 18:55 · MS 2011

    ㅋㅋ 뭔소리지
    괜히 jdkslvs님이 잘못읽고 댓글쓴다음에
    도망치는거같음

  • noisiv · 320597 · 12/01/28 06:28

    그리고 굉장히 내신전형 = 낙후된 지역 학생들의 마지막 보루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데
    실제로 내신전형으로 들어온애들 못살지않습니다
    조금 낙후된지역에서 사는 중산층-상류층 자제들이 보통 내신을 휩쓸죠.

  • jdkslvs · 398560 · 12/01/28 06:29 · MS 2011

    내신 전형이 필요 없는데 내신시험의 의미는 있을까요..?? 전 난독증이 있고 님은 알츠하이머라도 걸리셨나보네요...

  • noisiv · 320597 · 12/01/28 06:31

    내신 전형이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똑바로 읽으시길.
    서울대처럼 정시모집에서 내신을 반영하면 되지 않습니까?

    라고 댓글 달았는데 여기에대한 대답은 없으시네요.
    그리고 굉장히 비도덕적인것 같은데요. 님 말투가.

  • 하얀캔버스 · 302973 · 12/01/28 06:32 · MS 2009

    거 참. 서울대에서 정시에 내신 반영한 이후로 서울에 있는 D외고에서 서울대 100명 이상 보내다가 70명 안팎으로 떨어졌네요.
    서울대 정도만 내신 반영해도 내신 따기 쉬운 학교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수능에서 마지막 최고난이도 문제 하나 더 맞추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세요?
    그거 풀려고 책은 몇 십 권 풀어 제끼는 지는 아시는지요?

  • jdkslvs · 398560 · 12/01/28 06:36 · MS 2011

    내신의 목적이 성실성을 체크한다는 의미에서 수시전형에도 일정부분 필요 있다고 몇번을 말씀드려야 됩니까??? 제[가 원래 도덕적인 분들께는 한없이 도덕적이고 상냥한 반면에 비도덕적이시고 자기 밥그릇만 생각하는 덜떨어진 분들께는 한없이 싸가지가 없거든요.... 그런 부분까지 지적해주신 건 고맙네요.... 앞으로는 모두를 포용하는 도덕성까지 함양해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열심히 사십시오 꾸준히~~

  • noisiv · 320597 · 12/01/28 06:38

    내신의 목적이 성실성을 체크한다는 의미에서 수시전형에도 일정부분 필요 있다고 -> 에 대해서 왜 수시전형에도 일정부분 필요있는지(그것도 내신 100%전형)에 대해서 언제 설명하셨습니까?

  • noisiv · 320597 · 12/01/28 06:42

    그리고 성실성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왜 그 성실성이 각각 고등학교마다 다르게 평가되어야됩니까?

  • jdkslvs · 398560 · 12/01/28 06:41 · MS 2011

    그런 부분까지 공감을 사야되는군요.... 뭐 그 정도는 기본적인 팩트로 받아들이 실 줄 알았는데.... 저 이제 댓글 그만 달테니깐 그런 생각가지고 평생 패배감에 젖어 사십시오~~~~ 이만.... 이젠 진짜 작별을 고합니다... 수고가 많으시네요~~~

  • 하얀캔버스 · 302973 · 12/01/28 06:42 · MS 2009

    미쳣네. 말을 해도 못 알아먹으니 이길 자신이 없네요.
    왜 우리가 패배감에 젖어 사나요. noisiv 님만 해도 연대 의예과인데.

  • 신속포션 · 373016 · 12/01/28 10:14

    noisiv님 의예과에서 반수해서 설자전간다는 글을 본거같은데요

    패기의 연의반수

  • noisiv · 320597 · 12/01/28 06:4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바벨의 도서관 · 387815 · 12/01/28 07:26 · MS 2011

    잠이나 잡시다

  • Acezero · 279613 · 12/01/28 08:08 · MS 2009

    그런변명못하게 같은학군의 두고등학교를놓고볼까요?

    저희학교는 서로찢어먹느라 내신따기힘들기로소문났고 이과전교1등이 2점대입니다 그리고 다른학교는 수준이좀떨어지죠. 그런데 그 다른학교에서 수능 2등급2개겨우맞춰서 sky나 의대가는거보면 억울합니다 그성적의 울학교애들은 바로재수하는데..
    그학교에서 내신 1.x등급받는게 수능고득점보다 어렵다고 절대생각안합니다 내신문제의 질도다릅니다
    글쎄, 애초에 고교선택을잘못한것이아니냐 할수도있지만 면학분위기의학교를 찾아간게 저런 페널티라면 좀 넌센스죠 진짜대학에서 잠재력넘치고 개성창의성잇는애들데려가면 말을안하죠

  • 화이트로즈 · 366991 · 12/01/28 08:22 · MS 2011

    아무리그래도 80퍼는 좀아님.

  • 병수능불내신 · 391088 · 12/01/28 08:48

    내신중심 전형이 욕먹지 않으려면 고교등급제를 조금이나마 도입해야한다고봅니다

  • Yoonaul · 362874 · 12/01/28 09:19 · MS 2010


    저도 뭐 딱히 스타강사니 인강이니 이런거 들은거 없고
    대부분 자습으로 내신만 거의 팠었는데..고2때까지.
    내신공부하면서 과탐이나 수리는 자연스레 늘던데.. -_-;
    뭐 솔직히 저도 지균광탈당하고 정시중이라 지균 못마땅합니다.
    저도 떨어지기 전엔 이런말 못했겠지만요.
    머 그래도 이과 1등급6명인 일반계 학교지만..고의1명,설공1명,지방의1명 수시로가고 연공우선합,설공대기중인 친구 1명있는 이과라머.. 솔직히 내신따기도어려웠고
    쩝.... 별로 요지가 없네요 막 휘갈기니.
    저도내신에대해선 할말이많지만-_- 여튼 내신은 좋으면서 수능을 못본건일종의 핑계가 아닐지요..

    내신자체가 뭐 암기다 뭐다 말씀이 많으신데. 애초에 내신공부할때에 충실히 교과서 보고 적어도수능기출문제만 제대로 공부했으면... 글쎄요.
    뭐.이것도 환경에 따라다르다 하실건가...

  • 신속포션 · 373016 · 12/01/28 10:15

    인생역전 고의!

  • Yoonaul · 362874 · 12/01/28 10:20 · MS 2010

    ㅋㅋ아 포션님 걔 안다고하셨나..
    걔 평소 실력 아실테니 머..ㅇㅇ;;

  • 신속포션 · 373016 · 12/01/29 14:52

    이매고 일등이 걔 아니었어요?
    언젠가 모의고사 444떴다고 하던데
    근데 수능털리고 고의갔다는 소리듣고 될놈될을 느낌

  • bluemountain · 391477 · 12/01/28 09:29 · MS 2011

    정시생들은 상대적으로 2월 말까지 계속 기다려야 하니깐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다고 생각하고 그려려니 무시하세요. 나도 정시생이지만 실제로 수시생들이나 정시생들이나 대학가면 별반 차이없음

  • 후시딘 · 237521 · 12/01/28 09:32 · MS 2008

    1. 대학에서 전형별로 같은 학업능력을 기대하지않습니다. 그냥 본인들의 입맛에 맞거나 사회적 의무 때문입니다. 즉 뽑혓다고 다 학업능력있는거 아닙니다.
    2. 역차별에 대해선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무엇이 공정한 지에 대해 말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환경적 불리함으로 손해볼뻔한 유망주가 발굴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냥 능력없는 학생이 어영부영 합격하거나 비리에 악용되기 너무 쉽다는 상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3. 이런건 이런거고 입학전형이나 학력은 들어간 이상 중요한 거 아니죠. 여튼 괜한 뻘글에 상처받으신거 같은데 신경쓰지마시고 건승하시길

  • 연응통13 · 367478 · 12/01/28 09:48

    외고에서 인강하나도 안보고 학원안다니고 정시잘하는애들 많음..

  • ㅡ_ㅡd · 286910 · 12/01/28 09:56 · MS 2009

    억울하면 수능 잘보세요 참나 얼척이없어서 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미주아들 · 352066 · 12/01/28 10:14 · MS 2010

    나만 옳고 내논리가 더 타당해 ㅠㅠ
    역시 오르비언들은 내신관리를 안해서 나처럼 포괄적이지 못해 ㅠㅠ

  • 너의꿈은설대 · 362963 · 12/01/28 10:17 · MS 2010

    스타 강사, 학원?????? 죄송하지만 여기에 그런거 안 하고도 수능 잘 본 사람 널렸어요
    저는 님이 열폭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 굴용 · 356911 · 12/01/28 11:08 · MS 2010

    ㅋㅋㅋㅋ맞는말씀이십니다.그런거 안 보고도 성공한 애들 많습니다

  • 연응통13 · 367478 · 12/01/28 10:18

    그리고 외고에서 내신 3,4,5 받는 애들은 대충대충 설렁설렁 해서 그런거 같나요?

    ㅈㄴ열심히 햇는데 그렇거든요..ㅡㅡ; 꼽으면 내년에 정시로가시던가. 그리고 댓글중에 외고우대전형?그딴거없음레알.

  • 너의꿈은설대 · 362963 · 12/01/28 10:25 · MS 2010

    아.... 눈물이 나려 하네요 개공감
    무슨 하나 틀리면 등급이 두개 씩 바껴..
    그리고 얼어죽을 놈의 외고우대전형ㅋ.ㅋ.ㅋ.ㅋ
    대원우대전형이겠지

  • Kori · 397570 · 12/01/28 10:31 · MS 2016

    case by case입니다.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인간이 가진 어떤 의견도 일반화시킬 수 없습니다.
    다만 수시합격생들은 내신도 출중하고 논술 등 기타 스펙도 탁월하며 최저등급까지 맞출 정도로 뛰어난 학생이고, 정시합격생들은 내신 논술 스펙을 수능으로 갈아마신 학생들이에요. 둘을 비교하기엔 좀 그렇죠. 말하자면 온갖 특수옵션 달린 성능괜찮은 smg류 총기와 정확도 쩌는 런쳐나 rpg류 마술봉의 차이에요.

  • 꼬옥간다 · 274407 · 12/01/28 10:36 · MS 2009

    비유가 참 적절하네요 ㅋㅋㅋㅋ

  • 늘빛별 · 390997 · 12/01/28 10:45 · MS 2011

    적절하다!!!!

  • 후라이드치킨! · 319280 · 12/01/28 10:31 · MS 2009

    저도 촌에서 학교다녔었는데....내신 압도적으로 잘하는 애들은 수능도 어느정도 나오던데요
    내신 수능이 괴리감이 심한 애들 10명중 9명은 학교에서 내신 만들어준 애들이었음

  • 독살케이크 · 400796 · 12/01/28 10:34

    이것도 본인의 관점으로만 보신다는게 대치동 바로 옆에 일반고 다니면서 고교3년동안 학원, 인강 안들었어도 언어, 외국어 100점 받은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까 내신 1등급 받으면서 수능 못 보는 사람이 이해가 안가는 거에요.

  • 쓰레기EBS · 373296 · 12/01/28 10:36 · MS 2011

    강남8학군이나 특목고에서 내신따려고 피똥안싸본사람은 내신얘기 안했음좋겠네요

  • 굴용 · 356911 · 12/01/28 11:09 · MS 2010

    아....나다 ㅠ 진짜 지방은 내신 얘기 안 꺼내길

  • 천사친구 · 275125 · 12/01/28 10:4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andelin · 318097 · 12/01/28 10:48 · MS 2009

    일본은 내신을 학교 하나의 지표가 아닌 전국의 지표로 사용합니다 한국의 내신+서열화된 자신의 고교의 점수가 표현되죠.

    저는 이런 전국내신(편차치)만이 온전한 지표의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봅니디. 지금의 내신은 개판이죠

  • 왕불 · 395118 · 12/01/28 10:54 · MS 2011

    ㅋㅋㅋ참내 스타강사소리는 고득점안맞아본 네이트애들이나 하는소린줄알았는데 오르비에서 스타강사소리를듣네..ㅋㅋ

  • 왕불 · 395118 · 12/01/28 10:59 · MS 2011

    아니 뭐 성실도평가고 포텐이고길게말할거없이 입학생들 학업성취능력보면
    싸이즈나오지않나??
    자격함량미달학생비율보면 죄다 지딴에 성실성입증해서 들어오신 고고한 수시님들;;ㅋ

  • 외로운화니 · 383506 · 12/01/28 11:04 · MS 2011

    지방 평준 인문고인데요 ㅡㅡ 저희 같은 지방학교들 다 내신몰아주기합니다 중간 기말고사 1등급 점수나와도 수행평가로 2등급 되는 쓰레기같은 수시충들 죽여버리고싶음 ㅡㅡ 세상에 수리나형 4등급이 서울대 경영 합격하는데 ㅋㅋㅋ 말 다했죠 수시충님들? ㅡㅡ

  • Chromium · 355774 · 12/01/28 12:54 · MS 2010

    저도 지방 평준 인문고 나왔고 지역 명문이라고 불리는 학굔데 내신 밀어주기 없습니다. 수시로 대학사는 학생수보더 정시로 가는 학생수가 3배 4배 더 많습니다

  • 개똥줄라인 · 389869 · 12/01/28 11:05 · MS 2011

    성실성? 기준도 잡히지않은 성실성가지고 말하지마시길
    그게 가장 '표준화' 되어있는게 수능이란 시험임.

    자사고,외고 3등급 >>>>>>>> 지방1등급 (학교에따라..좀 다르겠지만) 일수도있음 ㅡㅡㅋ;
    다른학교는 어떤지모르겠지만 제가시민윤리 원점수 96 96인가? 맞았는데
    포풍 4등급ㅋㅋㅋㅋ

  • 윤계상닮은꼴 · 362504 · 12/01/28 11:10 · MS 2010

    지방에서는 학교에서 내신잘하는애들 엄청 밀어준다고 하는걸로 들었는데; 아닌가요??

    일반고중에서강남 8학군은 내신 정말 죽어라해도 한계가있어용;; 특목고에서 전학도 많이오고,,,

  • giggles · 399959 · 12/01/28 18:31 · MS 2012

    ㅋㅋ 있어요.. 특히 비평준화된곳 저희는 비평준화인데.. (그래도 전 나름 그 중 가장 위의 고등학교를 다녔음..)근데 아래층에 존재하는 고등학교 중에 성적별로 반을 나눠서 한 반만 미친듯이 밀어주는 학교가 있더군요.. 그 반 평균이 다 90점이 넘음..;;; 총 평균은 50인가.. 이런데..ㅋㅋ 근데 그 반안에서도 모의고사 3등급이 높은 등급 취급을 당하더군요..;;참나.. 항상 그 학교에서는 서울대나 연고대가 나오는..;; 근데 나머지 학생들은 거의 대학을 못가더라고요..ㅜㅜ 근데 전 지방..은 아닐껄요.. 일단 수도권임

  • 개똥줄라인 · 389869 · 12/01/28 11:11 · MS 2011

    전에 뭐였지? 연대 수시에서 곤충박사 이런애들 뽑아간다면 곤충박사애가 언수외가 444든 555든 상관없이 뽑아가는건
    정시애들도 백번 인정할듯 근데 아무것도 없는 내신1등급이 그만한 잠재성을 보여줄수 있다고 할 수 있나요? 성실성이란걸 측정할 수는 없으니까 그에 해당하는 '표준'이 있어야됨.
    그 표준이 누구나 똑같은 조건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수능이라는 지표이고요. 준비하는 면에선 좀 조건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님말마따나 강남8학군 이런애들이 공부안했을것같음? 면학분위기가 다른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강남8학군.자율고,외고 3등급애들이 성실하지 않은 것도아닌데 그애들의 성실성은 어느대학 누가 봐줌?ㅋㅋㅋㅋ
    3등급이면.... 수도권대학인가?

    님말대로라면 똑같은성실성으로 누구는 sky, 누구는 수도권대학가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나요?ㅋㅋ

    자율고선택은 선택의 문제니 그렇다해도 태어나보니 학력이 워낙
    높은 지역에 해당되면 그건 거기서 태어난 죄...?

  • 경영ㄱ · 380045 · 12/01/28 11:13

    님 3주일동안 하루에 4시간 자고 내신 2점대 후반 받아본적 있나요? 없으면 이런글 쓰지마세요 ㅎ

  • 개똥줄라인 · 389869 · 12/01/28 11:13 · MS 2011

    그리고 면학분위기 운운하지좀마세요. 서울(서울도 서울나름이지만)은
    큰 학원쪽이 워낙많으니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것 같긴한데
    그냥 일반 수도권으로 내려와도 지방이나
    또이또이인경우 많습니다. 걍 동네학원이구요. 그리고
    학교 선생의 질은 어디나 비슷할 것 같네요.
    저도 자율고나왔는데 화1 선생님이
    2학년 내신때 첨가중합 고르는 문제에서 혼성중합 골랐다고 틀렷다하고
    (몇몇이 따졋으나 지가 가르쳐준대로 해야된다고 ㅋㅋㅋ Fact를 무시하는 패기)
    3학년 내신때는 수능문제 기반으로했는데 똑같이 첨가중합 고르는 문제에서
    혼성중합 고르니까 맞다고 하데?ㅋㅋㅋ
    고대 수학과나온 선생님계셨는데 애들 포풍자습하고
    또 다른 고대수학과 나온 선생님은 애들보다 수학문제
    못품 ㅋㅋㅋ..

    그리고 자율고에서도 무너지는애들많습니다.
    모범생만 쳐박혀있다는 뭔가 환상을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

  • 다람zi · 313123 · 12/01/28 11:17 · MS 2009

    객관성의 문제임........... 내신보다 객관성을 높게 가지는것은 결국 수능이기때문에....
    내신은 자기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곤 하지만 수험생 사이에서는 수능이 절대적인 객관성을 가지고 있으니... 내신만 좋고 수능은 최저인 사람은 수능잘본 사람보다 능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결국은 내신을 통한 수시합격생들이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지 않다라는 것을 증명해야 되는데, 뭐 글쓴이처럼 잘해나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학입학에만 만족하고 놀기바쁜 다른 수시합격생들도 많은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결론은 사람 by 사람이죠. 수시건 정시건 이미 입학은 끝낫고, 대학다니면서 자기가 남들에 비해 모자르지 않는다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수시로 인한 차별적인 색안경은 없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수시생이 정신못차리고 생활하면, 저건 수시충 ㅉㅉ하고 욕먹어도 할말 없는거죠

  • dsggds · 387180 · 12/01/28 11:18 · MS 2011

    사실 수시는 정원의 30% 정도만 되야 한다고 생각

  • 개똥줄라인 · 389869 · 12/01/28 11:19 · MS 2011

    아 그리고보니 학원도 그닥이네요

    저희반에서
    설대화생공간애 ---> 그냥 동네수학학원 하나, 인강 조금
    설대자전 --> 인강x, 학원x
    설대재료공 ---> 인강x, 학원x
    설대기항 ---> 얜 모르겟으..

    공부잘하는애들 보면 학원은 소소하게 하나? 약점보완용으로 다니거나
    인강(인강은 지방 시골에서도 이용가능하죠)을 더 자주들음..

    제주변이긴하지만

  • 왕불 · 395118 · 12/01/28 11:21 · MS 2011

    제목이 좀 맘에 안드네요
    정시우월주의?? 아니죠
    소수의 쓰레기수시전형 열등주의 맞습니다

  • 애매함 · 391747 · 12/01/28 11:28 · MS 2011

    정시우월주의는 아니지만 수시 70~80%는 좀 아니라고 생각함. 수시정원의 비율이 터무니없이 높지만 않았어도 이런 논란은 없을듯...

  • Deanys · 327582 · 12/01/28 11:40 · MS 2018

    전수시도 합격하고 수능으로 정시도 썼습니다
    내신1.1대를 받았고 (서울지역 입니다)지역균형도 준비했었으며 진리자유도 넣었습니다 (합격은 일반전형 우선선발 수시합했지만요)
    물론님처럼 교육에있어 불평등이생긴경우 수시라는 전형은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균형 등)
    하지만 지방에서 내신따는것보다 서울에서 내신따는게 더 어려운건 현실이고, (물론 대구등 일부지역제외) 대부
    분의 경우 내신공부보다 수능공부,논술공부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떤 엄청난 전공 특기가 아닌, (물론 승마 이런
    건 제외) 내신으로 가면서 수능은 딱 컷트에만 맞추고 (사실 수능기준이 너무 낮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포기해버리고 가는 분들이 정시생들에겐 자기보다 노력을 덜했는데도 날로먹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 주위에도평소에 노력안하던 재수생이 내신만 조금껄쩍이고 재수할때도 노력도안하다가 수시넣어서 수능은 백분위9%대
    로서강경 면접본다음 붙은사람이있습니다. 페북에 재수 ㅈㅗㅈ도 놀아서 작년보다수능더망쳣는데 서강경 면접꿀타서 붙엇다 ㅋㅋㅋㅋ 일케올러왓더군요 참 할말이없더라구요 ..
    수시는 어느정도 있는게 맞다고보지만 님도 정시생들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정시분들도 교육의 불평등이 불러오는 점에대해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도가완벽해질순없는거니까 서로 조금씩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카카시 · 372626 · 12/01/28 11:44

    내신 1.4 정도되고 수능등급 232받은 애가 학교장추천으로 고대가는걸 봤습니다.
    글쓴이의 말처럼 집이 가난하면 모를까...
    제가 알기로는 학원이나 과외를 엄청나게 많이 받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걸보면 내신성적이 조금 더 낮아서 수시를 못쓰고 수능때 더 좋은성적을 받고도 같은학교 같은과에 정시로 못간다는 현실을 인정하기 싫은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부는 각성하고 정시비중을 늘려라! (지나가던 정시생)

  • 도보란인 · 347336 · 12/01/28 12:15 · MS 2017

    우선 제 출신을 밝히고 말씀 올리자면 지방 비평준 상위고, 문과, 지균 종자입니다.
    수능과 내신 성적까지 별첨을 하자면 서울대 점수로 566점대(에휴....)이고, 내신 전과목 1.3등급 입니다.

    길게 쓰려다 포기하고ㅋ 제 의견 요약을 해보자면
    - 몇몇 오르비언들의 강남 부심, 지방 천민화 경향은 도저히 눈 뜨고 봐줄 수가 없습니다. 보면 볼 수록 서울공화국이란 말 밖에는 나오지가 않네요. 강남과 외고의 학교 수준이 고급이고, 거기서는 일단 절대내신점수 자체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가능&공감하는 사항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걸 지방민들 무시하는 경향으로 이어지는건 질나쁜 일종의 오리엔탈리즘 비슷한 생각으로 밖에 안 비칩니다. 일부 과격한 분들의 발언 '억울하면 수능 잘 보든지' 처럼 '억울하면 지방 내려오든지' 라고 똥통 속 논쟁 밖에 안 나올 거 같습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겁니다 여러분ㅠ.... 당장 저희 학교 같은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제 1.3이라는
    내신이 학교 역사급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고, 저와 이과 친구 1명이 학교 최초로 지균에 합격했습니다.(최저등급 따위는 애초에 논쟁거리가 아니고요...) 물론 그에 반하는 사례가 훨씬 많지요.(당장 저희 옆의 하위고에서는 수능 수리 3등급을 맞고도 설의, 설물천을 가질 않나.....) 여러분들이 흔히들 지적하시는 일반화의 오류를 스스로 범하시지 않길 바랍니다.....ㅠㅠ

    +아 그리고 글쓴분의 환경 탓은 절대 반대합니다. 주위 친구들을 봐도 인강이 있든 없든 잘하는 친구들은 잘했습니다. 최상위권들은 독학으로 밀어붙인 경우가 대다수이고, 오히려 인강에 빠진 중상위권 학생들만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 Yoonaul · 362874 · 12/01/28 12:52 · MS 2010

    그 케바케 때문에 이러는거 아닌가요. 정시가 수시에 비해 부정적인 케이스가 적은건 인정하실텐데..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면 지균 안되셨으면 어떠셨을까요. 저도 내신 1.05로 광탈했고 정시중인 사람입니다..

  • Chromium · 355774 · 12/01/28 12:59 · MS 2010

    저도 동의 합니다. 지방 평준 명문고 나왔는데 과목별 1등급 비율이 전국구 수준이고 내신 전교 1등이 1.5등급 정도라 잘하는 학생들은 다 정시로 대학교 갑니다. 지방평준고라고 싸잡아 무시하는게 굉장히 마음에 걸리네요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380486 · 12/01/28 12:23 · MS 2011

    제목도 역겹고 수시충은 더더욱 역겹네요 ㅋㅋ

  • 불편한진실 · 387846 · 12/01/28 12:46

    정시 우월주의가 아니라 정시가 우월한 거 맞는데요..
    (수능 만점급이 수시로 설경사자/설의 가는 경우 제외..)

  • 불편한진실 · 387846 · 12/01/28 12:52

    이건 저도 들은 얘기인데
    제 모교에서 이번에 현역 설의 수시로 2명 갔는데
    그 중에 한명 최저 2등급 두개 겨우 맞췄다고 하던데요..

  • Yoonaul · 362874 · 12/01/28 12:55 · MS 2010

    쩝..ㅋ

  • 올비요 · 394062 · 12/01/28 15:47 · MS 2011

    우와....그래도 설의갈라면 스펙도 꽤 되야하는거아닌감....ㅠㅠ
    서연고 서성한 이런대학에 갈실력안되는데 수시로가면..
    정시생을 따라갈수있나요...? 대학공부는 또 다르니깐 모르겠지만..

  • 이상해씨♥ · 297959 · 12/01/28 13:45 · MS 200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파마가이 · 281118 · 12/01/28 14:04 · MS 2009

    아놔 실력으로 보여주면 되는거 아닌감.... 솔까 최저 2등급 두개 간신히 맞춰서 설의가는 애들은 문제가 있음... 친구가 지균으로 설의 갔는데 갸는 수능도 올1등급 나와서 당당하게 갔다. 수능 이정도 찍고 지균으로 가면 아무도 뭐라안함

  • 파마가이 · 281118 · 12/01/28 14:05 · MS 2009

    그리고 지방 사랍학교들중에는 내신 밀어주기하는 학교들이 많아서 정직한 내신괴물들이 피해를 보는건 좀 있는 듯..... 셤끝나고 답지 다시주고 답고쳐쓰라고했다는.......

  • 폼포코 · 273996 · 12/01/28 14:07 · MS 2009

    '정시를 잘해야만 하는' 외고생으로서
    '정시를 못할 수도 있는'지방고님께 한 말씀 드립니다

    저희집 가난해서 외고 등록금도 장학금받고 학원도 제대로된 곳 들어가 본 적 없습니다
    영어학원 2달다닌게 다고 언어학원 한달에 20만원짜리 다닌게 끝입니다
    수리? 인강만 들었습니다
    인강만 듣고 4등급에서 하루에 100문제씩 풀어서 3달만에 1% 만들었어요
    님은 이런거 못해요? 인강 듣고 하루에 100문제씩 누가 못 풀게 하나요?
    근데 전
    수리를 아무리 1등급을 맞아도 사회문화를 1년 내내 3문제 틀렸어도 내신 3등급이 나오네요
    왜? 왜 님은 정시 잘하려고 피똥 안싸도 내신이라는 방어망이 있는 건데요 전 없고 ?
    외고라는 이유로? 외고면 수능 가산점 붙여주나요?
    오히려 님은 정시치면 내신으로 덕보잖아요
    저 서울대 정시 점수 나왔어도 내신때문에 말도안되는 하향했어요
    진짜 배부른 소리 하시네요 참나..
    환경 탓 하지 마세요

  • 이러쿵저러쿵오오오 · 354779 · 12/01/29 12:37 · MS 2010

    폭풍동감... 말이필요없네요;

  • 2749kkt · 378714 · 12/01/28 14:12 · MS 2011

    핑계 없는 무덤 없죠 잉~~

  • 인류의희망 · 374477 · 12/01/28 14:14 · MS 2011

    일단 논쟁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글을 보니 모 학생이 지방도 아닌 신도시에서 1.00 찍다가 8학군에 와서 바로 내신 4점대 버로우 타는 것을 보고 확실히 실력차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질적 여건 역시 8학군 학생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았습니다 그 학생은... 물론 지방에 실력자들도 많이 봐 왔습니다만.. 대다수의 경우 좀 직설적으로 말하면 '허당' 이더군요. 특기자 구술전형 준비하는데 뭔 말도 안되는 소리나 막 떠들던데...
    8학군과 외고에 오셔서 내신 1-3명 정도의 차이로 등급이 왔다갔다 하는 심정을 직접 겪어 보셔야만 할 거 같습니다... 4주동안 한잠도 못자고 공부해서 겨우 1.4... 지방 1.0과는 감이 다르다는 걸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실력차이냐고 종이짝 한장만큼도 안되는 괴수들 수십명끼리 10명 남짓 되는 자리를 서로 차지하겠다고 박터지고 있으니...

  • joonwchoi · 370855 · 12/01/28 14:16 · MS 2011

    정말 울컥해서 나온 변명이라고 밖에 안보인다
    내신전형 합격자와 정시생을 비교하다니...
    수시생들 내신으로 편하게 붙어서 놀러다니고 자기계발하고 그럴 시간에
    정시생들은, 특히나 설대 준비생들은 논술준비 개고생하고 논술 끈나면 똥줄타고 그 사이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자기계발도 못하고 수능 끈나고 소중한 2달을 그냥 버리는데....
    곧, 내신 수시생과 정시생의 차이는 실력 수준에서 뿐만 아니라 맘고생 하는 정도에서도 많이 난다는거
    할 수 있는한 가장 편하게 대학 갔다는걸 신께 감사히 여기시길

  • 발논술의패기 · 379522 · 12/01/28 14:20 · MS 2011

    ㅋㅋㅋㅋ
    저같은 경우도
    부산에서(서면에서 한 30분거리?)에서 천재소리듣다가 서울에 6학년때 올라와보니 공부쓰레기급.

    솔직히 내신가지고 대학에서 뽑는다는게 말이안되죠

    우리는 븅시니라서 2등급받고 수시떨어지나요? 노력안해서? ㅋㅋㅋ

    경쟁의 장이 다른데 같은 대학 들어간다는거 자체가 불공평하지

  • Aesthetics · 301046 · 12/01/28 14:22 · MS 2009

    수시 내신전형 떨어진사람으로서 수시 열등하다고 생각안합니다. 제가 만약 수시 붙었다면 님처럼 억울했을거예요. 수시가 검증면에서 정시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수시생들이 정시생들보다 열등한걸 뜻하는건 아니예요. 대학 생활열심히 해서 보여주면 되겠죠 ㅎㅎ 내신3년 관리하는게 얼마나 눈물 쏟는 일인줄 잘 압니다..그리고 외고 분들은 솔직히 내신따기 어려울거 모르고 갔나요? 외고 입학할땐 가서 잘하면 되지 라는 자신감으로 간거 아니었나요?우리학교에는특목고 몇주다니다가 내신 전형위해서 전학온 애 있었습니다. 내신이 아쉬우셨다면 그런 선택을 하셨어야죠. 특히 우리 학년때 특목고 러쉬가 심했는데 그 분위기에 휩쓸려 대학 특히 서울대에 대한 고려없이 특목고 가놓고 이제와서 무슨..

  • 폼포코 · 273996 · 12/01/28 14:30 · MS 2009

    음 특목고생들 그러면 다 전학가야 멍청한 짓 안한거네요?ㅋㅋ
    웃깁니다..참..
    저만해도 멍청하게 들리시겠지만 외고 그냥 좋다 해서 간거에요
    내신 별로 상관 없다고 그러던데요 그땐?ㅋ
    근데 입시 치뤄보니까 외고 내신이 이렇게 개같은줄 알게 됐네요
    제 주변 애들도 거의 늦게 알았구요
    그리고 2학년 1~2학기 때부터는 전학 못갑니다 아시나요?
    특목고도 나름 다 친구들이 있는 거고 정이 있고
    자신의 모교인데, 그리고 시험 통해서 들어오게 됐는데
    불리한 거 알았으면 그냥 나가야 하는 건가요ㅋㅋ
    왜 애들이 나가야 되는 거에요?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안하세요?
    우수한 애들을 외고 좋다는 사회 분위기 안에서
    외고에 다 집어넣어 놓고서는
    내신 불리한 거 알았으면 나왔어야지 하는 건
    너무 방관자적이고 학생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거
    아니에요?
    외고 애들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입니다
    수시 확대의 피해자요
    내신 3년 관리 .. 외고 애들도 다 지방 분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내신만 관리하는 게 아니니까요
    와서 똑같은 노력 해보세요
    수시 내신전형 쓸 수라도 있으셨을지

  • Aesthetics · 301046 · 12/01/28 14:34 · MS 2009

    그냥 좋다고 해서 갔다니.. 여기서 무대책이 드러나는거 아닌가요? 왜 같은 학년인 제가 알았던 내신의 불리함을 그냥 몰랐다는 말로 억울함으로 탈바꿈하십니까? 그리고 인문고 생들도 내신만 관리하는거 아닙니다. 논술도 하고 수능공부도하고 대학가기 위해서 별짓다하는건 똑같아요.

  • 연응통13 · 367478 · 12/01/28 14:41

    어이없네 ㅋㅋㅋ

  • 폼포코 · 273996 · 12/01/28 15:00 · MS 2009

    인문고 생들 별짓 다하겠죠
    그렇지만 같은 노력 하에서 특목고 생들이
    더 불리한 결과를 받잖아요

    제가 말씀드린 건 님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고
    저같이 무지했던 사람도 있었다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제 주위 애들도
    처음엔 내신 중요한 줄 모르고 수능만 하다가
    수능전형에서까지 피봤다구요
    사회적 영향력이 아예 없다고 보시나요?
    왜 중학교 애들이 몰랐다고 해서
    그때 기준으로 지금와서 피해를 줘야 하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별짓 다하지만 내신이 안나오잖아요 특목고생들은
    괜한 말씀하시네요

  • 어동식 · 397262 · 12/01/29 19:07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러쿵저러쿵오오오 · 354779 · 12/01/29 12:39 · MS 2010

    서울대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고요? 그땐 수시비중이 이정도가아니었는데?ㅋㅋ?

  • 생명과 · 393479 · 12/01/28 14:42 · MS 2011

    딴건 모르겠고...내주위에 친구들보면 정시 점수로 꿈도못꿀대학들 수시로 붙은애들 졸라많음...
    솔직히 공부....못함...ㅡㅡ....중대 간호학과..성대..공학....등등...왜 붙었나 싶음...
    물론 열심히 해서 간 사람도 있겠지만 내 주변때문에 나는 수시에 별로 좋은 감저이 없음

  • 부산빛나리 · 262061 · 12/01/28 14:48 · MS 2008

    내신이라는게 상대적 잣대이기에 그러지요
    물론 내신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시는거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안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
    그러나 현재 수시비율은 너무 심할정도로 높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열악한 환경에 처해진 학생을 뽑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현재의 모집비율을 따져보면
    훨씬 모자란 실력에도 운으로 좋은 대학가는 학생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요?
    절대적 잣대인 수능점수로 대학을 가는 정시의 비율이 2~30%밖에 안되는 이러한 비정상적 구조가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제가 보기엔 윗대가리의 권력유지장치로 밖에 보여지지 않아서
    더욱 안타깝네요 수시:정시 비율이 50:50이면 이런 말 하지도 않습니다

  • 박하선 · 363257 · 12/01/28 14:48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x혈기린x · 343322 · 12/01/28 14:58

    내신 중심 전형은 축소되어야 마땅한데 다른 수시 전형생을 까면 안되겠죠

  • 하르세이프 · 401116 · 12/01/28 15:08 · MS 2012

    일단 수시 비율은 20퍼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원래 그 대학도 못갈 애들이 막 가버립니다. 하지만 정시로 원래 그 대학보다 잘간 애들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제 친구중에 김성제 인강 완강하고 물리 17점 맞은 아이가 잇습니다.

    걔는 결국 수시로 중앙대 기계에 합격햇지요. 유급 안당할라나 걱정입니다

    정시로 가는 애들중에 그런 행운이 찾아오는애는 본적이 없습니다.

  • SD재수생 · 388900 · 12/01/28 15:24 · MS 2017

    닥닥닥치고 232 같은반애 고대수시로 기공합격
    저는 121 정시에서 예비74번 광탈
    이게현실이고 분노되는거까지모라하지마셈

  • 손선­생 · 383894 · 12/01/28 15:31

    엌ㅋㅋㅋ

  • AbandonedSoul · 59684 · 12/01/28 15:59 · MS 2004

    댓글들이 참 깨알같네요.
    수능만능주의 돋네요....
    차마 하나하나 댓글 달아드릴 수 없는 게 안타까울 지경이기도 하구요.

    다만 중간에 있었던 댓글 하나면 지적하자면,
    대학에서의 학업성취도에서 수시생이 정시생보다 낮다는 유효한 통계적 자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서울대의 경우 지균생이 정시생보다 평균학점이 높다는 통계자료가 나왔구요. (지균생이었는지, 수시생 전체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네요.)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도 수시생과 정시생 간의 학업성취도 비교에서 유의미할만한 차이를 느낀 적인 한번도 없었습니다.

  • 올비요 · 394062 · 12/01/28 16:21 · MS 2011

    혹시 제 댓글인가요?? (뭐, 아님어쩔 수 없지만..)
    저는 예전부터 궁금했습니다.. 수능성적은 저조한데 수시로 좋은대학간 학생들은
    대학에 가서 뒤쳐지거나 한건없는지.. 다른의도는 없었습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1/28 17:06 · MS 2004

    누군가의 댓글을 하나 딱 집어서 말한 건 아닙니다. 그런 뉘앙스의 댓글들이 몇몇개가 보여서 한 말이구요.

    '수능 성적은 저조한데 수시로 좋은 대학을 간 학생들' 만을 골라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자료를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제가 주변 수시 동기들한테 '너 근데 수능 몇점이냐' 라고 물어볼수도 없구요...ㅠ

  • 연응통13 · 367478 · 12/01/28 16:22

    그렇게 치면 말이안되는게

    수능 223정도 뽑아서 연대에 갔다놔도 잘 적응하고 학업잘할걸요.. 학점이랑 생활가지고 하면 말이 안됨.

  • 올비요 · 394062 · 12/01/28 16:52 · MS 2011

    저는 단지 정시로 서연고 서성한에 들어간 학생들은 그만큼 공부잘하는 학생들이기에
    수능성적이 저조했던 수시생들과 대학에서 학업성적에 차이가 생기는지가 궁금했습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1/28 17:05 · MS 2004

    지금 1,2학년들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꽤 고학번이고, 오르비에서도 나이가 상당히 많은 축에 속합니다.)
    '수능성적이 좋지 않았던 수시생이 대학에서 학점을 얼마나 받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통계가 존재할까요?
    너 수능점수 몇점이니 물어보면서 학점을 집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아예 수능을 응시하지 않고 들어온 케이스도 있구요.

  • 올비요 · 394062 · 12/01/28 17:32 · MS 2011

    아이고.... 답글을 잘못달았네요... 오르비에 글쓰는건 두번째라서... 어쩐지 글읽을때 좀 이상했는데...
    저한테하신말씀이 아니셨군요.. 암튼 이해해주세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1/28 17:03 · MS 2004

    그럼 뭘로 판단해야하나요?
    대학이 요구하는 커리큘럼을 잘 소화하고 있는가를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이 '학점' 아닌가요?
    수능은 무한공1신력이고 학점은 무의미한 숫자라고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아집입니다.

  • 연응통13 · 367478 · 12/01/28 17:15

    수능만능이라고 한적 없는데요 ㅡㅡ;

    언제 수능이 절대적이라고 했습니까..현행 제도 중 그나마 제일 괜찮은게 수능이라는거죠..ㅡㅡ;

  • AbandonedSoul · 59684 · 12/01/28 17:20 · MS 2004

    수능 223정도 뽑아서 연대에 갔다놔도 잘 적응하고 학업잘할걸요.. 학점이랑 생활가지고 하면 말이 안됨.

    이 표현을 지적한 것입니다.

    이 말부터가 '수능은 공1신력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요?
    223정도만 받아서 연대 가도 학교의 커리큘럼을 정상적으로 잘 소화하고 졸업할 수 있다면요.

    그래서 대학들이 수능만으로 학생들을 뽑는 걸 점점 기피하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수능점수가 학생들의 능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죠.

  • 올비요 · 394062 · 12/01/28 17:20 · MS 2011

    그런뜻은 없었지만...제가 요번에 대학엘 들어가서 잘모르거든요..
    전 단지 주변에서 서연고에서도 뒤쳐지는 학생들많고 뭐, 정시생들끼리 따로논다..이런식의 말들을 좀 들어서
    궁금했습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1/28 17:22 · MS 2004

    그런 정신빠진 놈들이 정말 있긴 한가보네요. 이해는 안가지만....
    제가 대학에서 제일 친하게 지내는 애들 열명쯤 꼽아보면
    정시가 대략 반이고
    수시1학기 하나 수시2학기가 두셋정도에
    글로벌전형 한둘 껴있네요.
    학점은 그냥 '열심히 하는 애들'이 높습니다. 전형 종류랑 상관없이..

  • 올림푸스 · 374600 · 12/01/28 16:23 · MS 2011

    님이야말로 역겨워요 ㅈㄴ토나와요^^
    정시너들은 내신은안하고 비교과는안하는줄아세요?
    됬으면 걍 감사하고다니세요ㅋㅋㅋ

  • 1984 · 391202 · 12/01/28 17:00 · MS 2011

    그렇게 옹호해주고 싶은 글은 아니네요. 오르비 보고 기분나쁘셨다면 안됐지만 오르비가 원래 이런데인걸 어쩌겠어요
    만족할 만한 학교 학과 합격하신거 축하드리고 오르비는 안들어오시는게 좋겠어요.

  • CLINIQUE · 341102 · 12/01/28 17:02 · MS 2010

    글쓴이님이 말하시는 지방 교육환경 핑계도 문제가 있는데 수능만능주의도 문제가 있긴 똑같네요.
    내신전형도 충분히 능력을 존중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거기서 비리를 쓰는 사람이 무시할만하고 역겨울 뿐이죠.
    아무리 지방이라 내신관리 쉽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내신관리 직접 해보셨어요??ㅋㅋㅋ 물론 더 쉽기야 하겠지만 해보지도 않아놓고 애들 수준 낮다고 무조건 쉽다고 싸지르는건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쉬울 것 같으면 지방에서 사시지 애초에 내신 따기 어려울 거 감안하고 들어간 고등학교들 아닙니까? 여기에 열폭하기 싫으면 수능을 더 잘보시던가 아니면 그 수준 높으시다는 고등학교에서 더 열심히해서 더 좋은 내신을 딸 생각을 하던가 ㅋㅋㅋ
    그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웃기기만 하네요.
    그리고 뭐 내신 전형을 얼마나 많이 뽑는다고요. 수시에서 인원 비율 가장 큰건 논술 전형 아닌가요?
    논술도 충분히 실력이긴 하지만 논술이란게 님들 그렇게 좋아하시는 수능에 비해 요구하는 개념이 적기 때문에 저는 차라리 이쪽이 더 문제 있다고 보네요. 논술 전형 합격생 수준이 문제 있다는게 아니라 뽑는 인원수가요.
    그리고 애초에 불평 아무리 해봤자 사람 뽑는건 대학맘이에요. 대학 전형이 바뀌지 않는 이상 저것만 보고 들어가네 마네 열폭하지말고 대학이 요구하는거에 맞출 생각이나 하세요.

  • 남정 · 400305 · 12/01/28 17:43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가고싶어요! · 400305 · 12/01/28 17:46 · MS 2012

    잘몰라서 그러는데요 저는 서울권 외고에 다니는 학생인데요 저희학교에서는 수시로 가면 '신' 이라고 불리거든요
    내신을 많이보는 수시전형이 그렇게많은가요?? (아예 거기는 관심을 안둬서요ㅎㅎ;;)
    근데 정시판을 보니깐 물수능이면 노력하신분들도 점수내기 어렵던데.... 수능이 객관적인 실력과 노력좌표다..라는 거에 요즘은 살짝 회의가 들어요..ㅎㅎ;;
    그래서 저는 내신 잘 받아서 오신 님이 대단한다는 생각이 있어요!ㅎㅎ
    왜냐하면 저희 학교에도 영어 시험봐서 들어오는게 정시가 내신전형이 수시느낌으로 있었는데 지금보면 내신으로 들어온애들은 진짜 노력을 엄청나게 하거든요..
    (물론 영어듣기공부가 수능에 비교조차 안되게 쉬운건 압니다ㅎㅎ;;)
    그래서 선배님아 걍 대학가셔서 과탑하셔서 인증하면 되는거에요 나도 노력파라고!ㅎㅎ 화이팅하십시오

  • Euphoriaa · 284608 · 12/01/28 18:48 · MS 2009

    음.. 저도 상당히 열악한 공부환경에서 살아온 지방러입니다만
    머라고 글을 써야 이 글의 핀트에 맞는 답글을 달지 상당히 헷갈리네요

  • SLp14 · 311050 · 12/01/28 19:09

    글 작성자분께 궁금한게 있는데요.. 인천이 지금 이 글에서 말하는 그런 지방은 아닌것같은데요,,?ㅠ

  • 내귀에춘화 · 387149 · 12/01/28 20:30 · MS 2011

    그 말씀에는 동감합니다..인천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요.. 마찬가지로 제 수능성적도 422 이렇지는 않습니다

  • Blackhole2 · 364135 · 12/01/28 20:23 · MS 2011

    글쎄요 정시분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시는 것 압니다. 저도 수시로 지균 준비하다가 특기자 쓰고 연경 고경 수시로 붙어서 고경 등록한 학생입니다. 그런데 정말 수시생이라고 정시 점수 떡이고 삼년간 모의고사 떡이고 그런거 아닙니다. 수시충 이런말 안들어도 될만큼 잘하는 학생들 쎄고 쎗습니다. 단지 조금 더 쉬워보이는길로 먼저 간다고 그렇게 무시당할만큼 고등학교때 공부 안하고 명문대 오는 그런 사람들 아닙니다. 물론 정시분들 생각하시고 원서 영역 치룰 때 저희는 그런거 안치루고 그래서 쟤네 날로온다 이런 말 하실수도 있지만 저희도 나름대로 준비하고 오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시냐 수시냐가 뭐가 중요합니까 같이 대학생활 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하면좋을것 같습니다. 오르비 식구들의 좋은 결과 기다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 내세요..

  • fasdfwe · 386711 · 12/01/28 20:33 · MS 2018

    글쓴이님 저 강남 8학군중 한 학교 다녔던 학생입니다만, 님이 다녔던 학교들만큼 내신따기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님도 그에 걸맞는 노력 하셨다구요? 저 중간고사 준비하는 4주동안 점심 거르고 수학문제 풀면서 내신준비했고, 내신 전교 1등 하고도 공통과학 98점 맞아서 과학 3등급 맞았습니다. 님이 다녔던 학교도 2점깎이면 등급이 2개 추락하고 그러나요? 내신수학문제에 수시논술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변형해서 증명하라는 문제도 나오던가요? 모의고사 전국등수가 두자리로 나오는 애들 사이에서 경쟁해보셨나요? 그정도 내신경쟁도 안해보신 '주제'에 우월주의 운운하지 마세요. 솔직히 역겹습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1/28 21:17 · MS 2004

    자신이 받은 축복이 얼마나 거대한 축복인지도 모르고 역겨워하기만 하는 걸 보니 참 슬프네요.
    쩝.

  • 카피바라 · 283063 · 12/01/29 11:21 · MS 2009

    왤케 열심이신 거지 Abandone님 다른 댓글들은 다 공감하며 보고있는데 유독 수시 관련해서만 이해하기 힘든 고독한 싸움을 하는 걸 매번 봄

  • AbandonedSoul · 59684 · 12/01/29 13:24 · MS 2004

    왜 고독한 싸움이냐면, '입시생' 특히 '정시를 노리는 입시생'으로 가득찬 학생들이 오르비에는 너무도 많고

    자신앞에 닥친 그 현실때문에 실제 '세상'을 명확히 바라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 쓰레기EBS · 373296 · 12/01/29 05:44 · MS 2011

    이게 진리

  • fasdfwe · 386711 · 12/01/29 15:10 · MS 2018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요. 제가 제 상황에 역겨워 하는게 아닐텐데요. 전 제 상황에대해 불평한다는 말 한적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내신이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 없다는 거죠. 문제질이랑 응시하는 학생들 수준이 다른데요. 지방 고등학교나 외고 특목고나 내신따기 어려운건 마찬가지다 라는 말이 좀 어처구니가 없을 뿐입니다.

  • 마린♥메딕 · 330756 · 12/01/28 21:21 · MS 2010

    어쨌거나 저쨋거나 본인은 수시충들이 매우 싫소

  • 사랑해연 · 377754 · 12/01/28 22:16 · MS 2011

    두쪽다 자기 밥그릇 쭐어들어서 싸우는걸로 밖에 안보임
    글구 오르비는 대부분 정시런데 토론이 되겟나

  • 얄리알리얄랑셩 · 386732 · 12/01/28 22:25 · MS 2011

    흑흑 안그래도 고3 올라가는 마당에 내신 ㅈ같애서 슬픈데
    이런글까지 보고있자니 시ㅡ벌ㅋ
    글쓴이 개객기

  • 버드드래곤타이거 · 351331 · 12/01/28 22:39 · MS 2017

    외쳐!! 정시뽀큐! 수시뽀큐! 모두다뽀큐!

  • 벌레님아 · 391203 · 12/01/28 22:41 · MS 2011

    요즘같은 인터넷 사회에 지역에 산다고 유명강사 강의를 못들어서 수능준비가 힘들다~ 라는말은 좀 납득하기 쉽지 않네요

    그말대로라면 유명강사 집합소인 삽스쿨은 서울대 파티겠죠;

  • 아섹트 · 366628 · 12/01/28 22:51 · MS 2011

    정시우월주의는 아니지만....

    지방에 제 친구가 수리 5등급인데 고대 학업우수자로 붙고... 내신이 1.2 인가??

    전 수리 1등급인데.... 연대 예비기다리고 있으니...

    일종의 열폭이긴 하지만 좀 느낌이 그렇네요....

  • 우왕레알둑 · 124031 · 12/01/29 00:04 · MS 2005

    수시출신 대학생으로써 드리는 말씀인데, 수시, 정시와 학점에 상관관계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학가서 공부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느냐가 학점과 관련 있는거지....
    물론 공대야 타고난 머리가 한몫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공부 열심히 했다는건 아닙니다 전 4.5만점에 3.5정도입니다.
    내 밑에 과에 절반이상 있는데 정시생들도 많음요...

    연고대는 떨어졌지만 논술 3승한 난 뭐지....ㅠㅠ

  • Trailblazer · 383571 · 12/01/29 00:29 · MS 2011

    수시하니까 지균이랑 특기자랑 같이 말씀하시잖아요... 지균이랑 특기자랑 비교가 됨? 지균으로 가신 분들도 물론 열심히 노력하셨을겁니다. 하지만 그 중 지방권이면서 하위권 일반고에서 내신 잘 따서 가신 분들(상위권 일반고는 뭐라 안 합니다. 거기서 1등급 초중반 떴으면 왠만한 외고 3등급도 뭐라 못하죠) 보면 특기자 분들 스펙이랑 비교하면 ... 이던데. 열심히 노력하신 건 알겠지만 차이가 난다는 건 인정을 하셔야죠? 제가 정시우월주의는 아닙니다. 님 요점은 자기는 열악한 환경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내신따서 갔다는 건데 여건이 얼마나 열악하기에? 저도 지방 학생입니다. 열심히 독학해서 학원 안 다니고 텝스 900 넘겼고 경제경시 실적 어디갔나 놔도 우와우와 소리 들을만큼 쌓았습니다. 같은 지방 학생이 일반고에서 내신 잘 받아서 설대 가는 거 보면 참... 외고 가면 내신 4등급이나 뜨겠나 생각듭니다. 지균으로 설대 가셨으면 그냥 조용히 하시고 열심히 설대에서 공부하세요.
    위에 글이랑 좀 어긋나도 뭐라하지는 마세요 제가 생각하는 게 틀렸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1/29 10:57 · MS 2004

    지균이 정시생보다 평균학점이 높다는 통계수치가 떡하게 나와있죠.ㅎㅎㅎ...

  • 박하선 · 363257 · 12/01/29 11:15 · MS 2010

    네 저도 그 통계 봤는데 그 통계에는 지균이지만 정시 성적도 1%이내(문과)인 분들도 상당수 있다는 걸 모르시나요?
    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지?
    지균에 수능 성적이 터무니없이 낮은 학생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내신도 좋고 수능도 1%이내 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엔 대도시에 학교가 훨씬 많거든요.
    그런데 대도시에 지균을 할 실력이면 아무리 못해도 서울대정시 4~5배수 정도 성적은 나오거든요.
    그 이외의 경우가 문제인거죠
    심한 경우 수능 성적 15%로도 갑니다.
    그리고 지인(재학생)한테 들었는데 확실히 학점 2점대~3점대 초반들은 실특,외특, 지방에서 온 지균이라고 하면서 엄청까더군요.

    수능 성적이 그렇게 신뢰성이 없으면 그냥 수능 성적 1등부터 상위 5%까지는 뺑뺑이로 서울대 뽑죠.

  • AbandonedSoul · 59684 · 12/01/29 13:21 · MS 2004

    '평균' 이잖아요.
    평균을 깎아먹는 사람이 정시출신중에 더 많다는 반증이죠.

  • 박하선 · 363257 · 12/01/29 11:08 · MS 2010

    하위권 평준화고에서 양학 하시는 분들 평범한 평준화고로만 전학가도 정말 예외적인 경우 빼면 잘해야 1등급 중반 후반대입니다.
    평범한 평준화고만 가도 최소 전교 10등까지는 정시로 sky실력 되는 애들 있고 서성한 실력도 몇 십명있을 텐데 전교에 1~2명이 정시로 중경외시인 학교랑 비교가 되나요?
    외고는 장담하는데 잘해야 3,4등급대고입니다.(본인같은 경우는 중간고사 기간 40일간 최소한 고승덕만큼의 노력을 했다고 자부했지만 3.8 나옴.)
    내신양학하고 수능 2~5% 성적으로 (심한 경우 15%까지도) 서울대 입갤했으면 솔직히 아닥해야되지 않나요?

    우리나라 3대외고안에 드는 분이 teset, 성대경시,경제경시, 일본어 1급, 중국어 5급,논술대회 전국 우승 등등해서 전국 구 스펙이었는데 내신 4.0이어서 서울대 특기자 떨어지고 수능에서 0.04%맞고 겨우 겨우 갔는데 이런분보다 잘하는게 뭡니까 대체
    그냥 닥치고 '난 대한민국 입시제도의 모순이 낳은 행운아구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대학 다니세요.
    대학이 내신전형을 실시하는건 맨날 형평성 드립쳐날려서 그렇지 최진기를 비롯한 유명강사들도 솔직히 대학들은 전부 수능100으로 뽑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야 서울대가 상위 1등부터 3천등까지 독점하니까요. 그런데 정부가 막아서 그렇게 못 하는 거지 정부 규제 없으면 무조건 최소한 정시 80%할껄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1/29 13:22 · MS 2004

    이건 다른글에서 길게 다뤘지만.....
    정부 규제 없으면 정시라는 제도 자체가 사라질겁니다.

  • fasdfwe · 386711 · 12/01/29 15:18 · MS 2018

    그건 지금같이 수능난이도가 개판일때 얘기죠. 정부규제가 존재하지 않으면 거의 모든 대학이 서울대정시와 유사한 방법으로 모집인원의 90%이상을 선발할겁니다.

  • 모하냐규 · 379613 · 12/01/29 01:12 · MS 2011

    강남권 학생인데요

    여기서도 학원안다니고 지혼자 독학해서
    스카이간놈들 꽤 잇슴니다.
    여기서도 김동욱 이명학 다다녀도 지방대 갈 성적 수두룩하고요.

    참나..

  • 다같이돌자 동네한바퀴 · 370731 · 12/01/29 10:16 · MS 2011

    아직도 지방의 많은 고교에서 내신을 만들어주는 학교가 많습니다. 지방의 대도시조차도요. 지방의 학교들 보세요. 서울대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를요. 대부분이 지균입니다. 지균이나 서울권상위대학을 보내기 위해 일부 학생들에게 내신을 몰아주는 행태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은 특목고나 내신 받기 어려운 지역에 사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분명한 역차별 입니다.
    내신 전형의 최저기준이 너무 낮은 것이 내신 전형을 우습게보는 빌미를 제공한 것 같습니다. 논술 우선선발 기준 정도로 높이면 그런 오해를 안받겠지요. 아마 그렇게 되면 내신전형에서 최저 못맞춰 탈락하는 인원이 꽤 많을 겁니다.

  • 다같이돌자 동네한바퀴 · 370731 · 12/01/29 10:23 · MS 2011

    그리고 한마디 덧붙임. 환경이 안좋다. 주변에 좋은 학원 없다. 말도 안되는 핑계입니다. 대치동의 스타강사에게 수업 받을 수 있는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요즘 인강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질좋은 수업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운운하는건 괜한 핑계로 밖에 안들립니다.

  • 고대경제가자제발 · 350328 · 12/01/29 10:48 · MS 2010

    아니 도대체 왜 이런걸로 싸우는거죠? 상당히 소모적이네요 ;

  • 독재불패 · 390710 · 12/01/29 15:05 · MS 2011

    노력면 - 내신우수전형<<<<<<<<<<<<<<<<<<<<<<<<<파워정시

  • 언어젭라 · 339484 · 12/01/29 16:0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어동식 · 397262 · 12/01/29 18:44 · MS 2011

    정시의 정은 正이고, 수시의 수는 꼼수의 수

  • PiggyBear · 393261 · 12/01/30 20:10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빠른생일버프 · 369767 · 12/01/31 00:33 · MS 2011

    ㄷ ㅏ ~~~~~~~~~~~~ 부질없구만. ㅋㅋ
    어차피 완벽한 공평성이란게 절대 존재할 수가 없음. 그냥 마음 버리고 살아가는 수 밖에....

  • ilove00V · 400145 · 12/01/31 01:35 · MS 2012

    뭘그런걸 하나하나신경쓰고 그러냐ㅋㅋ 나도 지방민인데 솔직히학교에서 내신 만들어주자낰ㅋㅋ

  • 컨펌 · 388768 · 12/01/31 15:51 · MS 2018

    학원탓은 하면 안되지~인강이 있는데.. 서울살면 다 노량진 이투스 비타에듀 현강 못들어서 안달난줄 아나 ㅋㅋ

  • 겨울소나무 · 385438 · 12/02/01 21:28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ioonjy · 402051 · 12/02/09 19:26 · MS 2012

    수시=수능+논술
    정시=수능
    이게 다임..
    솔직히 웬만한 메이저 대학들은 내신 좋다고 수시 붙는거 아님.
    최저학력이 되더라도 또 그속에서 수능점수로 결국 서열 나뉘게 되어있음.물론 수시 우선선발에 뽑힐정도의 논술 실력을 겸비한상태이면 말이지.ㅋㅋ하지만 그정도 실력이 그렇게 빡센 실력은 아니라는거.

  • SnMe · 346658 · 12/02/12 03:37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성공하쟈 · 376217 · 12/02/13 16:30 · MS 2011

    정시들어가기가....눈물겹고나

  • 제이93 · 369867 · 12/02/21 21:26 · MS 2011

    전 오히려 반대케이스 봣는데.. 고경 면접갓는데 지방에서 내신 1이라고 허세든 애들 많이봣음.. 내가 수도권이라 내신이 1대이긴 하지만 걔네보단 조금 낮앗더니 학생부가 10페이지넘나며 어케 그런내신으로 1차됫음? 요런 분위기로 말함ㅡㅡ 솔삥 지방에서 학원, 인강 없다고 수능공부 못하는거아님. 울학교에서 사교육 하나도 안받고 혼자공부해서 내신, 모의, 수능 다잘나오고 설대간애잇음. 공부는 레알 자기주도학습임. 글구 지방내신은 서울이나 수도권 소위말하는 명문학교에 비해 따기 쉬운건 사실이자나요

  • 공부로성공한다 · 390437 · 12/03/31 23:12 · MS 2017

    아,.... 진짜 약간화나서 적는데.제가 외고진학할때 일반전형 떨어졋던 친구두 2명이엇습니다. 2명다 동네 시골촌고등학교 갓는데 내신으로 연대랑 이대 갓음....그둘 하는말이 그런고등학교 가니까 중학교때보다도 내신 따는 쉽다고들하네요...참고로 제가 외고 일반 쓸때 내신 2% 엿는데 저친구들은 5% 6% .. 이일이후로 내신으로 간친구들에대한 편견이좀생기네요 ....물론 학교내신을 따기위해서 열심히 공부한건 인정하는데 정시에서 상위 1%들만큼 노력과 견줄만한지는 의문이듭니다.

  • RucaZ · 408560 · 12/05/28 21:08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0:42 · MS 2010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0:42 · MS 2010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0:42 · MS 2010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0:42 · MS 2010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0:50 · MS 2010

    근데 여기 피해의식 있는 분이 많네요........ 글쓴이 충분히 좋은 학교 입학했고 정시로도 충~분~히~ 넉~넉~하~게 점수 남게 올 수 있을만큼 수능쳤어요. 저는 정시로 동일 학과 입학했지만 수시로 온 애들 중에도 오히려 정시로 들어온 애들보다 수능 점수 높은 경우 많아요. 괜히 나보다 못했던 애들이 수시로 잘 가고 하는 거 보니까 분한 마음에 수시생들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평가기준이 다른 거지 수능이 무슨 절대적인 평가기준도 아니고... 정당한 비판도 아니고 일단 수시생들 무시하고 보는 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오르비분들이 너무 입시 자체와 승부에 혈안이 되신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작년 입시 때 글이라 볼 사람도 없겠지만 괜히 댓글 쫌 읽어보니 기분이 안 좋아져서 댓글 남겨요.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0:56 · MS 2011

    야근데 나 부끄럽다.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0:56 · MS 2011

    욕 많이 먹었네. 오래살겠지?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0:57 · MS 2011

    저 위에보니깐 나 노력 안한거 티난다는데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0:57 · MS 2011

    우짜냐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0:58 · MS 2011

    근데참이게 오그라드는게 사람이 9개월지났다고ㅋㅋ.... 내 과거가 이렇게 부끄러워보이네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0:59 · MS 2010

    머야..왜반말하세요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1:08 · MS 2010

    근데 솔직히 제가 정시 우선합급이긴 한데 내귀에춘화 님이 저보다 고등학교 때 노력 훨씬 많이 하신 건 인정합니다. 여기 댓글 달고 수시충이라고 욕한 사람 중에 글쓴이님보다 노력한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을 것 같네요. 제 고등학교 친구들은 전부 정시로 대학교 갔지만 글쓴이 급, 혹은 그 이상으로 대학 간 친구들 중에 글쓴이보다 노력한 사람은 없는 거 같아요. 물론 쫌 어이 없게 수시로 잘 가는 학생들도 있지만 정시도 운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요... 무조건 수시 까고보고 이러지는 맙시당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1:09 · MS 2010

    근데 글쓴이는 하춘화를 좋아했나봐요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1:13 · MS 2011

    아니야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1:13 · MS 2011

    그렇지 않아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1:14 · MS 2011

    그리고 진지한 댓글 달지마 아무도 이글 안봐이제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1:14 · MS 2011

    사실 우결하고 써니를 보고 좀 빠지긴 햇어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1:14 · MS 2011

    근데그냥뭐 그건 옛날이야기지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1:15 · MS 2010

    내가 설마 대화명 보고 설마했다.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1:16 · MS 2010

    내귀에춘홬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 뽀미언니 · 332444 · 12/10/09 01:17 · MS 2010

    이사람 우결도나왔어??

  • 내귀에춘화 · 387149 · 12/10/09 01:24 · MS 2011

    이특이랑 결혼함. 개눔시키

  • 하위권 학생 · 344809 · 12/10/27 23:15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