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운동권...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2719816
지인분들이 운동권 조심하라고 하던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주인 잃은 레어 2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Le Fishe"보기만 해도 기분이...
-
인간 내면의 열등감을 코믹 러브로 승화한 이시대의 갓작임
-
의뱃 받아야 하는데 뭐 까먹고 퇴근함?
-
근데 독해력이 답이고 문학은 감상력이 답이라는 놈들 0
항상 평가원 지침 가저오는데 왜 항상 앞부분 짜름? <-----논리와 추론력강조하고...
-
소신발언 4
윈터스쿨 와서 딴짓하는 07들 한심함 걔들은 지들이 정시로 건동홍은 갈거라고...
-
스이세이 렛샤 슈슈슈 이소게 이소게 슈슈슈
-
진짜 혼모노구나...
-
첫날에 많이도나요 마지막에 많이도나요?
-
중대 생명과학과 0
1차 추합 후 예비 11번인데 가망 없겠죠?..
-
성불 0
전원 판매 완료…헤헿
-
평가원은 어줍잖게 도표퍼즐 꼬지 말고 그냥 23수능식 글자함정으로 전부 다 죽여라...
-
끝내도 되죠..?너무늦는거아니죠..?
-
서연카울성 간호 0
의대는 서연카울성이 가장 높은데 간호학과도 서연카울성이 가장 높은가요?
-
천만덕 가쥬아
-
언매 미적 정법 사문입니다 6모 백분위 95 83 2 73 92 9모 등급 1 3...
-
자꾸 사람만 보면 초등학교 때 악몽이 떠올라
-
가천대 전기공 단국대 고분자공 아주대 환경안전공 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 경기대 전자공...
-
어른이 되기 직전에 알아버렸다.
-
제가 딱 오르비 자료 찾아보고 활동을 시작 한 게 7일이네요. 그동안 제 뻘글 같은...
-
그냥 유웨이 컨설팅 가니까 뜬구름 소리밖에 못들음 결과3 지각4인데 어떡함 학종 씹불가능?
-
그떄의 나는 물린 것도 아니구나
-
성대 글경 657.9x면 붙는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0
최초합한 대학 새터오티 참석여부 고민중이라..ㅜㅜ 성글경
-
현역 정시 성글경 ㄷㄱㅈ
-
이상한 닉 퓨리 엌ㅋㅋㅋㅋㅋㅋ
-
ㄹㅇ 인싸들 사이에서 존나 기빨리네 바니바니 이런 걸 언제 배워가지고 나 ㄹㅇ 쥭읆번
-
금요일은 12K의 사나이가 되는날이겠군.
-
하필 내가 어디 디시펨코만 가보면 틀딱들한테 학력저하 프리패스 물로켓소리듣는곳가서인게 큼
-
춤추고 왔다 3
1시간동안
-
한의대생분들 0
한의대생 대부분이 군대 공보의로 가나요? 현역으론 잘 안 가나요?.
-
먹기 힘들어
-
평가원 맨날 이름붙은거만 내잖아..
-
1코라 탈락하면 큰일난다 우제 잡아보자잉!
-
1차 왜 아무도 안 빠지지...
-
골라봐
-
2024 수능 선택과목 언미물2화2 원점수-3머리 3머리 3 50 50 표점-124...
-
하루만에 팔로우 20명 업 이벤트 ;
-
오늘LCK컵 경기보고 혈압터져서뒤질거같음 특히 쥐첩한테 절두번좀;;
-
ㅈㄱㄴ
-
19살때 엄마한테 나 미인대회 나가볼까?라고 했다가 정색하면서 극혐하길래 아 알겟옹...
-
그냥 지금닉이 무난함? 11
씹덕을 너무 오래 유지했나
-
계약학과(반도체)나 건축, 산업공학 관련 질문 받습니다 5
산업공학, 건축공학, 서강대/한양대/고려대 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 관련해서 궁금한...
-
오늘의 주전부리 3
부여 밤 찰떡아이스
-
눈치 게임 시작 21
벌칙: 걸린 사람들끼리 연애
-
등급 22113으로 경희대도 가능했고 분명 6칸 최초합이였는데 애매한 예비떠서 너무...
-
만표의 신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가천대 이과면 인하대 문과랑 비슷하지 않나? 라고 가천대 수논붙은 친구가말하길래...
-
이미지 써주세요 5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천덕
서울대에 김정일 분향소 세운 사람 있다고 하더라고요.
?
김정일 죽었다니까 교내에 김정일 분향소를 설치한 일이 ㅎ
많다는데요;
강남대성에는 설대나오시고 운동권뛰시다 학원강사하시는분이많아요 제가 아는분만 2분이시구요;; 그것만봐도 ;;
특히 역사관련과들이 되게 많대요;
어느학교든 운동권이랑 꼬이면 여러모로 피곤해집니다 학교생활 무난히 하고싶으시면 가까이 하지 않으시는게..
ㅋㅋ~ 표현들이 다 재미있네요.
이런 사회에서 운동권이 없다면 진짜 미친 사회죠. 운동권은 어디나 있습니다.
근데 그건 '조심'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과 사는 방법의 문제입니다.
김정일 분향소 설치도 가치관과 사는 방법의 문제였군요!
평소에 소위 '운동권'을 자처하던 사람이 그랬다고 들었습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님 논리는
'김정일 분향소 설치자 = 운동권이라고 자처하던 사람,
-->
운동권= 김정일 분향소 설치하는 사람들' 이므로 모든 운동권을 조심해야 하며
이것은 가치관과 사는 방법의 문제로 볼 수 없다.
이건데
너무 극단적으로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인듯 싶네요.
저는 일반적인 운동권에 대한 의견이었는데, 아스하리트님은 내가 마치 종북주의자들에 말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네요.
"분향소 설치를 한 사람이 알고보니 운동권이다."
이 명제가 어떻게
"운동권은 거의가 종북세력이다."
라는 명제로 바뀌는지 저는 납득이 안되네요.
....운동권이랑 종북이랑 똑같게 보는분도 있네요;;;;;;;
원래 서울대가 운동권 메카임. 당장 근현대사 책 펴놓고 이름 나오는 사람들 어디 나왔나 한번 보세요.
ㅋㅋ ~ 여러 사람 불안하게 만드는 멘트네요...
지금은 옛날 수준으로 심각한건 없습니다. 아무리 2MB 쥐마왕 이래도 박통이나 전통 때 같은 독재 정권도 아니고(...).
유독 설대 출신 학원 선생님들이 운동권 출신이 많으니까 한번 물어봐 보세요 ㅋㅋ
다만 운동권하고 한번 엮이면 아버지나 삼촌 세대(!) 의 경우에는 검은 옷 입으신 국정원 성님들하고 1:1 면담하고 그런 경우도 좀 있었습니다. 그거 말고도 전체적으로 좀 정열적인 분위기들인지라 ㅋㅋ 피곤함 ㅋㅋ
운동권에 관해 질문하는 글의 댓글에 종북을 연결시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건 뭐죠? 의도야 어찌 됐든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 하네요.
그럼 서울대에 김정일 분향소 세운사람이 종북이 아니란 말씀이신가??하필이면 그사람이 또 전라도출신인데...안 묶으려고 해도 자기들이 알아서 묶는..그래놓고 머라하면 지역감정..
아니요. 그 말이 아니에요.
김정일 분향소 세운 사람은 당연히 종북에 나쁜놈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원래 글의 질문이 "운동권"에 관해 질문한 거잖아요. 그런데 첫 댓글이 "김정일 분향소"에 관한 내용입니다. 마치 운동권과 종북을 연결짓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댓글이지요. 햇님♡ 님과 저는 그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구요.
다시 한번 글과 댓글을 읽어주시는 것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걸 설치한 사람은 서울대 농생대 4학년 박선아 씨였습니다.
이 사람은 금년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선거에 운동권 계열로 출마했던 전적이 있고요.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무산)
운동권에 종북을 연결시킨다고요? 요즘 운동권은 예전 운동권과 전혀 다릅니다. 그냥 종북세력이에요. 전체를 매도하고 싶지는 않지만, 거의 90%는 그렇습니다.
운동권 이름 걸고 나와서 저짓을 하고 있는데, 제가 뭐 틀린 말이라도 했나 싶네요.
작년 총학생회 선거 선본은 출마한 세 곳 모두 운동권이었습니다.(사노위/6.15/민노학위) 소위 비권 선본은 출마하지 않았습니다.(사정을 들여다보면 출마할 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그리고 53대 총학생회는 전국학생행진 쪽이었습니다. NL 학정조야 어느 학교든 있기 마련이지만, 서울대는 유달리 NL계열이 약세를 보여왔으며, 93년 이래 단 한번도 NL계열은 총학생회를 수권하지 못했습니다.(93년 이전에는 NL/PD가 제대로 분화되었다고 보기 힘듦.) 무슨 90%가 종북인가요. 제대로 알고 말씀하세요. '서울대학교'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헐... 아스하리트님의 추천 하나는 제 실수입니다. 마우스가 좀 말을 안 들어서
툭툭 치다보니...잘못 눌렀어요.
중요한 문제라서 구차하게 이런 댓글까지 다네요.~~
글쓴 분도 조심하세요. 정말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요즘 너무나 많습니다. 학력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그저 본인이 스스로 확실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내 의견하고 결국 같아졌는데 왜 위에서는 다르게 말씀하셨는지요?
나도 가치관과 사고방식의 문제라고 했는데요?
우리 아들 서울대에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가서 학생운동하다가 군대갔는데
정신 똑바르고 할 일 다합니다.
학생운동해본 사람이 세상사는 가치관도 똑바르고 일도 열정적으로 잘하지요.
그래서 큰 인물이 많이 나옵니다.
물론 간혹 팍팍한 분들이 계시기도 하고,
예전에는 운동하느라 희생을 당한 경우도 많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