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마스 [400829] · MS 2012 · 쪽지

2012-02-04 20:54:34
조회수 5,756

부끄러운 성적이지만 올려볼게요 제성적입니다. 도와주세요ㅠㅠ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2721380


공부의 개념이 없어요 ㅠㅠ 그러므로 음슴체로 시작할께요 ㅠㅋㅋ




일단 언어

계획



이근갑쌤 내뛰수완강했구 지금  언어문학하고있고 이후에 유기적비문학 종합언어 쓰기어법 5월쯤완강되면

기출로 혼자 이근갑쌤방식대로 풀어보고 여름되면 중간점검강의 1편 (정리??잘모름) 2편 (실전그런거라고언뜻봤는데) 

그다음엔 기출 EBS풀면서  파이날나오면 정리 모두 필수강좌만 수강. 하루에 3~4시간 투자



제이야기




원래 중학교때도 언어공부안하고 책도별로안읽었는데

중2때 어쩔수없이 독서토론부가되서 책조금읽어서그런지

고1 3월모의고사에서 88점맞고 그이후안봄 ㅠㅠ

그래도 고1~고2때 모의고사보면 못하면 5등급 잘하면 4등급이나옴 근데 옆에서 애들이 언어잘한다니까 안함 참고로 시골살아서 공부하는애들이 별로 없음

고3때도 언어 안함 고2 11월에 재수까지생각하고 자퇴하고나서 놀다가 정신차리고 수리만팜 수리를 제일못해서 ㅠㅠ 그래도나름 5등급나오겠지? 하고갔느데

7등급 밑에글에있는분보다 더못했죠 ㅠㅠㅠ



수리


계획




정승제 개때잡 수1 미통기로 개념을 2 3 4 월동안하고 5월부터는 기출분석강의 기때잡 듣고  7~8월에 또강의하나듣고 파이날로마무리


강의안들을뗀 기출분석 개념복습 시간나면 ebs근데 다른과목도해야해서 ebs는 별로못풀거같음   하루에 3~4시간투자





내이야기


원래 초딩때부터 놨음 덧셈뺄셈곱셈만할줄암 나눗셈도햇갈림 몫 나머지 이런거나오면 ㅠㅠ

분모 기약분수 소수 이딴건당연히모르고 중학교다니면서 가만 받음 ㅠㅠ

단1번 중3때 우를받은적이있음! 그때 수학너무낮아서 맘잡고 루트부터 때려잡았지만

다른과목하향 ㅠㅠ돼서 수리땜에 골치아팟음

고딩땐 학기초에 친구배신으로 공부고 뭐고 하기싫고 게임만해서 ㅠㅠ 시간다날림 고2때는 이대로 못다니겠다하고 친구막사귐

첨에 이상하게 생각할거같아서 두려웠지만 괜찮아짐 다행히도... 뭐 이상하게생각하는애들도있긴있었지만

고2때 친구관계회복하느라 공부는 신경도 못쓰다 고2여름방학때 처음으로 심각하다는걸깨닫고

일단 제일약한 수리부터함 중학교수학을 열심히하고 개학 공부하느라 애들과 다시멀어지고

공부분위기 및 공부할환경이 안맞아서 자퇴 후 재수까지 미리 결심하고 계획짬

근데 힘듬 ㅠㅠ 엄마랑싸우고 홀로 방에서 놈 ㅠㅠ 친구들도안만남

그러다 정신차리고 3월부터 고등수학 수1 미통기 미적분까지만함

근데 5등급 ㅠㅠ 아무래도 잘못공부한거같기도하고 다시푸니 4등급은 나오지만 개념부터 다시하려고함.




외국어


계획


타미 김정호쌤 강의 BTB완강했고 영어의정도긴버전  독해혁명 최영단 오예를 5월달에 완강

6월부터 칼분석 , GATE 강좌 2개 수강 함. 6월중 완강

7월 신택스강의수강 + 이젠 EBS도 같이

계속 그렇게하면서 타미쌤의 EBS강의도 들음. 수특 수완 300제 인수 등등..

파이날 이명학쌤꺼듣고 정리

하루에 4~5시간 투자.




내이야기



영어도 초딩때배웟는데 그떄 놨음 ㅋㅋ

수학보다도 더못해야정상인데 영어는 수학보다 점수가 찍기잘해서 높음 ㅋㅋ

암튼 중학교때 가 양 가가 양 가 양 이렇게맞다가 고등학교감

고1때 공부안했고 고2때 가을부터 영어도 시작하려는데


내수준엔 강의도맞는게없고 ㅠㅠ

중학교문법도 잘몰름 ㅠㅠ 부사가뭔지 형용사는또뭐여 to부정사 뭘 싫어하는걸까? 가정법? 기가시간에배우는건가

a an the as on 이런거 징그러워 왜붙는거야 명사는뭐고 주어는뭐고 목적어는 대체뭐지


고등학교가 이런수준 ㅋㅋ

밑도끝도없이 BTB부터 들었지만 이해불가 시간날리고

자퇴하기전 한일 기초영문법을 듣게됨 이거다!! 내수준에맞는게 이거다!!

자퇴하고 초반에 못했다가 나중에 기초영문법 들음 이해가됨 우왕!

그리고 명품보카로 단어도 같이외움 ^^ 그러고 시험장에 투입 ㅋㅋㅋㅋ 7등급 ㅠㅠ

아놔.. 어차피 기대는안했지만 어차피 재수까지라... 하지만씁슬함

그어렵던 BTB수강  오 좀 껄그러운것도있지만 이해됨!!

AB듣는중 벅차지만 할만함 예전엔 하나도몰랐음 ^^






사탐


계획


세지 근사 세계사

원래 이런역사쪽에관심이많았고 세지는 하고싶어서


세지 이기상쌤 이것이개념이다 문풀 파이날

근사  설민석쌤 듀얼개념완성 문풀 파이날

세계사 고종훈쌤 개념 파이날


하루에 2시간씩 투자






이야기


암것도모르고 수능시험장 고고씽해서 대충봄 ㅋㅋ

학교다닐땐 경제 세지 사문 이런거배워가지고 ;; 싫어했음 원래 역사를좋아했는디

아무튼 그냥 밑도끝도없이 아는거없이 수능시험장감 그래도 한 7~9등급나올줄알았는데 선방 ㅋㅋ














제계획이 나쁜지 이대로가도될지 조언부탁드려요..ㅎㅎ... 음슴체가 거슬렸다면 사과드려요. 이글보신분들 대박나시고 모든일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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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0:57 · MS 2012

    잘안보이실까봐 수능성적은 7 5 7 5 7 6 이에요.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0:57 · MS 2012

    하루에 12~15 시간 한답니다. 도서관에서 독학재수에요

  • 상경돌이 · 347772 · 12/02/04 21:00 · MS 2017

    언어 - 인강 다 끊으시고 읽기연습(수능기출)하면서 집중력 키우는게 우선이라고 생각됨
    3등급이상 안정되면 그때부터 인강 찾으시길..

    수리 - 단과다니면서 기본서 돌리는거 추천

    외국어 - 어휘집하나잡고 무한반복 하면서 문법기초ㄱㄱ

    사탐 - 사탐은 우선 두개만 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개념인강 하나잡고 무한반복ㄱㄱ
    언수외가 안정되면 하나 더 하시길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1:03 · MS 2012

    언어 인강을 다끊는건 아니지않나요?? 읽는법을 몰라서 강의를듣는데

    강의듣고나서 기출하는게 좋을거같은데...


    외국어는 지금 AB가 문법강좌라 ㅎㅎ

    사탐은 2개만하면 위험하지않나요?ㅠㅠㅠ

  • 상경돌이 · 347772 · 12/02/04 21:05 · MS 2017

    언수외 평균2~3이하에서는 사탐은 우선 2개집중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언어는 .. 일단 인강도 너무 많구여; 그닥 도움 안될거 같은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근갑t비추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1:13 · MS 2012

    이근갑t왜여??ㅠㅠ 프리패스샀느뎅

  • 상경돌이 · 347772 · 12/02/04 21:16 · MS 2017

    이근갑t 전에 들어봤었는데 날림이 좀 심한거 같아요;
    언어는 왠만하면 마이맥쪽으로ㄱㄱ
    그리고 영문법서는 해석이론 스타트 추천해요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1:20 · MS 2012

    마이맥은 저와다른세계라 오르비분들은 잘하시니까 맞는거같은데

    저같은 평균 6등급은 먼소린지 이해못해서 ㅠㅠ

    그나마 이근갑쌤이 저에게 맞는거같아서요. 그전부터 유명하셨고......


    영문법서도해석이론 오르비에서 자주언급되는거같은데 제가 이해못할거같아요 ㅠㅠ

  • 상경돌이 · 347772 · 12/02/04 21:24 · MS 2017

    그 성적대에선 인강보다 쓰기+비문학 중심으로 읽기연습하는게 훨씬 나을듯 싶은데..
    위젯마켓에 마르고 닳도록 있는데 그거 추천해요
    그리고 해석이론 스타트편은 충분히 보실수 있어요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1:29 · MS 2012

    음.... 근데 정말 저희집이 잘사는거도아니고 이런말여기서하는건 그렇지만

    아버지월급이 140이거든요..세금때고받는게 버스기사하시는데

    제가 정말 프리패스랑 사탐몇과목사야 공부할수있고

    정말 이해도잘되고 재수잘할수있다고 해서 간신히 집안여력도 안좋은데

    부모님이 허락해주신거라요 ㅠㅠ 이근갑쌤 프리패스가 45만원에

    김정호쌤 프리패스 38만언 ㅠㅠ 돈많으면미련없이 상경돌이님이 말씀해주신데로

    하면좋겠는데 ㅠㅠ 정말 제가 하려는 방식으론 잘할수없나요??

    이근갑t 김정호t들으면서 잘할수있죠?ㅠㅠ 전 목표가 2 1 2 1 1 2 이거든요.... 힘들까요?

  • 상경돌이 · 347772 · 12/02/04 21:34 · MS 2017

    매몰비용은 생각하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저도 고2때 하위권이었다가 빡공해서 지금 삼수까지 왔는데요
    나름대로 노하우를 전해주는거에요..
    그리고 해석이론은 굳이 인강 안봐도 됩니다
    선택은 님께서 하시는거지만 제 의견으로는 두분 비추요;

  • kaiabrid · 390218 · 12/02/04 21:04 · MS 2011

    불가능할 것 같은데;;;

    첫번째로는 해당 수능성적을 받을 정도로 공부하셨던 분이 과연 저 커리큘럼대로 "하자!" 해서 하실 수 있는지가 의문이고

    두번째로는 커리큘럼을 너무 빡빡하게 잡으셨어요. 저렇게 공부 못함. 12~15시간 독학 공부하시겠다고 하시는데, 저대로 하실 수 있으면 이미 서울대가 문제되는 수준이 아닙니다.

    세번째로는 저 긴 공부시간을 감당하실 수 있다고 해도, 과연 저 시간안에 커리큘럼을 다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라는 문제네요.

  • kaiabrid · 390218 · 12/02/04 21:10 · MS 2011

    참고로 우선적으로 성적 올릴 수 있는 과목 순서는 탐구->외국어->수리->언어 순입니다. 이과는 언어하고 수리 뒤바꾸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원래 언어가 상위등급이 나왔던 특이 경우 아니면 문과하고 똑같아요.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1:19 · MS 2012

    첫번째 공부를안했죠 ㅠㅠ 하자! 해서 할수는없겠지만 노력해보려고요 한번도 제대로 안햇으니까요.

    안했으니까 더위험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어차피 이성적으론 전문대인데 할수있는한 해봐야겠죠


    두번쨰 빡빡한가요??ㅠ 외국어가 빡빡하죠?? 줄여야될까요?ㅠㅠ


    세번째 커리큘럼을 높게잡지않고 제 수준에 맞게 짜봤거든요 ㅠㅠ 막 힘들다 이런적은 외국어빼곤

    물론 이해는하는데 나중에 양이많아지니까 버겁긴하더라구요. 그래도 이해는하는데 이걸 말하는건가요??

    능력이뭔지궁금해요유ㅠ

  • kaiabrid · 390218 · 12/02/04 21:43 · MS 2011

    12~15시간 진득하게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아마 상위권 중에서도 드물 거라고 생각해요. 10시간만 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어도 님 재수 성공합니다. 어지간한 정신력으론 불가능한 공부시간임.

    그리고 해당 과목을 인강을 돌리고 문제집을 풀고 하는건 하자면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요지는 그걸 '이해하고 넘어가느냐, 아니면 시간 때우기 양치기 식으로 그냥 보기만 하고 끝나느냐' 하는거죠. 후자면 재수생 입장에선 시간낭비를 떠나서 좀...
    이 시간안에 이해 하면서 오롯이 '공부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준으로 공부한다는게 님 성적대에서 가능한가에 대해서 묻는겁니다.
    제가 아는 한 선생님은 이렇게 정의 했습니다. " 70% 이해하고 30% 암기할 수 있다면 그 공부는 성공한 것이다."
    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하루에 3,4시간씩 공부하면서 저 커리큘럼을 70% 이상 이해하고 30% 이상 암기할 수 있는가.

    제가 보기엔 독학으로 저 성적을 문과 인서울 수준으로 끌어올리시려면 농담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기능, 먹고 자고 싸고 하는걸 제외한 모든 것을 포기하셔야 할겁니다. 재수 한번으로 단숨에 끌어올릴 만한 성적대가 아니에요. 인서울 수준만 되셔도 님 정신력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1:54 · MS 2012

    아 님말이 맞는거같기도하네요.

    여태 헛되이 보낸 시간이 아깝기도하고 ㅠㅠ

    아 정말 님말씀을 새기고 새겨서 항상 생각할게요..

    사실 님말씀대로 강의듣고 30분정도 복습하고 넘어가고 다음주되면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요일날 사탐안하는날에 영어복습하는데

    복습이라고 말이거창하지 그냥 했던 필기읽어보고 강의노트읽어보고 교재한번읽어보고

    선생님이 하듯이 속으로 읽어요 ..

    막상 독해혁명이라고 구조별로모아논거 적용해보는게있는데 암것도 못하겠더라고요


    내가잘못한건가 어떻게해야되지 그래서 선생님께 물어봤는데

    일단 영어에 대해 잘모르니까 AB [문법독해강좌]를 한번 완강하고

    또들어라 그럼 새로울거고 그때야 비로소 이해가 갈거고 적용도 된다고하시더라고요

    물론 복습은 필수구요. 1시간 강의들으면 1시간복습하라고하셨는데

    아무리 길게해도 1시간강의들으면 30분이 최대더라구요 더이상할게없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완강하고나서 그때 봐야겠지만

    언어의경우도 근갑t이 예씁 복습 잘해야한다고 하고 적용하고 그러는데

    제가 완전이 이해하는지는 모르겠고..


    일단ㄱ ㅐ념강좌를 끝내고나서 그때 진가가 발휘되길 바라고있어요.


    아무튼 횡설수설했는데

    좋은말씀감사해요.제수준에서 인서울이 굉장히 힘들다고하셨는데

    다시한번 현실을 깨닫게해주셧네요. 더열심히해야겠어요 ㅠㅠ 아우...

    나중에 잘된다면 쪽지라도 한번 보내드리고싶네요 ㅠ 꼭 잘돼고싶어요....

  • kaiabrid · 390218 · 12/02/04 21:59 · MS 2011

    열심히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나옵니다. 내년부터 문과 인원이 확 줄어들어서 적어도 지금보단 조금 편해질거에요..
    복습 열심히 하세요. 복습은 하시면 하실수록 좋습니다. 특히 님 성적대에선 기하급수적으로 올릴 수 있어요. 자기전에 영어단어/국어단어 슥 흝어보시고 일어나셔서 다시 보시고 공부하기 전에 전날 하셨던거 쭉 복습하시고 끝나고 그날 복습한거 끝내고 전체적인 맥락을 다시 한번 쭉 흝어보세요.
    강의 듣기 전에도 해당하는 과를 한번 슥 흝어보세요.
    예습 복습만 제대로 해도 해당 강의의 효과를 120% 끌어내실 수 있습니다. 정말 꼭 하세요, 두번 하세요.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2:09 · MS 2012

    정말 고마워요... 제 계획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다면 나쁘지는않겠죠?

    인강이너무많은거같기도하고 ㅠㅠ

    그리고 제가 열심히해서 2 1 2 1 1 2 가 나올수있을까요??

    현실을 깨달을때마다 제목표가 너무 비현실적인거같아요.


    정말 님말씀처럼 인간의 기본적인 것마저 포기하고 할 자신은 없거든요.

    모르겠어요. 제가 과연 할 수 있을지,

    의지박약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제 자신이 의심되네요.

    오늘도 공부하다 의심이되서 질문올리게되고

    전에도올렸었구요.


    제목표가 어느정도여야할지 모르겠어요.

    현실적이고 뭔가 할수있을듯한 목표여야하는데

    흠... 제상황에선 3 2 3 2 2 3 이정도도 힘들거같은데 아무리열심히한다해도

    뭐 노력에 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제가가고싶은곳은 부속병원이있는 대학교중에 간호학과를 가고싶거든요.

    3 2 3 223 으로 갈수있는지는모르겠구 엄청 쌔다고 듣긴했는데

    에휴 ㅠㅠ 왜 전부터 공부안햇는지모르겠네요. 고등학교때부터 공부에 손을놨는데 ㅠㅠ

    죄송해요. 혼자 한탄하고 ㅠㅠ 저에게 조은말씀해주셔서 고마워요.

  • kaiabrid · 390218 · 12/02/04 22:20 · MS 2011

    문과 입장에서 간호학과가 어느정도인진 잘 모르겠네요; 이과는 3등급대 정도면 지방의 간호대는 갈 수 있는데...

    일단 미친듯이 공부하세요. 어딜 써야하나 걱정하는건 수능 보고 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혹시나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하지 마시고 그냥 앞만 보면서 공부하세요.
    마음 속에 망설임이 남아있으면 계속 돌아보게 됩니다. 돌아보면 그 순간이라도 멈춰서게 되요. 재수 입장에선 그건 사치입니다.
    "까짓꺼 1년 더하는데 내가 간호학과 가고만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세요.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2:29 · MS 2012

    님말씀 복사해서 항상보려구요 고맙습니다 ㅠㅠ 자극이된거같아요.

  • kuleg · 334346 · 12/02/04 21:37 · MS 2010

    수리는 굳이 정승제t들으셔야 되나요 하위권에서 인기는 아는데 솔직히 같잖은 야매라고 생각하는데 하위권이시면 삽자루샘은 어떤가요 그리고 인강은 너무 많이 듣지마세요 내친구들 중에서도 인강에 먹혀서 망하는사람 많았어요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1:40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4 21:41 · MS 2012

    삽t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포기했어요 ㅠㅠ

    승제t은 그나마 제가 이해를 할수 있게 마들더라구요

    수능문제도 풀고 신기했어요 원래 1~2번만 풀고 나머진 찍었거든요 진짜..


    그리고 제가 인강많이듣는건가요?

    기본이약해서 어쩔수없다 생각했는뎅 ㅠㅠ 그래도 많이줄인거에요 ㅠㅠ

    상위권이면 개념3월에 다끝내고 그때부터 인강없이 계속하면좋을텐데말이죠 ㅠㅠ

  • 쒸봉탕 · 362819 · 12/02/05 00:36 · MS 2017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좋네요..

    글쓴이께서 어떤방식의 수업을 원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모든 공부는 만점을 목표로 해야됩니다

    그러기엔 제 성적이 너무 낮아요 2등급만 나와도 굽신굽신 이런 생각가지고 공부하면 3,4등급이 나올수 밖에 없지요

    전 야매보다는 본질을 꿰뚷는 정석적인 방법을 추구하기때문에

    참고만 하시라고 댓글 남깁니다

    언어-김동욱
    첨에들으면 이 사람이 무슨말 하는거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능의 언어영역은 독해력이 전부입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위에 상경돌이님께서 말씀하셨지요 독해력연습하라고

    이근갑이 가리쳐주는건 스킬,문제풀이방식,등등의 팁들입니다

    그런 방식은 실전에서 써먹기도 어려울뿐더러

    100점 및 고득점을 바라기는 어려운방식입니다;;

    그리고 진짜 한마디 해주고싶은것은 님이 시간이없고 독해력이 딸리고 읽는방법을 모르셔도

    그것때문에 비법,특수한 방법 을 찾아가시면 백퍼센트 망하는겁니다

    시간없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시간없는데 독해력 늘릴시간 없는데 이런생각하지마세요

    비법 이런것 배워봣자 80점이 한계구요

    님이 비실전적이라고 생각하시는게

    가장 실전적인겁니다... 여기서 왜 이근갑 최인호 등을 까는지는 아직 잘 모르시겠지만

    믿으세요.. 잘하느나람들을 위한 강의들이 아닙니다

    선입견가지지 마시고

    독해력 충분히 늘리시고

    마이맥 강의들으세요..그리고 프리패스끊으셨다고 하셨는데

    중고나라로 파시구요 한달에 한 강의씩 사신다면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으실꺼에요..

    독해력 늘리는게 가장중요한데

    이건 지문읽을때 날림으로 읽지마시고

    이해안가면 무조건 다시읽고 다시읽고 다시읽고 하시면

    독해력늘어요

    검색도해보시고

    공.신닷컴에서 칼럼도보시고..


    영어는 해석이론 스타트가세요

    많이 안알려져있는 책인데

    진립니다.. 믿으세요

    해석이론 스타트 구입하시고 잘모르시겠으면

    중학교 문법책 사셔서 잠깐 보시고 보시면 될꺼에요

    잉글리시비주얼 가셔서 질문도하시고..

    하시다보면압니다 정말좋아요

    수학은.. 삽자루가 어려우시군요..

    수학의 진리는 박승동선생님과 교과서와 기출입니다

    이 세개면 100점은 문제없는데..

    중학교 교과서 혼자보시면서.. 고등학교 교과서 보시면서 개념이해하세요..

    님은 저 문제풀어야되는데요.. 개념원리 그런거 풀어야되는데요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가장 근본적인게 실전적인거에요.. 개념공부만 열심히 해놓으시고

    나중에 문제 많이푸시면 전부 실력이되지만

    개념공부가 안되잇는상태에서 문제를 많이푸시면 헛짓이에요..

    그리고 강의는 박승동선생님이 갑인데

    100퍼센트 소화할려면 어려운강의지만

    70퍼센트정도만 소화할려면 매우 쉬운강의에 속합니다

    해보세요한번...

    그리고 박승동선생님 한번 직접찾아가보세요

    이 선생님 진짜 참 선생님입니다

    인성 정말 좋으시고 성격 정말 착하셔요

    직접찾아가셔서 성적이 이런데

    도와주세요 하시면

    많이 가리쳐주실꺼에요

    지방사시면 쌤 질문답변 게시판에 질문올려보세요..

    이쌤은 모든질문을 직접해주신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여기까지에요

    저도 아직 부족하지만

    이 방법론들에대해서는 정말 많이 알아보고 연구한겁니다

    열심히하세요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5 14:59 · MS 2012

    승제t랑 근갑t가 타미t 별로인가요?ㅠㅠ

    타미t은 ab 독혁 최영단만하고 신택스랑 리딩로직 이명학t로 하기로했는뎅....

    근갑t도 독해력 많이 길러주시는거아닌가요

    전체 1타인데...


    승제t도 요즘 수능이 쉬운경향이라...

    먹힐꺼같은데

    아니면 삽자루t를 할까요

    그럼 처음부터 커리를 따라야하나요?

  • 둠강빠돌이 · 386224 · 12/02/05 04:51 · MS 2011

    저도 재수하지만 옛날 제 생각이나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저는 언어를 못해서 재수한 케이스인데 수리랑 외국어만큼은 항상 어려워도 한개 내지 다 맞거나 했거든요..

    수리같은 경우 그냥 인강보고 복습한거라 패스할께요..

    외고가 있는지도 모르고 학교공부만 하다가 중3 여름방학때 영어만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때는 performance라는 단어도 모르고 무작정 ybm 이야기책 사다가 받아쓰기 하구 단어외우는 무식한 방법을 적용했어요.

    그러다가 운이 좋아서 대치동에서 SAT 에세이를 강의하시는 영어 선생님을 만났는데(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집안 사정상 못하게 됬다고 말씀드렸는데두 무료로 몇달동안 강의 해주셨어요.. 감정이 메마른 돌같은 제가 그 땐 눈물이 펑펑쏟아지더군요..)

    그 때 문법강의가 제 영어공부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그 분 강의가 대성마이맥 유호석t의 영문법강의랑 거의 똑같구요(홍보라면 삭제하겠습니다.).

    그 문법을 기초로 해서 수능지문(메가 사설이니 뭐니 5~6권 풀었네요)을 하나하나 독해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정확히 번역(단순히 의미파악 하는건 해석이라고 편의상 정의할께요.)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This is the house where i have lived라고 하면 '이것이 내가 살아왔던 집이다'라고 번역하면서 where은 형용사적으로 house를 수식해주고 this는 주어고 이런식으로 모르


    는 문장마다 번역을 정확히 하도록 했어요. 그리고 영어 단어랑 한글뜻이랑 정확히 매치되어지게 외웠습니다.

    예를들어 disturbing이라고 하면 '방해하는' 이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조금 수준있는 글을 보면 한글로 번역할 때 조금 껄끄러운 느낌으 드실거예요.

    그런 글에서는 '교란시키는'이라는 뜻이 더 어울릴 때가 있습니다.또 다른 예로는 Armed intervention 이라고 하면 '무력간섭'이라는 뜻으로 번역되는데

    이런 단어들은 그냥 " '무장된 간섭'? 뭐 대충 군사적인 개입이겠지"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러면 영어 독해가 많이 느려지거든요. 이게 쌓이다 보면

    오독을 하게 되고 어느 순간 정체기가 옵니다. 저 또한 처음에 그랬고 왜 영어점수가 정체되었는지 선생님한테 질문했을 때 저런 것들이

    훈련이 안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외우다 보면 영어에 매치되는 한글뜻이 금방 생각 나서 속도가 붙게 됩니다.

    이렇게 계속 단어 외워나가면서 반복하면 왠만한 수능문제는 시간안에 맞추게 됩니다. 2등급 상위에서 1등급 하위까지 이렇게 공부했구요..

    그 다음 부터 1등급 상위권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단어들이 여러 의미로 쓰일때를 사전을 통해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lift라고 하면 '들어올리다'라는 뜻인데 대부분은 알잖아요.. 다음 문장을 보면 The law has now been lifted라고 하면 무슨뜻인지 이해가 안될겁니다.

    이때 사전을 꼼꼼히 살펴봐서 lift의 5번뜻 6번뜻 까지 쭉 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lift는 해지되다, 해체되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문장과 문장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쓰였는지 생각하면서 글의 유기적 관계들을 계속 찾아야 합니다.

    이건 언어적인 영역이고 논술이나 언어 공부 하면서 점차 해결될 것이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할께요.

    제가 너무 두서없이 썼는 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 둠강빠돌이 · 386224 · 12/02/05 05:06 · MS 2011

    그리고 1등급 하위권 2등급 상위권에 맴돌때 쯤 단어장을 따로 만드셔서 모르는 어휘가 나올때 정리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예를들어 lift라는 단어를 정리한다 하면

    1. 들어올리다 (ex) She lifted the box)

    2. 해체시키다,해지하다 (ex)The law has now been lifted)

    요런식으로 아는 단어지만 모르는 뜻을 예문과 같이 정리하기를 권장합니다. 이게 시간은 오래걸리긴 해도 저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서 문맥파

    악하는데 정말 도움을 많이 줍니다.

    뭣도 모르면서 너무 주제넘게 나선 것같네요 ㅜㅜ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대학 진학하시길 기원할께요!! 화이팅!!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05 15:00 · MS 2012

    고맙습니다...

    님두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정말요.

    도움주셔서 고마워요!

  • kuleg · 334346 · 12/02/05 19:55 · MS 2010

    뭐 어쨋든 힘내세요

  • 피자 먹고 싶다 · 389810 · 12/02/06 21:15

    정승제 듣지 마세요ㅠㅠ 제발 일단 중학교 수학 인수분해 이런거 하실줄 아시나요? 혹시 모르신다면 중학교 수학 제대로 다시 하시구요, 아니면 신승범 무료 공개강의 중에서 중학교 수학 뭐 이런거 있어요, 그거 들으세요..
    당연히 고1수학 다시 하셔야 되구여. ... 고1수학 무시하시면 진짜 좋은 점수 못 받아요... 수능에서 고1수학 안나올꺼 같나요? 무조건 나와요.. 제가 볼떄는 삼수까지 하셔야 수리를 마스터(?)하실수 있을것 같구요... 레알 시간 없다고 기본기 무시하시면 걍 ㅂ2ㅂ2입니다... 그리고 수리EBS푸시지 마세요,, 자 고1수학 어느 정도 되어있으면 이제 수1하실 차례죠? 정승제 듣는다고 하셨는데.. 비추비추 차라리 독학하세요. 진짜 수학의정석 그거 푸세요,, 그거 푸시면서 쎈 푸세요,,, 더 말하고 싶은데 귀찮네요, ㅈㅅ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주세요

  • 후훼확 · 394912 · 12/02/15 00:39 · MS 2011

    공부에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방법을 잘 정하는 것도 너무나 중요합니다. 수능등급을 보니 공부방법도 모르시고 노력도 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해요.
    인강선생님이 아닌 진짜 선생님 들에게 공부방법을 많이 조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님과 비슷한 성적의 제 친구가 재수 실패를 했는데 저보단 공부 많이 한 애 였거든요. 방법을 엉망으로 잡다보니 아무리 노력해받자 실력이 향상되지 않았죠.님에겐 멘토가 필요해요.반드시!
    인강, 중독되면 안됩니다. 저도 현역때 중독된 적이 있었고, 재수실패한 친구도 인강중독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인강선생님한테 오티듣다보면 이사람 커리큘럼을 따라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이 느껴져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인강은 수동적인 공부로 꼭 필요한 이상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근갑의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간 후 성적이 하나도 안오르는 것 충분히 가능합니다. 님이 스스로 공부하며 생각해보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능동적으로 해야 실력이 진짜로 오릅니다.행여나 프리패스끊었는 데 아까워서 다듣는다라는 어리석은 우는 범하지 마세요. 아까운 마음을 버리는 것도 용기입니다.

    제 친구가 님과 비슷한 등급에서 독학재수를 했는 데 실패한 것을 보앗습니다. 님은 그런 실패 경험하지 않길 바랄게요. 제가보기엔 실패안하시려면 번쩍이는 노력보다는 끈질긴 노력, 그리고 님의 공부방법을 올바르게 잡아줄 누군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길..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16 10:56 · MS 2012

    언어는 모든커리가아닌 기본 필수커리만듣고

    수리도 마찬가지고

    외국어만 기본필수커리에 1~2강 더들으려고하는뎅 ㅠㅠ

    혼자해도 모르는게많아서요 학원다닐 여유도 되지않구요 ㅠㅠ 거기다 시골이라..

  • 후훼확 · 394912 · 12/02/16 19:53 · MS 2011

    힘내세요 잘돼셨으면 좋겠네요

  • 후훼확 · 394912 · 12/02/15 00:40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쿼느 · 399748 · 12/03/01 15:55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봉래조 · 382034 · 12/03/24 15:23 · MS 2011

    늦게 댓글을 다는데 혹시라도 보시면 도움을 드리고싶네요
    한때 이근갑풀커리 탔던 학생으로 말씀드리는데
    지금 딱 구매해놓으신 강의까지만 보시고 더이상 절대 커리 타지마세요..
    윗분들말대로 날림끼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엣분들이 대성마이맥 언어 추천하시는데 다 이유있어요
    저도 지금 언어 김동욱/최진헌/박광일T 들었고,듣고있는데
    이근갑강의랑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저랑 사정이 비슷한거 같아 도움을 드리고싶네요
    혹시라도 대성마이맥 언어 들어보고싶으시면 쪽지주세요
    대성마이맥 1년프리패스거든요? 관심있으시면 강의 대가없이 듣게 해드릴게요
    단 교재는 중고나라같은곳에서 혼자 구하셔야 될거같네요^^
    너무 늦게 댓글을 달아서 보실지는 모르겠는데
    보시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