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utro [340352] · MS 2010 · 쪽지

2012-02-08 01:19:01
조회수 484

결과가 모든것을 좌우하는것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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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거지만..

재수를 했고 다 똑같이 답답한 교실에서 1년의 시간을 보냈고

열심히 했다면 누구에게나 그 과정은 아름다운건데

수시로 잘가기도 하고 원서영역 똥망으로 못가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변수 때문에..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서도..

결과에 의해 그 과정이 미화되기도 하고,

힘들고 절망적인 시간으로 기억되기도 한다는게

안타깝고 우울하네요.

그냥 친구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나는 밤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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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이쿤 · 398952 · 12/02/08 01:25 · MS 2011

    ㅠ ㅠ 올해 재수생인데 슬퍼지는ㅠ

    과정은 약속할수잇고 지킬수잇지만
    결과는 약속할수없고 지킬수잇을지없을지도 모른다능ㅠ

    어찌됫든 과정에 충실해도 운도 함께 따라주어야 하는듯ㅠㅠ

  • 이젠끝 · 379041 · 12/02/08 01:33 · MS 2011

    결과도 또하나의 과정,,,ㅠㅠ 실패-실패-성공 이지만 앞으로 또 장담할수 없겠죠,,
    근데 아무리 운이 안따라줘도 칠전팔기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자기 턴이 오더라구요,,

  • 이젠끝 · 379041 · 12/02/08 01:33 · MS 2011

    결과도 또하나의 과정,,,ㅠㅠ 실패-실패-성공 이지만 앞으로 또 장담할수 없겠죠,,
    근데 아무리 운이 안따라줘도 칠전팔기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자기 턴이 오더라구요,,

  • pdbkyi · 395063 · 12/02/08 07:36 · MS 2011

    ㅇㅇ 불신 100번돌면 크메 무조건먹음

  • 열심히사세 · 379117 · 12/02/08 09:41 · MS 2011

    권대승-인생사 새옹지마 참 맞는 말인거 같다...

    서울대 졸업-주식투자인가 증권인가 금융계 일하시다가 폭망...-32세에 취직도 불가능 우연히 논술 접함-지금 논술강사로 일하심

    고대 논술 마지막 강의 하면서 대학 너무 연연해 하지말고 대학가서 자기 하고싶은 걸 찾으라고하심 ...

  • 펭귄맛 · 389525 · 12/02/08 01:36 · MS 2011

    보통은 여러 근거를 대서 '결과로만 평가하는 방식'을 정당화하지만,

    생각해보면 결국 그런 부당한 방식을 굳이 고집하는 이유는 그게 뇌의 용량을 적게 잡아먹기 때문....

  • 成功 · 384857 · 12/02/08 11:00 · MS 2011

    아...심히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