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별로 가기 싫은 과를 넣고 합격하니까 지난 1년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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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에서 정말 미친듯이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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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머리짧은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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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보게생겼거든요…큰일난다고해도 딱히 방법도없지만 여쭤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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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0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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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기 안 해도 방법이 없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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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갓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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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러의 장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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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리 남은데 없죠? 서울에서는 잇올 신청 놓쳤으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저랑 비슷한 패턴으로 사셨네요 ㅜㅜ 특히 그 지옥철은 다시는 추억하기 싫어요
강대..교대역 지하철이신가요 ㅠㅠ
네 9호선 아침 6시 59분 급행열차를 타다가 열차대수가 늘어서 7시 3분 열차를 타고 매일 다녔었어요. 아침은 정말..낑겨서 죽을 것 같았는데
거기서마저도 작은 책 들고 영어문장을 40개넘게 외우며 다니던 제가 또 생각나네요...
하.. 나름대로열심히한다곤했는데아쉽고 그립기도하고.. 재수학원광고에괜히내가다설레고 한번더하는애들이뭔가부럽기도하고 참복잡하네요ㅋㅋ
전 수능 좀 못치고 원하는과라도 쓰자 해서 썻는데 추합괴현상으로 인해 그짓을 또하게 생겼네요.... 저같은 분도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ㅠㅠ
ㅜㅜ저는원서도목써서광탈이네요ㅜㅜ
후회없이 공부했던 것도 큰 자산이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지난 1년 열심히 사신 것. 분명히 보이지 않는 자산이 되어있을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아 진짜 추천10개 줄수있는방법 없나 ㅠㅜㅠ 힘내십쇼.
열심히 하신 것만으로도 잘하신거에요..
독재생활하면서 고독하기때문이라도 공부 열심히 했는데 학원생활하면서 이리저리뺀질대기만 하면서 나태해져버렸네요
오랜 수험생활에 지쳐버려서 그렇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