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292046] · MS 2009 · 쪽지

2012-02-18 10:11:50
조회수 470

올해 입시를 치른 수험생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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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입시를 치른 재수생 엄마 입니다
수능 끝나고 두달간 빠지지 않고 오르비에 출석 하면서 아들 ,딸 같은 여러분께 많은 도움 얻었기에 감사하단말 전합니다,
여러분도 모두 그랬겠지만 두달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와 맘 고생 많이 했네요.ㅠㅠ
차라리 내일 이었다면 과감히 정하겠지만 나보다 더 ~소중한 아들의 일이기에 고민에 고민을하고
어떤 것이 후회없는 최선이 될까  생각하다보니 잠도 잘 안오더라는...
이제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가네요
울 아들은 사실 설대 바라고 공부했는데
누구나 하는말이지만  ㅋㅋ 이번 시험 수리에서 망해서 가군 고대 마지막까지 전찬 기다리며 한양대 공대 등록했어요
처음엔 생각도 하지 않던 한양대인데...추합으로 합격됐을때 어찌나 고맙던지...
그러나 아들은 다시 삼수를 생각하고...ㅠㅠㅠ
학원쌤과 전화하고 친구들과 정보 나누고 한양대 가기로 했답니다

오르비여러분들~~~
n수를 하시는분  끝까지 초심 잃지 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목표하신대학 꼭!!! 가시길 기원할께요
이번 입학하시는 모든 분들 어느 대학이든 가셔서 열심히 공부하시고 즐거운 대학생활하시길...
지금부터가 시작이에요~~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이 부럽기만 한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고픈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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