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aul [362874] · MS 2010 · 쪽지

2012-02-18 17:43:23
조회수 1,429

머리가 비상해서 남보다 덜 공부해서 성적 잘 나오는 케이스는 0.1%도 안될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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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살다보면 저거는 머하는 앤데 공부 저거밖에 안 하고 성적이 저리 잘나올까???

라는 의문 가져봤을텐데 진짜로 비상한 0.1%의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다들 어릴때부터 내공이 축적되서 공부 좀만 해도 잘하는거에요

보통 다들 수능을 2~3년 정도 준비하는데 같은 2~3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떤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 게임하고 뛰어놀았던 반면에
어떤 학생들은 초등학교때부터 도서관에서 책만 읽으면서 독해력을 길렀을 것이고 (배경지식 쌓으면 자연스럽게 탐구에도 이득이 되겠죠?)
어떤 학생들은 외국에 살다와서 영어같은 경우에 고등학교 시절에 놀면서도 꾸준히 100점이 나와줬을꺼구요.
수리, 기타 제2외국어도 모두 마찬가지죠

저 애가 머리가 좋고 내가 머리가 나빠서 지금 같은 양의 공부를 해도 성적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내공의 차이에요.

머리가 안 좋아 ㅠㅠ
이 소리 하지 말고 그보다도 더 똘공하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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