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가자 [274865] · MS 2009 · 쪽지

2012-03-05 22:33:19
조회수 5,005

이번에 원서영역 패망하신분들 계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2820985


이번에 고대식자경 썼다가 떨어지고 성인문 삼성장학생으로

들어갔는데요...

삼수인만큼 꼭 연고대 가고싶었고 갈수있다고생각했는데

못가니까 너무 슬프고짜증나네요 ..

식자경이랑 국제어문 고민하다 식자경썼는데

국제어문썼으면 붙었을거란걸 알고난뒤부턴 더 화나고 미치겠네요 거기다 고경 연경이 핵빵꾸라니ㅠㅠ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해야 마음이 풀릴까요?

정말 성대다니면서 학교생활 제대로 할 자신이 없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헬퍼 · 328401 · 12/03/05 23:09 · MS 2010

    성대는 10년쯤 후에는 연고대급이 되어 있을텐데 무얼 그리 걱정하시나요.

  • 헤이왓쩝 · 373620 · 12/03/05 23:22 · MS 2011

    ㅋㅋㅋㅋㅋ

  • Vermut · 370782 · 12/03/05 23:22 · MS 2011

    그러게요 다른 비SKY도 아니고 성대인데 뭘 걱정하실까요
    10년후면 오버 더 스카이 인데 말이죠??

    요즘엔 10년후 서열을 미리 외쳐서 성서연고 라고들 많이 하더라구요

  • 파스 · 347789 · 12/03/24 11:58

    지능적 농락인가요...

  • 프리지 · 403683 · 12/03/06 16:48

    지금 글쓴이분은 기분나빠서 이러고계신데 그런 장난같지도 않은 소리가 나오시나요...

  • 투멤버 · 337988 · 12/03/09 01:04 · MS 2010

    댓글들 개념이있는거야 없는거야;;

  • 투멤버 · 337988 · 12/03/09 01:04 · MS 2010

    댓글들 개념이있는거야 없는거야;;

  • 박하선 · 398902 · 12/03/13 21:53 · MS 2011

    꼭 이렇게 써야겠음?ㅋㅋ 대단하신 분들이네

  • L to P · 358723 · 12/05/02 23:11 · MS 2010

    성대의 오버더 스카이 드립은 10년 전에도 들었던것 같네요 ㅋ

    서강대나 이기고 그러면 모를까... 삼성이 인수한지 20년이 다되가는데 ㅋ

    하긴 요즘 삼성빨 드립은 예전보단 들어가긴 했지만 ㅎㅎ

  • kelv · 403525 · 12/03/06 00:21

    10년후에 연고대를 뛰어넘는다구요?

  • 펭귄맛 · 389525 · 12/03/06 00:27 · MS 2011

    뭐 어쩔 수 없는 일인데,

    그래도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 형태가 원서 패망이든 수능날의 실수든 그 이외의 이유 때문이든, 이런 일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지금도 기회가 충분히 있다는 점을 상기하셔야 할 듯.

  • 펭귄맛 · 389525 · 12/03/06 00:30 · MS 2011

    갑갑하셔도 많은 학생들이 성균관대학교 같은 학교에 들어갈 기회를 얻지 못하고,

    전액장학금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 학생들이 님과는 별 상관 없는 '아래쪽의 학생들'로 보일지 몰라도,

    님과 님보다 대학을 잘 간 학생들 간의 차이만큼이나,

    님과 님보다 못한 처지의 학생들의 차이도 근본적인 것이 아니잖아요.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3/06 00:36

    고대 못가고 성대 갔다고 인생을 비관하시려고 하나요?
    왜요? 그게 그렇게 중요하고 차이가 나나요?
    장학금까지 받는다면서요?

    님의 인생은 지금 부터인 데..
    달리기 시합에서 출발이 조금 빨랐다고, 그 선수가 항상 이기나요?

    죄송합니다만, 입바른 소리 좀 할게요..
    젊은이가 가져야 할 기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아니면, 반수같은 것 하지 말고, 자퇴하고 4수 하시면 되지요..

  • 프리지 · 403683 · 12/03/06 16:56

    지금은 그런 말보다는 따뜻한 위로가 더 필요한 것 같네요...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3/06 21:05

    도대체, 4년 장학금 받고 성대간 사람을 축하가 아닌 위로를 해 주어야 한다면,
    위로 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 누군가요?
    연고대 못 가면 다 따뜻한 위로? 왜요?

  • 아스하리트♡ · 160979 · 12/03/07 10:09 · MS 2006

    입바른 소리도 할때가 있고 안할때가 있죠. 그정도조차도 모르시진 않으실텐데요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3/07 12:06

    입바른 소리는 이럴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글쓴 분이 학교생활 열심히 해서 좋은 인생을 꾸려 나가기를 원하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어.
    4년 장학생 성대면 연고대 간 것과 차이없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성대면,인생을 개척하는 데 있어, 연고대와 별 차이없으니, 열심히 대학생활 하라는 말하고 싶어..

  • L to P · 358723 · 12/05/02 23:13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지너 · 367570 · 12/03/07 22:11 · MS 2011

    공감합니다;;

  • 님아ㅓ라ㅣ저ㅏㅣ · 384396 · 12/03/06 00:37 · MS 2011

    295 50 47연사회 안드로메다요ㅋㅋ

  • 펭귄맛 · 389525 · 12/03/06 00:45 · MS 2011

    올해 연사회 연대식 몇점에서 끊겼나요? ㄱ-;;

  • 젤리에크 · 357133 · 12/03/06 11:33 · MS 2010

    연사회가 연대에서 가장 높았다고 들은...

  • 아미21 · 263320 · 12/03/06 14:05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대대발이 · 404007 · 12/03/06 14:05 · MS 2012

    http://go9.co/7hM

    재수기숙학원에 들어가셔서
    공부하심이 어떠실지..
    어쨌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기숙학원 알아보실거면 참고만이라도 해보세요!ㅜㅜ홧팅!

  • danbee · 260530 · 12/03/06 14:56 · MS 2008

    아까워서 그러는것 같으신데
    위로는 못할망정
    성대가 10년후 어쩌구....그러는 분은 뭔지 참..
    1~2년후도 모르는 세상에
    10년후 성대가 꼬라박을지 어찌안다구..

  • Hisaria♥ · 386436 · 12/03/06 18:26 · MS 2011

    댓글 꼬라지들 봐라 ........
    작년에 나한테 이딴식으로 달았으면 진짜 빡쳤을것같다

  • 나는잉여다 · 394440 · 12/03/06 22:37 · MS 2011

    제 친구 294 50 50 연철학 안드로메다요~~~ 힘내세요....^

  • 연고대가자 · 274865 · 12/03/06 22:39 · MS 2009

    휴 이제야 글봤네요 따뜻한 위로해주신분들도 감사하고 충고해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어차피 지나간일 너무 아쉬워서 배부른소리 했네요..

    그냥 앞으로만 생각하려 합니다.. 성대간것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려구요

    다들 정말 고맙습니다.^^

  • 업글 · 393872 · 12/03/07 12:03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3/07 12:50

    그래요.
    앞으로만 생각하세요.
    충분합니다. 이왕이면 연고대로 출발하면 더 좋겠지만, 그 차이 별로 없어요.
    나중에 취업하실 때 그리고 사회생활 하시면 알게 될거에요..

    열심히 공부하시고, 대학생활 즐기세요.
    그러면 님의 미래는 밝아요..

    4년 장학생이면, 부모님께도 효도 하셨네요..
    원서질 잘못한 것은 지나간 일..
    님 잘못도 있었던 거니까요..

    성대면 충분합니다.
    실력을 키워야지요..

    앞날에 행운과 영광이 가득하기를..

  • 겨울 그리고 봄 · 344014 · 12/03/07 23:08 · MS 2010

    고대식 495.1에 가군 글경쓰신 분(나군 서울대 못쓰고) 계시던데 아마 더 억울해하실 것 같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니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을 잘 갖추면
    대학졸업후 활짝 웃을 수 있을 겁니다
    아쉬움은 간직하세요
    나태해질때면 아쉬움이 노력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