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甲

일반 사병은 발끈할 필요가 없고 해군 당국과 정책 관련자들은 발끈할만함.

어떻게 쩌는데요.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왜 쩌는지 설명좀. 못하겠음 그냥 버로우타셔도 됨.

일반 사병들이 발끈하는 사태에 대해 왜 제가 설명을 해요. 발끈하는 사병들한테 물어봐야지.

물론 이 발끈이 '잘못된 표현에 대한 발끈'이면 상관 없으나 '사병을 지칭하는 것에 대한 오해로 인한 발끈'이면 문제가 있는거죠.

지들이 오해하는 걸 왜 제가 설명해요. 왜 오해해서 발끈하는지 사병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아 물론 일반 사병이 잘못된 표현에 대해 발끈하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제가 말하는건 어디까지나 지칭 대상과 범위에 대한 오해에서 나오는 발끈이에요. ㅎㅎ

넴..ㅎ..

사견이지만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한 잘못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밑에 북한 개객끼라고 해서
북한 주민들을 칭하는 거냐고 댓글을 다셨던데...

북한 개객끼라고 하면 북한 주민들은 화안나나요?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아 밑에 댓글에 이에 대한 답변이 있군요^^

야이..아 욕하고싶지만 독포먹어서 나때문에 사람들 피해주긴싫고

넌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게 버로우타는거냐?

내가 5번은 넘게 말한거 같은데 24개월 복무하는 사병을 지칭한 해적 소리가 아닙니당.

오르비에서 어제부터 계속 논의 되는게 이거고 밑에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는 글도 하는 소리가 이건데 계속 귀틀어 막고 앵무새처럼 같은 말 반복하면 답이 없죠.

말실수 맞는데요? 난 김지윤이 말실수 안했다고 한적 없습니다. 아 제발 우리 글을 읽고 댓글을 달땐 생각을 단 몇초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당사자란 말을 썼는데 애초에 당사자가 아닌데 당사자란 말을 왜 쓰죠? 사병을 지칭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사자가 되지 않습니당.

그럼 루저녀의 지칭 대상 범위는 과연 뭘까요? 루저녀의 발언에 김지윤 발언처럼 지칭대상 범위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나요? 그래서 루저녀가 대부분의 남성을 공격하는

게 아닌 다른 지칭 대상이 있었는데 우리가 오해한겁니까?

들은 사람이 "내 얘기하는거구만!" 하고 느끼면 그렇게 느끼게 된 사람은 본인이 당사자라고 생각하게 되면 당사자가 아닌게 당사자가 됩니까.

내가 12중대장은 게이다! 라고 했는데 Euphoriaa님이 "내 얘기하는거구만!" 이라고 느끼면 Euphoriaa님이 당사자가 되서 제가 Euphoriaa님을 게이라고 한게 되는겁니까?

으하하하하하 그냥 두손 두발 다들었습니다.

ㅎㅎ 12중대장은 게이다! 는 너무 나가신듯?
12중대장보고 게이라고 했는데 내가 빡치면 그건 내가 이상한 거지요 ㅋㅋ
근데 해군 전체를 해적이라고 표현한다면 해군에 소속되어 있는 사병들은 설사 해군 참모들,현 정권의 작태를 비꼬는 말인걸 어느 정도 인지하더라도 불쾌감을 느낄수 밖에 없는거구요 ㅋㅋㅋ

지금 해군 사병들이 ㄱㄷ녀가 지나가던 거지를 해적으로 지칭해서 빡친건가요 아님 어쨌든 자기가 몸담고 있는 해군 전체를 모욕한것으로 오해할수도 있는 표현을 써서 빡친건가요 ㅎㅎ

내 얘기한다고 느끼는것도 어느정도 건덕지가 있을때 그렇게 오해하고 열 받는거지
아무 상관도 없는 얘기를 듣고도 '내 얘기 하는거구만!' 하고 느낀다고 한 적은 없는데
괜한 태클 걸려고 말도 안되는 소리좀 그만하세요 ㅎ

내가 위에도 댓글을 달아놨지만

잘못된 표현에 대해 발끈하는 건 상관없지만

해적을 사병이라고 지칭했다고 오해한것에 대한 발끈은 문제가 있죠. 휴 내가 이말을 또 해야됨?

내가 게이 드립을 꺼낸건 "그렇게 느끼게 된 사람이 본인이 당사자라고 생각하게 되면 " 진짜로 당사자가 되냔 말입니다. 본인이 당사자가 아닌데 당사자로 오해하면

진짜 당사자가 되나요?

님 말대로 "오해하고 열받는거지" 말 그대로 오해입니다. 그래서 당사자로 오해하지 말라는건데 뭐가 문제요 대체?

그럼 질문 좀 해봅시다.

1. 김지윤은 사병을 지칭한 겁니까 아닙니까?

2. 사병은 김지윤의 말한 '해적'의 당사자입니까 아닙니까?

3. 사병=해적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오해를 한겁니까 안한겁니까?

4. 3번 답이 오해를 한거라면 "김지윤이 사병 또한 해적이라고 했다!" 라고 욕해야 됩니까 아닙니까? (누누이 얘기하지만 김지윤이 잘못 된 표현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오해 하지 말라고 하고 끝나면 뭐 문제가 다 해결됩니까?
ㄱㄷ녀가 그건 니들 오해야 하고 변명 아닌 변명만 늘어놓지 사과를 한다던가 자기가 오해할만한 발언을 한것에 대해서 뒷수습을 했나요? 솔까 억울하든 아니든 ㄱㄷ녀가 진작에 사과문 올리고 했으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 않았을겁니다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는 니들 오해야 한마디로 짤라 말하고선 오히려 오해해서 발끈한 당사자들을 되려 이상한놈들로 몰아가니 여론이 더욱 악화되는거죠
그리고 오해를 했으니 오해에 대해서 발끈한건데 그게 잘못이라뇨
진짜 당사자가 되건 말건은 중요한게 아니고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내 얘기라고 느껴서 당사자라고 간주하게 되면 모욕감을 느끼는거죠, 여기서 진짜 당사자이건 아니건은 뭐가 중요합니까, 그러면 주어없음 같은 스킬만 시전하면 이 세상에 모욕죄 적용할 케이스는 하나도 없겠네요, 당사자는 니가 아닌데 왜 니가 당사자로 느껴 진짜 당사자는 니가 아니야 하고 발뺌하면 끝이니 그리고 아까도 누누히 말했지만 당사자로 느낀건 어느 정도 연결 관계 즉 건덕지가 있을때 그렇게 느끼는거고

앜ㅋㅋㅋ 님도 참 징하네요 ㅋㅋㅋ
김지윤이 사병을 지칭한건지 아닌지는 자기 자신만 알겠죠
진짜 의도가 뭐였는지, 그게 단순히 오해였는지는 아무도 모르구요
제가 윗 댓글에서 오해라고 표현한건 단지 ㄱㄷ녀의 해명에서 본인이 오해라고 밝혔기 때문에 그냥 그거 기준으로 쓴거구요
뭐 질문 내용 자체가 내가 무슨 잘못해서 검사 취조실에서 맞냐 아니냐 얘기 듣고 있는 느낌임 ㅋㅋㅋ

아놔 ㅋㅋㅋ

원래는 사병을 지칭했는데 나중에 아니라고 발뺌을 한건가요?



이명박이 BBK 설립 얘기 동영상을 보면 그 앞뒤 맥락에서 사람들이 이명박이 BBK를 설립했다고 받아들입니다. 그 맥락이 있기 때문에 "BBK를 설립했습니다"에 "내가"라는 주어를 없애도 이명박이 BBK를 설립한게 되는 겁니다. 이런 앞뒤 맥락이 있는데도 "주어"가 없다고 하면 웃기는 소리인거지요.

마찬가지로 김지윤이 '해적'얘기를 한 것에 대한 앞뒤 맥락을 보면 사병을 지칭한게 아니라는건 초등학생도 압니다. 김지윤이 일반 사병을 깔 이유도 없고 어디까지나
해군당국가 정부에 대한 불만인건데 그런 맥락을 앞뒤로 싹 무시하고 "김지윤이 사병을 해적이라고 했다 개객기!"라고 하면 되는겁니까? 앞뒤 맥락 싸그리 무시한채?

오해한건 "앞뒤 맥락 싸그리 무시한 채" 오해한 쪽이 문젭니다.

강조하건데 "앞뒤 맥락 싸그리 무시한 채" 가 중요한 겁니다.

이명박이 주어가 없다고 한거나 마찬가지라구요? BBK 동영상 전체를 보면 "주어"가 없다고 이명박이 BBK만들었다고 말한게 아니다라고 하는게 말이됩니까?

대체 애초에 앞뒤 맥락 무시하고 시비를 거는게 어느쪽인가요?

앞뒤 맥락이고 나발이고 잘못된 표현인건 잘못된 표현이지요
ㅋㅋ 그러면 지금 흥분하고 날뛰는 대다수의 네티즌과 군장성들, 해병 전역자들은 다 초등학생만도 못한 무뇌아들인가 보군요
앞뒤 맥락 보면 뻔하다 이건 결국 맥락 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지극히 개개인의 주관이 개입될수 밖에 없습니다
님 눈에 뻔히 A로 보이는 맥락이고 아무리 봐도 그게 객관적이고 논리적인것 같애 라고 생각해도 그걸 B라는 맥락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을수 있지요
제가 예전에 말한 객관적인 척 이라는게 바로 님이 지금 쓰고 있는 댓글에 다 나와있네요 님은 지금 초등학생도 그 맥락을 A로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지극히 정상이고 이성적이며 중립적인 입장에선 A로 밖에 볼수 없다고 생각하시겠지요, 근데 '그건 니 생각이고' 에 불과해요, 군인 입장에서 보면 B맥락으로 해석될수도 있으며 설사 그게 오해라 할지라도 B맥락으로 읽힐수도 있다면 그건 글쓴이가 잘못한거지요

1. 내가 잘못된 표현이라고 누누이 말했는데 계속 이말을 반복하네요. 전 잘못된 표현 맞다고 생각합니다.

2. "니 생각이고" 라고 했으니 그럼 앞뒤 맥락을 따졌을 떄 고대녀가 "사병 또한 해적이라고 했다"라고 하는 본인 근거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가져와보세요. 그니까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앞뒤 맥락 근거를 가져오면 됩니다.

그전에 제 근거를 가져와보자면 김지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일반 사병에 대해 분노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일반 사병은 정책 결정권자도 아니고 이해관계와 얽혀있지도 않기 때문이죠. 이게 제 근겁니다.

자, 이제 앞뒤 맥락을 따졌을 때 '사병=해적'이라고 생각하는 님 근거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못하시겠으면 버로우 타셔도 되요.

3. 해군 당국이 초등학생 수준이라기 보단 해군기지 건설 여론을 위해 "해적=사병"이라고 몰고 가고 싶은거죠.

그러니까 간단하게 얘기하면 "B" 방향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의 사고 방식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B맥락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근거'가 있으니 그렇게 해석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덧붙이자면

제가 독도영유권 문제로 "일본 개객기"라는 발언을 했을 때 이것이 일본 정부를 가리키는 건지 아니면 일반 일본 국민도 포함되는건지 미리 생각해보고 답변다십쇼.
제가 연평도 사건 때문에 "북한 개객기"라는 발언을 했을 때 이것이 일반 북한 주민들 또한 포함해서 개객기라고 한건지 미리 생각해보고 답변다십쇼.
내가 청와대 개객기! 하면 청와대 경비원도 개객기라고 한건지 미리 생각해보고 답변다십쇼.
내가 삼성 개객기! 라고 하면 삼성 말단 사원들도 개객기라고 한건지 미리 생각해보고 답변다십쇼.

만약 B 방향으로 사고 하시는 분들은 위 발언들에 대해 일본 국민, 북한주민, 청와대 말단 직원, 삼성 말단 직원도 개객기라고 욕한거라고 똑같이 사고해야 정상입니다.

아놔 내 말을 진짜 못 알아묵네 ㅋㅋㅋ
댓글 보니까 점점 흥분하시는거 같은데 일단 흥분좀 가라앉히시고 ㅋㅋ
님이 일본 개객기라고 했을때 일본 정부를 욕하는거지 국민을 욕하는게 아니라 할지라도 일본 국민 입장에서 들으면 열받을거 같은데요? ㅎㅎ 쪽바리들이 한국 정치인들 비꼬면서 조선 개객끼라고 욕하면 저같은 경우 설사 정치인들을 욕한거인줄 알면서도 열받을텐데요
해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통수권자나 별 주렁주렁 달고 있는 장성들 욕한거라고 해도 해군이라는 집단에 몸담고 있는 이상 자기 자신에 대한 모욕으로 느낄 가능성이 충분하다니깐요... 한 집단에 몸을 담고 있으면 알게 모르게 소속감이 생기게 되는거고 머리로는 그게 아닐거야 하면서도 자기 집단 자체가 남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면 기분이 불쾌해지는건 지극히 정상적인겁니다 평소엔 아무리 우리학교 욕하면서도 막상 옆학교가 우리 교장 깐답시고 너희학교 ㅂ.ㅅ! 이러면 기분 나쁠텐데요...
그리고 개개인마다 처해 입는 입장이 다르고 사안마다 견해가 다를진데 이번에 모욕감을 느꼈다고 해서 삼성 욕하는데서도 또 열받아 하고 똑같은 사고 방식을 적용해야 된다는 룰이라도 있는지요??
PS : 버로우 타고 말고는 니가 결정하는게 아니에요 ㅎㅎ 그리고 말끝마다 생각해 보라구 하는데 니만 뇌 있는거 아니랍니다 오르비에 댓글 쓰는 대부분의 사람은 나름대로 생각들 다 하고 쓰는거니(머 간혹 아닌거 같은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더 이상 말해봤자 병림픽의 연장일거 같고 그냥 내 말 님이 이해 못하고 님말 내가 이해 못하니 이쯤에서 끝내죠 ㅋㅋ

그러니까 반복하잖아요. 당사자가 아닌데 당사자라고 생각하지도 말고 몰아가지도 말라고.

잘못된 표현에 대해 얼마든지 분노 할 수 있다니까요? 일본 국민이 일본정부를 비난한것에 대해 분노 할 수 있다니까요? 근데 그 지칭 대상이 일본 국민 개개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몰아가지 말라니까요? 그러니까 불쾌할 수는 있는데 그걸 왜 자꾸 개개인을 욕했다고 착각한다음 몰아갑니까.


덧붙이자면 니를 포함 대부분은 뇌는 그냥 장식으로 갖고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나는 분명 잘못 된 표현이라고 누누이 말했는데 계속 반복하는거 보면 걍 글을 읽고도

금붕어처럼 금방 까먹는듯. 또한 다른 사람의 글을 읽으면 정확히 무슨 주장을 하는지 파악도 못하고 엉뚱한 말만 해대죠.


본인도 딱 여기까지 하고 가겠다고 하니 더이상 댓글 안달거라고 믿고 저도 여기까지만 하고 갑니다.

사병이 왜 당사자예요. -_-

대통령 비판하면 말단공무원들이 모욕감 느끼나.

강욱님.

애초에 왜 해적이라는 표현을 썼는지 납득이 안가는 건 저나 모이브님도 같은 의견입니다.
중대장님은 조금 다르게 보시는 것 같구요.

요지를 잘못 아시는 건 강욱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요한건 해군을 해적으로 한것이고 왜 그렇게 칭해야만 했는지 납득이 안가기에 욕을 처먹는거죠'
이 부분은 모이브님도 동의합니다만, 김지윤의 해적 발언을 '해군 장병 전체에 대한 발언'으로 확대시켜서 까는 행태는 비판하고 있는 겁니다.

유족들 고소 준비중인데 그래도 당사자 아니란 드립 치나 안치나 봅시다

누가 흥분한거고 누가 기본적 예의를 안 지키고 있으며 누가 말을 못 알아듣는지는 아주 뻔히 보이네요.

뇌의 어딘가를 다친게 분명하다 정말 ㅉㅉ

같은 논리로 보슬이 아니라면 발끈할 필요 없지 않나요?

물론 전 여성비하 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당.

ㅋ ㅋ

需于沙 小有言 終吉

아 이런 의미였군요 ㅋㅋㅋㅋ

근데 저 송지은이 시크릿의 송지은 아닌가요? 아닌가 ㅋㅋ

미운자식 떡 하나 더 주는 심정으로

자애로운 어머니 국가는 국민의 비판이 듣기 싫어 발끈하면 고소미를 먹이는군요.

훈훈합니다.

아 제발 서로 비꼬는형태로는 댓글이 안오갔으면해요

저도 이런걸로 해군에서 고소하는건 오버라고 생각하는데,

"제주해적기지 건설 반대" 라는 글자를 보고 "뭐? 해군이 해적이라고?" 이런 반응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본인이 말을 짧게, 자극적으로 써서 본인 뜻이 잘못 전달 되더라도 다수의 일반인들이 그렇게 이해하게 되면 그건 본인 탓이죠.

뭐 당연히 해군인 일반 사병 지칭한게 아닌데 언어영역이 어떻고 논술은 어떻게 하냐느니 이해력이 어떻다느니 하면서 비꼬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분 몇 분 계시는데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이런 논란이 일어났으면, 어휘 선택이 적절치 못했다 논란을 야기시키고 오해를 살만한 어휘선택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고 제 뜻은 사실 이러저러하다 이래야지, 뭐 자기는 일반 사병을 해적이라고 한적이 없는데 보수세력이 어쩌고저쩌고, 정권과 해군당국을 지칭한거고 미국의 합법적 해적질을 도우니 해적기지고 이런 소리부터 늘어놓으니까 황당하죠.

다수의 일반인들이 그렇게 이해하게 되는건 그냥 본인들이 앞뒤 맥락을 유심히 살피지 않은거죠.

해적이란 부적절한 단어를 쓴건 김지윤 잘못일지언정 본인들의 경솔로 인해 멋대로 해석하는건 김지윤 탓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지윤이 무조건 잘못이다라고 하면 뭐 그렇게 생각하세요. 더이상 의견을 좁히기가 힘드니)

또한 언론을 비롯해서 오르비에 올라오는 사진들 또한 그런 맥락은 무시한채 올리는거고. 거기에 노출되면 사람들 반응은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기사 제목이을 <고대녀 해군을 해적이라고 비난> 그다음 소제목은 <나라를 위해 몸바친 청년들까지 해적이란 말이냐> 라고 해놓고 기사를 쓰면

그 기사를 읽는 사람들 반응이 어떻겠습니까.

애초에 언론이나 오르비에 사진 퍼나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몰고 가고 싶고 포커스를 온전히 여기에 맞추는 겁니다. 실은 본인들도 이미 알고 있죠. 사병=해적이 아니란걸.


또한 오르비 댓글에도 저를 포함해서 여러 사람이 사병을 해적이라고 표현한 것이 아니라고 한 것과 거기에 따른 근거를 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반복해서 사병=해적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은 또 뭐구요. 그냥 이성이고 논리고 상관없이 본인들 보고 싶은 대로 보는 겁니다.

맞는 말인데, 아니기도 해요.

당연히 그러니까 김지윤은 까여야 되는 겁니다. 김지윤이 어휘선택을 잘못 한 건 명백해요.
그리고 김지윤이 앞뒤가 꽉 막힌데다가 개념도 없어서 뒷처리도 못하고 있는 것도 명백하구요.

근데 문제가 뭐냐면, '김지윤이 해적이라고 말한 건 일반 사병을 지칭한 게 아닌 건 맞다', '이런 일 가지고 고소하는 건 웃기다'라고 말한 오르비의 몇몇 유저분들이 병1신, 종북좌빨, 김지윤 실드치는 빠돌이로 매도당했다는거죠.

여전히 진영논리에 빠진 인간들이죠.

님의 말씀은 찬성하는데 위에 모이브님처럼 김지윤 씨가 부적절한 단어는 썼지만 그걸 또 그렇게 이해한 수많은 사람이 '본인들의 경솔로 인해 멋대로 해석' 했다고 평하며 왜 해적이 지칭한 의미를 모르느냐고 한심한듯이 얘기하니까 그게 문제죠.

뭐 한심하니까 한심하다고 한겁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오해할 수는 있지만 오르비에서 여러 사람들이 분명이 오해이며 거기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대고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도

계속 '오해'하는걸 고집하니 뭐 이건 답이 없습니다. 앞뒤 맥락 설명하고 아니다라고 말해도 본인들은 맞다라고 생각하고 싶은거죠. 답이 없습니다.

이게 뭐 대단한 사고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김지윤이가 무엇을 반대하며 반대하는 이유가 뭐며 분노하는 대상이 무엇인가만 파악이 되면 끝나는 겁니다.

그냥 몇 초면 되는거에요. 그냥 몇초의 사고 과정이면 사병까지 해적이라고 지칭한건지 아닌지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요지는 본인들은 계속 오해의 영역에 남고 싶은 겁니다.

또한 언어영역 드립같은건 뭐냐면

밑에 분이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는 글을 썼습니다. 그 글은 절대 김지윤을 쉴드치는 글이 아니라 비이성적인 태도로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다는 사람들을 공격한건데 "김지윤 쉴드치네"라고

댓글을 답니다. 결론은 글 읽고도 그냥 생각을 안하는거죠. 이런 사람들을 보니 비아냥이 안나올 수가 없죠.

......다수의 일반인들이 그냥 무턱대고 자기 좋은 대로 오해를 하면 안되죠;;;;;;;;;다수의 일반인들도 분명 뇌가 있을 텐데요?뇌갖고 제대로 생각을 해야죠......제대로 생각 안하고 까는 건 한심한거죠. 정말 마녀사냥이네요

아 진짜 웃긴다!!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군 사병= 해적 - 이 걸로 까여선 안됨
그러나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듦 + 부적절한 어휘 선택 - 이 걸로 까이는 건 옳음

이렇게 생각합니다....

키보드 워리어네

ㅎㅎ 그러게요 자기주장을 남한테 세뇌시키려하는듯

안 이성적이고 안 냉철한게 자랑은 아니죠.
그리고 이 댓글이 정신승리구요.

똥맞으면서 정신승리하는것보단 똥피하고 정신승리하는게 더낫겠죠 ㅋㅋ

정신승리를 안 하는게 더 낫죠.

마 짱무랔ㅋㅋㅋㅋ인터넷에선 내가 최고다

ㅋㅋㅋㅋ

까이기싫으면 오해의소지가 있는 저런발언을 왜하는지 한심한사람임

그런데 솔직히 그런 사람이 공직생활 하면 참 세금이 아까울 것 같긴 하네요..

자기 논리에 발이 묶였네ㅋㅋㅋㅋ

위에 댓글들 다 뭔가 이상함ㅋㅋ

근데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표현한건 해군=해적 이렇게 표현한거라고 해석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지않나욬ㅋㅋ
그럼 고대녀가 말을 잘못한거죠
해군입장에선 화나는게 당연하죠ㅋㅋ

예를 들어 청와대를 ㄱㅅㄲ사는 곳이라고 말했다면 그ㄱㅅㄲ가 대통령을 지칭한거라고 해석할 수 도 있는거자나욬ㅋ

문맥상 그렇다고요

맥락상 봐야한다는 것이지요.
보통 어떤 사람을 원색적으로 '비난'할 때 많이 사용하는 게 어떤 사람의 발언을 일부만 가져와서(맥락무시하고) 정말 개념없는 사람이라고 까는 방법입니다.
;;;;;;;;
김지윤은 문맥상 해적=사병이라고 말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해적=사병이라고 한거 아닌건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는데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한것은
해군=해적 이라고 한것과 다름 없는것 아닌가요?

김지윤이가 잘못 말한거죠. 애초에 그여자는 강경진압시키고 해군기지 건설하도록 한 국방부윗대가리들을 까고 싶었ㅆ던 것인데
국방부 윗대가리 개객끼!라고 말하지 않고 해적기지 ㄲㅈ!!!!!라고 말을 했잖아요 .-_-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죠.




뭐 여담으로, 그런 표현이 사실 처음 쓰인게 아닙니다. 예전에 어떤 기사에도 그런 표현 쓰였더라고요.
물론 그 기사에서는 어떤 연유에서 그렇게 표현했는 지 써있었을 겁니다.
이여자는 걍 피켓 하나 들고 서있었죠. 애초에 이유를 소상히 밝혓으면 비교적 괜찮았을 걸 대충 문맥으로 넘어가니 이런 일이 발생한거죠

오오미 오르비 정사갤 하나 만들어야것네

음 그냥 사병은 그렇게 생각할거 없고라고 하기보단
나름 그쪽출신으로 있었는데 그냥 그 트윗보고 빡쳤는데 해군은 명예를 엄청 중시하기때문에 아마 군에서 저런조치를 하지않았다면
전역장병이라던지 한테 엄청 욕먹었을꺼에요. 군대는 사기가 중요합니다

본인이 의도했건 안했건 소통에 적합한 단어선택에 실패했다면 그건 잘못이라고 생각하네요. 맥락을 보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길 바라는건 너무 큰 기대고 전 아무리 봐도 저 학생이 너무 경솔한 행동을 한거 같네요. 의도야 좋았지만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 자극적인 단어를 선택해서 그것도 SNS에다가 올리다니 ㅡㅡ....

김모씨가 의도적으로 사병을 지칭하는 말로 해적이라는 단어를 쓰진 않았겠지만
분명 표현적으로는 사병까지 포함하는 단어가 됨.

따라서 사병들이 지칭 범위에 대한 '오해' 를 한게 아니라 김모씨가 표현을 잘못 한거임.

위에 모이브님이 '오해'라는 단어를 엉터리로 알고 있는것 같은데 굳이 님이 애용하는 네이버 사전에서 발췌해서 적어주자면
오해의 뜻은 '그릇되게 해석하거나 뜻을 잘못 앎'임.

정신승리 ㅋㅋㅋㅋ

발끈하신 건가요? 에 대한 사탕녀의 답은 혹시 이것 아니었을까요?
"말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