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부라는게 머리회로를 뜯어고치는거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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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2때 이게 뭔 개소린가 싶었는데
고3돼서 국어 순공만 하루 5시간 기본으로 꼴아박으니까 진짜 저말이 맞는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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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무난 13-14 어려움 15 무난 20 무난 21복잡 22 어려움 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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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회차 풀어봤는데 어려워도 문제 퀄리티 개좋은거같아서 사고싶은데 써킷이 기하가...
감사합니다
살아온 인생을 반성하게 됨
ㄹㅇ
근데 국어를 하루에 5시간씩 하면 뭘 해요?
지문분석?
문학 5~6지문 독서 5~6지문 화작 5~6지문 풀고 채점한다음에 뭘 틀렸는지 보죠
정확히는 문학에서 평가원은 나에게 이런 생각이 아니라 이런 생각을 요구한다라고 생각하면서 틀린 선지와 맞는 선지를 죄다 일일이 써가면서 내가 생각을 바꿔나가야하는 이유
독서랑 화작에서는 내가 틀리면 무엇에 주안점을 둬야하는데 이상한 데를 봤다던가, 아니면 중간에 나의 주관적인 해석이 들어가 팩트를 팩트대로 못보는 이상한 행동 패턴같은거를 잡으면서 그것도 과거의 나는 이랬는데 이따구로 하면 안되고 이렇게 하는게 문제를 맞는 비법이라고 쓰죠
문법은 유현주 문법의끝 하는데 중간중간에 개터진 부분이 하나씩 있어서 모르는거 싹다 메모장같은데다가 정리하고 밥먹으면서 봐요 그리고 개터진 부분들 김진우 나랏말쌈 이용해서 문풀 오지게 돌리고
이런식으로요
엄청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정도씩 계속 하시는게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