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직접 하는 P.I.R.A.M 국어 기출문제집 리뷰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29043560
일단 제가 쓴 리뷰 말고, 실제 학생이 쓴 리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 https://orbi.kr/00028825122
사실 피램 기출문제집의 장점은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된 'P.I.R.A.M 국어 개념편'의 장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공통된 장점이라 하면, 역시 '실전적이고 필연적인 해설'에 있겠죠?
단순히 몇 문단 어디에 근거가 있어서 답이다, 식의 해설이 아닌
이렇게 생각하고 풀었으면 이게 답인 걸 고를 수 있다, 라는 식의 '생각의 흐름'을 안내하는 해설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순히 '이어폰의 효과가 화제입니다.'라고 하기보다는
'이렇게 물어보고 있으니 당연히 그 답이 화제겠네. 그럼 이어폰의 효과에 적용되는 원리가 화제겠다.'라는 생각을 유도하고 (지문에 있는 표시를 통해 저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덤!)
단순히 '바젤 1 협약'은 이런 것이다~ 라는 식의 해설보다
무엇을 읽고 있고, 왜 나왔는지 생각하면서 화제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단순히 '그가 지금 어머니와 꼬두메를 향해 가고 있다'라는 식으로 내용을 정리하기보다는
'인물관계/시공간적 배경/인물의 심리와 그 근거'라는 아주 일관된 틀을 바탕으로 내용을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단순히 '지문에서 이렇게 말했으니 이건 맞다/틀리다'가 아닌
'이런 정보를 묻고 있으니, 우리가 체크한 내용에 따르면 이 정보를 이용해야 할 것이고, 결국 답은 이거다.'라는 식의 '필연적 문제풀이'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더 깊은 독해/추론 및 새로운 출제 방향까지 예상해보는 '뒷북 해설' / 궁금한 점을 미리 짚어주는 FAQ 등의 구성을 통해 더 풍부한 공부가 가능하게끔 했습니다!
물론 과외를 하는 듯한 친절한 구어체는 또 다른 매력포인트죠! ㅎㅎ
또한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 질답 및 다양한 부가자료 서비스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개념편 말고, 피램 기출문제집만의 장점은 무엇이냐??
1. 따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는 daily 구성
하루에 몇 지문을 풀고 어떤 순서로 공부할지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난이도/제재/구조/갈래/길이 등을 모두 고려하여 치밀하게 짜놓은 daily구성을 취하고 있어, 그저 하루에 1day씩 풀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기존의 daily 구성을 취하는 기출문제집들은 단순히 연도별 역순 등의 방식인 경우가 많아 매일매일의 공부가 균등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P.I.R.A.M 국어 기출문제집'은 저자의 고민을 통해 그 단점을 없앤 것이죠! (와!)
2. 10개년 전 지문 수록으로 빈틈없는 기출공부
총 3개권에 걸쳐 나오는 'P.I.R.A.M 국어 기출문제집'은 평가원 10개년 전 지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1권에서는 2011~12학년도 전 지문 + 2017~20학년도 일부 지문을,
2권에서는 2013~14학년도 전 지문 + 2017~20학년도 일부 지문을,
3권에서는 2015~16학년도 전 지문 + 2017~20학년도 일부 지문을 다룹니다!
현재 1권은 출판되어 있고, 2권은 원고 막바지 작업중입니다!
빠짐없이 모든 기출을 위에서 소개한 완벽한 해설과 공부하며, 쉬운 지문에서도 중요한 포인트를 배워가는 공부를 하실 수 있습니다.
3. 교재 전반부, 국어영역의 전반적인 생각의 틀 제시
'P.I.R.A.M 국어 개념편'의 초압축 버전 느낌으로, 국어영역의 전반적인 생각의 틀을 제시했습니다.
이 내용과 맛보기로 올려둔 다양한 강의 (오르비클래스 피램 페이지 참고)를 활용하면, 스스로 기출분석을 할 수 있는 힘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4. 교재 완료 이후의 가이드 제시
단순히 이 교재를 풀고 끝!이 아닌, 이후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국어공부를 해 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
시중에 있는 다른 기출문제집처럼 형형색색 이쁘지도 않고, 전체 줄거리나 이쁜 구조도 같은 '있어 보이는' 것들은 모두 걷어냈습니다.
오로지 기출문제의 텍스트와,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우리의 '생각의 틀'만 담았습니다.
믿고 선택해주시면 충분히 만족하실 거라 자신합니다!
그럼,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
ps. 개념편+기출문제집 동시 구매자 (혹은 프리패스 구매자)를 위한 이벤트를 기획중입니다! 곧 안내해 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ㅎ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으악으악 여자고 3수해서 대학 왔고 이제 하면 4수인데.... ㅜㅜㅜ 편입이든...
-
한석원 4의 규칙 시즌1 난이도 3점문항대라고 들었는데 맞음?
-
사탐관련소신발언. 13
솔직히 갖은 이유 대면서 여기서 저기로 저기서 또 다른 걸로 사탐 과목 바꾸는 거...
-
어쩌다 유툽에서본건데 베트남여성이 어느날부터인가 막 자도자도졸리고 몸이 피로하고해서...
-
존나 재벌 개백수인가
-
남자 체지방 7%인데..
-
물론이상한글말고 메인이너무적으니깐 눈팅러들이옯을잘안옴 재밌는글에 좋아요 열심히 달아주는중
-
할거 없을땐 0
모든 댓글과 글에 좋아요를 누른다 심시해요
-
뭔가 기분이 이상해…
-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2
일본에서 국민음식인 라멘(우리말 라면)이 위기다. 지난해에만 63곳의 라멘집이 문을...
-
팀플 아예 없는거로 아는데 맞나요? 혼자만 잘하면 되죠? 중간/기말/+@과제...
-
(물론 비유적인 표현)
-
안녕하세요 군대 가서 수능 준비할 생각이라 시간이 부족합니다 ㅠ 그래서 올해는...
-
벤치 30키로(봉무게 포함) 6개가 한계임 53키로에서 7키로 증량한건데 벤치 원래...
-
너네 의견좀
-
음.. 음.......
-
전업으로 공부해도 모자랄판에 운동이랑 병행하니 각이 전혀안나옴 ㅜㅜ sky 체교만...
-
유우카발닦개님어디갔어
-
20살 되고나서 이상하게 엄청 자주생김.. 한달에 한번꼴로 목이 따끔거리고 쓴물 올라와
-
시간이 부족해서 수면 시간을 줄여야 하나 싶은데 4,5시간식 자는거와 6,7시간씩...
-
뭐가 더 나은가요
-
[단독] 코로나 때도 '최후의 보루'…정부, 군의관 키울 '국방의대' 추진 1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
공부 잘하거 같이 생김 그래서 대학에서도 친구들이 나 잘하는줄 앎
-
시대갤같은데 제외하고는 걍 열등감 이런거 안느끼고 재밌게 지낼 수 있음
-
솔직히 거품 다빼면 충남대 아니노
-
국내선 아직인데…'드럼통 살인' 용의자 실명·얼굴 공개한 태국 2
태국 언론이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파타야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
수능 수학 95점? 10
???
-
허리가 찌릿찌릿한거면 디스크 초반인가요…
-
스펙 개높은데 원딜로서 침이 줄줄 흐른다 그냥
-
대구 2호선 계명의 경북의 영남의
-
개인적으로 약간 근육질에 글래머러스 누님취향인데 나같은 남자애들 있음?
-
이감 시즌3 1
이감 시즌3 123회 다풀어봤는데 뭐하나 쉬운회차가 없네 딴 실모보면 그래도 90은...
-
진짜 이젠 답도 없다
-
다시 공부를…
-
인덱스 끝 0
간지
-
반밍아웃했다 0
허허허
-
이건 막 그렇게 이상한 문장 아니지 않나요?? 저도 친구들 따라 술집 가는데 술 안 마신 적 많은데
-
알려주세요.
-
연애 하고싶다 2
그 사람과
-
심지어 창문에 푸른하늘도 보이고 빛도 들어옴.. 나무 흔들리는 것도 보이고 동국대...
-
왜 대학 학점따기가 10
고등학교 등급따는것보다 쉽지 ㅇㅁㅇ
-
빈곤층 공부 더럽게못함+저능 와꾸 한남콘 루저 키사이즈 집안도 병신 온갖 병증...
-
우리끝까지건강하자 12
요즘사람이걸어다니는종합병원이네.. 아프지않기
-
전과목 1.6 1.0 1.2 1.0 1.26(예상) 이고 의대 희망인데 치대도...
-
난이도가 높은건 알고있는데
-
없을 것 같으면 백양로 와보면 됨
-
그렇지만 개인에겐 없는것과 같을 수 있다. 과연 그럴까?
-
학회장 선배가 힘들었겠다 라고 했었다 좀 많이 귀찮긴 했지만 파파고 이미지번역...
-
X지... 아니다의 X말고
-
재수생 워터밤 5
어떻게 생각함
추천!
괴램! 괴램! 괴램!
피램!피램!피램!피램!
쌤 조만간 2권 나오고 20일안에 3권 나오긴 힘들겠죠..?
그럼 그동안 뭐 하는게 좋을까요??
ㅜㅜ 복습..!!! 어차피 기출은 계속 봐야하니까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피램!피램!피램!괴램!피램!피램!끠램!괴램!피램!끠램!
막짤이 제일 확 와닿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저자의 간절한 외침,,,
와 어제 서점갔더니 딱 어제 처음 들어왔대서 대박! 하구 사왔네여
아, 김민재 진짜 사랑해요;;
와, 김민다 교재 수준 실화냐? 진짜 세계관 최강자의 위엄이다. 개념편을 보다 기출편이 출시된 걸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중1때 생각도 나고 뭔가 슬프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감격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얽혀있다. 아무튼 피램시리즈는 최거명작임ㅇㅇ
개념편을 꼭 풀고 기출편 들어가야 하나요? 기출 문제집이 필요해서요
본인만의 풀이틀이 어느정도 있다면 바로 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해설지 읽다보면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실 거예요
네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에 처음 기출문제를 접해가지고 기출문제 분석 무료 강의를 보고 선생님 강의를 들으려고 하는데 바로 강의를 들으면서 해야할까요 아니면 혼자 풀어보고 강의를 들을까요
바로 강의 들어가시되, 강의제목에 적혀 있는 문제들 먼저 풀어보고 들어주세용!
이거 2권은 언제 출간되는 지 알 수 있을까요?.?
내년에는 어떻게 나오나요? 1권 2권이 조금 손봐서 다시 나오나요? 아니면 계속 n권으로 쭉쭉 나오나요?
내년에는 아마 개념편 + 개념편 워크북 형태로만 나오고 기출문제집 라인은 없앨 것 같습니다! 13개년 기출을 전부 다루는 게 목표예요. 그 외 기출을 다양하게 풀어볼 수 있도록 여러 문제 편집 양식도 배포해드릴 예정입니다
피램 교재를 사려고 하는데 돈 부담이 되어서
1. 개념편만 사고 기출은 프린트해서 공부한다
2. 기출편을 사서 공부한다
어느쪽을 추천하시나요ㅠㅠㅠㅠ
혹시 질문 드려도 될까요?
넹
16수능 1등급 -> 20수능 3등급 (2/3 문학 틀림)
문학을 요사이 많이 틀려서 원래는 강의를 들으려고 하다가, 집중이 안돼서 독학서를 찾아보다가 질문 드립니다.
국어를 공부해본적이 없고, 기출도 풀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감만으로 독해했었고, 실전만 되면 틀이 없어서 방황합니다.
문학의 작품별 특징을 잘 모르고, 그 때문에 전 지문을 중요 부분 파악도 못하고 읽기만 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문학개념어도 잘은 모르는거 같습니다. 혹시 이런 상태일 때 개념서 보면 전체적으로 문학개념어나 파악이나 풀이 방향/시간 단축 관련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또한 괜찮다면 이후에 커리큘럼을 어떻게 해야할지..
넵 그런 분들을 위해 만든 게 개념편 교재입니다! 개념편 쭉 보시고 기출문제에 그걸 적용해보는 과정으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개념편 교재로 문학개념어도 같이 공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