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차고 넘칠때... 어떻게 하시나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2906154
고2가 사회 선배님들에게 물어봅니다.
전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학업 관련해서 많은 부족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그 부족함을 알고 있고
부족함을 채울 방법도 알고
채우도록 노력할 의지도 있으니
남는건 공부하는 것인데요...
언제까지 이 마음가짐이 유지될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열정이 수능때까지 이어질까요?
그래서 저는 이 질문에 대해 '현실에 충실하라'는 말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려 합니다
사회 선배로써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74444 0
흠
-
6프로도 안 나올 것 같은데 5 중반 정도?
-
덕코 주세요 0
감사링
-
귀찮은데 안 할 수도 없고... 메가패스도 곧 끊기고..
-
사실 복권 1등 3번 해봐서 저거 바꿔 먹음..ㅋㅋ
-
대부분 그래도 어쩔수없이 참고 하는편인가? 아는사람중에 고대 의대 다니다가 갑자기...
-
동덕여대 지지자를 대거 양성해버렸네
-
발등에 용암 떨어짐..
-
이거 먹고 떨어져인가
-
수익률이 너무 안좋다..
-
유연이 삼수 이대 과교 바이럴 계속 우려먹는거 짜치긴해 11
그래서 나중에 과학교사 한대??
-
놀랍다
-
(뇌아픔 주의)지인선 N제 22번 문제에 관한 고찰 1
출처 ) 2025 지인선 N제 7회차 22번 (가)조건을 봤을 때 어떤 식으로...
-
애니프사단카르텔 0
-
(1월부터 정석민쌤 현강 다님) 1월부터 간쓸개주간지, 이감모고 1~3월 검더텅...
-
근데성적표언제나옴? 12
생애첫미적1가능?
-
잠안온다 0
칼바람좀돌릴까
-
흥미진진 0
(관전잼(
-
애니 레온하트 프사만이 진짜 애니프사다!!
-
혼틈 질받 6
아무거나
-
수면 5
지금안자면 진짜내일감당힘들듯
-
정오만 보여주나요 아니면 답 뭐 햇는지도 보여주나여
-
죽어야겠구나
-
ㅇㅈ 칼삭 7
제여자친구입니다
-
어그로 ㅈㅅ 수학 도형이나 고1수학 제대로 다져놓지 않아서 수1수2푸는데 좀...
-
ㅇㅈ 4
는 저의 어릴적..
-
맞팔구 9
잡담 안 달면 안 함
-
수학 조언 안 내놓으면 동덕여대 지지자로 간주한다. 29
나 06년생 (전) 현역. 자세한 스토리는 전 글에서 보고 오면 될 것이고, 이번...
-
ㅇㅈ 3
있을리가 없죠.
-
ㅇㅈ 15
아와와와왕 어제꺼재탕
-
반영비도 비슷하면 연대공대가 선호도 더 높으니 고대 공대로 빠져나가는 일은 없다고 봄뇨?
-
가보자잇
-
설대 가능한곳이 있을까요..(문이과 상관없습니다..) 10
설대식 내신반영점수는 잘 모르는데 2점대니까 BB라고 가정하면 인문 396.8 자연...
-
그 서울대 미만잡 아이돌분 영상이 계속 뜨는데 당연히 방송용 컨셉으로 재밌게 하는거...
-
뭔가뭔가.. 첫눈은 좀 아쉽게 오다 말아야 하는데
-
의대 내년에 휴학한다 치면 1년 날리는거같고 고민되네
-
얘네 반영비 나올 때마다 느낌 입결방어에 진심이구나... 진짜 ㅈㄴ변태적으로...
-
화력이 ㄷㄷ
-
이젠 그냥 의대가라로 바꼈노 ㅋㅋㅋㅋㅋ 유행어는 참 신기하구나
-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인플루언서 되기인데 그렇다고 내가 틱톡 챌린지를 찍을 생각은 없어서...
-
무물보 15
아무도안해주면슬퍼요
-
얼굴 컷 ㅠㅠ
-
나도 ㅇㅈ 3
-
저는 참음과 즐김의 균형점이라 생각함 이 균형점은 현재 시기마다 다르지만 계속...
-
메가기준 918 진학사기준 915정도 나옴 작년 70퍼컷 880~890이던데 빡셀려나
-
ㅇㅈ 3
아무짤올리기
-
디.시같이 유동으로 하면 몰라도 내 닉 달고 그런 말은 못하겠음.. 역시 오늘 또...
-
3만덕만 있음 7
10만덕이다 흐흐 전글에 덕코 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선넘질받 18
으아아아아앙 질문해줘
열정이 끝까지 이어지는게 가장 좋겠지만.. 중간중간에 슬럼프가 반드시 찾아올겁니다. 그걸 극복해내셔야져 ㅎㅎ 항상 겸손한 자세로 공부하세요~~ (제가 말하는 겸손한 자세란말은 학교선생님이 가르쳐주실때 '강의력 보소 효율 진짜없다 아휴 걍 자고나서 혼자 독학해야지~' 이런 마인드 갖지마세요 ㅠㅠ)
네 현실에 충실하세요. 그런 열정 절대로 수능때 까지 안이어져요. 이상적으로 말하면? 이렇게 말할거에요 " 본인의 의지와 열정을 믿으세요! 할 수 있습니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쓴 사람이나 고승덕처럼 하루에 1~3시간 자고 밥먹는 시간도 미친듯이 아껴가며 공부하세요! "
근데 사회선배가 아닌 인생선배로써. 그렇게 이상적인 꿈 가지고 살다가 10명중 8은 떨어져나갑니다.(빈말이지만 돈벌려고 사업하는사람들도 다 그렇죠...)
그래도 공부는 밑지는 장사는 결코없으니까 다시 하고 다시 도전하는거죠.
다시 현실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그런 열정과 의지가 있으실때
꾸준히 하는 습관 들이시고 규직적으로 하세요.
새벽 4~5시까지 공부한다고 공부잘한다고 생각안해요 저는
하다가 피곤하면 그냥 주무세요.
그리고 꺠어있는 동안 게임하지말고 적당한 운동을 벗어난 운동하지말고. 낮잠자지마시고 공부하세요
항상 천천히... 중2때 공부에 막 스트레스받고 많이 큰거같았어도 막상 고2되니까 중2생각해보면 완전 어려보이죠?
2년만지나시면 똑같아요 고2도 어리고, 고2입장에서는 수능이 엄청 코앞에 닥쳐있는거 같지만. 그렇지가 않아요.
아직 고3시기도있으시고.... 천천히 하세요. 그런 열정은 함정이에요.
아... 꾸준히 하는 습관...
규칙적인 공부...
지금부터 조금씩이라도 규칙적으로 하면
막 밤새면서 공부 안해도
제가 원하는 대학을 들어갈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