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리 사랑 · 409251 · 12/06/13 04:42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5년에 한번씩 열리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폴란드어 공식명칭 Międzynarodowy Konkurs Pianistyczny im. Fryderyka Chopina
    영어 공식명칭 International Chopin Piano Competition

  • 진리 사랑 · 409251 · 12/06/13 04:50

    2000년 14회 1위 이름云迪(Yundi) 성李(Li)
    예선 비공개
    본선 1차때 연주한 곡 스케르초 2번
    본선 2차때 연주한 곡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최종 본선때 연주한 곡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 시테 · 357494 · 12/06/13 18:55 · MS 2010

    아 윤디리네요. 인터넷서 연주 몇 번 봤는데, 환상즉흥곡 느낌이 좋더라구요 ㅇㅇ

  • 아름다운사람들 · 289510 · 12/06/13 20:17 · MS 2009

    윤디리 팬이 또 계셨네요. 낭만곡 연주는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4~5년 전에 예술의 전당에 왔을 때 공연도 갔었는데...
    그때 약간 실망하긴 했는데 기복이 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연주자 가운데 한명입니다

  • locomotive · 408293 · 12/06/15 22:08 · MS 2012

    윤디의 장점으로 꼽혔던 것이 쇼팽을 연주할 때 해석이 그 당시의 요구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는것과 소리가 맑고 청아하다는 건데요
    반면에 요즘은 또 윤디의 인기가 조금은 사그라든 것이, 레퍼토리가 정말로 제한적이라는겁니다
    그리고 윗분 말대로 연주 시 기복도 심하구요.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두 중국계 피아니스트 윤디와 랑랑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나는 윤디리가 훨씬 좋아! 이랬었는데, 요즘 두 사람의 행보, 그리고 연주의 색을 보면 확실히 겉보기로는
    랑랑이 더 도전적인 거 같네요... 워낙에 순간순간이 반짝거리는 연주자다보니 가끔씩 실수도 많고
    특히나 초반에 미스키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대에서 연주할 때 악보 한 장을 모조리 까먹고 연주할 때도 간혹 있구요
    그래도 윤디라는 피아니스트는 피아노 음악을 소박하게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