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에서 피를 토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2928807
안녕하세요 현역 고3이에요
6평을 통해 객관적으로 본 실력은 언수외 112이고 국사에서 36을 받았습니다
전 진심으로 국사공부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놓지 않을거거든요.
그래서 오늘 강민성 선생님 국사 심화반 듣다가 피를 토해서 앞으로 어떻게 수업을 따라가야 하나
고민되서 물어봐요....
수업시간에 연려실기술 나오면서 어떤 내용인지 쫙쫙 짚어가는게 있었는데
지금 이런 내용들이 다 포맷상태네요...
(1월에 1급 따놓고서 국사공부 안하고 언수외랑 근사만 했음)
하루에 30분정도씩 개념반 제대로 못외운 파트만 보면서 심화반 들으면 될까요...??
아, 참고로 지금은 토요일 일요일에만 국사 2강, 근사 3강씩 듣고 있어요.
평일에는 언수외만 하고 있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신있는데
-
아오 시발
-
연뱃 받고싶은데 4
어떻게 한명도 안빠짐
-
작년에 미적분을 선택해서 시험을 봤는데, 공통과목은 22, 21버렸고 미적분에서는...
-
누가 이길까ㅡ 동일한 신체 스펙
-
만약 딱 전화 추합 시작되자마자 전화 안오면 풀린 예비 없는건가요?? 내일추합인데개쫄리네요
-
국장 1차 신청해야돼죠??
-
표본 분석중인데 2
스나각이 안보이네 교과우수 스나가 답인가
-
누가 이기지
-
아웃풋차이가 큰가요?
-
좀 짠거 같네
-
"일본어" 근데 수능때는 한줄로 밀어서 9등급임
-
서울대 경영학과에 가면 삼성 같은 기업도 mma를 해서 잘게잘게 잘라서 이재용...
-
흠
-
받고오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스스로 진학사랑 텔그사서 표본 분석하고 귀찮게 하는 대신...
-
체스는 왜 이럴까 12
비슷한 애들이더라도 어릴 때 시작한 애들이 거의 압도적으로 더 잘함뇨.가끔씩 늦게...
-
아주대 프런티어과학학부(물리학과)를 선택해서 전자공학으로 전과 하는 게 최종...
-
비교적 쉬움 기본적인 단어들은 대충 아니까
-
어제오르비에먼저신상박제했던사람계정들어가니 2013년가입에... 흠... 뭔가가뭔가임...
-
수학 좋아하는 애들중에 이런거 어릴 때부터 좋아햇던 애들 많던데,난 왜 다 싫지, 다 재미없음 걍
-
세사 vs 정법 2
타임어택 너무 싫어서 하나는 동사하려고 하는데 나머지 하나는 뭘 할까요 정법도...
-
외동이 죄악도 아니고
-
https://www.instagram.com/reel/DBs-0f8PrK2/?igs...
-
드가장
-
둘 다 전과나 복전할 생각은 있어요
-
크리스마스 선물 때문네 그런가 봄뇨
-
영광스러운 영어 3등급 중에서 1등과 일본어 1등
-
오르비도 아는 애가 많지 않음 그래서 특정당할 일이 별로 없어요
-
우리 한국사쌤이 되게 젊고 착하시고 유하시고 암튼 엄청 좋은 분임 세특도 적극적으로...
-
그 어느 누구도 함부로 깝치지 못하는 피넛을 수시로 암살시도했던 탑임 일본 여행...
-
궁금하군 흠 저렇게 잘했다면 내 머리 믿고 설경 갔을듯 나는…
-
슬프다 1
-
왜 집에 이거밖에 없냐
-
빨리 왕
-
지금까지 살면서 커뮤에 쓴 모든 글을 엄마 아빠 친구, 지인들한테 특정되어서 들키게...
-
대학가면 사귀겠지?
-
강남역 강대다녔고 한 7월까진 개빡공했는데 7월쯤부터 지쳤는지 폰 밀반입하고...
-
명지대식 836 나오는데 합격 안정권일까요?
-
배고프다 5
밥 묵자
-
회절님 1
먄 아직 고대 못갔오
-
샤워하고 왔다는 뜻 근데 무슨 알림이 70개나 쌓여있냐
-
특정해줄 사람이 있단 얘기잖아 보통은 관심도 없을거같은디 개소리일 수도 있어요 미리 ㅈㅅ
-
내가 4칸이라 하는 말은 아니고
-
제발
-
일단 학교에서는 못 할 듯
-
엄청 멋있네 문과로 찍을 수 있는 정점이구나
-
ㄹㅇㅋㅋ
11수능 현역때 국사 48점 맞은 사람이고 지금은 이과생인데요
저 현역때 국사를 수리나형이랑 동급 취급하며 남들이 언수외를 외칠때 언수외국을 생각하며 전혀 언수외에 밀리지 않는
공부량을 투자했습니다. 저도 한국사 90점으로 1급 땄었는데 1급이시면 기본 있는거고
공부량 늘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30분이면 부족합니다.. 언수외 못지 않게 하루 2시간 정도 투자해주세요..
그 이후에 감 유지로 30분이면 몰라도요.. 문화사는 반복이 답이구요..
그거 아시나요? 현역 수능때 사탐 4과목을 풀었고 사탐 4과목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것들인데
'국사'가 가장 쉬웠습니다. 가장 빠르고, 쉽게 풀었네요. 국사는 시간 투자하면 점점 쉬워지며
나중에 1등급 고정이 거의 가장 쉬워지고 배반도 안 하면서 수능시험장에서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과목입니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들지만요 그게 장점이니 꼭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내시길..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할게요
열공!
국사는 교과서 세세하게 이해는 기본이고 암기까지 되면 어떠한 난이도에서도 만점이 나옵니다. 저는 국사교과서를 50번 반복해서 정독하고 이해될때까지 보았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국사 문제를 보면 마치 책을 펴놓고 푸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쉽게 풀리고 개념이 바로 바로 떠오르더라구요. 이방법은 국사를 포함한 근현대사, 윤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의 응용이 별로 안되기 때문에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암기까지 완벽하게 되어있다면 무조건 50점 나옵니다. 여튼 열심히 공부하세요.
국사교과서가 참 딜레마인 것 같아요
분명 해결점은 있는데 도달하기가 까다롭네요...;;
지금은 열심히 국사보다보면 교과서를 꿰뚫는 눈이 뜨일거란 생각으로 공부하고만 있습니다...;;
혹시 심화반 안듣고 교과서만 본거에요??
네. 국사를 포함한 근현대사 윤리 모두 교과서를 50번정도 보았습니다. 근데 그정도로 보고 모의고사 치면
정말 책을 펴놓고 시험치는 느낌이 들어서 사탐 1개당 30분이잖아아요. 근데 저는 10분에서 15분이면 완벽하게 마킹까지
다했습니다. 여유롭게 풀립니다. 특히 역사는 흐름이 중요합니다. 흐름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전개가 될 정도가 되면 고난도 나와도 문제없습니다. 여튼 국사 윤리 근현대사 같은 과목은 무조건 교과서를 수십번 반복해서 완전한 이해와 암기까지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