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저와 정시에 관해 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적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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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오르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서울대 정시에 합격한 연대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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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 보이는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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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쌍지하세요. 물론 난 물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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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서 안되면 그냥 웃어버리고 또 하면 되지 뭐 같이 수능 또 보시면 안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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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이쁘다 2
이원준 | 150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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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전에 미칠 것 같을 때마다 생각나서 들었는데 묘하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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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마냥 정하면 바꾸기 힘든 과목이 아니기도 하고 과목 수도 많아서 한 두개쯤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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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만 하다보니까 알바공고에 올라오는 시급 1만원이 이렇게 보이면 안되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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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도 그냥 한 유저의 생각일 뿐이니 한 귀로 흘러들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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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외 시급 7
한 5~6년 전에도 시급 3 넘는 과외 많았는데 요즘도 시급 3정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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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든 토익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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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은 방부제 처리를 안하나봐요 더 믿음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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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해결해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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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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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인데 수능 성적은 3등급 미만이어도 과외 가능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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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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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은 충남대 경북대정도 입니다 지방교대는 대구 진주 청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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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말 조용하네 점공 보니까 여기가 진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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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역겨운점 3
쓸데없는 전형이 너무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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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 따면 평생 안 딸 수도 있음 지금만큼 시간 나는 날이 없어요 군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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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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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다. 12
방가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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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 공부 0
재종에서 본격적으로 공부할 거 같은데 대성이랑 메가 인강을 사긴 해놨어서 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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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ㅇ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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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기 귀찮다 0
지하철타고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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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규정이 그럼?? 아니면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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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그냥 지나가는 하루처럼 느껴짐 근데 긴장 너무 안해도 털림 적당한 긴장은 도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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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피디 레전드 떴다 21
우설 무한리필이 5만 2천원 예약 때려서 바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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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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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어 시작 직전에 너무 긴장이 안 되니까 졸음이 쏟아져서 풀다가 자는 게 아닌가 걱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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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선택과목은 사문생윤인데 2학년때 윤사를 했었고 사탐런을 사문으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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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안 받음 그 어떤 수제 밤 디저트를 먹어도 바밤바가 떠오름. 존나 잘 만든 아이스크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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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따신 분 1
수능 끝나면 대학 가기 전에 무조건 면허 따라고 하던데 대학 다니면서 운전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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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독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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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장 0
영단어장 21년에 나온 워드마스터 써도되나요? 좀 옛날거라.. 인강이나 기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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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상으로 시립 통계를 1순위, 경희 빅데이터를 2순위, 중앙 경영을 3순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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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바로 사진제출했는데 아직 안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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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이미 늦음.. 그래서 삼수를할까 고민도 했지만 대학에 입학한 나 결국 다시 수능보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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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공 좀 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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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03이런 사람들은 교과로 의대가지 왜 정시로 고려대를 오려고 하는거지? 최저도 다 맞췄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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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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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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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는거 어떤가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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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9,30도 손대볼만한데 1월말까지해보고 안되면 확통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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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0
조심해라… 아 내일 과외 일정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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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퍼 정도 점공했는데 왤케 낮죠… 점공 안한 표본 중에 실수들도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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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은 올해 현역때 이미 눈이 닳도록 본것 같아서… 6월모고 전 1-2달 전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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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 들으러왔는데 너무 일찍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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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 일단 근 5년간 설날연휴 시작 대략 일주일쯤 전에 최초합을 발표함. 그리고...
대학교에서도 학생들 사이에서 수시관련 얘기로 까거나 하나요?? 공석말고 사석에서요. 그리고 누가 수시생인지 알아요?? 그냥 궁금해서 올려봐요 ㅋ
전 농어촌, 특기자는 괜찮다고 봐요. 농어촌 학생들은 기회자체가 불평등하고 특기자는 뭐 후덜덜이니..
지균도 취지로 봤을땐 괜찮다고 보는데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는게 문제... 고딩때 1학년때 all 1 나오는애 3~4명 추려놓고 2학년부터 그 학생을 대상으로 내신 밀어주는 관행이 있었거든요. 너무 노골적으로.. 물론 우리학교만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내신 문제출제를 근처 5~6개 학교가 합동해서 냈으면 싶음.
그럼 지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사라질테니까요..
무슨 말씀인진 알겠는데 동의할 수 없네요. 정시 만능주의자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수험생중에 과연 몇명이나 될까 싶기도 하고, 수시생들이 정시생과 비교해서 더 일찍 철이 들었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상당히 오해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뭐 강남과 시골의 비교 이렇게 극단적으로 갈 필요도 없이 지역, 학교마다 학업 수준과 성적 편차가 얼마나 심한줄은 아시는지요. 글쓴님 주장대로라면 이러한 편차에서 나오는 불공평은 다 논외로 하고 "내신 높은 학생이 철이 일찍 든 것이고, 정시생은 비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했으므로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라는 건데 이게 얼마나 위험하고 어른답지 못한 무책임한 생각입니까? 고작 만 13~14살 어린애가 뭘 안다고 입시 제도에 책임을 지고 할게 있나요. 중학교때 남들 놀 시간에 열심히 공부해서 수준있는 학교 들어가 3년 내내 내신 관리에 수능 준비에 사력을 쏟았지만 결과는 내신 5점대, 입학할 때 정시 80%, 수시 20%가 한 순간에 수시 100%로 바뀌고 A라는 학생은 피눈물 흘리며 결국 재수를 할 수 밖에 없었고, 중학교때 남들 공부하는 시간에 공부와는 담벼락을 쌓고 지낸 탓에 실업계에 진학했지만, 시험 문제가 나오는 교과서 페이지 몇 번째 줄까지 알려주고 반 성적을 올리는 일이라면 부정행위도 지긋이 눈 감아주는 다정한 선생님, 반에서 1등하면 나머지 학생들로 하여금 점수 밀어주는 "OO고등학교 주관 일류 대학교 보내기 캠페인"으로 3년 내내 내신 1점대 달성, 결국 B라는 학생은 서울 일류 대학에 당당히 입학하는 현실이 왜 A라는 학생에게 그 책임이 귀결되어야 하는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좀 극단적인 예이긴 합니다만 사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이러한 일들이 주위에 비일비재하다는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불과 수년 만에 입시 제도가 180도 바뀌어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비판이 가해지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이 옳은 것일까요? 책임이 있으면 우리나라 현 교육 상황에 맞지않고 충분한 유예기간이 필요했던 선진국들의 입시 제도를 무분별하게 도입하고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정부와 교육 관계자들에 한해서겠죠. "정시 만능주의"라는 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 그 말에는 절대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불만이 진짜로 무엇인지, 수시라는 제도가 오히려 역차별을 심화시키고 본래의 취지와는 상반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은지 모순적 관점에서 한 번 되짚어보면 분명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라는 일말의 기대는 해봅니다. 글쓴님께서는 내신의 불리함을 딛고 정시로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합격하셔서 승리자의 관점에서 이런 글을 작성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의도는 둘째치더라도 "수시 제도의 문제가 있다고는 보는데 수정이 필요하지는 않다."라는 주장의 근거가 상당히 빈약하고 설득력이 없어 보여서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