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2949209
ㅠㅠ
같은과 두살연상이자 두학번 선배인 누나가
좋아져버렸어요...
제가 영화 보자고 해서 이틀전에 둘이서 영화보고
영화보고나서
밥먹으러 가면서 비가 와서 우산도 같이쓰면서 가고
우산 밑에서 이어폰 한쪽씩 나눠끼고
둘이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걸어갔어요...
둘이 밥먹고나서 카페도 가고...
누나 집가는 버스정류장까지 제가 데려다주고 그랬어요..
아직 단둘이 따로 만난건 이번이 두번째 밖에 안됬지만
그누나가 좋아져버렸네요...ㅠㅠ
두살 연상의 누나이지만 뭔가 계속 챙겨주고프고 그래요..
그리고 그후론 계속 생각나요 하루종일..
아직 제 맘은 모를꺼예요 아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피넛이 개인적으로 오너 한테 최우제 어떤지 질문한적이 있는데 이에 오너는 경기 중에...
-
어차피 국수탐 씹 goat면 영어2정도는 씹는다 2거야 이 골칫덩이 국어를 반드시...
-
아맞다 토익성적 7
호머 가득했던 기출모고보다 잘봤네…
-
성적증명 아직 안했고 7.7>6.0에 판매합니다 쪽지 주세요!
-
배달팁도 100원이네
-
어차피 떨어지는데 써보긴 한다 vs 운 좋으면 붙을 수도 있다 기도메타 둘 중에 뭐임
-
말 너무 더듬었다 근데 면접관님 존잘임ㄷㄷ
-
이 사이에서 간 보는건 의미 없습니다 대략 500.xx에서 1점도 차이 안나는 곳들...
-
ㅠㅠ
-
사탐 백분위 100 / 99
-
연고서성한 정시에서 내신반영 할때 검1고보다 안좋은 성적대인가요? 2학년때...
-
사실 이건 아니고 백준 문제임 [BOJ 16468]...
-
머리 펌했는데 5
얼굴이 병신이라 안어울리노
-
멋있는 현역이들이 많냐 나는 현역때 말하는 감자였늠데....
-
2학기 휴학 안 되는 학교고 반수하고싶은데 1번 입학하자마자 자퇴, 근데 학과에...
-
어디어디 있나요?
-
벼랑끝 성대 6
오늘 추합권으로 강등당하겠구나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니들 어차피 내일까지 프리잖아
-
지방이라서 여기선 안 틀어줌 시발 나 공각기동대 보고 싶은데
-
삼반수생 등록금 1
백만원정도 부모님한테 드리려고 하는데 적당할까요...? 백오십까진 드려야 될까요
-
제발 삼수생좀 도와줘
-
성균관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성대25][기숙사 추천]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성균관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성균관대학생,...
-
아 배부름뇨 1
엄마가 해준 브리또 5개중에 4개나 먹음
-
모처럼 이븐데 0
겜할사람 있나
-
고대식 1
고대식 662.91이면 건축사회횐경 가능한가여…? 고대 고대식 고려대 낮공
-
얘들아 잘자 5
바이바이
-
한양대 반도체공 어디가높음
-
지금 예비고3이고, 고1 때 고1 교육청 수학 백분위 97~98에서 진동했습니다....
-
의대생 과외 시급2 29
싼가요 근데 3으로올려놓으면 연락이안옴..
-
국밥 땡긴다 0
돈 없어서 사리곰탕 먹음
-
어차피 못오를 나무였다
-
고대 추합 인증 6
수시가 모두 떨어지거나 예비를 받아서 정시를 생각했는데, 물변표 때문에 서성한도 못...
-
1년 365일 인체 온도 36.5도
-
아버지는 6~7월쯤 비수기 노리는게 어떠냐 하심 근데 비수기는 특별한 디메릿이 있나요?
-
하 어쩌다 일케 됏나
-
계신가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
그러면 폐지된 이후부터는 가기 더 빡세지는거임?
-
오늘부터 상위권 대학에서 수시발표 많이 하던데 세종컴공 예비1번인데 26일날까지...
-
수능날 반까지 들어와서 떠드는 애들은 ㄹㅇ 부모님 존재가 궁금함
-
걍 영어감점 0점해야된다
-
저는 가군은 674.29 > 674.84 다군은 673.47 > 673.99 됐네요...
-
오늘 느낀점 6
1. 잠은 푹 자야한다 (전 최소 7시간) 2. 밥은 잘 챙겨먹어야 한다(ㅈㄴ게...
-
티셔츠 5개 챙겨오라던데 이게 잠옷인건가요 아니면 잠옷은 단체복에 포함되어있는건가요?
-
수능날 수학풀고 16
이거는만점아니면ㅈ되는시험이다 라는생각들어서검토엄청돌렸었는데...
-
삼수 해야돼서 빨리 따고 싶은데..
-
영단어 개못외워서 day 10 이상 넘겨 본 기억이 없는데 이거 깔고 이틀만에...
-
1차합격자들 다 제외한 상태에서 뽑은거죠?
-
너, 차단 2
장난이야
이런글 쓸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ㅠㅠ
페북 싸이 트위터 다 과사람들이 한명이상은 지켜보고있기때문에...
이쁜 사랑하세용 ㅋㅋ
그랬음좋겠네용ㅠㅡㅠ
그녀를 만나요. 그리고 손을 잡아요. 떨리는 숨결로 마음을 전해요. 그녀의 눈빛이 그말을 기다리겠죠. 이젠 준비됐나요. 그럼 외쳐요.
누날 좋아해요!!
미안해
ㅠㅠ.....
이..이분들..
김흥국이 생각나네 ㅜ
이미 누나도 당신을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영화보고 밥먹고.. 비오는날 우산같이쓰고.. 이거 뻔하자나여ㅋㅋㅋ 집에까지 대려다줬으면.. 이미 사귀는거 아닌감??
집에까지 데려다 준건 아니구요 ㅋㅋ 집가는 버스를 타는 정류장까지 데려다 줬죠 ㅎㅎ 버스올때까지 옆에 있어주고...
여자가 마음이 있는거 같은데 ㅋ
그랬으면 좋겠네요..ㅠㅠ
그 누님께서도 오르비를 하신다면...ㅋㅋ
까약~ 로망이네요 '같은과 선배 누나'
하 부럽다.. 저런 설레임....
단지 여론의 확신을 받기위해 쓰신글 같구요.
글쓴이분도 이미 삘이온걸 아시면서..
사실...저만의 착각일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 아니십니까?
한번 질러봐요 그냥.
님 그렇게 착각이라고 착각하시다가 저누님께서 다른분과 영화보고 밥먹고 밥먹엇으니 후식으로 카페에가서 아메리카노라도 한잔 마시고 어!?비오네 나 우산없는데 어쩌지하면서 비오는날에 우산같이쓰고 같은이어폰끼고 서로 좋아하는노래를 들으며 집에데려다 주는 광경을 보고 싶으시진않으실텐데..
쩐다...
쩐다는게 디테일해서 쩐다는건가요.
그상상하니깐 얼른 고백해야될거 같아서 쩔어요 ㅋ
남들이 다 사귀는걸로 오해할정도로 가까운사이었는데 고백했다가 까인 경험있는 1人
자세히 말해줘요ㅠㅠ
제 의도가 충분히 전달이 됬군요. 건투를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