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집/실모 풀 때, 보다 실전적으로 공부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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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감독계의 거장인 조세 무리뉴 감독이 팀 훈련을 할 때 자주 적용하는 방법 중
'Tactical Periodization ( 전술 주기화 ) ' 라는 것이 있다.
쉽게 말하자면, 그냥 경기를 하며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역습 훈련을 한다고 해도
'지금 상황은 경기 종료까지 2분 남았고, 현재 스코어는 2대2.
상대팀 코너킥 이후 우리가 역습해나가는 상황이고, 하프라인에는 우리팀 최전방 공격수와 상대팀 풀백 둘이 있다.
우리팀이 헤더로 공을 바깥쪽으로 걷어내 윙이 공을 잡은 상황이다. 시작!'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상황을 제한시켜, 내게 필요한 능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훈련법이다.
이를 수학 공부에 적용시켜보자.
수2 미분/적분파트 Lv3 문제 3개를 푼다고 해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푸는 것이랑,
'지금은 수능상황. 남은시간은 40분이고, 나머지 문제는 다 풀고 검토도 한 번 돌린 상황.
대충 느낌상 1컷은 92정도 나올 것 같고, 여기서 2개는 맞춰야 한다. 시작!'
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시간 40분을 재고 문제를 푸는 것은 정말 천차만별이다.
실제로 나는 비킬러 문제 10개를 풀때도 100분을 잡고
' 직관을 써서든, 어떻게 찍어서든 최대한 이 시간내에 많이 맞아보자! ' 라는 마음가짐으로 풀곤 했고,
항상 모든 문제를 풀 때 이런식으로 풀다보니 너무 당연하게도 굳이 실모를 풀지 않아도 실전력이 많이 올라가서
수능 2~3주 전에도 주에 실모를 3개정도씩만 풀어도 실전 대비는 정말 든든하게 됐던 것 같다.
혹은, 실모를 풀때도 다양한 상황에 대해 스스로를 연습시킬 수 있다.
N수생들은 알겠지만, 탐구 볼때쯤 되면 체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비하기 위해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빡공하고 정말 지칠때, 탐구 실모를 보는 연습을 해도
정말 좋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실전력은 부족한데,, 실모를 많이 풀기는 애매한 그런 학생들이
그냥 문제집을 풀때도 이런식으로 시간을 재고, 상황을 혼자 머릿속으로 제한하고 풀어보며
'제한된 상황' 에서 '실수 않고' '최대한 많이 맞을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짜보고, 수정함을 반복함으로써
수능날이 가까워질수록 훌륭한 자기만의 방법론이 생겼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 하나 써봅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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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있는 유일한 증거가 문리대학 이건데 애초에 저 동연록 자체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오줌마려울때 실모풀기
큰거 마려울때 실모풀기
부모님 싸우고계실때 실모풀기 등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음
아ㅋㅋ그러면 수능날 감독관둘이 레슬링해도 의대가능
저 좀 변태같지만 똥마려우면 실모품 ㅋㅋㅋㅋ 똥마려울때 푸는 훈련
무갓동 ㄷㄷ
오줌마려울때 실모풀기 ㄹㅇ 인정
수학 문제 풀이에 무리뉴식 훈련 스타일이라니 ㅋㅋㅋㅋ
아니 전 혼자 저런방식으로 공부하고있었는데 알고보니 축구에서도 무리뉴감독이 비슷한 방법을 쓰고계셨더라구요ㅋㅋㅋ
역시무신
그립습니다...
무간지...
좋은 글이네요
횽멋져
오ㅋㅋㅋ김진짜님유튜브에서 보고 공부에 적용시킬수있을거같아서 적용중이었는데 괜찮은방법이었군요
저는 이미 적용중이였는데, 김진짜님 유튜브 보다가 와~ 저런게 실제로 있었구나 했어요 ㅋㅋㅋㅋㅋ ㅎㅎ 김진짜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