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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몇일전부터 언어질문올렸는데 다 묻혀서 ㅜㅜ
언어가 지금 몇개월째공부해도 80점대에요 진짜 빡쳐요
도대체 뭐가문제인지모르겠어요
문학/비문학 딱히 특정부분이아니고 골고루 조금씩틀리고 쓰기/어법도 꼭 1,2개씩 나가리네요 ㅜㅜ
제가 공부하는방식은 하루 기출1회풀고 ebs비문학 문학 3-4개씩풀고 다음날은 기출오답정리 이런식인데
오늘 2005년도 9월모평은 6등급나왔어요 진짜 아 미치겠어요
젤 중요한시기에 자신감만 뚝뚝 떨어지네요 문제봐도 1점문제들도 이제 3점난이도로보이고 풀어봤자 또 틀릴건데 그냥 풀지말까..이생각만들고 ㅜㅜ
기출풀고 다음날 오답정리할때는 지문이랑 선지 일치시키는연습도 맨날하는데 진짜 난 한국사람아닌가봐요
언어 문제풀기가 무섭습니다 ㅜㅜ제발 좀 도와주실분없나요 10월모평이라도 오르면 외국어 인강강사가 찍은지문이라도 드릴게요 제발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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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떻게 틀리는지 구체적으로 올려야지요
이건 의사한테 가서 "나 아파요 살려주세요 그냥 아프니까 그냥 살려주세요"랑 같아요~~
구체적으로 어떻게해서 안나오는 지를 말해주셔야해요
저기 적힌대로..특정분야가아니고 전체적으로 틀려요..어휘/어법/쓰기/문학/비문학 전분야에서 ㅜㅜ...언어공부하기전에도 70-80점대였고 5월부터시작해서 꾸준히했는데도 70 80점..오늘 05년도 9평은 60점으로 6등급이에요...다풀면 시간은 조금빡빡하게해서 풀구요..9평도 85점이고 듄버프받아도 시간 남지않고 딱 맞았어요 문학은 유형별풀이법도 다알고있는데..최신기출풀고 옛날꺼푸니가 문제가 다른거같기도하고..ㅜㅜ 좀 도와주심 안될까요 진짜 간절해요 하라는거 다할게요
지금 제가하는방법은 지문-선지일치 이거에요
음..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왜" 틀리는지를 짚으셔야 해요
독해력이 안좋다던가,
논리력이 안좋다던가(지문일치 대응하시니 이건 아닌듯)
그리고 저는 문제부터 보는편이에요 문학/비문학 둘다
문학은 <보기>먼저봐서 내용이해하고 들어가고 구체화된 문제부터풀면서 점점 주제,공통점같은 일반적인 문제풀고요
비문학은 내용일치같은 문제있으면 한문단읽고 선지중에서 고르고 이렇게 지워가고
보통3점으로나오는 그림적용문제같은거는 [A]처럼 특정부분있잖아요 그런부분은 일단 슥읽고 이런거구나 하고 넘어간후 맨마지막에 다시 그부분이랑 문제랑 대응시키면서 풀어요
마찬가지로 구체적문제부터 점점 일반적문제로 풀고요
어휘/어법/쓰기는 EBS인강도 다들었고 감도 어느정도 익힌거같은데 왜틀리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어휘같은경우는 다른사람들은 공부안해도 그냥 이건데? 하는것도 저는 왜 이단어인지도모르겠구요 ㅜㅜ
언어잘하시는분들보면 쓰기 5분컷하고 휘리릭 넘어가시던데 저는 꼭 중간에 하나씩 시간잡아먹으면서 막히는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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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한장에 전체내용쓰는건가요? 정리하는건가요? 아니면 생각나는대로 쓰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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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회 인문지문은 저렇게 요약하구..나머지지문은 그냥 계속 선지-지문일치 연습할까요?ㅜㅜ 제가생각해도 제머리가 빠가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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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감사합니다 일단 10월모평까지 요약연습해봐야겠네요
정리하면 문제풀기-지문이해될때까지반복읽기-요약연습 이거군요 ㅠㅠ제발잘됬으면좋겠어요 진짜 언어는 타고나는사람들넘부러워요
진짜 좀 도와주세요 언어풀고 집에아무도없는줄알고 소리지르다가 엄마가 보시고 한숨쉽니다....
글은 안읽었지만 제경우를 말씀드리자면 70점대에서 97로 오른 사람인데요
지문을 하나ㅏ도 안놓치고 읽으려고 첨에 했다가 논지파악 주제파악위주로 하고 세부정보는 믄제에 나오면 기억안나는경우 그냥 다시 지문 보자라는 생각으로 공부햇더니 올랐네요 그리고 기출분석하세요 기출분석이진리인드ㅛ
그 분석을 어떻게하시는지....ㅜㅜ 저는 그냥 풀고 선지랑 지문일치밖에몰라서여..
전그냥 어휘 개념어 이런건 거의 안하고 문제가 어떤거에 비중을 두어 주로 출제되는지 지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지문에 어떤부분이 문제로 출제되는지 그런거를 평가원 보면서 분석햇어요
기출분석 꼭 하셔야되구요 어휘틀리시면 한 지문읽을때마다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단어 정리해서 외우세요 정말꼭 그러셔야됩니다. 오답정리가 중요하지만 오답정리도 그냥 아 이래서 이건데 못봣네 이게아니라 그 선지를 챙기지못한 근본적인 글읽기의 문제점을 파고드셔야됩니다. 일단 평가원 선지들 자체가 글의 논지와 밀접히 닿아있죠. 즉, 그 선지를 틀렷다는거는 무슨 졸다가 틀린게 아닌이상 논지의 일부분을 놓쳣다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오답을 할려면 당연히 글을 자기만의 언어로 구조를 정리해가며 다시읽어야겟죠? 이렇게 공부하셔야되요. 저는 고정2등급에서 언어성적올린 경우지만 님께도 해당이될거같아요
다른건 저도 헬이라서 도움 못 드리는데 어휘는 쉽게 실력상승 가능해요
그냥 간단하게 단어 정리만 하면 되거든요;; 그리고 많은 거 같아도 하다보면 똑같은 단어가 여러번 나오는 걸 느끼실거에요. 기출 푸시고 듄 분석하면서 문제에 나오는 어휘만 정리해도 충분해요!! 전 벌써 유도. 추출 등이 듄에 두번이상 나오는걸 목격했어요 ㅎ~
지금 40일가량 남았는데 열심히 하되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될것도 안되요(..라고 선배가그랫어요) 저는 언어성적이 두번에 걸쳐 크게 올랐는데 첫번째 계기는 제 주변에 언어 고정1등급 친구가 근거잡고 풀으란말 듣고 그이후로 느려도 무조건 근거 꼭찾고 하는연습 많이 하니까 속도도 빨라지고 눈치(감)도 생기게 되거고, 두번째 계기는 언어의 기술이란 책 소개받고부터에요. 전 그책 (여러번) 읽고 백분위 96에서 99로 올랐어요 제가보기엔 님은 문제푸는 스킬같은건 잘 알고있으신것 같고 저랑 방식도 비슷한데 독해력이 부족하신것 같아요 왠지 지문한번에 못읽으시고 헤메다가 지문여러번읽고 답찾는거같으신 느낌도 들고...아님 언어풀때 자꾸 난 못해 나는 호구야 이런식으로 생각하셔서 스스로 멘탈붕괴시키는건 아니세요? 급할수록 돌아가세요 전 개인적으로 언어의기술에서 도움많이받은 타입이라 학교에서 그거 하면서 고2 2010년 모의고사부터 병행하면서 푸는거 추천드릴꼐요 물론 EBS 꼭 하시구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맞으실지 모르겠지만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장사치 아니고 성적표인증하라면 할게요)
헉 님 저랑 일체되신듯해요 저 지금 딱 그상태에요 지문한번에 못읽고 헤메는거......그리고 갈수록안되서 점점 나는 한국에 태어나면안됬어 이생각으로 가더라구여...언기는 고2때봤었는데 저랑 많이안맞아서..ㅜㅜ 일단 좀 가다듬고 돌아가야겠어요
역시 책도 잘 고르는 게 중요하죠. 저도 언어가 1~3에서 롤러코스터라서 고민했거든요. 그래서 저번 겨울 방학에 언기와 언정보 중에서 2주쯤 고민했나... 저한테 맞는 게 언정보다 싶어서 언정보 사고 2달을 우려먹었거든요. 그후로 3학년 모의고사 중에서 3월 전국 3, 사설 2 나오다가 그 후로 올1이네요....
지금 언정보 보란말은 안하겠습니다. 오래 걸리니까..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은 되실 겁니다. 내용이 많지 않고 핵심적인 것만 있으니까...
아 생각해보니까 저도 언기 보기전에 언정보 봤네요ㅋㅋㅋㅋ 전 언어 가르친적 없어서 잘은 모르겠구 밑에 화안님이 하시는 풀이랑 제가 하는 풀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되요
지문정독 완벽이해 2-3분 안해 하시면 문제는 후딱 풀리죠.
(단, 일치 불일치 문제와 그림 보기 있는 문제 체크할 것)
저는 1~2등급 정도지만 한번은 시간재지 말고 풀어보세요 무조건 100점 맞는다는 생각으로 2~3시간 걸려도 상관없이 그러면 100점이 나오거든요(시간 제한 없으면 한국인인 이상 100점 나올 겁니다 ㅇㅇ) 그리고나서 본인이 어떻게 100점 맞았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제가 풀때마다 시간정해놓고 이번시간안에 다못풀면 수능도 마찬가지다. 이생각이 꽉박혀서요 ㅜㅜ 한번 시간도 안재고풀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위에 댓글로 도움주신분들 쪽지로 도움주신분들 전부 감사드립니다 ㅜㅜ 결론은 제가 공부를해도 점수가 떨어지는건 결국 글을 개판으로 읽었다고 판명됬어요 한번에 쭉 이해하지못하고 헤매다가 시간잡아먹고..독해력이 문제였네요
도움주신분들 혹시 제가 듣는 인강강사 외국어 찍기필요하시면 쪽지나 댓글로 멜달아주심 보내드릴게요★☆★☆
비문학이라면 지문-선지 일치가 기본이에요.
근데 문제 보고 지문에서 하나씩 찾아가는 방법은 추천 안 해요. 지문 읽다 흐름이 끊어지거든요
제가 하는 방식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지문부터 완벽히 소화한 다음 문제랑 마주하자는 생각으로 지문 정독합니다.
이 때 단순히 내용 암기가 아니라 머릿속에 알고리즘을 짜놓는다는 생각으로 지문을 도식화합니다.
내가 짜놓은 알고리즘으로 문제를 해결해주겠다, 문제 풀다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문제를 풀어보세요. 그러다 해결 안 되는 선지가 있으면 내가 짠 알고리즘이 완벽하지 않은 것이고, 이걸 연습을 해야겠죠. 세부 내용 묻는 문제라도 결국 기본 알고리즘에서 문장 구조만 바꿔서 나오는 게 대부분입니다.
요약하자면, 문제 풀다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는 연습을 했어요. 실전에서는 그냥 검토 차원으로만 지문 다시 체크.
다만 지문이 만만해보일 땐, 빠르게 읽어내려가면서 내용의 위치 정도만 기억해둡니다. 이 때는 선지와 지문을 왔다갔다 하면서 풀고요.
문학은 조언드릴만한 입장이 아니라 패스
비문학에대해뭔지 아시는분인듯
저랑 비슷하신 케이스네요
저는 2학년 11월~ 3학년 6월 내리 2찍다가 7,9월 둘다 만점받앗는데
공부는 계속 똑같이했거든요?
어느 순간 벽을 깨는거같아요./... 꾸준히 한다면 시기는 다르겟지만
언어 고정 1등급인데
골고루 조금씩 틀리면 기본기 즉 독해력 논리력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비문학은 글 구조 파악하시는 연습좀 하시고 글을 다 읽고 나면 대충 머릿속에 뭔가 구조라고해야되나 ?? 위에님 말씀대로 알고리즘이 적당한거 같은데 그런게 떠오를 수 있게 연습을 하셔야됩니다
문학같은경우엔 .. 진짜 문학같은경우엔 기분나쁘게 들리실수도 있겠지만 정신만 똑바로 차린다면 아는건 맞고 모르는건 틀립니다
그냥 아예 사고력싸움이라고 해야되나.. 하여튼 문학은 도움을 못드리겠네요..
갑자기 "최상위권 애들이 인강 듣지 말래 인강 독약이야 언정보 문학개념어 그게 뭐임?"
하다가 4수해서 인설도 못간 형제가 떠오르네요.
둘 다 독재생...ㅠㅠㅠ
머리가 선천적으로 좋지 않은 이상 인강이 답이죠.
(근데 머리가 좋으니 돈이 많고 정보력이 강하고 대치동을 꿰고...)
아니면 좋은 학원이나 재수학원을 다니던가....
비문학은 정독 정독 정독
완벽 이해
이게 한 2분 30초정도?
이제 틀릴 일이 없어지죠.
시간 촉박해서 날림으로 읽는 습관만 고쳐도 점수오름
경험자임(69모두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