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치겠네요.. 갑자기 외국어가 안읽혀요 이런경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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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독하고 감 잃지않기위해 EBS 파이널 다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봉투모의고사를 푸는데 이 무슨... 지문이 제대로 안읽혀서 EBS 연계문제는 거의 외운 걸로 푸는 수준이고요... EBS파이널 풀때는 35분만에도 풀리던게 지문이 눈에서 맴도는 느낌입니다... 주어서술어 찾기도 힘들고 수능은 20일남았는데 미치겠네요 정말... 집중력이 저하된건지... 이렇게 안보여도 되나 싶을정도입니다. 다른 문제집을 들춰봐도 그렇네요; 어떡하죠... 지금 이명학T 파이널 듣고있는데 다 때려치우고 문제만 죽어라 풀까요...ㅠㅠ 정말 미치겠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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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ebs를 외우고 있으면 지문 마주하면 뭔가 싫증나서(아 이거 당연히 내가 알텐데 왜 읽고 있지하며)집중력도 안좋아지고 이걸 외운걸로 풀어야하나 그래도 다 읽어야하나 고민이 생기니 또 안읽히는거 같고 .. 오늘 대성이 쉬워서 그런지 약간은 나아진거같은데 확실힌 모르겠네요
독해 컨디션이 안좋다 싶을 때에는 작은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공부했어요.
조급해 하지 말고, 혼자 소리내서 해석을 해본다거나, 지문을 하나 골라서 해석을 써본다거나
그러다보면 안심이 될거에요. 실제로 문제가 있었다면 해결도 될 거구요.
컨디션의 문제는 의외로 금방 해결되더라구요. 조급해 하지 말자구요 우리~
저도 이런 까막눈화(?)가 9평이랑 9월사설 때 찾아와서 점수 폭락했었어요..
부모님한테 얘기하니까 까막눈은 뭔놈의 까막눈이냐고 그냥 실력이 없는갑다 해!
이 소리듣고 좀 서러웠는데 이런경험 있는 분들 꽤 있으시네요.. 제생각에 이건 진짜 멘탈문제인거 같아요
셤볼 때 한번 안읽히면 당황해서 계속 말리게 되는.. 그래서 그 순간을 빠져나올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만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눈감고 마음속으로 다섯까지 세고 다시 보면 돌아오는 것 같더라구요
또 시험안보고 그냥 외궈 공부하는데도 안읽히는 거는 몇일 외궈 안보고 오랜만에 보면 다시 돌아오던데 저는..ㅋㅋ
이시기에 권장할만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