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하는 밤 [406820] · MS 2012 · 쪽지

2012-11-04 01:12:57
조회수 778

구 유형에서 버벅거릴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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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모의고사 분석해보니 정말 구유형 25개 신유형 5개 정도로 구성되어있는게 보통이더라구요.

신유형 5개는 4점짜리는 되도록 뒤로 밀어두고 구유형부터 풀어나가는 스타일인데,

뭐 흔히 보이는 (그래프에서 무연근 제거하고 실근의 개수 문제 / 도형극한 / 귀납추론 빈칸 등) 의 문제에서 버벅거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이를테면.. 무연근 제거문제에서  주어진 식 쫘르르 풀고 정리해서

f=g^2 같은 식을 구했는데 이걸 그래프로 어떻게 실근의 개수를 구할지 모르겠다는 지..
g2 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모르겠다는지...

아니면 도형극한 문제에서,
변,각 이용해서 삼각함수로 딱 나왔는데 뭔가 식이 굉장히 더러워 보여서 이걸로 밀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는경우..
(근데 가끔 더러워보여도 막상 풀면 깔끔하게 지워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래서 얽혀있는 식을 보고 풀지말지 먼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도형극한은 여러방식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식을 구할 수 있어서 더 고민되지요..

귀납추론 빈칸은.. 말할것도 없죠.
갈피 못잡으면 시간만 버리고 끝도없이.. 더 생각해봐야하나 말아야하나..


이게 몇분 생각해보다가 넘기고 넘기고 그러다보면 막상 시간은 다 지나가고, 푼건 없고
못푼 4점짜리 다시볼 시간이 넉넉치 않더라구요.(특히 3점에서 시간 세이브 못한경우...)


구 유형 25문제는 완벽하게 맞추고 싶은데... 여러 모의고사 풀면 참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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