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50일완성 [401887] · MS 2012 · 쪽지

2012-11-09 15:12:34
조회수 2,520

고3현역의 수능 후기 (ebs관련)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3178592

언어 : ebs하면 좋긴한데 문학작품에서 시간 save하는거 말고는 별로 도움 안된다.

비문학은 확실히 지문을 딱 봤을때 친근하긴 한데 막상 풀면 어렵다. 그래도 100점 수렴

수리 : 솔직히 나형은 쉽긴 했다. 그러나 수능이라는 무게감때문에 체감난이도가 shit이었다. 
그리고 확실히... 6,9월의 떡밥에도 불구하고 수능에 수리 ebs따위 도움이 안된다는걸 느꼈다. 

외국어 : ebs 진짜 꼭 봐야한다는것을 느꼈다. 평소 외국어풀면 8~10분 남는데 이번 수능에서는 오히려 시간이 부족했다.
확실히 ebs로 여유시간을 좀 만들어놔야한다. 
그러나 ebs를 아무리 해도, 안풀리는건 안풀린다.

결론 : 외국어때문에 재수....?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언어잡기 · 339484 · 12/11/09 15:15

    외국어는 ebs짱. 언어는 아놔 작년에 문학은 제대로 반영했길래 믿었는데 현대소설 작품만 같음. 시도 쥐꼬리만큼 반영. 고전소설도 뒷부분만 조금같음. 비문학은 과학기술 무늬만연계. 만화영화,칼포퍼,공적연금은 도움됬음

  • 수능50일완성 · 401887 · 12/11/09 15:20 · MS 2012

    천변풍경은 소설을 실제 읽은 사람만 도움됬을듯
    저는 오히려 연계효과를 시랑 금방울전에서 좀 봤음
    오히려 비문학은...ㅋ... 이번 오르비 예측 실패...

    외국어는 ebs가 짱이긴 한데 ebs에만 코묻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음..

  • 언어잡기 · 339484 · 12/11/09 15:23

    금방울전 저 셤직전에 읽었는데 딱 나왔더라고요ㅋㅋ 진심 비문학은 오르비에서 말한거 라이프니츠? 그거 하나나옴.그마저도 칼포퍼랑 겹쳐져서 주내용은 칼포퍼고. 오르비에서 나온다던 칸트,백석등등 하나도 안나옴. 외국어는 연계쩌는데 고난도빈칸은 적당한 실력도 필요하고요. 전 듄만파다 막판에 좀 불안해서 이명학 11수능해설강의에 빈칸푸는법 듣고갔는데 재진술?이거 좀 도움받음ㅋㅋ

  • 수능50일완성 · 401887 · 12/11/09 15:34 · MS 2012

    결과적으로 그래도 수능 잘 보신듯하시네요
    전 外국어 진짜 재수를 고민해야하는 성적 나왔는데..

  • 노란유채꽃 · 254301 · 12/11/09 15:19 · MS 2008

    과학기술 무늬만연계!

  • 노란유채꽃 · 254301 · 12/11/09 15:20 · MS 2008

    아따 천변풍경은 뭘내도 안겹친당께

  • 수능50일완성 · 401887 · 12/11/09 15:21 · MS 2012

    저같은경우 천변풍경 ebs지문이랑 완전 다른내용이라 오히려 당황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