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애 [345427] · MS 2010 · 쪽지

2012-11-15 10:20:34
조회수 1,133

반수생각하고있는 고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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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내 모의고사에서 못보면2등급이었지 (언수외셋다요) 3등급은본적없습니다.
그런데 수능에서 33311로폭격맞았네요.
수능날 그렇게 긴장되지도않았고 평소랑 똑같았던 것 같은데 무슨일인지...
재수를할수는 없는 집안사정이라 대학생활도 개빡씨게해서 장학금받고 반수하려합니다.
아싸를 면할수없다는건 이미 각오하고있구요 그냥 공부만바라보고온인생이 너무 허탈해서 이꽉물고 반수하려합니다.
일주일중 3일정도로 강의다 구겨넣고 이동시간,남는시간 등등 왠만한시간들은 all공부하려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낮은대학가는거 학과라도 경영학과로 가서 다음대학에서 공부할 때 도움될 수 있도록 하려고합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경험자분들이나 재수생분들께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조언을 좀 구하려는 이유에서입니다.
ebs 외국어는 올해 3.4번돌려도 어차피 원리원칙에 충실하면 될것같다는 생각으로 한두번보고 상변선생님이나 기타 적중률높은분들꺼 변형문제 풀생각이구요
언어는........솔직히 고민되요 ebs자체를 볼지안볼지.
항상9897이런식이었는데...수능이ㅋ
수리가 가장고민입니다.조언좀해주세요.평소에도 수리가 많이약했습니다.
거의항상 2등급이고 ............4점짜리는 풀어도풀어도 어렵고.....
탐구는 윤리와사상이 두개로 나뉘어진다고 해서 일주일에 두시간정도로  윤리공부는해줄생각입니다.
까먹지않고 모의고사가끔 실전감각용으로 풀어보려구요.
불쌍한반수생에게 깨알같은조언부탁드려요 ㅠㅠㅠ 멘탈관리라던가....아무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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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fflesia · 331574 · 12/11/15 10:40 · MS 2010

    반수... 딱 빡세게 해서 장학금받아야지란 마인드로 1학기 보냈는데 수능 또 공부하고 싶은 마음 많이 사라지더라고요... 대학생활이랑 공부랑 병행하는게 어지간히 어려운게 아닙니다

  • 겨울하늘 · 5986 · 12/11/16 17:25 · MS 2002

    우선 올해 원서는 최선을 다해서 쓰세요..
    혹시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