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Ford [329772] · 쪽지

2012-11-17 13:26:56
조회수 321

내가 너무 여성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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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도 늘 조용했고


집에만 있었던 기억밖에 없는데.

일곱살때 장난감 처음 생겼을때도 뭘 부숴본 적이 없고

다친 건 초등학교 시절 자전거 타다가 다친것밖에는 기억이 안 나요..

운동...같은거나 뛰어다닌 기억은 전혀 없는 것 같고..

아기 시절에 구리 살다가 동대문구 장안동 이사왔다가 다섯살때 여기로 이사왔는데

구리 살던건 당연히 전혀 기억 안나고 장안동 살때는....집에 있던거랑 엄마랑 같이 돌아다니던것만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내가 네살때 유치원을 다녔다고는 하는데 전혀 기억도 안 나고..(!!!!)

아..육아일기에 적힌 것처럼 네살때 백화점에 있는 글씨들을 다 읽어서(신세계 미도파.....)

점원들이 얘 몇살이냐고 물어본거...기억나고..


그런데 모든 기억들을 되살려봐도 물건을 부수거나 와일드하게 다닌 적은 전혀 없는것 같은데..

생반 글 보고 깜짝 놀랐네요. 원래 다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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