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진 문과생들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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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앞둔 어제, 오랜만에 동기들과 술 한 잔 걸치고
그 취기에 기대 택시에 탔던 밤11시 그 때 문자가 왔다.
급한 사건이 있다고 오늘 회의실로 와달라는 것.
그래서 난 연휴 첫 날부터 사무실에 출근해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일하고 있다.
나랑 같이 회의했던 이들은,
다 공부 좀 했던 이들이고
그 중 1명은 수능 만점 출신,
또 1명은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 집단에서 천재소리 듣던 사람.
그런 사람들의 라이프라는 게
결국 다 이렇게 사는 거라 생각하니,
꿈을 가진 문과생들의 꿈이 반절이나마 실현된 여기가
꿈인지 생시인지 나는 알지 못하겠다.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밖에
그게 당신들도 해야 하는 일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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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풀때마다 문법 두개씩 틀리는데 일주일동안 문법하나는 다시잡고 가고싶은데 무엇을...
아이민...
아이민 5자리..
이게 5자리지 ㅋㅋㅋ
아다좌 ㄷㄷ
누구와는 다르네요
경희대문과최대아웃풋문재인에대해어케생각하시나요
어와.. 슬프다
변호사이신가요?
..?
편지는 어디가고 자기자랑만??
아 ㅋㅋ
재경직이신가요?
변호사신것같은데요
ㅋㅋ 의사도 잘만 적으면 이런식으로 적을 수 있을듯
글만 봐도 포스가 느껴짐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