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니부어 문제 오류 관련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32737691
내신에서 나온 문제인데 3번 선지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다른 선지가 다 틀린 건 알고있는데 3번선지가 왜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집단의 구조가 개인의 도덕성을 결정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결정한다로 단정지어도 되는 선지인가요? 수특 내용에는 결정 "할 수 있음" 이라 나와있던데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수이후로 그나마잘하던확통이들도 다빠져나간거같아 씨발 진짜 런해야하나...
-
눈 감고 타자 쳐도 오타가 안나서 취한 척이 뷸가눙 내가 억지로 취한척하면 너무 티나
-
우리 엠비티아이 연구하는 귀여운 남붕이들만 대답할 것.
-
숨겨진 명곡 0
난 공부할 때 이 노래 들음
-
지금은 간이 맛이 가서 한 입도 힘들다 옛날에 소주 3병씩 어케 처먹엇대 그러게...
-
그 사람이 먼저 말 걸어올 수 있게끔..
-
본인스카이갈수있을까 11
뭔가포텐은보이는데 문제는포텐만보임..
-
Goat시여 작년의 기억을 되살려주소서 징동전 3세트 슈퍼토스를 다시 보여주소서
-
롤.게임이 젠지따운으로 끝났으니 4시에 신두형이 프랑스 침몰시키는 모습을 지켜봐야겠어요
-
뭐야 젠지 왜 졌냐? 17
대떡 났네 ㄷㄷ
-
https://orbi.kr/00060137085/team-%ED%99%94%EC%9...
-
나랑 뜨자는건가
-
나형 틀딱 대체 수학을 어케 해야 할까요 제발 도와주셈 2
6평 확통 3컷이면 개념이 부족한건가요 문풀이 부족한 건가요 정승제 개때잡으로...
-
학원은 대형말고 30명이하, 중3-고2 라고 할게요 대학생 분들 투표부탁드립니다....
-
구할만한 곳 있나요?
-
기출 1회독정도 한 고3인데 기말 끝나고 김승리 앱스키마를 들어보려 합니다...
-
같은 반 하원하고 담배 피는데 와서 친해지고 싶다고 말 걸어서 이야기하다가 인스타...
-
짜피 언제나처럼 3등급 따리이긴 할건데 그냥 해보고싶어짐
-
아인슈타인,닐스보어 빼고 개씹존잘임 심지어 아인슈타인, 닐스마저 우리나라 사람들...
-
진짜 승리자인 수시러는 우리 싸우는거 보면서 저 뒤에서 팝콘 뜯는 중
-
. 2
나도 맛조개 캐보고 싶다 재밌어보이네
-
5점이라고하면존나커보이는데 두문제차이라고하면생각보다안커보임 이거 ㄹㅇ임..
-
화작 확통 화학1 화학2 보고 미3누 n수의 신 출연하러 간다
-
그때까지 어케 깨 있냐 ㅋㅋ 걍 자야지
-
제목 그대로의 점수인데 아직 뉴런을 안 해봐서 지금부터 시작하면 얻어갈 거...
-
깔아주려고 언매한다
-
- 걸어서 5분 거리 - 숙제 내주면 다해옴. 6개월동안 한번도 거른적없음. 오히려...
-
님들 선택과목 궁금 12
댓글에 함 달아봐요 일단 저는 화작 기하 물2 화2 독일어 임
-
친구가 책 줘서 막 풀다가 막히는 문항 한번에 해설 들으라고 해설강의 봤는데 문제가...
-
6평화작3틀임.. 레전드허수인증완료
-
녹이면 되지 않나
-
요즘 한문제 차이 아님? 그럼 화작이 맞지~
-
기출 ebs 솔텍 서바 반박시 좋아요누름
-
무서워서 바로 나왔음...
-
사실상 공부량은 비슷한거 아님?
-
북한 한자 표기 2
량자 리용
-
근데 그 사람은 제가 있는지도 몰라요
-
화2는 재밌고 점수도 잘나오고 할만한데 예상외로 물리 변태였던 나에게는 물리가 더...
-
개인적인 의견인데 요즘 기조면 언매 유기해도 될 듯 0
본인 문법 4달째 유기중인데 3월 이후로 더프, 사설 포함 문법에서는 총합 딱 3개...
-
너네가 아무리 열심히 해서 80점 맞아봤자 실수 할거 다 하고 15번에만 20분...
-
쌔빠지게 파생어 합성어 공부해도 정작 나오는 건 평소에 신경도 안 쓰던 중세국어
-
첨 보시는 분들은 말구…
-
오르비 햄들이 만든 자작문제 풀어보기
-
기간이 올수능까지라서 쉽지않긴한데 지원해야겠다
-
ㅅㅅ 미적3틀 고정인듯 ㅠㅠ
-
캬
-
서울대 가고 싶으면 미적 말고 투과목을 해서 표점을 채우라고 의대를 가고싶으면 그냥...
-
오늘 7덮 본 재수생인데요 문학 푸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시험 운영이 제대로...
단정 됩니다. 19수능 3번 한번 참고해주세요. 그 선지가 그 해 수능 1등급을 가른 선지입니다. 선생님께서 그 부분을 고려하셨다면 정말 잘 내신거고 그게 아닐지라도 수특에서의 설명만 참고했다 하더라도 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관련 문제 맞나요?
오류에요. 결정한다고 단정은 불가능합니다. 내부고발자와 같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영향을 준다는 가능합니다.
위에서 말하는 집단의 구조는 도덕적이지 못한 사회의 구조를 말하는데 개인이 도덕적인 생각과 행동(ex. 국가를 위한 희생 즉 애국심)이더라도 그 행위 자체가 도덕적이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의 가미가제 대원들이 국가를 위해 자살비행을 한 것과 같은 예시를 들 수 있습니다
애국심이 이타심을 이기주의로 전환시키는 것과 저 선지는 내포하는 바가 완전히 같지 않습니다. 단정적인 진술은 원전의 왜곡이 없도록 문장을 그대로 인용하는데, 원전에서도 "인간의 이성은 집단의 이기심, 집단의 이익에 의해 타락할 수 있다"고 하지 타락한다라고 하지 않아요. "집단으로서의 개인들은~~ 무엇이든 따른다" 이 문장도 단정이지만 원전에서 인용한 문장이구요.
다들 뇌절치지 마시구요 정답 맞습니다
근거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냥 집단은 개인의 총합이 아니라 할 정도로 힘이 너무세서 집단의 영향력이 개인의 도덕성 결정한다고 봐도 돼요
한다고 봐도 되는 거지 무조건적으로 하는 게 아니지 않나요?
평가원 교육청 모두 결정한다고 출제한 적 없습니다. 결정할 수 있다로 냈죠.
다들 공부 못하는 티 내지 마세요 싸대기 마렵네요.
1. 발문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물어봄
2. 평가원에서 집단이 영향력을 주기도하고 결정할 수도 있다고 봄.
3. => 단정했으니 틀림 이건 국어 비문학도 아니고 생윤인데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보는게 합리적임 + 내신문제임
=> 단정해도 심각한 오류는 아님.
시험장에서야 답 고르겠죠. 그것과 오류 여부는 별개의 문제 아닙니까? 내신이면 면죄부가 주어집니까? 그리고 오류에 정도를 따지는 게 더 웃긴데요ㅋㅋㅋ
게다가 처음 보는 사람한테 싸대기 마렵다느니 공부못하는 티내지 말라느니..서로 성적 까볼래요? 자신 있으니까 그따위로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똑같이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오늘 이의제기 하고왔는데 결정한다가 집단에 의해 도덕성을 결정하지않아도 개인이 결정한 거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 있고 반례가 있어도 가장 적절한이기 때문에 3번이 답이 되는게 맞다고 하시네요...
가장 적절한이 완충제여야지 문제를 푸는 근거가 되는 게 말이 안 된다 생각하는데 담덕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ㅜㅜ
다시 이의 하고싶긴 합니다...
음.. 집단의 구조가 개인의 도덕성을 결정한다. 저도 약간 애매해보이는뎀,
집단의 구조가 개인의 도덕성을 결정짓는다고 단정해버리면,
개인윤리와 사회윤리의 지속적 모순을 해결하고 집단의 이상인 '정의'를 추구하기 위해서
합리적인 개인의 양심, 선의지 등을 활용해야하는데, 이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 아닌가요?
집단과는 별개로 개인의 양심과 선의지가 독자적인 작용기제도 가능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긴 한데..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려는 바를 제대로 형용하지 못하겠네요 너무 졸려서)
19학년도 수능에 애국심과 이기심 관련된 문항에서도 단정적 표현이 있긴 했는데.
영향을 미친다 = 결정요인이 된다 = 결정한다
라고 생각해서 3번을 꼽을 순 있겠습니다만..
조꿈 애매해보이긴 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