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겁난다 힘들다 지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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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라곤 없던 비루한 인생이라 뭔가를 이뤄보고싶은 욕구가 너무 간절하네요 왜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가에 대한 생각이 너무 가득하니 쉬는것도 쉬는것같지도 않고..
일단은 다 잊고 운전면허라던가 다른 일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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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민 쌤 드리블까지 커리 탄 미적 평가원 모고 기준 76~80 진동하는 학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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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수1 수2 미적 각각 어땠는지 어느 부분이 좋거나 나빴는지 코멘트 좀 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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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미적 다
토닥토닥.. 한달동안은 생각 말고 푹 쉬세요
감사해요 어떻게든 일단 잊고 쉬어야겠죠..
네 올리신 글들도 읽어봤어요.. 주제 넘게 위로를 드리는 것 같지만 진심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주제넘는거 아닙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해준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와 뭔가 몇년동안 계속
말로표현되지않던 제 내면 심리를
그대로 말로 표현하셨음...
보자마자 헉하고 엎드림ㅋㅋ ㅠ
어떤 부분에서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어떻게할지 모르겠지만 한번 더 하게된다면 우리 꼭 성공합시다 다음에는
저도 수능대박같은 큰 성공 말고도
과목하나하나 성적을 유의미하게 올렸다던지
그런 자잘한 성공조차도 없어서 미련이 더 큰거같아요
공부 하면서 뭔가 알아가는건 참 재밌는데 본게임에서 이래버리니까 그냥 이게 한계인가 싶다가도 쓸데없는 자존감만 너무 강해서인지 왜 고등학생들이 보는 시험을 극복하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과 가져보지 못한 것에 대한 욕심도 들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