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가는것에 대한 집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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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잘대기 없는것인가요 ㅡㅡ 성격상 별로 안중요한 내용인거 같은데도 이해가 안가서 계속찾아보고 물어봐도 잘 모르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계속 생각나고 아 미치도록 풀고싶다 라는 생각도 들고 성격이 원체 모르면 답답해서 덮어놓고 다른것을 볼 성격이 못되니....
마치 어릴적 누군가를 짝사랑하면서 생각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생각나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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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습니다.. 무슨 강박증 비슷하게 걸려서 하나라도 안확인하고 넘어가면 찜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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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전화해봄 ㄷㄷ
저두 그게 심해요ㅋㅋ
근데 돌이켜보면 남들보다 깊게 생각하게 되는 원동력인거 같아요ㅋㅋ
뻘글이지만, 수학공부에도 도움되는듯하네요ㅋㅋ
문제는 여러번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모를때가 엄청난 스트레스로 ㅜㅜ 가끔 내가 수학을 하는건지 철학을 하는건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개공감요ㅋㅋㅋ 근데 확실히 사고력이 높아진다는 느낌이 들지않으신지요ㅋㅋ
별에 별 또라이 같은 생각을 엄청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안그래도 또라이기질이 다분한대 미쳐가는구나 이런생긱이 더드네요
나중에라도 문제를 이해한다면 한번에 레벨업 하는 느낌이 들것 같은데 그러질 못해서요 ㅋㅋ
전 막 고딩때 야자끝나고 버스에서도 서있으면서 수학문제 고민해봤어요ㅋㅋㅋ 진짜 님이랑 저랑 같은 과인듯
제 친구들은 저 또라이인것 인정해요ㅋㅋㅋ
그래도 의식님은 고민하신 노력이 결과로 보여지는 케이스 이신거 같은데 저도 그래야 하는데 말이죠!!
그렇진 않아요ㅜㅠ
암튼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
님은 소수자가 아녜요..
건승하세요 !
근데 그게 집착같아보여도 도움됨. 제 아는 형 중 2011 연경 설사과 둘 다 뚫은 분 있는데 그런식으로 공부해서 모의고사도 항상 안정적으로 연경이상으로 나왔었음. 돌아가는것 같아도 그게 결국 지름길.
그래서 완전히 이해할수 있으면 그게 수학문제 100문제 푸는거보나 나아요 ㅎ
그렇게 해서 알게된 건 진짜 안 잊어버립니다. 정말 괴롭지만 약이 될 수도 있어요!